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놀러가면 뭐하니 해서 나는 저번 언니 상견례때 만화책을 가져갔노라니까 ... ㅋㅋ 웃으면서 어떻게 만화를 볼생각을 다했나 하는거다... 속으로 나는 전질로 가져가서 읽었다고 했던거 같네요 ㅋ
만화제목까지 알면 좋을텐데...ㅠㅠ 아쉽게도 까먹었고, 늘 읽던거 중에 하나 가져가서 읽었던 국민학교 6학년 시절... ^^ 나훈아와 김지미가 대전 모처에서 경영하는 레스토랑 가서 앉았다가 왔던 기억등등 다채롭게 꾸며낼수 있는 소재 같아서 좋구만요 ㅋ
그러면, 나는 앞으로 피크닉가서 뭐를 읽을까 하며는 좀 색달르고 남들 앞에서 자랑 삼아 말할수 있는거 들고 갈 생각을 해뒀는데, 그만 책은 까먹고 앞으로 라도 들고다닐 책은
책을 예전에 써서 포인트도 받았던 책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이라고 "신현림" 에세이라고 있어요 ^^
특히, 작가의 문체 우유처럼 부드럽고 간략간략한게 읽기 편했어요 ^^ 내용도 뼈대있고 해서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