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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읽고있는데 번역 수준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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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편지와 일기로 생생한 기록을 .. 
궁금하던 책이었는데 꼭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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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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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하던 서스펜스, 긴 여운을 남기다. | ▣▣ 맛있는 글먹기 2010-03-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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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올림픽의 몸값 1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역
은행나무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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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하던 서스펜스, 긴 여운을 남기다.

 

오쿠다 히데오란 작가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온통 해학과 풍자로 무장한 그가 이제 추리소설류의 글쓰기로 '올림픽의 몸값'이라는 장편 소설을 내놓았다.

그의 전작들을 탐미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그의 해학과 풍자가 철저하게 서민의식에서 출발한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줄거리와 인물들을 삶의 밑바닥에서 건져올렸기 때문에 암시하는 내용과 인물들의 시선 모두 애절하고 애틋하다.

다시 말해 거창한 사상과 이론과는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있다.

그가 말하려 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도, 다른 어떤 사상도 아니다.

오히려 행동과 실천 없는 쁘띠 사상가들을 조심스럽게 비꼰다.

그는 경제발전의 화려함 뒷전으로 밀려난 밑바닥 인생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고 조명한다.

아마도 이런 내용에서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는 건 우리의 지난 삶과 너무도 흡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주목할 부분은 내용보다 글을 풀어낸는 방식이다.

그의 작품 중 이렇게 속도감 있고, 긴장을 자아내는 작품은 처음이다.

마치 전문 추리소설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형사 마사오의 롤러작전처럼 샅샅이 탐문하며 글을 썼을 그의 노고가 손끝에서 느껴진다.

 

오쿠다 히데오의 희대의 명작이라 평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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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경제학이란 이런 것이다! | ▣▣ 밥과 경제 2010-03-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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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저/이순희 역
부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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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경제학이란 이런 것이다!

짐작이 가면서도 갸우뚱 했던 세계경제의 진실을 이보다 더 정확히 짚어낸 책이 있었던가!

 

이제 경제교과서는 바뀌어야 한다.

진실에 더 한발자국 다가서야 한다.

단지 깨닫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다.

자만하고 방심할 때 제2의 IMF, 제3의 IMF가 우리 목줄을 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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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정약용을 통해 오늘을 깨닫다. | ▣▣ 역사야 놀자 2010-03-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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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이덕일 저
김영사 | 200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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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정약용을 통해 오늘을 깨닫다.

 

고등학교 국사까지 배운 한국 사람치고 정약용을 모르는 사람은 드믈다.

그는 정말 중요한 실학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상을 알지는 못한다.

교과서는 그를 단지 중요한 실학자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시험에도 나오는 그의 저서들이 집필된 곳이 왜 서울이 아니고 유배지 강진인지,

그가 왜 기나긴 시간동안 유배지에 갇혀있어야 했는지, 그를 유배보낸 사람은

누구인지, 그 역사적 실체는 무엇인지 교과서는 우리에게 묻지도,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그의 책과 사상은 개인적인 학문적 소양의 일부일 수도 있으나 그가 살아야 했고

극복해야 했던 시대의 소산물이다.

따라서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꿈이 펴쳐질 뻔 했던

정조 치하와 그의 날개가 꺾이고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순조 치하의 역사,

나아가 노론과 남인의 대결의 장에서 펼쳐진 죽음의 굿판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약용이 보이고, 당시에 빗대어 현재를 조명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일하고, 뛰어나다.

교과서의 역사와 실제의 역사가 얼마나 다른지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제목만 외우고 지나쳤던 그의 명저들의 중심 내용이나마 맛볼 수 있는 건 어쩌면

유일한 기회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역사에서 정조를 읽는 건 참 곤욕이다.

개혁적인 군주, 그의 짧은 치세가 아쉽고 또 아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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