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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랜드 - 스티븐 킹 | 서양추리 2014-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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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이랜드

스티븐 킹 저/나동하 역
황금가지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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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회사 동료랑 '스티븐 킹'에 대해서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백과사전에 그의 저작목록들을 보면서, 둘이 공감했던 말은..

'스티븐 킹'은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는 거죠...

 

그가 쓴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화 되었구요...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지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오해하는 한가지가..

'스티븐 킹'은 호러소설만 쓴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린마일'이나 '소생크탈출'처럼 감동적인 이야기도 쓰시는...ㅋㅋㅋ

 

저는 '스티븐 킹' 넘 좋아해서...그의 작품들은 다크타워 빼곤 다 소장중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조이랜드'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사야지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민음사'에서 이 책을 보내주신...ㅋㅋㅋㅋㅋ

 

'조이랜드'는 은퇴를 앞둔 기자이자, 작가인 '데빈 존스'가 21살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의 추억은 거의 잊혀져가고,

초등학교나 중학교 앨범보면...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찍혀있어요..ㅠㅠ

 

그렇지만, 몇십년 전 사건인데도...바로 어제 일처럼 기억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데빈 존스'가 '마이크'와 놀이동산에서 보냈던 그날처럼....

 

21살의 '데빈 존스'는 2년동안 사귄 여자친구 '웬디'가 자신을 버리고 도시로 떠나버리자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놀이동산 '조이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아르바이트' 첫날, 관람차 담당인 '레인'은 방학동안 그가 묶을 숙소를 알려주고..

그에게 '조이랜드'의 괴담 한가지를 알려줍니다.

어둠의 놀이시설 '공포의 집'에서 저녁마다 나타난다는 여자유령에 관한 이야기지요..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공포의 집'에서의 살인사건 이야기도 알게 되죠

 

'데빈 존스'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대학생들 '톰'과 '에린'은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공포의집'을 탐험하는데...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두사람에 비해, '톰'은 자신에게 손을 내밀고 무엇인가 말하려하는 여인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공포의 집'에서 죽은 '린다 그레이'란 여인의 죽음이 연쇄살인이며

모종의 규칙이 있음을 알게 되고...조사를 벌이기 시작하죠...

 

방학이 끝나고....'톰'과 '에린'은 돌아가지만..

'웬디'와의 이별에 상처를 입은 '데빈 존스'는 일년동안 휴학을 하고 '조이랜드'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해변을 걷다가 연을 날리려 애쓰는 모자(母子)를 발견하게 되죠..

휠체어를 탄 소년 '마이크'가 아무리 연을 날리려 하지만, 연은 날아가지 않고

'데빈 존스'는 '마이크'가 연을 날리려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친구가 되지요....

 

'마이크'는 언제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 '마이크'는 자기가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이랜드'에서 일하는 '데빈 존스'에게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죠

한번도 가본적 없는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는 것이였죠...

 

배경이 1973년이라..옛날에 쓰신 작품인줄 알았는데...2012년 작품이더라구요..

젊은시절 한 소년과의 우정과

그리고 '조이랜드'에서 벌여진 살인사건의 비밀...의외의 범인..

역시 '스티븐 킹'이다 싶었던 작품이였어요..ㅋㅋㅋㅋㅋ 잼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문득 드는 생각이..

'스티븐 킹'은 정말 '반지의 제왕' 매니아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븐 킹'이 '다크 타워'를 쓴 계기도 '반지의 제왕'이라고 하고..

여러소설에서 '샘'과 '프로도'가 등장하는데..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등장하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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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지옥 - 유메노 큐사쿠 | 일본추리 2014-0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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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녀지옥

유메노 큐사쿠 저/최고은 역
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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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지옥'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ㅋㅋ 사놓고는 잊어버렸던 책이네요..ㅠㅠ

이렇게 밀린 책들이 한두권씩이 아니라서요...

