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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새가 말하다 2 - 로버트 매캐먼 | 서양추리 2013-12-3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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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의 새가 말하다 2

로버트 매캐먼 저/배지은 역
검은숲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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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밤의 새가 말하다'를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엄청난 두께라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금방 읽었습니다....넘 잼나서....^^

 

참...'마녀사냥'에 관한 이야기다보니, 열이 많이받더라구요..

'레이첼'이 마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녀가 인형을 숨겼다고 말하는 여자는, 아름다운 그녀를 질투하는 아줌마

그녀가 악마와 19금장면을 행했다는 노인은, 인종차별주의자로, 포르투칼인을 미워하죠

'레이첼'을 평소에 미워했던...그들이...살인사건을 빌미로 '마녀'로 몰아간 것이지요

 

'사형집행인의 딸'에서도 부끄러운 과거를 회상하며..

마을의 반이 서로를 고발했던 사건..

그들은 '마녀'라고 고발했던 이유는...바로 그사람이 꼴보기 싫었던 거고

합법적으로 그사람을 살인하려 했던 것이지요

 

'매튜'는 비논리적인 증언에 논리적으로 대처하지만..

도리어 자신을 거짓말장이로 생각한다고 성질을 내는 노인..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런데, '바이올렛'이란 아이의 증언...그녀는 '레이첼'랑 아무연관이 없었지만..

넘 생생한 소녀의 증언은 그녀를 '마녀'로 몰기에 충분했죠..

 

결국 '우드워드'판사는 '레이첼'에게 화형선고를 하고..

'매튜'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사실, 마을을 죽이려는 음모는, 초반에 '매튜'가 생각했던게 맞더라구요,,

다만 누구냐가 문제였던 것이죠..

누가...배후에 있는 것인가?

 

진실을 향해 열심히 수사하던 '매튜'는 진범을 찾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가 한것은 알지만 '증거'가 없었지요...

그래서, '레이첼'을 탈출시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마침...찾아온 연극단...그중 한사람이 '진범'을 알아보고..

'매튜'는 그와의 대화를 통해 '진범'이 꾸민 트릭들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연극단원과 같이 '진범'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진범'은 누군가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후였죠..

 

절망만 '매튜'는 결국 '레이첼'을 탈출시킵니다...

당시 '스페인' 영토였던 '플로리다'로 가면, '영국'과 사이가 안좋은

'스페인'은 '영국'의 범죄자를 넘겨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무사히 탈출하지만, '애꾸눈 잭'이라 불리는 거대곰을 만나고

두 사람은 큰 부상을 입습니다..

그렇지만 인디언들이 그들을 발견 치료해주죠.....

그리고 살아난 '매튜'는 뜻밖의 사람을 만납니다..

여관주인 '쇼컴'이죠...그리고 그와의 만남으로 통해 진범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읽으면서....참...주인공 캐릭터가...맘에 안 들었어요

융통성이 없다고 할까요? 아님 꽉막혔다고 할까요??

좀 잘하면 될꺼도 ...어렵게 가 버리는....

'매튜'가 주인공이라서 그렇지, 조연 캐릭터였으면 벌써 죽었을듯..

 

첫시리즈고, 아직 젊은 '매튜'니...앞으로의 작품엔 더 나은 모습으로 나올지도요

'매튜'가 주인공인 작품이 세개가 더 있다고 하니까요...나머지도 나왔으면 하는..

 

'스완송'으로 반한 '로버트 매케인'의 작품..

역시 작가의 이름값을 하는거 같아요...정말 잼나게 읽었습니다..

신대륙, 그리고 개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당시 풍속등..

이런류의 사극 미스터리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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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새가 말하다 1 - 로버트 매캐먼 | 서양추리 2013-12-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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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의 새가 말하다 1

로버트 매캐먼 저/배지은 역
검은숲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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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서점에서 '밤의 새가 말하다'를 산후, 인증샷을 올리자,

많은 분들이 두께에 놀라시던데..

사실...장르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두께'는 그다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재미없는 소설은 100페이지라도, 지루하고 진도가 안나가는 반면

재미있는 소설은 열권이라도 후다닥 읽어버리니까요..

그런면에선, '밤의 새가 말하다'는 정말 가독성 하나는 인정...ㅋㅋㅋㅋ

 

그렇지만, 일단 딴지 세가지만 걸어보렵니다...ㅋㅋㅋㅋ

홍보가 그런것이겠지만...

