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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문화의 무지개 다리 | 내가 읽은 책들 2017-07-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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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이케다 다이사쿠,조문부 저/화광신문사 역
연합뉴스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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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저 의무적인 교육을 통해 역사를 알았고

성인이 되고는 많은 뉴스와 책들을 통해서 역사에 조금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한, 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것은 조금 더 관심이 생겼다.

아이러니 하게도 얼마전 개봉한 영화인 군함도를 보고 난 후 읽게 된책이다.

이책은 20053월 일본에서 출간이 된 책이고 그때 큰화제를 모은 책이라고 한다.

한국의 대표적 교육자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일본의 대표적 교육자이자 사상가인 이케타 다이사쿠 SGI회장의 대담이 담긴 책이다.

.일 관계의 우호관계를 위하여 라는 글귀를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그리고 무지개 다리라는 왠지모를 희망적인 단어가 눈길을 끌었던것 같다.

아직 한.일 관계에서는 독도문제나 위안부 문제, 그뿐 아니라

과거의 아주 많은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기에

이책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딱딱한 역사나 지금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책속에서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대화를 하는듯,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와 맞지 않는 정서도 있고 생각도 있지만 서로에게 덕담을 하고

서로를 이해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내가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한.일 문제에 대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과 앞으로는 우리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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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상상 다이빙 | 내가 읽은 책들 2017-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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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상 속 상상 다이빙

김민주 저
무한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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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아무런 모양이 없고 하얀 표지의 책,

그런책이 너무 깔끔해보이고 좋아 나는 이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일상 속 상상 다이빙이라는 제목이 어떤 글을 담고 있을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얼른 읽게 된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들은 생각은 누구나 힘든시간이 있고

그 시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책을 쓴 작가도 힘든 시간을, 아팠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자신의 속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이나 글로 표현 하는 방법을 알게 된것 같다,

5개의 큰 틀속에 작은 제목의 이야기들은 하나 하나 그 제목을 연상할수 있도록 해주고

그 이야기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아픈 사람을 치유하거나 힘든 사람을 위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게 해주었다.

아니 내가 힘들어서 그런지 나를 위로 해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맞는것 같다.

글들과 그림,

그림을 잘 볼줄 모르는 사람이 나도 그 그림을 보고 왠지 모를 편안한 마음이 된다.

그저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이 있어 그림과 글을 함께 볼수 있어서 인것 같다,

그리고 힘든것이 나만이 아니라는 것이 또 하나의 힘이 되어 돌아왔다.

누구나 힘든 시간이 생길수 있고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 견딜것인가?

그저 평범하게 지나가는 우리의 일상속에서 자신이 행복해질수 있는 것들을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다른사람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할수 있는

시간과 상상을 주는 그런 글들이 담겨 있어 너무 좋았다.

한권의 치유도서를 읽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도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고,

내사람이라 부르는 테두리 밖에 있던 이들이 어려울때 뜻밖의 힘이 되기도 한다.

돌이켜 보면 모든것은 선택의 문제였다.

단지 그것이 선택의 문제였다는것을 깨닫지 못했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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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 내가 읽은 책들 2017-07-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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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슬픈 열대

해원 저
CABINET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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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의 표지를 보고 떠올릴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고....세월호...

그런데 이책의 표지를 보고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

그리고는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얼마전 읽은 책이 캐비넷의 책인데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무척 재미있게 읽고 가독성도 정말 좋았었다.

그래서 캐비넷이라는 출판사 이름을 보고, 표지를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전직 북한의 특수 요원인 순이,

그녀는 콜롬비아의 용병생활을 하고 그녀가 속한 곳은 마약으로 유명한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의 마약 제조 공장이다.

돈을 벌어 지금의 용병생활을 청산하고 유럽으로 떠나고 싶었던 순이는 작전을 수행하고

카르텔 전쟁의 희생양이 된 농장부부의 딸 리타를 만나게 된다.

