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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문 - 이시모치 아사미 | 일본추리 2014-1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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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의 문

이시모치 아사미 저/김주영 역
씨네21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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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를 재미있게 읽은지라...

'이시모치 아사미'의 작품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왔는데요..

대표작이라 할수 있는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보다 '달의 문'이 더 재미있어 보여서

이 작품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캠프'의 스태프인 '사토미'와 '마카베'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스태프들이 '스승님'이라 부르는 '이시미네 다카시'

'캠프'는 상처받은 아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모임이고..

'사토미' 역시 어릴적 자살하려다가 이 캠프로 통해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캠프'에서 돌보는 아이의 부모가 '스승님'을 유괴죄로 고소하려 하고

그런 그가 염려된것이였지요...

더군다나 그 집안이 경찰의 고급간부집안이니까요

 

'사토미'는 비슷한 상황으로 집으로 끌려가 자살했던 친구 '가즈코'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자신을 증오의 눈으로 바라보던 '가즈코'의 언니의 모습도..

 

그리고 얼마후....

'사토미'와 '마카베','가키자키'는 '오키나와'공항에서 비행기를 납치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체포된 '스승님'을 풀어달라는 것..

흉기로 만든 전동칫솔과 인질로 잡은 세명의 아기들로...240명의 승객들을 제압한 세사람..

 

'사토미'는 자신이 잡은 인질 아이의 어머니가 낯이 익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사토미'에게 화장살에 가고 싶다고 하고...

'자마미'섬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그녀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시체를 조사한 '납치범'들은 죽은 그녀의 목에서 '스승님'의 펜던트를 발견하고..

죽은 그녀가 바로 자살했던 '사토미'의 친구 '가즈코'의 언니임을 알게 됩니다..

'납치범'들은 그녀가 화장실에서 자살했다고 생각하지만....

'자마미' 티셔츠를 입은 남자는 그녀가 '살해'당했다고 말을 합니다

 

모든 승객들이 통제되어 있는 상태에서 '화장실'은 밀실이였고

그녀는 누구도 죽일수 없는 상황..

'납치범'들은 '자마미'티셔츠를 입은 남자....속칭 '자마미'군에게 조사를 맡기지요 

 

살인사건의 범인은 쉽게 연상이 되더라구요...그리고 동기마져 예상이 되던데..

아니나 다를까 그게 맞는.ㅠ.ㅠ

그리고 결말부분이 좀 판타지라는 소개로 인해 결말이 무지 궁금했는데 말이지요

왠지...좀 산으로 간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격추리소설로 끝까지 가는게 차라리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들었어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작품이였습니다..ㅠㅠ

'문은 아직 닫혀있는데'는 좀 괜찮으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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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바그다드로 갔다 - 아가사 크리스티 | 서양추리 2014-11-2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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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들은 바그다드로 갔다

애거서 크리스티 저/박슬라 역
황금가지 | 200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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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첩보원들은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나 '미션임파셔블'의 ​'에단헌트'처럼

멋진 미남에다가 매력이 넘치고 무술에도 능하고 완전히 만능 엘리트지요..

그렇지만, 실제 첩보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그들은 절대 남들의 주목을 원치 않으니까요

(톰크루즈처럼 생겼다면 지나가면 여자들이 다 쳐다볼건데요..비밀작전은 무리..ㅋㅋㅋㅋ)

 

키가 작은 군인과 무기력해보이는 중년남자의 만남은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무기력해보이는 중년남자인 '데이킨'은 첩보원들의 수장이며..

'크로스비'대위와 함께 조만간 '바그다드'에서 벌여질 국제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첩보원인 '카마이클'이 행사의 뒷면의 음모의 증거를 가지고 오는중이지만

적들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목숨이 위태로와졌다는 말을 하지요

 

'바그다드'에서 갖은 음모가 펼쳐질 무렵.. 두명의 여성이 '바그다드'로 향하게 됩니다

 

'국제은행'의 유능한 비서인 '안나 쉴레'가 자신의 언니의 수술을 위해 휴가를 내지요

그리고 누군가가 그녀를 미행합니다..

그녀는 언니를 만나고 수술을 끝낸후 미행자의 눈을 피해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이지요...ㅋㅋㅋㅋ

거짓말 잘하고 허풍많지만 매력적인 여성 '빅토리아'

속기사인 그녀는 자신이 모시는 사장을 놀리다가 들켜 해고당합니다..

(뒷담화는 주위를 둘러본후 해야되요...ㅋㅋㅋㅋㅋ)

 

해고당했지만 낙천적인 그녀는 다른 일자리를 구하겠지 하는 마음에 공원에서 쉬다가

매력적인 '에드워드'라는 남자와 만나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바그다드'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빅토리아'는 자신이 '에드워드'에게 반했음을 깨닫고 그를 따라가기로 다짐합니다

 

거짓말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빅토리아'는

'바그다드'로 향하는 중년부부를 돌보는 간호사로 뽑히기 위해...