표지만 보면 '스티븐 킹'의 신작인줄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한국에 그다지 유명세가 없으신분이라...이렇게라도 알려진다면 감사하겠지요

 

그리고 홍보에 있는 문구 '10년 만의 침묵후 발표한 소설'

그래서 요즘 계속 활동 안하시다가,  10년만에 나온 최신작이라고 착각할수도..있겠다 생각을...

글치만 이 작품은 2002년도 작품이지요..

주인공인 '매튜'가 나온....시리즈가 세개가 더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딴지..

표지에 1699년 미국의 파운트로열...

1699년도에는 미국이란 나라가 없었거든요^^

 

딴지는 요정도로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고, 많은 유럽 사람들이...신대륙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고

수많은 정착촌들이 생겨납니다..

그렇지만, '찰스타운'말고는 대부분 이제 갖 세워진 젊은 마을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많은 마을들이 세워진후 굶주림과 인디언들의 습격등으로 페허가 되기도 합니다..

 

순회판사인 '우드워드'와 법원서기인 '매튜'는 작은 정착촌 마을 '파운트로열'로 향합니다.

 

순회판사라는 직업은 위험한 직업입니다....당시 정착촌끼리 도로가 만들어져 있던것도 아니고

수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었고..

실제로 얼마전에 '파운트로열'로 향하던 치안판사가 실종사태 였습니다..

 

'우드워드'와 '매튜' 역시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여관에 머물게 되는데....사실 그곳은 더 위험한 곳이였죠..

밤에 볼일 보려 갔다가 '치안판사'의 해골을 발견한 '매튜'

'우드워드'를 깨우지만, 여관주인인 '쇼컴'과 강도들의 습격이 시작됩니다..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하지만...짐도 마차도 모든것을 잃고

거지꼴이 되어 '파운트로열'로 향합니다..

 

한편, '파운트로열'의 시장인 '비드웰'은 순회판사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파운트로열'을 최고의 항구도시로 키우려는 꿈을 가진 그에게...큰 시련이 닥쳐온것이지요

 

목이 잘린채 발견된 두남자...그리고 그의 살인자로 몰린 한 여인...

'레이첼'이 마녀로 몰려 감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게된 후부터...

마을은 전염병과 온갖 사고가 생기고...

300명이던 인구는 백명으로 줄어버렸습니다...그리고 그나마도 저주받은 마을이라며

공포에 덜덜 떨고 있는 지경....

 

그래서 '비드웰'은 '레이첼'을 교수형 시키면 모든 일이 끝나리라 생각하지만..

'순회판사'는 좀처럼 도착하지 않습니다..

(우드워드 일행이 세번째임...그나마도 하마터면 못올뻔한...)

 

구사일생끝에 거지꼴로 도착한 '우드워드'와 '매튜'

'비드웰'은 민병대를 이끌고 여관을 찾아가지만, 그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죠...

두사람의 짐도 모두 사라진 상태....

 

'우드워드'판사는 당장 '레이첼'을 처단해달라는 마을 사람들의 부탁보다는

법으로 엄중하게 해결하길 바라고...일주일동안 공정한 수사를 약속합니다.

 

그리고 '레이첼'을 만난 '매튜'는 그녀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고

그녀가 무죄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그리고 독자적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초반에 나오는 여관장면은 그냥 스릴 넣으려고 만든 장면인가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물론 아직 1권만 읽은 상태라...

진실을 모르지만..'매튜'가 생각하는 그런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읽은 '사형집행인의 딸'도 마녀사냥과 관련된 내용이였는데..

정말 이 책도 읽으면서, 참....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할까 생각 들었어요

왠 미친인간이 '레이첼'이 악마랑 19금 장면을 보았다고 말하는데..

그게 과연?? 법적증거가 되는건지..

문제는 당시는 그런 증언만으로도 사형된 사람들이 있었다는거죠..

 

아...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밤에 새가 말하다' 이제 2권으로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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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서양문학 2013-12-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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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섯째 아이

도리스 레싱 저/정덕애 역
민음사 | 199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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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하트'란 영화가 있습니다...

유명한 기사가, 왕자의 교육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왕자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를 살리기 위해 '용의 심장'이 필요했지요

 

모험끝에 용을 찾아 심장의 반을 건네받은 기사...

그리고 왕자는 살아남지만....그는 폭군이 되어버리죠..

그 모습을 본 기사는...용의 심장이 왕자를 폭군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용을 찾아가죠..

