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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의 키스 - 후카미 레이치로 | 일본추리 2017-04-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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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스카의 키스

후카미 레이치로 저/박춘상 역
한스미디어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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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토스카의 키스'는 '예술탐정 슌이치로'시리즈 두번째 작품입니다..

저는 전작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을 재미있게 읽었는지라..신작소식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주인공인 '슌이치로'는 화가인 아버지와 성악가인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지만..

부모들처럼 예술대학을 가는 대신, 6년동안의 유럽여행을 택합니다..


그리고 6년후, 돌아온후 외삼촌인 '운노'경부보(경위)를 만나려 왔다가..

마주친 사건이 전작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인데요..

그리고 놀라운 밀실살인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본격추리소설적인 요소도 대단했지만, 몰랐던 미술사에 관한 지식도 같이 공부할수 있어..좋았지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슌이치로'시리즈..이번에는 '오페라'입니다..

'미술'도 문외한이듯이, '오페라'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연극','뮤지컬','오페라' 다 본적 없지만 모두 일종의 '공연'이지요..


그런데 실제 '공연'도중에 사람이 죽었던 사건이 있을까요??

예전에 '오셀로'공연도중...구경하던 사람이

열받아 악당인 '이아고'배우를 총으로 쏴죽인 일이 있다고 합니다만..


소설의 시작은 오페라 '토스카'의 클라이막스 장면입니다..

'토스카'의 연인의 목숨을 가지고 자신에게 몸을 바치라는 악당을 칼로 찌르는 장면인데요

악당역의 '바리톤'의 목에 '나이프'를 찌르는 순간 그는 쓰려집니다..그리고 일어나지 않죠..

그리고 사람들은 '바리톤'이 진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소품용 '나이프'가 진짜로 바뀌었다고 해도...칼로 찌르는 연기만 했다면 죽지 않았을텐데요

공연 연출가는 '토스카'역의 프리마돈나에게...리얼한 연기를 요구했고..

마치 죽일듯이 칼로 찌르라고 시켰던 것이지요..


누가? 소품용 '나이프'를 진짜로 바꿨는지..공연관계자들을 하나씩 심문하는 '운노'경보부

그런데 그의 앞에 갑자기 '슌이치로'가 나타나는데요..

오페라를 구경하려 왔다가 무슨일이 생겼음을 눈치챈것이지요..


사실...여기서 칼로 찌른 '소프라노'는 죄가 없다고 보는게 대부분입니다

대신 진짜 죽일듯이 칼로 찌른 연출자를 의심할수 있는데 말이지요..

그러나 그 연출자 역시 시체로 발견되고..

거울에는 오페라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에 의한 '쾌락살인'이 주를 이루는 '스릴러'에 비해..

'본격추리소설'은 알고보면 '피해자'가 더 나쁜넘인 경우가 많은데요.

밝혀지는 진상을 보면서 참 나쁜사람이 세상에 넘 많다는 생각만...드는..ㅠㅠ


그리고 이런일들이 소설속에서만 벌여지는 일이 아니요...

현재에도 수도없이 벌여지는 일이기에 답답하단 생각만 들었습니다.


'영미'의 본격추리소설들이 몰락한후, '일본'으로 건너간 본격추리소설들은..엄청난 진화를 하는데요..

그래서 '일본'의 추리소설시장은 매우 거대하며 다양하기에...개인적으로 아주 부럽습니다.ㅠㅠ

가끔 일본어 배우고 싶기도 한데 말입니다.


예술탐정 '슌이치로'시리즈는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예술'의 영역과 '본격추리'의 만남이 참 독특합니다.

전작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에서도 느꼈지만..

이번편 역시 '오페라'의 이야기와 함께 '본격추리'가 펼쳐지지만 전혀 이질감을 못 느끼겠거든요

어렵지도 않으며 '오페라'의 이야기도 듣고, '본격추리'의 재미도 느끼고 두마리 토끼를 잡는단 생각을 ㅋㅋㅋ


'일본'에서는 '슌이치로'시리즈가 계속 나오던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도 꾸준히 출간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재미있게 읽었던 독특한 추리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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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끝 2 - 켄 폴릿 | 서양문학 2017-04-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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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원의 끝 2

켄 폴릿 저/남명성 역
문학동네 | 2016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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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주동안 '켄 폴릿'의 '20세기 시리즈'를 완독했습니다..ㅋㅋㅋ

재미도 있고 가독성도 있지만, 권마다 분량이 많아...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요..