'유메노 큐우사쿠'는 일본의 3대 미스터리 기서인 '도구라 마구라'의 작가입니다.

 

표지만 보고...기괴하고 엽기적인 내용을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아닌듯....

 

왜 제목이 '소녀지옥'인지 약간 의문스러웠거든요..

'소녀지옥'은 세명의 소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단편집인데...

모두 관련도 없어 보이지만..

주인공들이 '현대식'여성이며, 보수적인 여성상을 탈피하려다가 실패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제목이 '소녀지옥'이라고 합니다.

 

지금보면...그다지 센세이션 한 내용은 아니지만..

1930년대 이 책이 나왔을때는 아주 파격적인 내용이 아니였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도구라 마구라와 더불어 유메노 규사쿠 후기 걸작으로 손꼽히는 『소녀지옥』
그녀들은 어째서 ‘마음의 지옥’에서 고통받아야 했을까?

“히메구사 유리코가 자살했습니다. 이름처럼 가련하고 티 없이 순결한 그녀는 귀하와 소생의 이름을 저주하며 자살한 겁니다.” 천재적인 실력과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사랑스러움을 갖춘 간호사 히메구사 유리코.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정말 사소한,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전 니타카 씨를 사랑하게 됐어요. 아마 곧 그이에게 살해당하겠죠.” 버스 여차장으로 일하는 도미코는 신임 운전기사 니타카와 만난다. 도미코는 그가 소문으로 떠도는 버스 여차장 연쇄 살인마이자 자신의 친구 쓰야코를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살인 릴레이」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 영화《꿈의 은하(ユメノ銀河)》원작

“부디 제 작별 선물인 숯덩이 시체를 받아주세요. 전 영원히 당신 것이니까요.” 현립 고등여학교에서 일어난 기괴한 방화사건. 현장에서 신원미상의 소사체가 발견되고, 덕망 높은 교장 모리스는 발광하고 만다. “‘화성의 여자’의 거짓말을 믿지 말라”는 모리스의 부르짖음에 숨겨진 사건의 진상은? 「화성의 여자」

 

 

그리고 소녀지옥...(왜 자꾸 소녀시대라고 치는지.ㅠㅠ) 삼부작 말고도..

'동정','여객주','연기가피어오르지않는굴뚝' 세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첫번째 작품인 '아무것도 아닌'이 가장 좋았어요..

 

병적으로 거짓말을 일삼는 '히메구사 유리코'

거짓말에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결국 스스로 그녀를 지옥에 파뜨리는 족쇄가 되어...자살을 선택하지요..

 

그런데..제목이 왜 '아무것도 아닌'이였냐..하면..

그녀는 붙임성도 좋았고, 실력도 좋았고, 병원의 마스코트였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도..충분히 성공했을텐데...

 

왜 그렇게 거짓말을 했고, 나중엔 자살의 길을 선택했는지..

그래서 마지막에 편지로 의사가 그렇게 말하죠..

'그녀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고통받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죽어갔습니다'

 

'소녀지옥'은 생각했던만큼...대박인 작품은 아니고..

그냥 약간 특이한 작품이다 정도였어요...

 

표지에 비해...내용이 좀 빈약하단 생각도..(넘 기대를 했는지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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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스컬 - 박태준 | 파워블로거 미션 2014-02-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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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마일 스컬

박태준 저
북캐슬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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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미제사건이라 하면..

'화성연쇄살인사건','이형호유괴사건','개구리소년사건'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미제사건은 무지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로 읽는 추리소설들을 보면...명탐정이 등장하여..단서를 찾고 범인을 잡는 과정이

아주 치밀하게 나오지만....실제론 ..

 

범인이 안 잡히는 이유는..대부분..

범인이 뛰어나서라기보다, 대부분 운이 좋아서 그런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대부분 범인은 추리보다는...과학수사장비로...

