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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4 : 중독된 순례자들 - 올리퍼 푀치 | 서양추리 2017-02-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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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독된 순례자들

올리퍼 푀치 저/김승욱 역
문예출판사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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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랜만에 만나는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입니다..

3권인 '거지왕'이 나오고 거의 4년동안 소식 없다가...

갑자기 4권이랑 5권이 동시 출간되었습니다..ㅋㅋㅋ 서점에서 보니 반가워서 바로 사왔는데요


제가 1,2권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3권은 읽다가 치웠거든요..

내용이 너무 '고구마'라서 읽다가 지쳐서 말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만 들었던...ㅋㅋㅋ 


그래서 '거지왕'을 안읽어서 몰랐는데..

4권인 '중독된 순례자들'에서는..

주인공 '막달레나'와 '지몬'이 이미 부부로 등장합니다..

그것도 신혼부부가 아닌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요..


물론 순탄치 않는 결혼생활이였지요...2년동안 동네사람들의 뒷담화의 표적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참나...저렇게 욕하다가 필요하면 와서 부탁하고...정말 나쁜사람들....

그런데 이번편에서도 그런넘들 나오더라구요...

당시 사회인식 자체가 그러니 말입니다...ㅠㅠ


4권의 시작은 '안덱스'수도원에서 살해당하는 수련수사의 모습입니다..

그는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고...양심에 가책을 느끼다가..

드디어 그것을 수도원에 알리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누군가가 그를 살해합니다.


그리고...'안덱스'수도원으로 향하는 '막달레나'와 '지몬'의 모습으로 소설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들이 '안덱스'수도원으로 향하는 까닭은..

'숀가우'를 휩쓸었던 '역병'에서 자신의 두아이를 구해준 감사로 순례길을 떠난것이였지요..


자신들뿐만 아니라 사업의 목적으로 함께 떠난 20명의 '숀가우'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들은 폭풍우에 늑대까지 목숨의 위협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막달레나'탓이라고 욕하는 시장의 아들..


그러나 수도사가 나타나 그들은 구해주는데요...

'막달레나'와 '지몬'은 그들의 먼친척인 폐마 도살업자 '미하엘'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워낙 위생상태가 엉망이라 그런지...

도착하자 말자 배탈이 난 '막달레나'

그런 그녀를 위해 수도사에게 약초를 구하려 간 '지몬'은..

약제사인 '요하네스'수도사를 만나게 되고

물에 빠져 죽어 익사한 '수련수사'의 시체를 보게 됩니다..


의사인 '지몬'은 그의 시체를 보고..

그가 '익사'가 아니라 살해되었음을 증명하는데요..


남편을 기다리다가 지친 '막달레나'는..기도하려 수도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호기심에 탑을 발견, 올라갔다가 검은 로브의 사내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하마터면 탑에서 떨어질뻔 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는데요


'지몬'과 '막달레나'는 그들이 본것을 이야기하고..

검은 로브의 사내는 두 사람이 나타난후 자신의 일이 어긋나기 시작한다며..

호기심 많은 그들을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살인사건을 이야기하려고 수도원장을 만나려 간 '지몬'과 '막달레나'

그들 앞에 새로운 시체가 나타나는데요..

그리고 사라진 약제사 '요하네스'수도사


'요하네스'는 도망을 치지만 붙잡히고...그는 살인자로 몰려 감금되는데요..

'막달레나'는 '요하네스'가 아버지의 친구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숀가우'에 남아있던 '야곱 퀴슬' 역시 만만찮은 상황은 아닙니다..

병에 걸려 누워있는 아내 '안나'

거기다가 말썽만 피우는 두 명의 손자...

아픈 아내대신 손자들을 돌보다가 자신에게 원한을 진 동네건달들에게 습격을 당하기도 하지요


그런 가운데...그는 '숀가우'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거기다가 계속 의문의 사건들이 벌여지는 가운데..

그리고 옛 친구의 위기소식을 듣고 손자들을 데리고 '안덱스'로 오게 됩니다.


정말 몇년만에 읽은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였는데요..

비밀스러운 수도원에서 벌여지는 일들은..

왠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도 연상이 되던데 말입니다.


'막달레나'와 '지몬', 그리고 '야곱 퀴슬'이 만나게 되는 진실..

그리고 의외의 범인과 사건의 진상들이 펼쳐지는데요..


전작들에도 느꼈지만, '사형집행인'이라는 이유로 받아야 하는 모멸들..

읽으면서 너무 화가 나던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진실을 추구하고 찾아다니는 세 사람의 모습은 멋졌습니다


그리고 역사추리소설답게 리얼한 시대묘사는 정말 대단하던데요..