그렇지만 넘 좋았던 시간이였고, 역사를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시선으로 들어가보니.

더욱 몰입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권인 '영원의 끝' 2권은 분량도 가장 많고, 시대도 가장 깁니다..

보통 전편들이 대부분 한권단 4-5년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 책은 무려 40년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거든요..


1권에서는 60년대 가장 큰 사건인 ...'쿠바 핵미사일 위기'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입니다.

그리고 '케네디'대통령의 죽음으로 '공민권'운동이 좌절되자 절망한 '조지'의 모습으로 1권은 끝났는데요


우리나라도 지역감정에 따라 '당색'이 강합니다..

전라도는 '민주당', 경상도는 지금은 사라진 '새누리당'

그런데 사실 '미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남북전쟁'이후...'진보'인 '북부'지방은 '민주당', '보수'인 '남부'지방은 '공화당'이 되는데요

'공화당'은 우리나라 '새누리당' 만만치 않게...골수우익인데요.

그리고 '남부' 그러니 생각나는게 있죠? 바로 '노예제도'입니다...


'케네디'의 죽음 이후..'존슨'대통령'은 '조지'가 원하던 '공민권'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지만

'남부'출신의 '공화당'의원들의 찬성이 필요한 상황..

'흑인'들의 평등을 꿈꾸던 '조지'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바로 '공민권 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당합니다.


'케네디'대통령의 암살과 '마틴 루터 킹'목사의 암살로..혼란에 빠진 '미국'

'소련'의 상황 역시 비슷했는데요...

'보수파'의 쿠테타가 일으켜 크렘린을 장악하자 실의에 빠진 '딤카'

그의 쌍둥이인 기자인 '타냐'는 수용소에 갇힌 친구의 글로 소비에트의 현실을 폭로하려고 나서는데요...


'동독'에서 탈출한 '레베카'와 동생 '발리'

'발리'는 런던에서 온 '데이브'의 록밴드에 들어가 세계적인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부르짖는 자들의 우상이 됩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워터게이트'..'고르바쵸프'의 집권과 '베를린 장벽'붕괴까지..

20세기 시리즈를 다 읽으며 느꼈던것이..

과연 20세기만큼 격동의 시대가 있었는지??

100년동안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대가 있었는지..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격동의 시대를 당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으로 통해..

그것도 한 국가가 아닌 여러국가에 살아가는 여러국민의 눈으로 통해 그리는데..대단하더라구요

단순히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내가 마치 그 속에 들어가 살아 숨쉬는 듯한 묘사가..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에필로그에서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레베카'와 '발리'는 수십년동안 헤어졌던 가족과 재회하게 되고..

평생을 인권을 위해 싸워온 '조지'는 2008년 '오바마'대통령의 당선을 보고 눈물을 흘리던데요..


저는 그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던게...

과연 '조지'의 소원이 현재 이뤄졌을까? 싶기도 해서요..

8년후 현재는 다시 '인종차별'주의자가 대통령이 되어있었고..

또 다른 '인종차별'을 진행시키려는 분위기라서 말입니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페시코프'집안의 두 형제 '그리고리'와 '레프'

그들은 미국행에서 헤어져 서로 다른 적국에서 살지만..

한명은 혁명의 영웅으로, 한명은 부호이자 상원의원으로 성공하게 되지요

그래서 마지막에 두사람이 아닌 그들의 손자라도 재회하길 바랬는데 그부분은 안나오더라구요.


아..2주동안 정말 좋은작품인 '20세기 시리즈'때매 행복했는데요

나중에 미드나 영드로 제작되어 나와도 좋을꺼 같아요

그럼 '왕좌의 게임'에 버금가는 대작들이 될거 같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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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끝 1 - 켄 폴릿 | 서양문학 2017-04-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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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원의 끝 1

켄 폴릿 저/남명성 역
문학동네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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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폴릿'의 '20세기 시리즈' 마지막 권인 '영원의 끝'입니다..

