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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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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열렬 매니아 외엔 서부영화광에게 권함! | ▣▣ 맛있는 글먹기 2009-01-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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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핏빛 자오선

코맥 매카시 저/김시현 역
민음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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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코맥 매카시의 '장편'소설이다.

'장편'이라고 따로 칭하는 이유는 이전에 읽은 그의 소설 '로드'에 비해 내용도 길고, 문장도 길고, 말도 길고, 사연도 길기 때문이다.

 

그의 소설들을 (영화 한편 보고, 소설은 딱 두편 읽었을 뿐이지만) 관통하는 정서는 음울함이다. 비관적인 세계관과 비인간성에 대한 두려움이 소설을 움직이는 힘이자 원천이다. 삶에 대한 날것의 희망, 즉 근본적인 생존욕구 외에는 존재하지도, 꿈꾸지도 않는다. 매카시가 드러내고 싶은 세계는 그래서 더없이 원시적이고, 한없이 잿빛이다.

 

자, 그러나 여기는 인간이라는 이성을 가진 동물이 지배하는 세상이므로, '로드'의 아버지와 아들, '자오선'의 소년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그래도 작은 빛,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사막 한가운데로 난 도로의 끝에서 일렁이는 작은 호롱불을 찾아 나선다면, 소년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 인디언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으면서도 옅은 본성을 지키기 위해 안감힘을 다한다. 그들이 잿빛 하늘 아래서 그나마 작디 작은 위안거리이다. 딱 거기까지이다. 작가는 그나마 표백시켜버려 희멀건해진 주인공들 외엔 누구에게도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그러한 인간상이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다.

 

끝까지 절망적일게 뻔한 소설을 끝까지 읽는다는 건 고욕이다. 그리고 전작도 그렇지만, 이 책의 문체는 절대 독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문장은 수려하지만, 그 과함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오독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위에 쓴 평가와는 다르게, 솔직히 서부영화를 좋아하는 독자들께 권하고 싶다면 좀 아이러니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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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산, 피라미드, 예루살렘, 그리고 틸문 정거장 | ▣▣ 역사야 놀자 2009-0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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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1

제카리아 시친 저/이근영 역
이른아침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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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2부, "틸문,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을 읽었다. 1부 "수메르,혹은 신들의 고향"만큼이나 쉽고, 유익하고, 상상초월이다.

 

1부에서 수메르의 기원과 구약의 전승을 통해 우주로부터의 신들의 도래를 밝혀냈다면, 2부에서는 신들의 기지, 즉 우주와 지구를 잊는 정거장 '틸문'과 정거장에 이르게 하는 좌표들, 비행항로들을 밝혀낸다.

 

그의 주장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거대하고, 가장 완벽했던 기자의 초기 3대 피라미드가 우주선의 비행항로를 표시하는 중요한 안내표지였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한 후 사막을 방황하다 신을 만나고,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 산이 사실은 알려진 것보다 조금 남쪽의 산으로, 이 산 또한 비행선의 좌표였다 점이다.

 

세번째는 비행항로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관제센터 역할을 한 곳은 예루살렘이라는 점이다.

 

이 세 지표는 지도상에서 정확한 등분률에 의해 위치되며, 그리스의 델포이, 북위 30도 상의 중요 신전들과 연결된다.

 

그의 주장이 다소 허황되면서도 절대 "노"라고 할 수 없는 것은 그의 논거가 누구보다, 무엇보다 정확하기 때문이다. 일단 그의 고대사에 대한 지식의 해박함은 혀를 내두를 수준이고, 수천년 동안 발생한 증거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상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구연대기 3부 "신들과 인간의 전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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