면접에서 온갖 허풍으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요..그리고 그들과 함께 '바그다드'로 향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바그다드의 비밀'로 출간되었는데요..

'황금가지'에서 완역된 원제 '그들은 바그다드로 갔다'가 책의 의미와는 더 맞는거 같아요..

'바그다드'로 모이는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

 

'빅토리아'는 '에드워드'를 찾는 한편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고..

'바그다드'에서 돈도 다 떨어진 상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에 처합니다..

그때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남자가 '빅토리아'의 방에 오게되고

자신의 방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죽어가는 남자는 그녀에게 의문의 말을 전하지요

 

'데이킨'은 자신의 최고첩보원의 시체를 보고 분노하고..

'빅토리아'가 '바그다드'에 온 이유를 묻습니다....처음으로 거짓말을 안하고 사실대로 모든것을 말한 '빅토리아'

'데이킨'은 그녀의 사정을 듣고 '빅토리아'에게 일자리를 제안하지요..

 

그녀의 임무는 '카마이클'이 남긴 증거를 찾는것..

그리고 그녀의 천부적인 거짓말과 허풍능력은 그 일에 제격이라는 것을 '데이킨'은 알아본것이지요

 

그리고 드디어 '에드워드'를 만난 '빅토리아'

'에드워드'는 '빅토리아'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사실 그의 정체는 ..테러범

그는 의문의 여성인 '안나 쉴렌'을 살해하고, 닮은 '빅토리아'를 '안나 쉴렌'으로 위장시키려 합니다

 

'빅토리아'라는 평범한 여성이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왔다가 벌이는 모험담...인데요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답게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말도 '크리스티'여사답단 생각 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크리스티여사의 '본격추리소설'만 읽다가 '첩보스릴러'도 잼나게 쓰신단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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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롭 - 데니스 루헤인 | 서양추리 2014-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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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드롭

데니스 루헤인 저/조영학 역
황금가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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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을 처음 알게 된것은 '살인자들의 섬'인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주연으로 영화화 되었고, 반전영화의 대표작중 하나가 되었지요

그리고..정말 좋아하는 작품인 '켄지&제나로'시리즈를 읽으면서 완전 팬이 되었구요

그후...믿고 읽을수 있는 작가분중 한분이 되었습니다

 

'더 드롭'은 '데니스 루헤인'의 단편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를 장편화시킨 작품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본 일본드라마 '고양이 사무라이'가 생각나는데 말이지요

원작은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보스턴의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밥'

그는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으로...사람들과 5분이상 대화하기를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고독한 괴짜 바텐더'라고 부르는데요

그렇지만, 그는 사실 아주 사랑이 많은 사람이지요..

 

'바'의 사장이자 사촌인 '마브'가 가난한 노파의 외상값을 독촉하자

자신이 대신 그 돈을 메꾸기도 하지요

 

그리고 노인을 돌려보내고 쓰레기를 버리려 갔다가

'밥'은 쓰레기통에서 죽어가는 개를 발견합니다

 

잔인한 폭력속에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개..

그 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나디아'라는 여인이 그모습을 목격하고...그와 같이 개를 데려다가 치료해주지요

 

'나디아'는 개가 안쓰럽지만 자신이 키울 처지가 못된다고 하고

결국 '밥'이 개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나디아'의 도움으로 원래 주인의 폭력에 시달려 겁많은 개를 그는 정성껏 돌보는 가운데..

'밥'이 일하는 '바'에서 사건이 생기지요..

 

영화나 소설에 보면 '마피아'나 범죄조직이 간접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나 가게가 나옵니다

대부분 '돈세탁'용 업체인 경우가 많은데 말이지요

'밥'이 일하는 '바'는 갱단의 '드롭 바'중 하나였지요..

 

갱단이 운영하는 '바'임에도 ...겁없는 강도들이 침입하고

5000달러라는 돈을 강도들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경찰들은 찾아와 강도들을 잡기보다는 그곳이 '드롭 바'임을 알고 수사를 벌이려 하고

갱단의 조폭들이 찾아와 '마브'와 '밥'에게 돈을 되찾아오라고 협박하는 가운데...

'밥'에게 '에릭'이라는 남자가 찾아옵니다

 

'에릭'은 '로코'의 주인이라고 주장하고 개를 다시 찾아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밥'은 개를 죽이려 한 그에게 넘겨줄수 없다고 하고

'에릭'은 '밥'에게 개의 몸값으로 거액을 요구하지요...(정말 나쁜 쓰레기..)

 

평범한 바텐더였던 '밥'에게 몰아치는 사건들..

고독을 씻어줄 동반자를 만났는데....말이지요...