1부인 '거인의 몰락'이 1차 세계대전

2부인 '세계의 거울'이 2차 세계대전을 다루었다면

3부는 전쟁이후 냉전시대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2부 마지막에 '볼로댜'가 '핵실험'에 성공한후..

'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세계는 '냉전'이라는 새로운 전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3부인 '영원의 끝'은 ..2부의 주인공들의 다음세대인 3세대들이 주인공입니다..

(어린 데이브가 할머니 에설을 보며..

 할머니가 젊을때 정말 아름다웠단 말을 못믿겠다는듯이 말하는 장면 웃겼어요)


1부 '거인의 몰락'에서 아름답고 지적이던 백작 영애 '모드'는 할머니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모드'의 손녀이자, '카를라'의 딸인 '레베카'의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1960년, 전쟁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지고...

'모드'와 '카를라'는 '동독'에서 정착하게 되는데요..

'카를라'의 딸 '레베카'는 우연히 '동독' 비밀경찰에게 잡혀 검문을 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남편 '한스'를 보게 되는데요..


2년동안 같이 산 남편이 알고보니 자신의 가문을 감시하려 투입된 '비밀경찰'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에 큰 충격을 받게되는 '레베카'

'레베카'는 '한스'에게 꺼지라고 말하고, '한스'는 그녀에게 가만히 안두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교사로 일하던 '레베카'는 학교에서 잘리는데요


'레프'의 손자이자 '그레그'의 아들인 '조지'

'조지'는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에게 자랐기 때문에 '흑인'이지만

부호이자 상원의원인 아버지때문에, 부족함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조지'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인권모임인 '프리덤 라이더'라는 단체에 들어가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마리아'라는 여인과 만나지요

두 사람은 '프리덤 라이더'의 집회에 참석하고 그들은 인종차별주의자들 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지'는 인종차별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프리덤 라이더'가 공격당했지만, 그들을 습격당한 사람은 아무도 체포당하지 않고..

'조지'는 언론에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들어가기로 했던 회사에서도 잘리게 됩니다.


그러나 '조지'에게 의외의 손이 다가오는데요..

그는 바로 법무장관인 '보비 케네디'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법무부'에 들어간 '조지'는 '케네디'대통령과의 만남으로

그를 통해 인종차별을 없앨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리'의 딸 '아냐'의 자식인 '딤카'

그는 현재 소련 서기장인 '흐루쇼프'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는 중인데요.

'흐루쇼프'는 '베를린'을 둘러싼 '케네디'의 면담에 실패한후..

'딤카'에게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의 벽을 쌓을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스'에게 호출당한 '레베카'

그녀는 '한스'에게 엄청난 협박과 위협을 느끼고..

그리고 '동독'과 '서독'을 가로지르는 '장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더 이상 '동독'에 있을수 없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영원의 끝' 1권은 그중 가장 중요한 스토리인 '쿠바 미사일'사건에 대해서 다룹니다

우리는 역사속 사건으로 담담하게 읽지만...

당시 사람들은 '핵전쟁'이 일어난다고 생각한 '위기의 순간'이였지요.


그리고 '핵전쟁'을 막기위해 나서는 두 사촌 '조지'와 '딤카'

할아버지인 '그리고리'와 '레프'가 헤어진후, 서로의 존재도 모를텐데 말입니다..

'미국'과 '소련'에서 '핵전쟁'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그들의 소원대로 '3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지만...


'조지'에게 비극이 찾아오는데요 ㅠ.ㅠ

'조지'가 희망을 걸었던 사람, 미국이 사랑하던 대통령 '케네디'가 암살 당합니다.


'쿠바 미사일'위기로 통해 일어나는 리얼한 모습을 정말 잘 살렸단 생각도 들었구요..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이제 드디어 '영원의 끝' 마지막권이자..대단원인 2권만 남았네요

과연...'20세기 시리즈'의 마무리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시대상으로 보니 마지막권이 분량도 많고 시대도 가장 많이 차지하더라구요

대부분 다른 권수는.....몇년동안 이야기를 다뤘는데..

