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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 마이클 코넬리 | 서양추리 2017-06-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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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 저/한정아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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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마이클 코넬리'의 신간 '다섯 번째 증인'입니다..

저는 '마이클 코넬리'의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당연히 '해리 보슈'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이번 작품은 '미키 할러'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네요...ㅋㅋㅋ


'미키 할러'는 '악당'전문 변호사입니다....주로 범죄자들을 위한 형사소송 변호가 전문인데요..

그러나, '서브 프라임' 버블 붕괴로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범죄자'들은 더 이상 '미키 할러'처럼 비싼 변호사가 아닌 '국선변호사'를 선택하기 시작했고

말 그대로 굶어죽게 생긴 '미키 할러'는 또 다른 살길을 찾아나서는데요..


'형사소송'에서 '민사소송'으로 사업을 확장한 '미키 할러'는..

이제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며 고객들을 위해 '은행'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오늘도 '담보대출'로 집을 빼앗기게 생긴 할머니를 도와주는(?) '미키 할러'

(사실 그가 하는일은 안뺏기게 하는것보다는 그것을 늦추는 일이라고 볼수 있죠)


그러나 그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자신의 '민사소송' 첫 고객인 '리사'라는 여인이 살인으로 체포되었단 소식입니다..


고객은 보통 '변호사'의 말을 믿고 그가 하라는데로 대부분 합니다...

전문가에게 맡기고 말이지요

그러나 가끔 '진상고객'이 있기 마련인데요..


은행이 집을 압류하려고 한 순간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고,

잦은 결근으로 실직까지 한 '리사'는 이 모든 일을 '은행'때문이라고 생각..

'미키 할러'의 만류에도...온갖 과격한 투쟁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은행'이 서민들에게 '담보대출'사기를 벌여 등쳐먹는 모습을 보면..정말 '합법적인' 강도라고 할수 있는데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더 어렵게 만드는 넘들....읽으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결국 은행측은 그녀에게 소송을 걸고...'리사'는 모든 은행직원들에게 접근근지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리사'의 집을 압류하려던 부은행장이자 '담보대출' 총책임자인..

'미첼 본듀란트'가 살해당한채 발견이 되고, 그녀가 살인죄로 체포를 당한것이지요..


'리사'를 만나려 'LA'경찰국으로 향한 '미키 할러'

'리사'는 그곳에서도 여전히 '진상'짓을 해서 '미키 할러'는 힘들어하지만..

자신이 '본듀란트'를 살해하지 않았던 그녀의 말에 '리사'의 변호를 맡기로 하고..

그녀의 재판에 참여하지만, 그녀에겐 너무 불리한 증거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미키 할러'는 '본듀란트'의 죽음의 원인이 다른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조사결과 그가 '부정거래'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가운데 조폭에게 폭행당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미키 할러'

자신이 진실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항상 ...'범죄자'들을 변호하던 '속물''변호사였지만..

이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싸우는데요..

그러나 그가 마주하는 사건의 진실은 정말 뜻밖이였는데 말입니다..


마지막에 반전은 정말 대박이였습니다.......정말 그런 결말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요.

세상에 사악한 사람들이 많다지만...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만 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듯하여..여기까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미키 할러'시리즈 너무 재미있었고요..

다음에는 '미키 할러'가 또 다른 변신을 할지도 모르겠는데요..

'미키 할러'시리즈는 한권 더 있지만..

앞으로 두권의 '해리 보슈'시리즈에도 등장한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해리 보슈' 시리즈 다섯권,

'미키 할러'시리즈 한권이 남았던데..(2016년 기준)

나머지도 얼른 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이야기들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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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퀴엠 - 로버트 크레이스 | 서양추리 2017-06-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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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L.A. 레퀴엠

로버트 크레이스 저/윤철희 역
오픈하우스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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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퀴엠'은 '로버트 크레이스'의 탐정 '엘비스 콜'시리즈 8번째 작품이며

시리즈중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편이기도 합니다

(엘비스 콜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1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몇년전에 엘비스 콜' 첫번째 시리즈인 '몽키스 레인코트'를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그후 후속작이 계속 나올줄 알았는데..몇년 동안 소식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순서를 뛰어넘어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는데요.