살인자에다가 악덕범죄자인 '에릭'은 '로코'뿐만 아니라 '나디아'마져 노리고..

'에릭'은 '로코'와 '나디아'를 지키기 위해 선택을 해야 하지요..

 

읽는 내내로...'에릭'때매 열받아가지고요...

1만 달러라는 거액을 받고도...'나디아'몸값까지 요구하는 모습은..악랄함 그자체였죠

 

'데니스 루헤인'은 정말 범죄소설엔 천재적인거 같아요

정말 한번도 실망작이 없네요^^

결말은 좋았어요..과연 '밥'이 어떻게 될지? 걱정했었는데 말이지요....

모든 사건이 잘 해결되서 다행....

 

'더 드롭'은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했는데 말이지요

'데니스 루헤인' 본인이 각본을 썼다고 하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영화로는 책의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그러질지 궁금한데요...조만간 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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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의 호밀 - 아가사 크리스티 | 서양추리 2014-11-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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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머니 속의 호밀

애거서 크리스티 저/이은선 역
황금가지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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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나 '동요'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잔인하거나 끔찍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림동화'나 '안데르센'동화 원전은 정말 잔혹하지요..애들용이 맞는지 의심되기도 해요...

 

'마더 구스'라는 노래가 있습니다...영국의 전래동요집인데요

그 노래가사가 너무 엽기적이고 잔혹하기에 많은 추리소설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부유한 금융회사의 사장인 '렉스 포티스큐'가 비서가 끓여준 차를 마시고 발작을 일으킵니다..

그는 몇시간후 병원에서 사망하게 되고...

비서는 자기가 한짓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렉스 포티스큐'의 주머니에서 '호밀'이 발견되고 그의 사망원인이 '탁신'이란 독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런던경시청에서 '닐'경위가 수사를 맡게 됩니다.

처음에는 비서를 의심하지만....'탁신'이란 독은 효력이 반나절 이후에나 발생한단 의사의 말을 듣고

그날 아침에 같이 식사를 했던 가족들을 의심하게 되지요

 

'렉스'의 가족은 젊고 섹시한 후처 '아델'

회사의 공동사장이자 장남인 '퍼시발' 그리고 아내 '제니퍼'

어릴때 사고를 쳐서 현재 절연중인 둘째 '랜슬롯' 그리고 아내 '팻'

막내딸 '일레인'과 처제인 '램스버턴'부인이 대저택인 '주목의 오두막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닐'경위는 저택을 찾아가 유능한 관리인인 '메리 도브'양을 만나게 되고

'렉스'의 집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랜슬롯'부부는 아버지와 관계를 끊고 외국에서 산지 오래되었고

'퍼시발'은 해외출장중이였기 때문에...

그날 아침에 식사를 같이 했던 '아델'과 '제니퍼','일레인'등이 용의자로 오르게 됩니다.

 

누가봐도 돈보고 결혼한 '아델'...더군다나 그녀는 바람을 피는중이였기 때문에

대부분 가족들은 '아델'이 애인과 공모하여 남편을 독살했다고 생각하고

'닐'경위 역시 그녀를 의심합니다...

 

그시각..오랜세월 아버지와 절연했던 '랜슬롯'은 아버지의 화해편지를 받고 아내와 함께 돌아오다가

아버지가 죽엇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사랑하는 아내 '팻'이 무슨일을 당할까바 걱정하지요

그리고 그의 염려대로 저택에선 연이어 사건이 터집니다..

 

갑자기...하녀인 '글래디어스'가 사라진날...

'아델'은 누군가에게 독살당한 시체로 발견되고..

'글래디어스' 역시 누군가에게 목이졸린 시체로 발견됩니다..그리고 그녀를 조롱하듯이 코에는 빨래집게가 집혀 있었지요

 

살인사건은 언론의 대서특필되고...

'세인트 메리미드'에 사는 노부인이 그 신문을 보고 급하게 찾아옵니다...

죽은 '글래디어스'는 노부인인 '마플'양이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왔던 아가씨였는데

살인자는 그녀를 죽였을뿐만 아니라...그녀를 모욕했음에 신문기사를 보고 복수의 여신이 되어 찾아온것이지요

 

사건담당자인 '닐'경위는 사건이 미궁에 빠진 상태에서

많은 살인사건에 도움을 준 온화한 노부인의 출현에 반가워하고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마플'양은 '닐'경위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

'마더구스'의 노래를 생각해내지요....죽은 사람들의 모습이 모두 그 노래가사의 모습과 동일했고

'마플'양은 '닐'경위에게 '지빠귀'를 찾아야된다고 말을 합니다

 

'렉스 포티스큐'는 금융사기꾼입니다....많은 사기를 벌였고...