전쟁후 역병이 들어 피폐해진 풍경을 너무 리얼하게 묘사하다보니..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아...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ㅋㅋ

그래서 5권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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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진 살인사건 - 요코미조 세이시 | 일본추리 2017-02-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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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진 살인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저/정명원 역
시공사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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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드라마 '옥문도'를 보다가...문득 '긴다이치'시리즈를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그동안 모은 책들을 다 꺼냈는데 말입니다..ㅋㅋ

나올때마다 읽은거다 보니...읽은지 오래된것도 있고해서...

서평도 남길겸...이렇게 순서대로 읽기 시작했는데요..


'혼진 살인사건'은 '긴다이치 교스케'가 첫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제1회 탐정작가클럽상 장편부분 수상작이기도 하구요..


제목인 '혼진'은...에도시대 각 지방의 제후들이나 관리들이 숙박하던 고급여관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고급호텔이라고 말할수 있겠는데요..


오랜 세월 '혼진'을 지켜온 '이치야나기'가문..

그리고 '막부시대'가 끝나자..

그들은 시대를 잘 읽고 주위 땅들을 구매해 마을의 대지주로 변신을 합니다.


소설은 세 손가락의 수상한 남자가 마을을 방문하는 장면과..

'이치야나기'가문의 장남인 '겐조'의 결혼식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겐조'의 신부 '가쓰코'는 여교사로서 재색을 겸비한 여인이지만..

그녀는 소작농의 딸이란 이유로 집안의 반대를 겪는데요..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은 시작되고..

결혼식 시작전...신랑인 '겐조'는 수상한 남자로부터 의문의 쪽지를 받게 되는데요

그것을 읽고 찢어버리는 '겐조'


그리고 혼인 첫날밤..신혼방에서는 심상치 않은 비명과 섬뜩한 거문고 소리가 들리고

완벽한 밀실안에서 신랑 신부는 피투성이가 되어 발견됩니다.


무엇인가를 숨기는듯한 '이치야나가'가문 사람들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가쓰코'의 유일한 핏줄인 숙부 '긴조'는 

아내에게 전보를 보냅니다.

'가쓰코 사망, 긴다이치씨 보내줘'


사건담당 형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만나게될 '이소카와'경부

그는 '겐조'가 받았다던 쪽지의 내용이 '살인예고장'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피묻은 손바닥으로 보아, 전날 찾아왔던 세 손가락의 사내를 범인으로 보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마을로 찾아온 부스스한 젊은 청년..'긴다이치 교스케'

그가 어떻게 '긴조'와 인연을 맺게되었고..

사립탐정이 되었는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긴조'의 전보를 받고 마을로 왔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경찰과 대립하기 마련인데..

온화하고 묘하게 사람을 끌여들이는 듯한 호감한 청년인지라..

'이소카와'경부도 그와 함께 어느새 손을 잡고 수사를 하게 됩니다.


사실 이 작품은 세번째 읽는거라...

결말은 알고 읽었습니다...

아니 사실 결말이 이랬던거 같은데? 싶었는데..맞더군요...


그러나..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게된것은..

의도치 않는 상황때문이였고

그것을 밝혀내는 '긴다이치'의 추리는 최고였지요..


'긴다이치'의 추리도 추리지만..그의 캐릭터도 독특한데요..

벙거지 모자에 부스스한 머리, 그리고 항상 터벅머리를 긁는 장면은..

어느새 일본의 국민탐정 캐릭터를 만들어버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혼진 살인사건'외에도..

단편 '도르래 우물은 왜 삐꺽꺼리나와 중편 '흑묘정 사건'이 들어있는데

'흑묘정 사건' 역시 반전이 대단한 작품이더라구요..


역시 재미있었던 '혼진 살인사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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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라 - 노나미 아사 | 일본추리 2017-02-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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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을을 지켜라

노나미 아사 저/박재현 역
샘터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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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추리소설 속에서 만나는 '경찰'들은 어떤 모습이였나요??

대부분 '살인범'들과 대결하는 '강력계'형사들의 모습이 많습니다.

아니면 경찰내부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경찰소설'의 '고위직경찰'들도 있고

조폭들과 싸우는 '하드보일드'소설의 형사들도 있구요..


그런데 '마을을 지켜라'는...

보통 추리소설들에서 항상 '들러리'로 나왔던...

아주 작은 마을의 '파출소' 경찰들이 주인공입니다..


장발에 금발염색을 하고 귀에 피어싱을 한 놀던 오빠 '다카기'

그러나 여친에게 차인후...제대로 살아보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그리고 그는 '경찰'이 되기로 합니다.


6개월간의 경찰훈련을 마치고..

경시청 조사이 경찰서 지역과 지역 2계의 역전파출소의 배정된 '다카기'

그는 훈련을 마치고 첫 실무에 들어갑니다..