순이는 마약 카르텔의 용병이기도 하지만

상처 받은 리타의 보호자이기도 한 생활을 하면서 리타를 지키려고 한다.

그러던중 순이에게 접슨한 남한 외교관 장덕진,

덕진은 배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고

그것을 조건으로 자신과 리타의 스위스행을 원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이 머릿속에서 그 장면을 떠올리곤 했다.

순이의 인생이 참 기구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녀가 지키려한 리타의 인생도 안쓰럽고

그러면서도 책에서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슬픈 열대를 쓴 작가의 첫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읽어서 조금 흐름이 끊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책은 재미있었고 다 읽고 상상을 하면서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캐비넷에서 나온 두권의 책을 읽었는데 다 좋았다.

다음에 또 캐비넷에서 책이 나오면 관심이 생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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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극 탐험기 | 내가 읽은 책들 2017-07-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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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의 남극 탐험기

김근우 저
나무옆의자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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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한 여름에 남극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제목의 책을 만났다.

우리의 남극 탐험기,,,,

,,, 남극을 탐험하다니? ? 하는 생각과 함께 이책을 보게 된것 같다.

김근우 작가는 처음 만나는 작가이다.

그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이웃들을 만나기는 했지만 내가 읽어본 책은

이책이 처음인것이다.

그리고 먼저 읽은 이웃들의 재미있다는 평과 시원할것 같다는 말에

나도 그 시원함을 재미있음을 느껴보고자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주인공은 나. 나라는 인물을 실패에 실패를 하고 30대가 되도록 직업도 없고

편의점의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고 싶었던것도, 하려고 한것도 참 많지만 실패를 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인물,

그런 그가 어니스트 섀클턴 박사를 만나게 된다.

섀클턴 박사는 시각장애인이고 동성애자이기도 하지만 천재이기도 한 인물,

그런 섀클턴 박사는 나를 데리고 남극으로 떠납니다.

그이유가 유령 섀클턴 경이 때가 되었으니 남극으로 가라고 해서라니...

그렇게 두사람은 계획도 없이 남극으로 가게 됩니다.

나는 남극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했을까?

아니 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그들의 용기있는 출발과 많은 일을 겪음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근우작가의 고양이를 잡아 먹은 오리가 재미있다고 하니

다음 책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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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실의 추억 | 내가 읽은 책들 2017-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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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지막 황실의 추억

이해경 저
유아이북스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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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 도착했다.

그래서 받자 마자 바로 읽어던것 같다.

덕혜옹주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나 영화를 보고는 그 역사속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그 주변의 이야기가 궁금했었다.

그리고 이책은 고종 황제의 손녀이면서 의친왕의 딸인 이해경 왕녀가

자신의 이야기와 황실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이라 더 읽고 싶었다.

일제 강점기와 제 2차 세계대전 때 학창시절을 보낸 경험과

해방이 되고 6.52전쟁이 일어나면서 겪은 일들, 그리고 왕녀로 살아온 삶들이

책속에 담겨 우리의 역사를 볼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

책속에서 보는 역사는 내가 알고 있는 역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의친왕은 약하고 무기력한 황자가 아니었고 그 반대였다는 것,

나라가 점점 기울어 가는것을 보고 한탄을 하기도 하고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에게 호통을 치기도 하고 늘 당당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의친왕비에 대한 이야기...

의친왕비는 친자식이 없었고 의친왕은 다른 후실들에게서 많은 자녀를 얻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보면서도 불평함이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

후실이 자녀를 두고 일찍 죽으면 그 자녀들을 다 거두어 친자식처럼 보살폈다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 역사의 부분들, 그 이야기들을 왕녀였고

그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자란 그녀를 통해 알게 되니

그저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것 같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내가 알던 타인이 전하는 역사가 아닌 자신이 살아온 그 시간을 더듬어 쓴 역사를

읽음으로서 조금 더 현실적이면서 실질적인 역사를 마주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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