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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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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백과사전, 좋은 시도지만 빈약하다. | ▣▣ 역사야 놀자 2009-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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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저/홍성민 역
뜨인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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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이는 요소를 다섯가지로 정리한 대목은 압권이다.

작가는 예리하고, 박학하다.

인문학부 교수답게 철학적인 분석을 가미한 부분도 적지않은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분량의 제한으로 정보량이 극히 제한적이다.

한가지 더, 이 책은 일본 자국민, 특히 일본학생들을 위해 쓴 글임이 명백하므로

몇가지 부분에서 작은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일본인 역사작가와 한국인 독자의 한계이므로 그냥 넘어가야 할까?

그냥 여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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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이라기 보다는 에세이... | ▣▣ 역사야 놀자 2009-11-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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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잃어버린 역사, 이슬람

마이클 모건 저/김소희 역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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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고른 책이다.

솔직히 표지가 그럴 듯 해서 고민없이 골랐다.

그런데 조금 읽어보니 역사 책이라기 보다는 에세이에 가깝다.

기초적인 정보제공도 부실하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딱히 얻을만한 지식과 재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책 분량은 상당하다.

양장까지 입혀놓은 통에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벅차다.

결국 절반을 읽지 못하고 내려놨다.

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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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치열한 고민 | ▣▣ 역사야 놀자 2009-11-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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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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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선생의 저작은 시원하다.

그가 뜯어고치고자 파헤치는 주제들은 하나같이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만 그런 비밀들을 까발리는 것만으로 속이 시원해진다.

이번 저작은 특히 치열하고, 보다 공격적이다.

그가 겨냥한 상대는 베일에 싸인 존재도 아니요, 타국의 우익분자들도 아니다.

그가 날린 화살은 바로 우리 내부의 사대주의, 식민사관, 친일파를 관통한다.

그래서 풀리지 않은, 그리고 앞으로도 요원한 숙제를 앞에 두고서도 통쾌하다.

 

그러나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이덕일 선생 바로 자신의 문제이다.

그는 주류가 아닌 변방의 사학자로서 누구 눈치 볼일 없이 시원시원한 글발을 날리고 있다.

그런 그가 200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려 3년6개월간 '조선일보'에 글을 썼다!

그리고 아직 읽어본 적은 없지만 지난 9월부터 중앙선데이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그의 칼럼 '舍廊' 애독자였고, "역사의 대중화"에 대한 그의 소명은 익히 동감하는 바이지만, 그가 선택한 매체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근저에 보수신문이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퍼붙는 저주에 가까운 악평을 접하면 그의 칼럼이 적절한 시점에 문닫길 잘했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렇다고 애초의 선택에 대한 의구심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비주류 사학자로서 노론-친일사관에 경직돼 있는 주류 사학계에 큰거 한방 날리기 위해 보다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책은 좋다.

고대사에 편중된 분량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은 점만 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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