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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 | 내가 읽은 책들 2017-11-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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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

오가와 고이치 저/전종훈 역/우승엽 감수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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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의 뉴스는 지진이라는 기사가 늘 나온다.

일본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지진을 경험하게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작년 경주에서 난 지진으로 내가 살고 있는곳까지 흔들리면서 지진을 공포로 느끼게 되었다.

뉴스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다는 생각,

하지만 얼마전 포항에서 지진이 나고 그 여파로 인해 내가 살고 있는 이곳도 흔들렸다.

지금도 언제 다시 지진이 올지 긴장을 하고 있기에 이책이 눈에 보일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이책의 저자는 전문 방재 사이고 여러곳의 재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재해를 대비하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나라와는 상관이 없겠지 하는 생각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사라진것 같다.

그렇게 나 자신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특히 내 아이를 위해 알아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진, 쓰나미, 태풍, 홍수, 화산, 폭설 등 많은 재해가 있는것을 알았고

그 재해에 대한 기본 지식이나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해 놓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재해가 일어났을때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담고 있다.

또 재해를 맞닥뜨리면 주변 공간을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방법과 함께

평소에도 실천 가능한 방법, 응급처치법에 대한것을 알려준다.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을 마주하면 사람들은 방법을 알지만

그 방법을 생각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들이 있음을 알아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늘 우리에게만 비켜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도

정신을 차리고 집중을 한것 같다.

우리에게 언제 일어날지도 모를 재해를 알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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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장의 재판 | 내가 읽은 책들 2017-11-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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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계산장의 재판

박은우 저
고즈넉이엔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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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알수 없지만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국내작가의 책을 잘 안 읽었던것 같다.

그러다 관심이 생긴것이 케이 스릴러 시리즈인데

청계산장의 재판은 케이 스릴러 시리즈 5권이다.

10월말의 어느날,

청계산의 어느 산장에 인질이 되었다는 이상한 신고들이 경찰에 접수가 된다.

그리고 경찰뿐 아니라 언론에도 이같은 정보가 들어간다.

인질사건은 SNS에서도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인질이 된 사람들은 산장에서 열린 가면파티에 참석한 최상류층의 자제들...

그들은 산장에서 마약과 술, 도박등 퇴폐적인 파티를 열고 있었다.

그렇게 파티를 즐기고 있을때 총소리와 함께 인질범이 들어왔고 그들은 인질이 되었다.

인질범은 그들의 몸값으로 50억 상당의 다이아를 요구하고 인질범들은 하나씩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인질범의 시나리오,

산장에는 7명의 인질이 남게 되고 그들의 공개 재판이 시작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흘러 흘러 인질들이 인질이 된 이유와 인질범이 인질범이 된 이유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인질이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왜 이렇게 밖에 할수 없었는지 인질범에 대한 연민이 생겼다.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아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도 있는 이야기,

피해를 본 사람은 있는데 피해를 준 가해자가 없는 이야기들,

이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된것 같다.

그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일어나게 될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이번에 이책을 시작으로 케이 스릴러 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케이 스릴러 시리즈도 이렇게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겠지 하는 생각에

관심이 마구 마구 생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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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 내가 읽은 책들 2017-11-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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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몽땅연필,동양편집부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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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알아보지 못할정도의 그렇게 악필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글씨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요즘은 손글씨를 쓰는것보다는 컴퓨터를 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해서 터치만 해도

글씨가 되기에 손글씨를 잘 쓸일이 없다.

하지만 손글씨를 꼭 써야 할때가 있기에 늘 내 글씨체가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

덕분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속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부터 시작을 한다.

한글에 대한것을 알거나, 자음과 모음의 위치를 알거나 바르게 연필 잡는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책을 보고 알려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책은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은 사람에게 여러가지 글씨체를 연습하게 하고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신에게 잘 맞는 글씨체를 찾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것이 연슴을 하면 나도 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늘 내가 쓰는 글씨는 유아가 쓰는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다.

조금만 더 어른 글씨체가 되었으면, 편지씉때나 노트 필기를 할때도 늘 불만이었다.

그런 나의 글씨체를 교정해주기 위해 만난책,

따라쓰기가 되어 있어서 쓰는동안 재미도 있었고

글씨체가 조금씩 바뀌어 가는것을 볼수 있었다.

특히나 어른에게도 좋지만 이게 글씨를 연습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았다.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는 책이고 자음이나 모음의 위치를 알려주고

자음과 모음, 된소리, 곁받침등 아이가 알아야 할것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사자성어나 긴단어 같이 따라 쓰기를 하면서 글씨가 변해가는 것을

직접보고 느낄수 있도록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책에 천천히 따라쓰다보면 나에게도 나만의 예쁜 손글씨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인지 따라쓰기를 하는것이 즐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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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노래 | 내가 읽은 책들 2017-11-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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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콤한 노래

레일라 슬리마니 저/방미경 역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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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죽어야 한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

이렇게 자극적인 문구를 하고 있는 책이라 눈길이 가기도 하고

그 이야기가 알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기에 이렇게 의미가 가득 담겨 있을것 같은 문구가 적힌것인지,

책은 정말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다.

자신의 아이가 죽은것을 본 엄마의 마음은 어떨지,

아니 그 아이가 살해되는 모습을 본 엄마의 심정이 어떨지 감히 상상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 살아가는것에 만족을 하고 살아가던 미리엄

첫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의 힘든시간을 경험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던 그녀

두번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늘 지저분한 상태의 엉망진창인 집의 모습

집에 들어오는것을 꺼리게 되는 남편, 그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힘들어 하는 그녀는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변호사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도 결심하고 완벽한 보모 루이즈를 고용한다.

루이즈는 아이들뿐 아니라 집안일이나 요리, 외모까지 완벽하다.

하지만 그런 루이즈에게는 월세가 밀리고 남편의 빚 독촉장이 날아오는 집이라는

어두운면이 있어고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존재가 필요없어져 버릴까봐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기를 원해서

그렇게 까지 간절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하지만 왜 굳이 자신을 위해 두아이를 죽여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엄마이기에 미리엄의 상황이 이해가 되고

불행해서 행복이 필요하고 안정이 되고 싶었던 루이즈의 상황을 알겠지만

두아이를 살해한 이유는 절대 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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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 내가 읽은 책들 2017-11-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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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션 코널리 저/하연희 역
생각의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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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과학이나 수학같은 이과 계열을 좋아하지 않았다.

과학중에 조금 관심이 있었던것은 생물이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관심이 없던 과학을 재밌어서 잠못들게 한다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다.

이책에는 기원에서부터 오늘까지 신기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고 위험하기까지 한

여러 과학에 대한 도전과 함께 지금을 살아가게 된 과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저 과학 하면 어려울것 같고 sf가 먼저 떠오르는 나같이 과학과는 안 친한 사람도

소설을 읽듯이 읽어내려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잡았는데

전혀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람이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실험을 하고 그 실험을 보여주고

그런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원주민들에게 몰살 당할 위기에 처한 콜럼버스를 구해준 과학자는 누구일까?

영원한 생명을 꿈꾸던 연금술사가 만든 대량 살상 무기는?

한 어린 아이의 목숨 vs 수천만의 질병 예방?

책속에는 34가지의 과학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저 과학 이야기가 아니라 실험을 해보고 그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수 있는,

재미도 있는 그런 과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니 그저 재미의 과학 이야기뿐 아니라 과학의 역사에 대한것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도전, 그 도전속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을수 있지만 조금은 다른 이야기들이 있어서

과학을 전혀 모르고 관심이 없는 나같은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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