그리고 잠복과 탐문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3대 미제사건이라 불리는 이유는

그만큼 매스컴에 많은 화제가 되었고, 많은 경찰들이 사건수사를 위해 투입되었고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못잡았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엄청 뛰어난 지능의 살인광보다는 운이 좋아서 안 잡혔다고 생각해요

만일 현대에 그런 범행을 했다면, 아마 바로 잡혔을듯..

 

우야동동...

'스마일 스컬'은 신간을 구간으로 만든 대표적인 책이네요..ㅋㅋㅋ

신간 나온거 보고 바로 샀는데...다른 책들에 밀려서리..ㅠㅠ

 

작가분은 신인이시고, 이작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재미는 있지만, 아쉬움도 상당히 있었어요

 

서울 지하철에서 '손가락 폭탄'사건에 벌여집니다...

진짜 폭탄이 아니라..

누군가가 잘린 손가락을 지하철 승객들에게 투척하는거죠..

 

피묻은 손가락의 등장에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언론에서는 '손가락 폭탄'사건을 대서특필하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기괴한 연쇄살인이 벌여집니다..

피해자는 여성들...그들은 시체엔 알파벳 모양과..

스마일 스컬..웃는 해골이 그려져 있지요..

 

담당형사인 '박도준'형사는...시체의 손가락이 잘린 것을 보고..

'손가락 폭탄'범과 동일범이 아닐까 수사를 벌이고..

살인범을 쫓지만...

살인범은 '박도준'형사의 파트너를 살해합니다..

 

결혼을 앞둔 후배의 죽음에 폐인이 되지만...

애인인 '엄지원'기자와 죽은 후배의 약혼녀인 '장성희'가 찾아와

제발 범인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박도준'형사는 중요한 단서를 생각해내죠....

그리고 범인이 남겨놓은 알파벳들에 중요한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되죠

 

그러나..살인범은 이번엔...

자신의 애인인 '엄지원'과 여동생 '이은정'을 납치하고

'박도준'형사는 그녀들을 살리기 위해

범인과의 마지막 퍼즐 대결에 돌입합니다.

 

첫 작품치고...괜찮았던거 같아요...

퍼즐대결도 재미있었고

마지막에 이 사건과,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연관성도 그렇구요.

 

그렇지만, 단점이라는...편집과 구성이랄까

넘 산만한 구성과, 편집이 약간 불친절해서...읽는데 넘 힘들었다는..ㅠㅠ

 

그래도 작가분의 첫작품이니....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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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 - 우영수 | 교양서적 2014-0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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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후의 결전

우영수 저
역사의아침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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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난'을 아십니까??? 물어본다면...

많은 분들이 국사시간에 이름은 들어보았지만....대부분 '묘청의 난'에 대해 자세히 모르실듯 합니다..

'고려'시대에 일어났던 반란중 하나로 알거나...

또는 '개경파'와 '서경파'의 권력싸움으로 알고 있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신채호'선생님께서 '묘청의 난'을 '조선 역사상 제1대 사건'이라고 묘사하셨으며

만일 '묘청의 난'이 승리를 거두었다면, 역사가 바꼈을꺼라고 말씀하셨지요.

 

왜 '신채호 선생님'은 '묘청의 난'에 대한 의미를 높게 두셨을까요??

 

사실....이때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자주적일때였고

'묘청의 난'이후...본격적으로 우리는 '사대주의'자들에 의해 '중화사상'의 노예가 되어버리니까요..

 

'송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약한 나라였습니다...

전 왕조였던 '당'왕조가 무장들의 권세에 멸망한후...

'송태조'는 지나치게 문치주의를 내세웠고...이에 따라 군대가 힘을 잃었죠

그래서, 거란족, 여진족에 침입에 속수무책이였고, 결국은 몽고족에게 멸망하지요..

 

그렇지만, '고려'는 '송나라'에서 의존했을만큼...'자주국방'의 나라였고

몇차례나, 거란족의 군대를 물리친 강국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정치가 혼란하면, 군대도 약해지는법...

여진족의 침입으로 인해, 백성들은 힘들어했고..

