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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 좀 키워줘 봐 | 내가 읽은 책들 2018-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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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빠, 잘 좀 키워줘 봐!

김진성 저
밥북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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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남편이 좀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물론 안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상황이 안좋았지만...

나도 아이가 처음이고 모든것이 서툴고 너무 힘들었으니

하지만 육아휴직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 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육아휴직을 낸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았을것이고

아직은 우리나라의 시선이 남자가 전업주부를 한다면

그것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것이기 때문인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많은 생각을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1년의 육아휴직을 내고 지금 현재도 전업주부로서 살고 있다.

자신이 육아휴직을 내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겪는 이야기,

아내와 아이사이에서의 관계 이야기,

아빠이자 남편이었지만 전업주부가 된 지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빠, 미워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이렇게 결정을 내린 저자도 멋지고

그런 저자를 지지해준 저자의 아내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고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저자가 좋아보였다.

책을 보면서 참 많이도 공감을 했고, 나의 남편도 조금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자의 아내가 부러워 지기도 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많은 생각을 하고 육아휴직을 내고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지치기도 하고

그것들이 전부 내가 해온 일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일이기에 공감이 된다.

그저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고 쓴 책이라는 생각보다는 읽으면서

나와 같은 주부가 자신이 겪은 일들을 쓴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공감이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알고 있는것 같다.

지금 이순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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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 롤러코스터보이 1 | 내가 읽은 책들 2018-02-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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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리 : 롤러코스터보이 1

크리스피 원저/미디어 S 편
COSMOS(코스모스하우스)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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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본것이 TV에서 나오는 만화를 책으로 한것이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만화책을 보는것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TV에서 하는 애니메이션 책을 많이 보여준것 같은데

이책도 예전에 TV를 통해 먼저 본적이 있다고 아이가 반가워 하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작년에 처음 방영된 애니메이션 (노리)를 애니메이션 북으로 만들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그런지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은것 같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놀이공원인 노리 파크에 살고 있는 노리,

노리파크는 롤러코스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화려한 놀이공원이다.

노리는 겁도 많고 소심한 아이이지만

노리는 아빠처럼 롤러코스터 트랙을 멋지게 달리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날 악당 베가스가 나타나고 노리 파크를 없애고 베가 랜드를 만들고자 한다.

그과정에서 드래곤 라이더를 해치고 노리도 없애려 하지만 위기를 모면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베가스에게서 노리파크를 지키려 한다.

만화로 된 책으로 볼때는 그저 장면 장면을 보면서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금방 책장을 넘기게 되고 책 한권을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다 읽었는데

그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할려니 쉽지가 않은것 같다.

아이의 만화를 보면서 아이가 만화를 통해서 이런 저런 것들을 배우겠구나 하는 생각과

이 뒷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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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 내가 읽은 책들 2018-02-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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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도로시 길먼 저/김지선 역
북로드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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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CIA비밀 요원인 폴리팩스 부인이 돌아왔다.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 앞의 3권을 다 읽고

이번에 나온 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를 보았다.

폴리팩스 부인은 자식이 있고 손주가 있는 한적한 마을에서 사는 평범한 할머니였고

너무 평범한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스파이가 되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꿈을 위해

혹시 스파이 필요하지 않냐는 물음에 CIA에 들어간 다소 황당하지만 대단한 할머니이다.

그리고 그 대단한 할머니는 멕시코와 터키에서 이미 임무를 완수 하여

그녀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 요원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스위스에 나타났다.

스위스 호텔식 병원에서 휴양을 즐기는것처럼 보이지만

플루토늄 2kg을 훔쳐간 도둑을 찾아내는것이 그녀의 임무였던 것이다.

임무가 시작되고 그녀는 비밀요원이 죽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정보원까지 사라져 버리고 직감에 의존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활약과 처한 상황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꼬마 스파이에 대한 기대를 크게 했었지만 그것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편을 보면서 다음에 또 폴리팩스 부인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임무를 맡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나이가 많은 그녀가 너무도 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가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한편의 스파이 코믹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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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 내가 읽은 책들 2018-02-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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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강다흔 저
키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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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신랑이랑 둘이서 홍콩으로 여행을 갔는데....

도착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해서 길도 물어야 했고 편의점도 물어야 했는데

문제는 둘다 영어와는 친하지 않았고 앞도 모르는 상태였다는 거였다.

그때 왜 영어공부를 아니 영어회화를 배우지 않았는지 후회를 했었다.

하지만 영어 공부라는 것이 책만 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영어를 듣는 귀가 없는것인지

그리고 한다 한다고 했지만 늘 뒤로 미뤄버리곤 했다.

아이가 자라고 영어를 공부하면서 질문을 하는 횟수가 늘어서인지

부끄러운 엄마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책이 눈에 딱 띄었다.

노란색으로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영어를 한다고 하니 눈길이 갈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책속에는 해외에서 외국인을 만났을때 나눌수 있는 대화를 미리 연습해 보는

여행을 통해 영어를 배울수 있는 책이다.

흔히 영어책이나 회화책에서 볼수 있는 흔한 영어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런 실제 대화를 영어로 담고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기초 필수 회화 패턴을 100개나 정리해서 담았다고 하니 이책 한권이면

외국 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인이 무섭게만 보이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영어를 배우려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난 아이 앞에서 영어를 못해서 창피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서이고

이책을 쓴 작가님은 10대 시절 영화 해리포터에 나온 배우에게 팬레터를 쓰고

그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돈을 모으고 돈이 모일때마다 영국으로 갔고

여러나라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책속에 담긴 영어만 봐도 쉬우면서도 활용하기 쉽다는 것을 알수 있다.

공항이나 기내에서 활용할수 있는 영어와 호텔이나 식당을 이용할때 사용할수 있는 영어

여행을 하면서 꼭 필요한 영어들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다.

조만간 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아이와 하는 첫번째 해외여행이 될것이고 그때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로 보이기 위해

난 오늘도 이책을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


" 본 서평은 (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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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 내가 읽은 책들 2018-0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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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나태주 저
밥북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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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리고 감성적이지 않은것인지 시를 읽어도 무슨 말을 하는것인지를

잘 몰라서 시집을 거의 읽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책 한권, 제목이 너무 좋아서 그냥 눈길이 갔다.

그리고 그책이 유명한 시인의 시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집을 잘 읽지 않았고 전혀 시를 몰랐기에 어떨지 걱정이 먼저 되었던것 같다.

나태주 시인은 일상의 언어로 마음을 울리는 풀꽃시인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시를 쓰는 사람이라고 해서 더 궁금했던것 같다.

시를 어렵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 달라지게 된것 같다.

한편 한편을 읽으면서 공감이 된것도 있고 그랬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것도 있고

나를 뒤돌아보고 나를 위로 하기도 하고 나를 이해하기도 한것 같다.

 

부모노릇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그리고도 남는일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져주기

 

이글을 읽고 내 부모도 그랬고 나도 그러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저 평범한 일상, 기분, 감성등을 담아 둔 책이 시인것인가?

 

행운

혼자 있을때 생각나는 이름 하나 있다는건 기쁜 일이다

이름이 생각날때 전화 걸수 있다는건 다행스런 일이다

전화 걸었을때 반갑게 전화 받아주는 바로 그 한사람

그 한사람이 살면서 날마다 나의 행운 기쁨의 원천이다

 

이시를 읽고는 나의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했다.

일상속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 시가 되는것일까?

내가 지금까지 왜 시를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던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솔직히 다 읽고 나서도 시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순간 순간 좋은 글들을 발견하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이 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은 시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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