(계속 출간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엘비스 콜'의 파트너이자 전직경찰인 '조 파이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조 파이크'는 자신의 파트너인 '워즈니악'과 함께 실종된 아이를 찾기위해

소아성애자인 '드빌'의 집을 기습하는데요..그러나 비극으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그리고 현재...장거리 연애를 끝내고,

'루시'는 뉴욕으로 와 '엘비스'와 동거를 하게되어 이사짐을 나르는 두사람..

이사로 한참 바쁜 와중에 '엘비스'에게 걸려온 '조 파이크'의 전화..

친구의 딸인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급하게 나오게 되는데요..


경찰이 진지하게 실종수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사라진 여인 '카렌'이 '아이'가 아닌 32살의 성인여자였기 때문이지요.

거기다가 사라진 시간도 하루밖에 안되었는지라, 그녀의 실종을 진지하게 생각안하기에..

그녀의 아버지가 친구인 '조 파이크'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엘비스' 또한 비슷한 생각이였지만, '카렌'이 '조 파이크'의 연인이였단 소리를 듣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녀의 실종수사에 나섭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수색하던 두사람...

그러나 갑자기 경찰이 난입하여 '엘비스'와 '조'에게 총을 겨누는데요..

그들로 통해 한시간전 '카렌'이 시체로 발견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중 한명인 '홀스테인'은 ..

'조 파이크'의 문신을 보고 그에게 욕설을 내뱉는데요..


죽은 '카렌'의 아버지가 재력가인지라..

'엘비스'와 '조'는 사건에 참여하게 되지만...

현장에서 '크란츠'라는 형사 역시 '조 파이크'를 본후 흥분을 하는데요


'조 파이크'는 '크란츠'를 '바지'라고 놀리고...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다는것을 눈치챈 '엘비스'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꺼냐고 묻지만, '조 파이크는 말합니다 '아니'


경찰들은 재력가인 '카렌'의 아버지로 인해 두 사람이 수사에 껴드는것도 불쾌한데..

거기다가 그들에겐 눈에 가시같은 존재인 '조 파이크'마져 함께 하니..

일부러 '카렌'의 수사내용을 숨기는데요..

그러나 '엘비스'는 '카렌'이 단순한 살인피해자가 아니라...

당시 떠들썩하게 만들던 연쇄살인의 다섯번째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가 살해당하고...목격자는 '파이크'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경찰에 구속된 '파이크'는 만만한 상대가 아닌지라 탈출하고..

그에게 '바지'라 놀림당한 '크란츠'는 죽어라 그를 쫓는데요..

도망자가 된 '조 파이크'와 친구를 위해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엘비스 콜'


'엘비스 콜'시리즈가 겨우 이번에 두번째인지라 잘 알수는 없지만..

'엘비스 콜'시리즈에서 무표정의 무뚝뚝함으로 '사이보그'가 아닌가? 의심을 했던...

'조 파이크'의 이야기가 이번권에서는 많이 나옵니다..

그가 왜 경찰을 그만둬야 했고, 모든 경찰들이 그를 증오하는지...말입니다.


특히 '바지'라고 놀림당하고 '조 파이크'를 증오하던 '크란츠'의 악행은..

도가 넘는데요..읽는 내내로 열받아서...말입니다.

도리어 이 넘때매 수사가 더 엉망이 되어가는거 같더라구요..


결국 살인범도 잡고, '조 파이크'의 무죄를 입증하지만..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기는 그런데 말입니다..ㅠㅠ

행복하게 다 잘살았읍니다..하면 좋을텐데....그렇게 기분좋게 끝내진 않네요..