파출소에는..열혈 경찰인 '미야나가'반장(경장)

항상 어디론가 사라지는 나태한 '오제키'주임(경사)

그리고 파출소의 젊은소장인 '도노오카'소장(경위)등이 있었는데요


동기인 '미무라'와 첫출근한날....

출근날부터 '경찰수첩'에 전 여친의 스티커 사진을 붙여놓았다가 욕을 먹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난은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지요..

교통사고 현장에 갔다가 구경꾼들과 시비를 붙고

치매노인의 소변을 치우고.

자전거를 도둑맞은 소년과 싸우게 됩니다.


그런 '다카기'에게 '미야나가'는 말하는데요..

'사람들은 다카기 개인이 아니라 경찰이 자신에게 시비를 건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하루종일 고생하고 욕만 먹은 '다카기'를 위해

'미야나가'반장은 술자리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다카기'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기랑 달리 성실맨이던 '미무라'가 포기하려고 한다는 것이였지요

그 이유는 사건현장에서 피를 보고 기절했다는...이야기..

'미야나가'는 '미무라'에게 용기를 주면서...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다카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그리고...'다카기'는 파출소의 막장 '야간타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마을은 지켜라'는 신입경찰 '다카기'순경의 성장스토리입니다.

조용한 마을의 파출소가 무대다 보니....엄청난 사건이 존재하는것은 아니지만..

경찰이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선배들에게 경찰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그리도 드디어 '마을을 사랑하기'되게 까지....

그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데....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읽으면서 참..'파출소'경찰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동네의 온갖 명물들이 다 들르는데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파출소 사람들'

그분들의 인내력이 정말 대단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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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1,2 - 로버트 러들럼 | 서양추리 2017-0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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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본 얼티메이텀 1

로버트 러들럼 저/조영학 역
문학동네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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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러들럼'의 '본 시리즈 3부작'이 드디어 완결이 되었습니다.

전작인 '본 슈프리머시'이후 소식이 없어 더 이상 안나오는건가? 했는데..

4년만에 출간되는 후속편이네요.


'본 시리즈'는 80년대에 '고려원'에서 '잃어버린 얼굴'이란 제목으로 이미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완결편이 궁금해서 후속편이 안나오면 그것이라도 구해볼까도 생각도 했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이렇게 출간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이슨 본'시리즈가 워낙 유명한지라...

원작은 어떤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스토리는 영화랑 완전 다릅니다..

영화와 달리 소설은 ..'제이슨 본'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게..

'카를로스'라는 악명높은 킬러를 잡기 위해서 꾸민일들이고...

아내인 '마리'도 죽지 않고, '콘클린'도 악역이 아니며 '제이슨 본'의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1편에서 자신의 정체가 '데이비드 웹'임을 알게 된 '제이슨 본'은...아내인 '마리'와 은둔하는데요.

3편에서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쉰 살의 지방대학 동양학 교수로 등장합니다.


이제 더 이상 '제이슨 본'으로 돌아갈일이 없다고 생각한 그였지만..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사람 '콘클린'과 '파노프'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고.

'데이비드 웹'은 아내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을 '카리브해'의 리조트로 피신시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콘클린'은 CIA의 국장을 찾아가..

'카를로스'가 '제이슨 본'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확실한 증거 없이 움직이면, 

도리어 '카를로스'에게 '제이슨 본'의 위치를 드러낼수도 있다고 말하는데요


적이 '카를로스'임을 확실히 알기 위해 '콘클린'은 자신을 미행하는 졸개를 잡으려고 하지만..

의문의 동양인 노인들이 나타나고...

'콘클린'은 적이...'카를로스'가 아니라 '홍콩'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편 본 슈프러머시에 등장했던 악당들...)


그러나 그에게 연락을 해온 '데이비드 웹'은...홍콩의 적들은 이미 다 제거되었고

그들은'카를로스'의 수하들인 '파리의 노인'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숨으라고 하는 '콘클린'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카를로스'가 존재하는 한...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절대 안전하지 않으니까요..


다시 '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데이비드 웹'

그는 '카를로스'를 끌어내기위한 미끼로 '메두사'를 쓰기로 합니다..

'메두사'는 베트남 전쟁의 악명높은 살인집단..


20년 넘게 위장되어있던 '메두사'를 찾아다니는 두사람..

결국 '메두사'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옛 메두사의 조달업자인 '노먼 스웨인'장군의 농장에 침투하는데요


한편 의문의 사내가 '아이둘을 데리고 다니는 여인'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암살을 의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카를로스'의 밀정이자 킬러인 두 사람은...그 여인을 죽이기 위해 비행기를 탑니다.


'마리'의 위치를 알아낸 킬러는..그날 밤 '마리'와 아이들을 살해하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그들을 죽이고 벽에 '제이슨 본의 형제 쟈칼(카를로스)'라는 글씨를 쓰고...말이지요


'카를로스'의 유일한 여인을 '제이슨 본'이 죽였기에..