마지막권은..거의 30년 스토리를 다루다보니..많은 이야기가 나올듯 합니다...얼른 읽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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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영의 악의 기원 - 박지리 | 한국추리 2017-04-2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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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저
사계절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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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분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입니다..

사실 모르는 작가에, 낯선 출판사의 책이라..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더군다나 두께가..865페이지입니다..)

넘 재미나다는 말에 급궁금해져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두께가 두껍지만 가독성은 완전 최고입니다...넘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가상의 어느국가의 계급사회입니다.

내용을 보면 '미래'라고도 하기에는 좀 애매한데요...

사회는 1지구부터 9지구까지 이루어져있고....상위, 중위, 하위의 사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9지구'는 60년전 폭동이 실패한후 버려진 곳이며...

살인과 폭동이 횡행하는 곳이라며 어느지구사람들도 가기에 두려워 하는 곳인데요..


주인공 '다윈 영'은 부와 권력이 몰려있는 '1지구'의 오만명의 아이들중..

겨우 200명만 들어간다는 최고의 학교 '프라임 스쿨'의 모범생입니다..

소설은 그가 한달에 한번, 집으로 돌아오는날

문교부 차관인 아버지 '니스 영'의 절친이였던 '제이 헌터'의 추도식에 참여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요


그런데 '다윈 영'이 추도식을 가는 이유는..사실..

'제이 헌터'의 조카인 '루미 헌터'때문이였는데요..

'루미 헌터'를 만난 그는...자신의 삼촌 '제이'의 의문의 죽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제이'는 9지구의 '강도'들에게 살해당했다고 하지만..

'루미'는 살인범이 '제이'가 아는 사람이였으며..

그의 살인을 덮을정도로 권력이 있는 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무의미한 '추도식'보다는 ..

삼촌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진정한 추도식'이라고 생각하는 '루미'

그러나 '루미'의 아버지의 개입으로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못합니다.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다윈'

그는 '오래된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날...'레오'와 만나게 되고

그와 할아버지의 다락에서 발견한 '오래된 후드'를 교환하고 친구가 되는데요.


그러나 '레오'는 '후드'를 입고 친구들과 무단으로 학교를 나갔다가 잡히고,

그는 '근신'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혹독한 처벌을 받는 '레오'

사실 '할아버지'의 '후드'에는 다른 비밀이 담겨있었는데 말입니다.


다시 휴가를 맞이하여 집으로 돌아온 '다윈'은 '루미'에게 연락하고

'다윈'과 '루미'는 '제이'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번도 나가본적 없는 '1지구'를 떠나...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는 '9지구'로 향하는데요

그러나 그들이 말한 '9지구'는 상상하던 모습과 너무 달랐는데요...


진실을 찾는 세명의 주인공 '다윈','루미','레오'

그리고 진실을 감추고 있는 어른들...


마지막 결말은 정말 충격적이였는데요..

사실 범인과 왜 그 범인이 그런일을 했는지 대충 눈치는 챘지만..

결말이 그렇게 될지는 몰랐습니다.ㅠ.ㅠ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그리고 각자 가문속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범죄소설을 넘어..

각자가 감추고 있는 진실 속에서 '악'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데요


'악의 평범성'이란 말도 생각나고 말이지요..

결코 '사이코패스'들의 이야기가 아닌...평범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악들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성선설'이 아닌 '성악설'을 믿습니다..

아이들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거짓말을 하고 욕을 배우듯이

'악' 또한 알아서 '진화'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아보이던 사회도...사실 상위계급 사회사람들에게만 '유토피아'지..

그 문제점이 드러나는데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소설속에서의 일만 아닌거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모두 평등한 우리나라...역시...비슷하지 않나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결국 드러나지 않는 계급은 존재하니까요..


이 소설은 '영어덜트'소설,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읽다보면...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내용도 좋고 던져주는 메세지도 괜찮은데요..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분에게 관심을 가지고 검색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정말 대단한 작가다...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생각했지만..

그 앞으로가 ..ㅠㅠ....이 작품이 작가분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네요...

더군다나..이제 겨우 30대 초반인데..

참 아쉬운 분이 젊은시절에 먼저 가셨다는 생각이...