'닐'경위는 '마플'양의 이야기로 통해...그의 과거를 조사하다가 '지빠귀'광산의 사기사건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피해자인 '메켄지'의 딸이 이곳에 있으며 그녀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렇지만, '마플'양은 그것마져 범인이 파놓은 함정임을 알고 ...

'닐'경위앞에 범인과 진상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정말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사람이 범인이였어요...그리고 밝혀지는 진실들..

마지막 장면이 ...짠하더라구요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온 '마플'양이 뒤늦게 '글래디어스'의 편지를 받고 읽는 장면이지요

 

원래 기존에는 '주머니 속의 죽음'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원제를 살린게 스토리랑은 더 맞는거 같네요..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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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여인 - 아가사 크리스티 | 서양추리 2014-11-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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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 번째 여인

애거서 크리스티 저/박슬라 역
황금가지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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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필연적으로 남들의 불행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검증시키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의사들에게 환자가 필요하고, 범죄자들이 있기에 형사들이 존재하듯이 말입니다

'에르퀼 푸아르' 역시 그렇지요..

오랜 휴가를 끝내고 지루해진 '푸아르'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살인사건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때 하인인 '조지'가 한 여인의 방문을 알립니다

본인이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살인사건에 대해 의논하고 싶다는 젊은 여인..

 

'푸아르'는 젊은 여인의 방문에 기대하지만....

그녀는 곤경에 처한 미인이 아니라..

당장 목욕탕에 집어 넣고 싶을 정도의 내츄럴한 모습의 초췌한 여인

 

그런데 그녀 역시 '푸아르'의 모습에 실망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생님은 너무 늙으셨어요'라는 말 한마디 남기고 돌아가지요

(노인폄하 발언이 아니라..이 말의 의미가 후반부에 나오더라구요)

 

그녀의 말에 상처받은 '푸아르'는 풀이 죽어 있는 가운데..

'푸아르'의 친구이자 유명한 추리소설작가인 '올리버'부인이 전화를 해옵니다

'올리버'부인은 '푸아르'와의 전화통화로 그가 의기소침해있자..그와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한 젊은 여인의 방문..그리고 그녀의 말로

자신이 이제는 퇴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그녀가 걱정되는 '푸아르'

'올리버'부인은 '푸아르'에게 그녀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그녀를 찾아 나서지요....

 

'푸아르'와 '올리버'부인 콤비의 작품이 많은데 말이지요

'올리버'부인은 '아가사 크리스티'여사의 분신과 같은 인물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의 모험은 계속 되지요...소소한 개그도 보여주시고 말입니다...ㅋㅋㅋㅋ

 

'노마'라는 여인은 아버지와 계모를 증오하여 현재 런던에서 혼자 생활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여인들은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노마'의 부모들은 그녀가 사라진지도 모르고 있었지요.

'노마'는 아버지와 계모를 증오하고 있으며, 계모를 독살하려 했던 혐의까지 있었지요

'노마'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제정신이 아니라거나 미친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지요

 

'푸아르'는 '계모'인 '메리'는 살아 있는데..

왜 그녀가 '살인사건'을 과거형으로 말을 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겨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노마'는 여전히 그를 불신하고 '푸아르'에게 할말이 없다고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노마'는 '푸아르'와 헤어진후 도로에서 차에 뛰어듭니다

그렇지만 그 모습을 보고 있단 '스틸링플릿'이란 의사에게 그녀를 구하지요

정신과 의사인 '스틸링플릿'은 그녀를 데려가 치료를 하고 그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푸아르'는 '살인사건'을 원합니다..

그러나 '세번째 살인사건'은 내내로 살인이 벌여지지 않습니다.

'노마'는 자신이 누군가를 죽인거 같다는데...죽은 사람은 발견되지 않지요

 

그렇지만 아파트에서 벌여진 의문의 죽음에 주목하는 '푸아르'

그것에서 조금씩 매듭을 풀어나가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노마'의 방탕한 애인인 '데이비드'가 살해당한체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는 '노마'

'노마'의 아버지는 그녀를 정신병으로 몰아가지만....

그자리에 나타난 '푸아르'는 그녀의 무죄를 증명하고 모든 진실을 밝히지요....

 

마지막 반전은..정말

내내로 잔잔하게 흘려가다가 결말부분에서 폭풍처럼 몰아치는데요...

퍼즐이 맞춰지듯이...모든 복선이 드러나고...

'푸아르'에 의해 드러나는 진실..

정말 완전범죄에 가까웠던 악행이 한꺼번에 드러나는데요...정말 대단했지요

 

'노마'라는 여인이 만일 '푸아르'를 찾아오지 않았다면...어떻게 되었을지...생각해보았어요

사실 세상엔 이런 부조리가 너무너무 많을거 같은데 말이지요..

결말도 좋고 엔딩도 맘에 들었던 '세번째 여인'....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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