'카를로스'는 '마리'와 아이들을 죽이려 하는 것이고..

'콘클린'은 그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늦었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라면 알아서 살겠지만.....영화판에서 이미 '마리'를 죽인적이 있기에..

좀 걱정을 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보다가...결국 마지막 페이지를 들쳐보고 말았어요.ㅠㅠ

(해서 안될 행동인데..궁금해서 말입니다....)


'제이슨 본'과 '카를로스'의 마지막 대결.....

역시 완결편 답게 재미있었고 흥미진진했었는데요..

저는 1988년에 개봉된 영화로도 봤었는데..그 영화랑도 결말은 좀 다르더라구요..


역시 첩보스릴러소설의 대가인 '로버트 러들럼'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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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 - 앤서니 오닐 | SF&판타지 2017-02-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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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크 사이드

앤서니 오닐 저/이지연 역
한스미디어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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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책 뒤의 줄거리를 보다보면....홍보하시는 분이 책을 안 읽고 쓰셨나 싶을때가 있는데요..

'달이 범죄자들의 유배지로 사용되는 먼 미래'

'수수께끼의 연쇄살인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서 한 형사가 파견된다'


그런데 읽다보면....스토리가 전혀 다른데 말입니다...ㅋㅋㅋ

형사는 연쇄살인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게 아니라...그냥 지구에서 쫓겨난거고...

사건도 달에 와서 만나는건데....말이에요

(다른 줄거리에는 추방이라고 하던데 추방이랑도 다릅니다...경찰 그만두면 지구로 돌아갈수 있으니...)


그리고 형사가 조사하는 것은 테러사건이고...

실제 연쇄살인이 있었던것은 마지막에 알게됩니다.


'달'이 범죄자들의 유배지로 사용된 것은 개척초기입니다..

지구수감계획은 현재는 취소되었지만..

그러나 현재도 무기징역수들은 '달'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폭탄과 총탄으로 수십명을 죽인 테러범이 잘생긴 안드로이드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절 바르던 안드로이드는 자신은 '엘도라도'를 찾아간다고 말하는데요..

그를 '해충'이 아닌 '친구'라고 생각하던 '안드로이드'는..

테러범의 말 한마디에 돌변합니다...그리고 그를 살해하지요..


'달'은 우리가 매일 보는 '밝은면'과 그리고 달의 뒷면 '다크사이드'가 존재합니다..

밝은면은 '달'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관광지이지만..

'다크사이드'는 조만장자인 '플레처 브라스'가 화이트 범죄를 저지른지..

'씬'이라고 불리는 '죄악의 도시'를 세웁니다...그곳이 바로 '퍼거토리'지요..


이곳에서 '브라스'는 자신의 친구들을 부르고..

온갖 범죄자들과 모험가들이 찾아오는데요....

피닉스의 마약 수사관이던 '유스터스'는 빽있는 넘을 잘못 잡아..지구에서 달로 쫓겨납니다.

그리고 '퍼거토리'의 부서장으로 오게 되는데요.


그가 처음으로 맡은 사건은 한 교수의 의문의 죽음...

그런데 그 교수가 바로 '브라스'의 오른팔이였지요..

당시 '퍼거토리'는 '브라스'와 그의 딸 'QT브라스'가 대립중이였는데요..


'브라스'는 화성에 제 2의 '퍼거토리'를 세우려고 하지만..

'QT브라스'는 화성개발보다는 '퍼거토리'를 '죄악의 도시'가 아닌 '구원의 도시'로 바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두 사람은 서로 심하게 다투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유스터스'는 교수의 죽음이 두 사람의 대립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건을 수사하는데요..


한편....정신병걸린 안드로이드의 연쇄살인은 계속되는데요..

'엘도라도'를 찾아나서는 그에게 만나는 사람은 모두 죽입니다..

죄수들 죽일때는 참았는데...죄없는 여성 지질학자들 죽일때는...ㅠㅠ

왜 이러는지 내내로 궁금했는데 말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찾던 '엘도라도'와 그의 목적...

그리고 '유스터스'가 알아낸 연쇄 테러사건의 진상...


우리는 여러 영화나 만화,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달' 또는 '화성'등에 식민지를 세우고 사는 '우주도시'에 대한 환상에 빠질때가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읽다보면 과연 그런지? ㅋㅋㅋㅋ 싶기도 합니다.

워낙 암울하고 우울하게 진행이 되다보니...문득 '신토불이'라고 집이 최고라는 생각만 드는..ㅋㅋㅋ


영화화 예정이라던데...영화로 만들어지만 상당히 어둡고 우울한 컬트영화가 될꺼 같은데요^^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참 독특한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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