그래서 유작들이라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이런 소설이 드라마나 영화로 잘 만들어지면 대박일텐데 생각도 했구요..

넘 재미있게 읽어서 묻혀버리기에는 안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하마터면 놓칠뻔 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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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술사 1 - 오리가미 교야 | 일본추리 2017-04-2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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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억술사 1

오리가미 교야 저/서혜영 역
arte(아르테)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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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고유의 '도시괴담'들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적에 '홍콩할매귀신'이나 '김민지'괴담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말입니다.

그렇지만 '괴담'은 자세히 들어보면 허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대부분 '카더라'통신이고

둘째는 생각해보면...이상하더는거죠..

어떻게 하면 죽는다라는데..

과연 누가 그 사실을 알렸냐는것입니다....(그것을 실행한 사람은 죽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괴담'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건 사실입니다..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사람들은 그것을 이야기하면서 재미있어하고..

그정도면 적당할듯 싶은데 말입니다.


'기억술사'는 도시괴담 중 하나지만 무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호러대상 작품이라고 해서 무서운 이야기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던데요...(하기사 표지에 감성미스터리라고 했으니 말이지요)


주인공 '료이치'는 대학교 회식자리에서 선배인 '교코'에게 반합니다..

그러나 '교코'는 통금이 심한지..8시만 되면 집에 들어가는데요

학교식당에서 그녀를 만나 영화를 보려가자고 청하던 그는..'교코'가 밤길을 무서워 한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어릴적 '치한'에게 끌려갈뻔 한후...충격을 받아..

해가 지면 밖으로 나오질 못하는데요....

그녀는 현재 정신상담을 받고 있고...

'료이치'는 '교코'의 공포증을 치유해주기 위해 힘쓰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 '교코'는 원하지 않는 '기억'을 지워준다는 '기억술사'에 대해서 알게되는데요..

'기억술사'에 집착하던 그녀...

그리고 '료이치'에게 그의 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며 사라집니다.


그리고 얼마후 '료이치'는 '교코'와 재회를 하는데요..

밝고 명랑해진 그녀는...더 이상 '료이치'를 기억하질 못합니다.

(료이치는 공포증과 상관없지만 두 사람이 공포증을 치유하던 과정이 있어서 같이 사라진듯하네요)


자신을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는 '교코'에...

학교에 강연을 온 선배인 변호사 '다카하라'에게...'기억을 지우는 행위'에 대한 불법을 물어보고..

'다카하라'는 '료이치'의 '기억술사'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데요..


시간은 흐르고 '교코'와 관계는 결국 회복을 못하고

그녀는 학년이 올라 취업과정때매 더 이상 학교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료이치'는 '다카하라'의 전화를 받는데요..


'기억술사'에 관한 정보 고마웠어...그리고 나중에 같이 밥먹자...


'료이치'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자신은 '다카하라'에게 폰 번호를 알려준적도 없고...

그에게 '기억술사'에 관한 정보를 준적도 없는데 말입니다...그리고 같이 밥먹을 정도로 친해진 사이였던가?

결국 그는 자신이 '기억술사'를 만났으며...기억이 지워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기억술사'를 추적하는 '료이치'

'료이치'는 '기억술사'를 만난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만나고..그들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기억술사'는 제목처럼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트라우마'가 있고, 잊고싶은 기억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어릴적 받은 '트라우마'가 있는데요...무려..20년이 넘게 지났지만..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는..ㅠㅠ


그래서 '기억술사'를 만나 기억을 지워달라고 하지만..

사실 그 기억을 지워달라는 행위가 어떻게 보면 이기적일수가 있습니다..

내 기억인데 어때라고 하지만..

그 기억에는 자신만 관련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료이치'는 '교코'의 기억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려고...'기억술사'를 찾고 다니는 것이지요..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상상했는데..

'기억술사'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안타까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그리고 가슴아픈..이야기들...

그리고 마지막에 '기억술사'의 정체가 드러나고...정체는 반전이였는데 말입니다.


이 책이 이제 1권인데..흘려가는것보니..2,3권이 이어지는 내용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2권은 어떤 내용일지 조만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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