 

결말은....용의 심장 때문이 아니라, 왕자가 악인이였죠

기사의 기사도 교육은 전혀 소용없었죠...(검술만 배웠을뿐, 잔소리는 역겨웠다는 왕자)

 

그런데, 역사상으로 보아도

특별한 사람들의 아들들이 '악인'이거나 '무능'한 경우는 많습니다

아버지의 훌륭한 교육과 인품도 그를 못 바꾸는....

 

그래서 '맹자'와 '순자'의 학설은 매번 싸우지만, 정답을 내진 못합니다

'악은 태어나는 것인지? 아님 만들어지는 것인지??'

 

직장의 파티에서, 겉도는 두사람 '해리엇'과 '데이빗'

그들 두사람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보수적이고 답답한 사람'

'수줍고 비위맞추기 어려운 사람'

 

회사에서 괴짜로 불리는 두사람은 이 파티가 그다지 즐겁지 못해 겉도는 가운데 서로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가 자신이 찾던 사람임을 알게 되죠

 

이혼한 가정 출신인 '데이비드'는 무리해서라도 큰 집을 사고..

아이들을 많이 낳아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기를 원하고

역시 전통적인 주부상을 바랬던 '해리엇' 역시 적어도 6~8명의 아이들을 낳길 바랍니다

(물론 주위에선 반대하고, 말리지요..)

 

그러나, 줄줄히 아이들을 낳고...

'해리엇'과 '데이비드'는 그들이 원하던 가정을 만들어갑니다

'루크','헬렌','제인','폴'.....그리고 다섯째 아이 '벤'

 

그러나 다섯째 아이인 '벤'은 다른 아이들과 달랐지요.

'벤'의 행동은 주위에 공포를 불려오고..

'데이비드'와 다른 형제들은 '벤'을 포기하려 하지만

'해리엇'은 차마 자신이 낳은 아이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예전에는 '가정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었지만

요즘은 정말 훌륭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가 알고보니, '사이코패스'였다..

이런 사건들을 많이 보기 때문에.....가정탓 하기도 힘든...

 

이 작품 역시...딱히 결말을 내진 않습니다..

어떻게 할수가 없지요??  

자신들의 이상을 포기하는 부부..의 이야기로 소설은 끝을 맺습니다...

 

뒤에 해설을 보니까....후속작이 있다고 하네요..

'세상속의 벤' 그가...과연 어떻게 가족들을 공포에 빠뜨렸듯이..세상을 공포로 빠뜨릴지..

궁금하네요..ㅠㅠ 말해놓고나니..이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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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바이 나이트 - 데니스 루헤인 | 서양추리 2013-1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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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브 바이 나이트

데니스 루헤인 저/조영학 역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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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은 정말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살인자의 섬'은 영화와 책으로 둘다 잼나게 본 작품이고

'켄지&제나로'시리즈 여섯권은 너무 좋아하는 최고의 작품들이죠^^

 

그래서, 이번에 '데니스 루헤인'의 신간소식을 듣자, 넘 읽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읽을 기회를 주신...ㅋㅋㅋㅋㅋㅋ

 

그런데....읽다보니...

 

 

 

'운명의 날'의 후속편이더라구요...ㅋㅋㅋㅋ

미리 알았으면, 이 책 먼저 읽고 시작했을텐데...ㅠㅠ

 

그래서, 조만간 '운명의 날'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멕시코 만의 한 예인선

한남자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기 직전, 과거를 떠올립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에마' 그녀와의 첫 만남..

 

'조 컨클린'은 경찰가문 집안의 막내지만,

집을 뛰쳐나와, 각종 범죄들을 일삼습니다..

 

'팀 하키'라는 범죄조직 보스에 의해, '조'는 포커게임장을 털게 되고

그곳에서 '에마'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를 잊지 못합니다...

 

포커게임장은 거리를 지배하던 조직의 보스 '앨버트'의 소유였으므로

그는 몸을 사려야 함에도...

'앨버트'의 정부인 '에마'를 잊지 못하고 그녀를 미행하고

 

결국 그녀 앞에 나타나는 '조'

복면을 벗었으므로 못 알아보리라 생각하지만..

뜻밖에도 '에마'는 '조'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앨버트'에게 알리는 대신 그와의 약속을 잡지요...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만가고..

두 사람은 '찰스 타운'을 떠나기로 하죠..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은행을 터는 '조'

 

그러나 순간의 방심이 비극을 낳고..

그는 경찰 세명의 죽음의 책임을 안고 수배자가 됩니다..