 

15세의 나이로 왕의 자리에 오른 '인종'은 '정지상'과 '김부식'등의 힘을 입어

오랜 세월 권력을 잡았던 '이자겸'을 제거합니다..

 

그리고..'인종'은 불타버린 개경을 바라보며..새로운 시작을 다짐하지요

그렇지만, '인종'의 심복이던 두사람은 대립하기 시작하죠..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하여 서경으로 천도할것을 주장하는 '정지상'

'중국유학'을 중심으로 고려를 재편하자는 '김부식'

 

'최후의 결전'은 '묘청의난'의 이야기이며

'정지상'과 '김부식'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법..

이에 '정지상'과 '묘청의난'은 역적의 이름으로 남아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진보적이고, 자주적인 사상보다는...

반역자의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앗습니다.

 

물론...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신채호 선생님'이 말씀하시듯이..그후 역사가 크게 바꼈을꺼라는 의미가..

꼭 좋은 의미일수만 없거든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도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말하기는 그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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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은희경 | 한국문학 2014-02-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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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새의 선물

은희경 저
문학동네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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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모으고 있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입니다....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검은꽃'을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새의 선물' 사고보니...이 책을 더 읽고 싶어서...^^

'검은꽃'은 잠시 미뤄두고 먼저 읽었네요...

 

'은희경'님 소설은 처음인데,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만큼 정말 재미있게 읽은거 같아요^^

 

그런데....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던게 왜 제목이 '새의 선물'인지..궁금했어요

그래도 새가 등장하기만을 끝까지 기다렸지만 ㅠㅠ 안나와서...뭐지? 했었어요..

 

그래서 검색의 힘을 빌렸습니다...

작가분의 인터뷰에서 제목이 '새의 선물'인 이유는....프랑스 시인의 시라고 하네요..

내용이 어린시절 감옥으로 들어가버린다는 내용이..

주인공 '진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을....(역시 이해안되면 검색의 힘을 빌려야..)

 

90년대, 38살의 여인인 '나'가...12살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는 내용입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는 미쳐, 어린 '진희'를 기둥에 묶고

어머니는 결국 요양원에 보내집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죠..

 

할머니집에 보내진 '진희'는 친척 아줌마들의 대화로 통해 깊은 상처를 받고..(정말 나쁜사람들 많아..)

자신을 두개의 자아로 분리시킵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진희와 , 그 진희를 바라보는 나 자신이죠..

그렇게 함으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진희가 상처를 받더라도, 나 자신은 상처가 덜 받을것이라는 이유지요..

 

'새의 선물'은 '성장 없는 성장소설'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진희'는 12살에 이미 다 자랐기 때문이죠..

 

친구들은 어른들처럼 되고 싶어 어른인척하지만

남들보다 조숙한 '진희'는 '어린이'인척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모든 비밀을 공유하게 되지요

그리고 어른들의 비밀들이 펼쳐집니다..

 

'이모'의 펜팔이야기...부터

'장군이'네 엄마집 이야기...(이 아줌마...제가 아는 어느 아줌마랑 넘 닯은 캐릭터...얄미웠어요)

'광진테라 부부'

'최선생','이선생','미스리'등...

그리고 조숙한 그녀의 첫사랑..까지...

 

조숙한 어린아이의 눈으로 통해 보이는 삶의 이야기들이 넘 잼났습니다.

 

'진희'는 21살의 이모와 대조해보변...누가 어른이고 누가 어린아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철없는 '이모'와 조숙한 '조카'의 대화를 듣다보면...참...

'진희'를 보면 애어른이라고 할만하지만...한편 애들은 애들다와야 할텐데..싶기도 하구요

 

뒤에 해설 보니...'진희'가 어른이 되었다면 이런 이야기가 될것이라는 후속작이 있다고 하던데요

나중에 서점가서 찾아봐야지 싶습니다...ㅋㅋㅋ 넘 좋았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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