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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러 올라가다 비잔틴을 만나다. | ▣▣ 역사야 놀자 2009-08-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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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잔티움 연대기 1

존 줄리오스 노리치 저/남경태 역
바다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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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예상하는 것처럼 로마 역사의 연장선에서 비잔틴의 역사를 읽으려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후세의 사건, 십자군 원정을 읽다가 거슬러 올라가 비잔틴을 만난 경우이다. 

비잔티움연대기 1편은 서서히 갈라서는 동방과 서방의 로마를 그리고 있으며, 지금 읽고 있는 2편에서는 벼랑끝에 서있는 제국의 그늘을 엿볼 수 있다.

3편으로 넘어가면 그 몰락과 퇴폐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그곳, 그 시간대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그 책들이 없었다면 '비잔티움 연대기'는 이전에 그랬듯이 무관심속에 사멸했을 것이다.

따라서 비잔틴은 역사속서 뿐만 아니라 현대의 이 시점에도 로마에 빛을 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비잔틴의 역사는 로마의 역사와 상통하면서도 상당 부분 이질적이다.

의식, 문화, 종교, 군사/행정...모든 면에서 비잔틴인들은 로마를 답습하기 보다 새로운 것을 찾았다.

새롭다는 의미가 강하다는 뜻과 일맥상통하지 않은 점이 애석하다.

비잔틴은 종교에 대한 광신적인 믿음과 그로인한 소모적인 논쟁과 분열, 그리고 로마의 공동체정신에 반하는 개인주의의 만연, 문명화된 게르만족과 새롭게 밀려오는 훈족, 슬라브족, 투르크족, 페르시아의 팽창에 급속하게 무너져 내린다.

그 상황에서도 천년왕국을 지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엄청난 희생이 뒤따랐겠지만 그로인해 국가와 혈통을 지탱할 수 있었던 유럽인들에게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콘스탄티노플의 성소피아 성당에서 보스포루스해협을 바라보는 관광객들은 그런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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