(스릴러 소설에 이혼남이 많은 이유,..세상을 지키느라..연인의 곁은 못지키니 말입니다..)


우야동동..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L.A 레퀴엠'인데요...

'로버트 크레이스'의 작품들은 외국에서는 베스트셀러인데..

국내는 소개된게 몇권이 없지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버티고'에서 나머지 '엘비스 콜'시리즈도 모두 출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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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도어 - B.A. 패리스 | 서양추리 2017-06-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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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저/이수영 역
arte(아르테)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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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타는 청춘'에서 '서정희'씨가 출연하시는데요..

'서정희'씨 모델이셨던 그녀의 리즈시절 미모가 장난아니였지요.....

그러나...19살에..갑자기 당시 최고의 인기 개그맨이였던 '서세원'과 결혼하고 은퇴를 하는데요.

그후 '서세원','서정희'커플은 대표적인 연예인 잉꼬커플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2015년 '서정희'씨의 이혼으로 그동안 몰랐던 일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요.

19살에 '서세원'에게 성폭행당하여 강제로 결혼하고...그동안 그의 폭력속에 '인형'이 되어야 했던 현실..

문득, 실제로 이런 '쇼윈도부부'가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갖 이사를 온 '에스터','루퍼스'부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잭'과 '그레이스'부부의 장면입니다.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잭', 그림같은 집..

그는 매맞는 아내들을 보호하며 폭력남들을 처벌하는 변호사였기 때매 사람들로부터 존경도 받았습니다

모두들 '그레이스'를 부러워하지만, 왠지 그녀의 모습은 불안으로 가득차 있는데요.


다운증후군인 여동생 '밀리'를 돌보야 한다는 것때매 '노처녀'로 살아왔던 '그레이스'

어느날 '잭'이 그들앞에 나타나고...

'잭'은 자신뿐만 아니라 '밀리'마져 돌보아 줄것을 약속하는데요..

자신은 인생의 최고의 행운아라고 생각했던 '그레이스'


그러나 결혼식날 갑자기 사라진 '잭', 그에게 따지는 '그레이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지하실로 가두고 폭행했으며..

소년이였던 '잭'은 그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는것이지요...

그리고 아버지가 없던날 자신도 어머니를 지하실로 데려가려다가..

반항하던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 씌어 감옥에 가게 했다는 이야기를...


그후부터 그는 '희열'을 느끼기 위해 희생자를 찾아다녔고..

그가 찾은 희생자가 바로 '그레이스'의 여동생 '밀리'였는데요..

'밀리'때매 자신과 결혼했다고 말하는 '잭'의 말에 그녀는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잭'은 어릴적부터 폭력없이 사람에게 '공포'를 주입하는데는 타고 난 '사이코패스'인데요..

그가 매맞는 아내들을 보호하는 이유도...

그녀들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매맞는 그녀들의 흔적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것이였습니다.


'그레이스'는 '잭'의 정체를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사람들에겐 멋지고 존경받는 변호사이기에...도리어 그녀가 병자취급을 당하게 되고..

'밀리'를 지키기 위해 탈출시도를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그레이스'는 '밀리'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방법을 쓰게 되지요..


참 세상에 별별 '사이코패스'들이 많다지만...읽으면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 말입니다.

'폭력'하나 없이...말로만 사람에게 공포를 주입하고 학대하는 '잭'을 보며..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도 존재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우리가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에게도 이런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이래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무서운거 같아요..

표면적으로는 그들은 신사고, 말도잘하고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다른사람도 배려하니까요


'밀리'를 지키기 위한 '그레이스'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마지막엔 좀 사이다였는데요...그리고 '에스터'와의 대화로 통해..

저는 남들은 다 몰랐던 '잭'의 정체를..

