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스크류의 생각 탈출기
http://blog.yes24.com/scryu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스크류
생각을 탈출시키자! 가둬둔 생각은 똥이 된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7기 사진·여행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19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 위시리스트
나의 리뷰
▣▣ 역사야 놀자
▣▣ 맛있는 글먹기
▣▣ 도전 고전
▣▣ 밥과 경제
▣▣ 여행을 떠나자
▣▣ 찰칵찰칵
▣▣ 호모폴리티쿠스
▣▣ 코스모스
▣▣ 그림 이야기
▣▣ 칠드런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5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스크류님~ 좋은 리뷰 .. 
스크류님~ 좋은 리뷰 .. 
스크류님~ 좋은 리뷰 .. 
스크류님! 좋은 리뷰 .. 
리뷰 글 잘 보았습니.. 
오늘 14 | 전체 74478
2007-01-19 개설

2015-09 의 전체보기
동남아시아 역사 공부의 시작 | ▣▣ 역사야 놀자 2015-09-25 11:1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21721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세안 영웅들

문수인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역사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 입장에서도 동남아시아의 역사는 생소한 분야이다. 시중에 나온 책도 드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연관성도 적기 때문에 접하기 쉽지 않다. 중국이나 일본, 멀리 유럽 중심의 대국(?) 역사에 먼저 눈길이 가는 독자들의 습관도 중요한 원인이다.

 

하지만 아세안 국가들, 특히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은 이미 우리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경제교역, 한류의 유행, 관광 분야 등에서 이 국가들의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미래를 생각할 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이다.

 

그럼에도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은 참 구하기 힘들다. 관광 관련 서적은 넘쳐나지만 역사나 인물에 대한 책은 가뭄에 콩나 듯 한 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세안 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정리한 '아세안 영웅들'은 참 반가운 책이다. 내용의 완벽성을 떠나 이러한 책이 많아지고 정보가 풍부해질수록 우리의 시각이 넓어지는 건 당연하다.

 

'아세안 영웅들'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분량의 한계상 아주 세밀한 기록을 담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 나라 역사의 한페이지를 끄집어 내볼 수 있는 정도는 된다. 더 깊이 탐색해보고 싶은 욕구를 끌어낸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특히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무척 반갑다. 우리와 비슷한 그네들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보고 있으니 동병상련의 느낌도 든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국가간의 차이, 민족 구성 등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것도 적지 않은 수확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아쉬운 점도 많다. 일단, 책의 분량이 10여개 나라의 주요 인물들을 다루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지면 한계상 수박 겉핥기식 서술로 끝나버린 부분도 눈에 띈다. 가계도, 지도, 연대기 등이 부족한 것도 아쉽다. 생소한 국가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텍스트의 나열보다 도표나 그림이 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본격적인 아세안 역사와 인물를 다룬 책이 아니라 요약서에 가깝다.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공부의 단초를 제공한 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더 풍부한 정보와 읽을거리가 담긴 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초원에서 뿌리 찾기, 하지만 너무 멀다. | ▣▣ 역사야 놀자 2015-09-17 23:2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20607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8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힘든 순간 나를 위로해준 책ㆍ음악ㆍ영화 공연 참여

[도서]유라시아 역사 기행

강인욱 저
민음사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에게 생소한 유라시아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그 대상은 멀리 중앙아시아에서 러시아 남부와 시베리아, 몽골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초원지역이다.

한반도의 역사는 초원의 그것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오래전 고조선과 고구려는 이미 초원의 유목국가들과 경쟁하거나 교류하는 관계였고, 특히 신라는 적석목곽분과 황금유물을 통해 초원의 문화를 상당 부분 흡수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고로 유라시아 여러 민족의 성쇠와 고고학적 성과를 살펴보는 것은 여러 방면으로 큰 의미가 있다.

 

다만, 우리 고대의 역사를 한반도에 가둬놓고, 홍산의 고대문화와 상나라, 중산국 등 동이족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단정한 부분은 몹시 아쉬운 대목이다.

저자는 과거 식민사관의 폐해를 거침없이 지적하면서도 결국 식민사관의 반경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원류를 멀리 시베리아나 알타이에서 찾으려 하면서 한반도와 만주, 발해연안의 자생적 문화 요소는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논조는 돌고돌아 결국 식민사관, 이른바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으로 회귀하고 만다.

