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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텅페이 삼국지 강의 | 교양서적 2017-01-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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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안텅페이 삼국지 강의

위안텅페이 저/심규호 역
라의눈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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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삼국지'는 중국의 4대 기서중의 하나로 뽑히는 작품입니다...

(4대기서는 ...삼국지,수호지,서유기,금병매를 말합니다..제가 읽은건 삼국지뿐..)


제가 처음 '삼국지'를 만난것은 1988년에 출간되었던 '이문열'삼국지 였는데요..

당시에 학교갈때 차비가...500원이였는데...

걸어다니고 그 돈 아껴서 책을 샀던 기억이...

(당시 이문열 삼국지 한권값은 4500원이였습니다)


그래서 10권을 모은뒤...지금까지 한 10번은 읽은거 같은데요..

물론 '이문열'삼국지 말고도...여러 작가분들의 '삼국지'들도 읽었으니..

도대체 저도 '삼국지'를 몇번이나 읽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는 최고의 작품중에 하나인데요..


거기다가 저는 '삼국지'게임도 좋아해서 말입니다..

'삼국지'게임마다 만약에란 역사를 붙여..

'유비','조조','손권','여포'가 통일하는 가상역사도 봤었는데요..


소설, 영화, 게임, 드라마등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삼국지'지만..

그런데...'삼국지'는 사실 '역사서'가 아닌 '소설'입니다..


'삼국지'의 원래 제목은 '삼국지연의'며..

'나관중'이 기존의 여러판본들과 야사들을 합쳐서 소설로 만들었기 때문에..

7할은 사실이고, 3할은 허구라는 말을 합니다..


거기다가 '나관중'이 살던 시대는 중국이 '원나라'에 지배를 받던 시절입니다..

'한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강하고 문화적으로 풍성했던 나라였고

'나관중'은 이 소설을 '촉한정통론'을 중심으로 쓰게 됩니다..


그래서 '조조'는 악역이 되었고..

'제갈공명'과 '관우'는 지나치게 미화되고 포장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갈공명은 지략가보다는 정치가라고 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실제 역사는 어떤지 궁금해서..

'진나라'사람인 '진수'가 쓴 정사 '삼국지'를 읽으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정사 '삼국지'는 소설이 아니라, 마치 백과사전같은 형식에..재미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읽다가 치웠습니다..ㅠㅠ


'위안텅페이'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의 유명문화강좌인 '백가강단'의 강사라고 합니다.

중국의 20대 부호작가로 불릴만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삼국지 강의'역시...그가 삼국지에서 중요한 ...51개의 장면을 추려..

'역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사이에서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는지 분석을 하는데요


읽으면서 참 도움이 되었던것이...바로

제가 '진수'의 정사 삼국지에서 찾고 싶었던....3할의 진실이였습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이 소설이고 어느부분이 진실인지 궁금했던 부분을 긁어주신거 같아요.


특히 인물들의 설명이 '편파'적이지 않았던게 좋았던거 같아요..

'삼국지'소설을 읽다보면 '동탁'을 너무 폄하하는데 말입니다.

읽다보면 드는 생각이...왜 저런 사람이 정권을 잡을수 있었으며..

천하의 영웅들도 결국 그를 쓰려뜨리지 못했는가? 의문이 가게 되지요..


그런데 읽어보니 '동탁'이란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물론 그가 흉악한 악당인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조조'의 동탁암살미수사건이 허구였다니 몰랐는데 말이에요


거기다가 '관우'는 '화웅'을 죽이지 않았고...(손견이 죽임)

'유비','관우','장비'는 호로관전투에서 '여포'를 무찌르지 않았다네요...

(유비는 그곳에 있지도 않았던..임지에 있었데요)


그리고 그 유명한 '도원결의'도 거짓이랍니다..


'초선'이라는 인물은 삼국지연에만 나올뿐 역사적으로 기록에 없다는 사실도 말입니다

(물론 동탁과 여포사이에 어떤 시녀가 있던것은 사실이랍니다...그러나 이름은 없는..)


삼국지로 통해 알던 일화들이 사실이 아닌경우가 많네요...


반면 '신격화'되어있는 '제갈공명'이나 '관우'같은 경우도..

'관우'는 '문추'를 죽이지 않았으며...'화용도'에서 '조조'를 풀어준적도 없었고

'유비'를 찾아가면서 '조조'의 장수를 벤 장면도 다 허구랍니다.


'제갈량'은 동남풍을 불게하지 않았고, '주유'나 '사마의'보다 뛰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그들이 실패했는지...중립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삼국지의 3대전투..'관도전투','적벽대전'.'이릉전투' 역시 모두 과장되어있는데요..

소설속의 백만대군은 모두 거짓이고....대부분 10-20만 전투로 본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상당수의 캐릭터들이 '초선'처럼 허구인 경우도 많구요...


물론 '진수'의 정사삼국지도 백프로 믿을수 있는건 아니죠..

'야사'로 통해 전해내려오는 사실인데..

'진수'는 '야사'란 이유로 정사에 포함안시켯을수도 있으니...


'삼국지'를 좋아하다보니...너무 좋았던 삼국지 강의였는데요...ㅋㅋㅋ

도서관에서 빌린책인데..소장욕심이 생기는....

왜 베스트셀러이고, 중국에서 인기를 얻는지 이해가 됩니다...넘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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