'에스터'는 눈치채고 있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첨부터...보면 왠지 모든것을 꿰뚫어보던거 같던데요


이 작품은 작가인 'B.A 패리스'의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곧 영화로 제작될것이라고도 합니다....과연 영화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한데요

남들 모르게 벌여지는 두 사람의 심리전이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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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죽이다 - 존 버든 | 서양추리 2017-06-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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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꺼이 죽이다

존 버든 저/이진 역
비채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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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흉악한 범죄가 일어나고, 살인자가 가벼운 처벌을 받으면 말합니다..

'피해자'만 억울한 세상이라고...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사실 '피해자'는 아무 고통도 못 느낍니다...

실제로 가장 억울하고 진정 고통스러운 사람은 바로 '피해자'의 유족들일텐데 말이지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옆에 있었던 사랑하던 사람이 사라진다면..말입니다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실제로 몇년전에...눈에 넣어도 안 아픈 다섯명의 딸들을 하룻밤 사이에..

미친 사이코패스에게 잃은 아버지가 자살햇듯이..

유족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텐데 말이지요...


이번에 '인천 여아'살인사건도, 가해자는 미성년에 온갖 병명을 핑계로 감형을 받으려고 하고

그리고 감형될수 있다면서 감옥에서 콧노래까지 불렸다고 하는데요..

이런 양심도 없는 *의 인권이 필요한지??

이에 얼마전에 죽은 피해어린이의 어머니가 호소문까지 냈었는데 말입니다..


이럼에도 이 세상은 '피해자'의 유족들의 고통은 생각도 안하고..

도리어 '범죄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인권을 챙기는데 말입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전작에서 죽을뻔한 '데이브 거니'는 그후 휴유증에 시달리는데요

거의 '은둔자'처럼 살아가고....

아내인 '매들린'은 그가 제발 집에서 나가길 바랍니다..(가출을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이때 친구인 '코니'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오고.,..

'데이브 거니'에게 '큰부탁'을 하는데요..그것은 바로 자신의 딸인 '킴'을 도와달라는 것이였습니다

'킴'은 10년전 미제사건인 '착한 양치기 사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준비중이였고..

'피해자 유족'들의 고통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그녀의 취지에 '데이브 거니'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세상에 나오는 '데이브 거니'

사실 '킴'의 문제는 또 있었는데요...

전 남자친구의 악랄한 '스토킹'...그러나 경찰은 믿어주지 않고

'데이브 거니'는 경찰을 찾아가지만 또 다른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킴'이 cctv의 설치를 사생활이라며 거부했다는 말을..


과연 '킴'에게 생기는것이 정말 남친의 스토킹일지..

아니면 그녀의 다큐멘터리를 방해하는 누군가의 경고일지??


그냥...친구 딸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만..

그들이 만났던 피해자의 유족들이 한명씩 살해당하게 되면서..

'데이브 거니'는 의도치 않게 다시 잔혹한 연쇄살인의 한가운데 끼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십년전 '착한 양치기 사건'을 수사하는 '데이브 거니'

부유층만 노리는 무차별 총격으로 보이던 사건을 ...

'데이브 거니'는 다른 시선으로 사건을 보게 되는데요..


그리고 드러나는 진상은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들던데요

범인의 사악한 천재성도 그렇지만

역시 '데이브 거니'의 추리는 대단했지요...ㅋㅋㅋㅋㅋㅋ


'존 버든'의 '기꺼이 죽이다'는 '데이브 거니'시리즈 세번째 작품입니다..

2013년에 전작인 '악녀를 위한 밤'에서..

현재 후속작을 쓰고 계신다는 말에....이렇게 오래 걸리나 했건만...

그 사이에...이 작품 말고도 두권을 더 쓰셨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만난 '데이브 거니'시리즈

두께는 완전 두껍지만 가독성도 좋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작 두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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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누아르 1 : 3월의 제비꽃 - 필립 커 | 서양추리 2017-06-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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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를린 누와르 - 3월의 제비꽃

필립 커 저
북스피어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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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켄 폴릿'의 '20세기 시리즈' 삼부작을 읽은적 있습니다..