 

은행에서 턴 돈으로 도망가야 함에도 ..

'에바'를 찾아온 '조'는 '앨버트'에게 붙들리고

죽음의 순간 ..

아버지인 '토머스' 경정에게 체포됩니다..

 

참...'조'의 아버지인 '토머스'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한때는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이름 오르던 고급경찰이였지만..

 

경찰이던 장남은 파업에 연류되 해고당한후, 실종

가장 젊은 검사보였던 차남은 폭동에 의해 실명, 현재 학교 수위로 일하고

막내는 현재 경찰살해범으로 체포되어 있지요..

 

'토머스'경정은 자신의 강등되는 대신, '조'의 죽음을 동료들에게 미루고

'조'는 운전만 했다는 명목으로 5년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죠..

 

그리고 '에바'의 죽음과 아버지의 죽음...

'조'는 마피아 두목인 '마소'의 목숨을 살려주고...본격적으로 밤의 세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미국 조폭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름들

'찰리 루치아노'나 '알 카포네'같은 마피아들은...'마약'이 아닌 '술'로 떼돈을 벌었습니다..

'금주법'이 술을 없앴을수 있다고 생각한 순진한 사람들..

그러나 '금주법'은 더 큰 암흑가를 만들었고...최강의 마피아들은 만들었지요..

 

그래서 범죄느와르 작품들을 보면 '금주법'당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소설이 많습니다.. 

 

'금주법'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리라 생각했지만..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그 가운데 더욱 돈을 벌기 위해 어둠의 길로 빠진 사람들도 많았지요 

 

그러나 주인공인 '조'는 캐릭터가 다릅니다.. 

그는 가난하지도 않았고, 범죄랑 관련 있는 집안도 아니였고,  

말 그대로 캐리어로 살아갈수 있었을텐데... 

 

엄격한 아버지의 반항심리로 집을 뛰쳐나와 '밤에 살지만' 

그는 밤의 세계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조'의 삶들이 안타깝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떻게 보면 허무해보일지는 몰라요.. 

사실 저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데니스 루헤인'은 정말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이름값으로만 읽은 책인데..(사실 책내용에 대한 아무정보도 없었어요...아 운명의날 먼저 읽을걸..)

넘 잼나게 읽은 작품이였습니다..

 

그럼..저는 '운명의 날'을 찾아보려 가야겠네요....어떤 내용일지 궁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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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의 우편배달부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 서양문학 2013-12-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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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저/우석균 역
민음사 |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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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사는 주인공 마리오

그는 일자리를 구하라는 성화에 우편배달부 일을 하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이 거의 까막눈이라 참 조용했던 우체국이였지만,

갑자기 생겨난 업무....

 

그의 유일한 업무는 단하나 칠레의 국민시인 "네루다"에게 우편을 배달하는 일이였습니다.

 

"네루다"란 사람은 실제 칠레의 국민시인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고, 칠레의 어두운 정치 소용돌이속에 어려운일을 많이 당한 사람이지만,

참 소탈하고, 밝고, 명랑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속에서도 우편배달부인 마리오와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도..

참 어떻게 보면 다가가기 힘들꺼 같은데, 둘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면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마리오에게 메타포를 가르쳐주고, 그가 사랑에 빠지자, 나중에 그를 도와주고

결국 마리오는 네루다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되죠^^

 

네루다가 대통령후보로 추천되고, 프랑스 대사로 섬을 떠나게 되지만,

둘은 편지를 주고 받으며 두 사람은 우정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소설을 읽다보니 참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피노체트가 일으킨 쿠데타로 대통령 살바도르 아옌데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바로 이 아옌데대통령이 "영혼의집" 작가 이사벨 아옌데의 삼촌입니다.

 

두 작품이 시대배경이 비슷하겠구나...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지은 저자 역시 이사벨아옌데 처럼...망명을 해서 이 작품을 섰다고 합니다.

 

피노체트란 사람..보니...딱 우리나라의 한 대통령이 생각나더군요...

정말 어두운 현대사의 단면이랄까....

쿠테타로 인해, 칠레의 지식인들이 많이 망명을 했고

네루다 역시 망명의 권유를 많이 받게 되지요..

그가 피노체트에 의해 죽음의 위협을 받고 마리오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을 찾아갑니다.

 

아쉽게도, 네루다는 실존인물이지만, 마리오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작가의 젊은시절 거장 시인 네루다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아름다운 우정이야기는 "일 포스티노"란 영화로 만들어져 좋은 평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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