우리 민족은 멀리 시베리아에서 밀어닥친 청동기문화와 중국의 철기 문화의 영향으로 발흥했고, 한반도 남부는 왜의 지배를 받았다는 논리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평양의 낙랑군과 한반도 남부의 임나일본부를 단호하게 반박하지 않는다.

일본의 학자들이 어떤 배경으로 이런 주장을 하게 됐는지는 설명하면서 그 주장의 비논리성, 비타당성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

일정 부분 인정한다는 투이다.

 

초원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뿌리를 우리 내부에서 찾아보지도 않고, 먼 중동과 시베리아 벌판에서 우리의 것과 비슷한 유물이 한점이라도 발견되면 덮어놓고 우리의 뿌리를 찾았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좀 창피하다.

특히 최근의 성과는 발해 연안에서 발견되는 유물의 연대가 이미 시베리아나 황하의 것을 뛰어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초원과 한반도는 오랜 세월동안 문화를 주고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서쪽의 우수한 문물이 동으로 흘러들어왔다는 식의 일방적 시각은 곤란하다.

한반도와 중국을 넘어 초원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이 새로운 시도에는 응원을 보내고 싶지만, 아직도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최재석, 윤내현, 그리고 이덕일 | ▣▣ 역사야 놀자 2015-09-10 13:4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1953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8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힘든 순간 나를 위로해준 책ㆍ음악ㆍ영화 공연 참여

[도서]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

이덕일 저
만권당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

근래에 보기 드문 노골적인 타이틀.

'매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 만큼 우리의 역사학과 역사학자들의 행태가 저질스러운가?

대답은, 안타깝게도 '그렇다'이다.

 

이덕일선생은 동북아재단에서 막강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식민사관 추종(학자)집단을 한세기 전의 이완용 무리보다 더한 매국집단으로 보고 칼날같은 공격을 퍼붓는다.

이완용은 망해가는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이지만, 식민사관 추종세력은 정상적인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잠재적이고 위협적인 매국집단으로 평가한다.

 

저자가 보기에 일제강점기부터 적지않은 수의 학자들이 일제의 식민사관을 추종하고, 해방 이후에도 그 인맥과 사상을 바탕으로 막강한 학문권력을 휘둘러 왔지만,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그리고 악의적으로 국경 너머의 (역사전쟁으로 보면 이미 가상의 적대) 국가에 역사를 헌납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적은 없었다.

그 집단의 뇌리에 대한민국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중국과 일본의 속국이요, 식민지였을 따름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만주와 북한의 역사까지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고, 일본의 반도사관은 임나일본부와 독도를 들먹이며, 현재의 영토문제까지 탐욕을 키우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정치적 중요성을 정작 우리보다 더 크고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속에서 지정학적 우위를 점유해야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르는 동북아시아의 대변혁의 회오리속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역사란 사실과 근거에 바탕을 둔 게 아니라 현재의 이익을 위해서 얼마든지 고치고 바꿀 수 있는 '도구'일 뿐이다.

 

문제는 이러한 중국과 일본의 충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우리 정부와 학계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역사의 방패역할 맡기기 위해 만든 '동북아역사재단'이 도리어 적대국의 '제5열'이 되어 서슴없이 우리 역사를 난도질 하고 있으니 말그대로 어이없을 뿐이다.

 

다행히 일부 학자들과 국회가 나서 동북아역사재단의 이런 비상식적인 행태와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예산권을 쥐고 있는 국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점은 특기할만 하다.

그만큼 역사문제에 관한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지식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방증이다.

 

저자의 목소리에 날이 서 있는 건, 동북아역사재단을 중심으로 한 식민사관 카르텔의 힘이 너무 막강하기 때문이고, 최재석, 윤내현의 사례처럼 일제의 사관을 거부하고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기술한 경우 겪어야 했던 부당한 홀대와 핍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소수 학자의 외침으로 끝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상식적인 결과, 즉 있는 그대로의 우리역사 기술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신채호선생의 육성처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이 말은 비단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집단에게만 되돌려 줄 말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깊이 새겨야할 경구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1 2
진행중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