그중 '2차세계대전'을 다룬 2부 '세계의 겨울'에서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폭력'과 '선동'이라는 두가지를 이용해...'유대인'들과 자신들의 반대자들을 제압합니다.


그래서 소설속에서도 '나치돌격대'와 '나치친위대'가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데요

그러나 경찰에 신고해도, '괴벨스'가 내무장관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부하들로 경찰들을 다 갈아치운지라..

출동한 경찰들은 '피해자'들을 도리어 경찰폭행죄로 체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베를린 누아르'의 소개 글처럼...

'역사상 범죄가 가장 노골적으로 자행된 1930년대가 바로 이 소설의 배경인데요..


경찰출신의 사립탐정 '베른하르트 권터'는 사라진 사람을 찾는일을 전문으로 합니다..

그의 의뢰인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이고...결국 실종자들은 둘중 하나였는데요....

'나치돌격대'에게 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되거나, 아니면 수용소에서 발견이 되지요.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냉혹했던 전체주의 시대에서 탐정으로 일하던 그에게.

사랑했던 비서인 '다크마르'마져 나치장교에게 시집가버리고..

그녀의 결혼식을 마친후..집으로 돌아오던길에 그는 의문의 방문객을 맞이하는데요


자신을 변호사라고 하는 남자에게 이끌려...

철강재벌인 '직스'라는 남자를 만난 '베른하르트 귄터'

'직스'는 '권터'에게 아름다운 여인의 사진을 보여주는데요..

그녀는 얼마전에 살해당한 '직스'의 딸..


'직스'는 딸 부부가 살해당하기 직전 금고가 털렸으며..

범인과 금고의 내용물을 먼저 경찰보다 찾아달라는게 의뢰내용이였는데요..

금고의 내용물은 딸이 소유한 엄청난 보석들이였고..


사위인 '파울'은 '나치친위대'였기 때문에

자신이 죽으면 모든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기로 했고..

만일 경찰이 먼저 발견하면 그 보석들을 모두 국가에 빼앗기기 때문이였는데요


지난달에 구매한 '북스피어X'...궁금해서 샀지만..

정체를 밝히면 안되었기에...일부러 안 읽고 있었는데요..

문제는..5월 말까지만 정체를 숨기면 되는데..

밀린책들에...그만 잊고 말았습니다...


이 작품은 베를린 느아루'삼부작이라 불리지만..

사실 '베른하르트 권터'시리즈는 그후에도 계속 나와 11권까지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 '3월의 제비꽃'이...작가인 '필립 커'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느아루'삼부작의 첫권인데요..


책 제목인 '3월의 제비꽃'..그러니 이뻐보이지만..사실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히틀러'가 등장하자, 독일은 그의 충성파와 반대파로 갈리는데요..

그리고 '히틀러'가 총통이 되자...

눈치보다가 얼른 그에게 붙어버린 '기회주의자'들을 비꼬는 말입니다.


'하드보일드'소설답게...내용은 아주 어둡습니다..

'독일'역사상 가장 암흑시대가 배경인지라...말 한마디에 잘못하면 끝날수 있는 시대에..

그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지라, 내내로 조마조마한 장면도 많고..안타까운 이야기들도 많았지요..


딸부부의 죽음과 사라진 보석을 찾아달라는 의뢰...

그리고 드러나는 진실은...정말 ..왜 제목이 '3월의 제비꽃'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들을 욕하기도 애매하죠...살아남아야 하니까 말입니다.


두께도 얇고 가독성도 좋아 금방 읽었던 작품이였는데요.

특히 배경이 '나치'치하의 독일에다가 역사상 실존인물들도 등장하고.

이런 스타일의 소설들을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1권이 다 나올지는 좀 의문이지만...그래도 '베를린 삼부작'이니...

3편까지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인데요...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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