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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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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는 충분한데 쉽게 공감되지 않는다. | ▣▣ 맛있는 글먹기 2014-11-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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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저
창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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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작가의 글을 처음 접하는 것은 모험이다.

특히 이 젊은 작가, 황정은처럼 독특한 글쓰기를 추구하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소설 한권을 다 떼고 나서야, 이 작가는 이렇구나, 이렇게 글을 쓰는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익숙하지 않은 걸 접하는 건 익숙해지기 참 어렵다는 것이다.

 

'계속해보겠습니다'의 주인공들은 1인칭 화법을 구사한다.

짧고 담담하게 자기의 내면을 드러내고, 다른 주인공들을 평가한다.

고단하고 팍팍한 삶을 메마르게 기술한다.

인간이란 덧없고 하찮아서 휘발유처럼 증발해버리는 존재지만 어찌됐든 또 그렇게 살아가므로 '계속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그런데 화자의 감정과 글이 모두 무미건조해서 가슴에 팍 와닿지 않는다.

허전하고 공허하다.

작가의 의도는 충분한데 쉽게 공감되지 않는다.

 

말과 글을 반복적으로 꼬고, 꼬리를 잡아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있다.

반면 이러한 글쓰기가 흥미 대신 문장의 독해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경우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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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으로 풍경을 읽는 자세 | ▣▣ 여행을 떠나자 2014-11-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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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풍경의 발견

강영조 저
효형출판 | 200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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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이 어떤 경로로 내 책장에 꽂혀있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2005년도에 출판된 책이니 아마도 꽤 오래전에 구입했을 것으로 짐작할 뿐이다.

이 책을 완독한 적은 없다.

필요할 때 가끔 떠들어보곤 했는데 최근 다시 한번 몇 대목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문화유산답사기-일본편4권'에서 유홍준 교수가 일본의 정원과 비교하며 언급한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 보길도 세연정과 담양 소쇄원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세연정과 소쇄원 같은 정원은 경험하는 곳이 아니라 느끼는 곳이다.

이 책은 풍경을 눈과 마음로 보는 방법을 우리에게 조용히 알려준다.

작가의 말마따나 누구나 쉽게 보는 풍경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없으면 수려한 기암절승도 단지 바윗덩어리에 불과하다.

쉽게 말해 아는만큼 보인다는 뜻이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을 Activity로만 소화하는 요즘, 때론 몸을 고정하고 눈과 마음으로 풍경을 읽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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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끝이 없다지만 사진 or 카메라 공부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 ▣▣ 찰칵찰칵 2014-11-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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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러리스 사진 찍기

김선웅 저
성안당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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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를 사용하다 보면 체감할 수 있는 장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중 최고의 장점은 휴대성.

무겁고 부피가 큰 DSLR은 일상생활이나 등산, 운동시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DSLR 유저들이 미러리스로 옮겨가고 있다.

나도 두 기종의 카메라를 병행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빈도는 미러리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작은 카메라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DSLR의 경우 카메라 본연의 광학기능 중심으로 공부하면 되지만, 미러리스는 그외 여러 전자적 기능까지 섭렵해야지만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

기능이 다양하다 보니 많은 유저들이 기본적인 촬영기능만 이용하거나 매뉴얼도 숙지 하지 않은 체 '자동'으로만 찍는 경우도 많다.

그런 미러리스 유저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상황별 가이드와 기능, 효과, 설정 팁 같은, 매뉴얼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미러리스 초보라면 이 책의 'Part 02'부터 읽고 'Part 01'로 넘어가시길 권유드린다.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라면 책 구입 자체를 다시 심사숙고해보시기 바란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책값에 턱없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소니의 α 또는 NEX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데 미러리스에 처음 접해본 경우라면 이 책은 무조건 강추다.

 

 

 

 

 

표지가 이쁘다.

 

 

 

 

 

 

잘 몰랐던 부분이나 꼭 적용해보고싶은 부분은 표시해가면서 읽었다.

 

 

 

 

배움은 끝이 없다지만 사진 or 카메라 공부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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