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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내가 읽은 책들 2019-01-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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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박애희 저
걷는나무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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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그정도로 엄마라는 단어가 주는 감정은 참 여러가지인것 같다.

싸우기도 많이 하고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그때의 내 행동이 엄마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반성을 하게 된다.

그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늘 엄마라는 이름이 있어 힘을 얻었다.

엄마라는 소중한 사람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어느날 라디오 작가인 딸의 방송을 듣고

매일같이 문자를 보내주던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다.

그 상실은 어느누구도 예상을 할수 없는 일일 것이다.

 

" 당신 덕분에 눈부시게 행복했습니다. "

 

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 마음이 아픈것인지,

나는 아직 경험을 해보지도 못했고 상상조차도 해 본적이 없는 엄마와의 이별,

책속에 담겨 있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것만 같아서 였을까

따뜻하면서도 슬프고 포근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처음 이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어도 이책을 읽는 중간에

눈물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엄마라는 두글자는 이상하게 눈물이 날것만 같은 단어라서,,,,

역시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눈물도 나고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에게 온 정성을 쏟고 있는 지금도 나를 먼저 걱정하고

챙겨주는 지금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 얼굴이 생각이 났다.

" 있을때 잘해. ' 이말을 이제는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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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 내가 읽은 책들 2019-01-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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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허금행 저
경진(도서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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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의아했었다.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니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렇게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읽게 된 책 속에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민 45, 이민생활을 하면서 작가가 겪은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책,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뭔지모를 뭉클함을 느끼기도 한것 같다.

책속에는 남편, 아이들, 친구들, 그리고 지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장 기억과 추억의 차이, 2장 선글라스를 쓰고 보는 세상,

3장 사랑의 시를 읽으세요, 4장 빨간 우체통에서 배달된 편지를 기다린다,

5장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등의 큰 파트 속에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 내가 살아오면서 잘한 일 하나를 꼽으라면,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를 무시하고 넷을 낳은것이다.

이 세상에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잘했다. "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하나만 낳았지만

지금까지 살아가는 시간속에서 제일 잘 한일이

내 아이를 낳아서 이 아이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엄마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도대체 남편의 천사의 말이 뭘까?

마지막 제5장의 큰제목이 이책이 제목이기도 하다.

이속에는 남편에 대한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런데 그속에 아내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할 말이 담겨 있다.

 

"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

 

작가는 이말을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수 있기도 했고

역시 자녀들의 이야기를 뺄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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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로맨스 영화 장소 | 내가 읽은 책들 2019-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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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콘텐츠기획팀 저
싸이프레스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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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의 그림이 표지라,

그리고 지금 나에게는 힐링이 너무도 필요한 시기인지라,

이책, 스티커 아트북이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주제와 종류가 있는 스티커 아트북 중에서

이번에 만나게 된 스티커 아트북은 로맨스 영화속의 장소를 담고 있다.

제목만 들어도 '~' 하는 그런 영화속의 장소를 담고 있다.

책속에는 로맨스 영화의 10가지 작품의 인상적인 장소들과

스티커북을 완성할수 있는 스티커들이 있다.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스티커들의 숫자와 작품에 있는 숫자가 같은곳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다 보면 어느순간 그곳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완성하기위해서 작품에 집중을 할수 있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내가 무엇인가를 해 냈다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기때문에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다.

요즘 너무 복잡한 머릿속 덕분에 다른 생각하지 않고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고 싶었는데

이럴때 이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특히나 이번에 군산으로의 여행을 가서 직접 본 곳인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초원 사진관이 있어서 더 반가웠다.

그리고 내가 일본소설과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인 냉정과 열정사이의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의 모습도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언젠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영화속의 추억의 장소를 이렇게 내손으로 완성을 해서

뿌듯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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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 내가 읽은 책들 2019-0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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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강철수 저
소담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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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바보가 난세를 만든다니... 그래서 자기계발서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이책은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기있는 작가인 강철수 작가님의 에세이이다.

처음엔 터무니 없을수도 있는 이유로 일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만

이책을 읽어보면 그것이 터무니 없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한국와 일본의 사건들을 알수가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철수는 만화가이기도 하고 그는 이책속에 서울에서 도쿄, 에도에서 한양,

도쿄에서 경성, 조선에서 오사카.... 직접 보고 느낀것들을 담고 있다.

이책을 보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에 대한 모습들과 생각들,

한국에서의 모습들까지 볼수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속의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보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역사의 이야기가 아닌

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보면서

또 생각할 문제를 발견하게 된것 같다.

처음에 이책의 제목만을 보고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알지도 못한 역사의 이야기들을 마주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처음엔 복수라는 감정으로 시작한 일이라는 작가의 이 진념이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예전의 이야기와 지금의 현실을

마주할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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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 내가 읽은 책들 2019-01-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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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카이 쳉 톰 글/와이-얀트 리,카이 윤 칭그림/윤영 역
아르볼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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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다.

처음엔 제목이 좋고 표지의 그림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책속에서 만난 이야기는 세상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한 것이었다.

어느날 언덕위에 있는 파란집에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이름은 미우, 아이는 무엇이 될지 정하지 못했다.

남자가 될지, 여자가 될지, 물고기가 될지, 토끼가 될지....

하지만 아이는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것은 느끼고 자라났다.

그런 아이가 자라서 학교를 가게 되었고

아이는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학교에서는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가 있었고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 또한 자신과 다른 모습의 미우를 보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한다.

미우는 평범한 아이가 아닌 상상하는것으로 무엇이든 변할수 있는 아이,

그 아이에게 앞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엄마는 미우를 사랑한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아이도 알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미우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면서도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물었다.

" 엄마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나를 사랑해요? " 라고

" 당연하지, 네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엄마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

라고 아이에게 대답을 했다.

책을 통해 아이는 편견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편견이라는것이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것과

누구나 사람은 다르다고, 같을수 없음을 설명해 주었다.

책속에서는 " 남들과 다르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 라고 말한다.

그리고 " 네가 무엇이 되든 그게 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라고 말한다.

그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고 좋았다.

그게 엄마의 마음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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