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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헛되도다, 해 아래 모든 수고(전도서 1:1-11) | 기본 카테고리 2022-1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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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매일성경 개역개정 (본문수록) (격월간) : 11,12월호 [2022]

성서유니온선교회 편집부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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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의 일관성을 찾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나의 지혜가...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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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왕 전도자께서 하는 말입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오언절구의 한 구 같은 시적 표현입니다. “虛 虛 虛 虛 虛”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空 空 空 空 空”으로 허공에다 써야 할까 가진 한자어가 몇 자 없는 저는 난감합니다. 운율은 우리말로 된 것이 훨씬 좋습니다.

 

 전도자는 무언가 성취하고 남기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향해 인생사가 다 헛되다고 선언한 것이지 모든 노력과 수고가 무가치하다는 비관을 말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연기처럼 금세 사라지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묵상이자 예상과 통제를 비껴가는 인생에 대한 정직한 시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해가 될 듯합니다만 그렇다고 분명히 잡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성경의 설명을 계속 봅니다. 역사와 자연만 관찰하면 거기서 발견하는 것은 허무함뿐입니다. 인간의 욕망을 다 채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해 아래 삶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지만 ‘새것이라 할 것’은 애초에 없습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아니라 ‘해 위의 영원한 것’입니다. 죽음의 한계 아래 사는 이에게 없는 그 ‘새것’이 죽음 너머의 삶을 사는 이에게 있습니다. 새것을 가질 때가 아니라 새것이 될 때(고후 5:17), 진정한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유한한 수명을 가진 존재이기에 무한한 것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내가 살기 전에 있던 것들을 새것이라며 탐하는 것도 그것이 새것이 아닌 기존의 헌것이니 헌 것을 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앞에 없던 것을 어떻게 탐하겠습니까. 나의 뇌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갈망하겠습니까. 당초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래서 대안으로 자신이 새것이 되라고 합니다. 유한한 생명이 끝나서 가는 곳에서 해 위의 영원한 것이 되라고 합니다. 새것을 가지려고 아등바등 대지 말고 새것이 되라고 합니다. 그럼 헌것을 갈망하면 만족할 수 있는 건 아닐까요? 설명을 다 들었음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지혜의 부족이 이토록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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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마지막을 기다리며(다니엘서 12:5-13) | 기본 카테고리 2022-1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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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매일성경 개역개정 (본문수록) (격월간) : 11,12월호 [2022]

성서유니온선교회 편집부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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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12장에 와서야 묵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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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며(다니엘서 12:5-13)

 

 다니엘이 마지막으로 본 환상에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다니엘이 궁금한 것을 환상 속의 한 사람이 묻습니다.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좋은 시절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불행이 내일 몇 시에 끝날 것인지 궁금합니다. 행운은 지속되길 원하고, 불행은 곧 끝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세상일은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지요. 수많은 왕조를 지켜본 다니엘은 흥망성쇠는 언제나 있음을 경험으로 알고 있음에도 궁금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에 기약이 없다는 답은 사람들의 허벅지에 힘을 빼서는 주저앉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답이 나왔을 것입니다.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다니엘은 환상 속에서 두 사람이 말하는 것을 다 들었지만 여전히 궁금하기만 합니다. 구체적인 답이 없다고 그래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불확실한 미래에 겁을 먹고는 발은 땅에 얼어붙습니다. 마음은 종잡을 수가 없고 눈은 아래위, 좌우를 살피지만 어디로 발을 떼야하는지를 알 수가 없기에 그런 게지요. 이때 다니엘은 듣습니다. 다니엘아 갈지어다” 다니엘은 무작정 가라는 지시에 순응할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의 의문은 풀리지 않습니다. 환상 속에서 부침을 거듭하던 왕조 후에 진실로 원하는 다니엘의 천국, 조국의 해방은 언제쯤일까 궁금한 것입니다. 환상 속의 그분이 다니엘의 마음을 왜 모르실까요. 하여 이렇게 답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다니엘에게는 하나마나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악인의 씨가 멸종되지 아니하고 계속되는 것이 아직도 3년 여의 많은 시간이 남았고, 연단을 받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는 노력 또한 악인들과 같이 견뎌야 하기에 더욱 절망스러웠을 것입니다. 이런 다니엘에게 마지막 격려를 합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과연 다니엘은 만족을 하면서 자기의 시간을 기다렸을까요?. 아니면 역사의 부단한 순환의 원리를 깨닫고 이것이 하나님이 정한 무한 지옥은 아닌지 의심을 했을까요? 비관을 했을까요? 달관을 했을까요? 전도서로 넘어가면서 이야기는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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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 정리 2. | 기본 카테고리 2022-1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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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 서울편 1

유홍준 저
창비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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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를 보았던 짜릿한 기억이 아직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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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의 진행과정

 

 종묘제례는 대개 12가지 절차로 설명되지만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처음 제례를 준비하는 단계

가.  재계(齋戒) : 제례 일주일 전부터 제례의 규율을 지키리라 다짐하는 절차

나.  진설(陳設) : 제례 사흘 전에는 제상을 차리고 제기를 제자리에 놓은 절차

다.  거가출궁(車駕出宮) : 하루 전날엔 왕이 종묘로 가는 절차

 

2.    제례의 본 행사

가.  신관례(晨?禮) : 신을 맞이하는 절차로 향사 당일 새벽에는 정전과 영녕전 각 실의 문을 열고 신을 맞이한다. 신은 새벽, 관은 강신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신관례는 강신례라고도 한다.

준소(?所) : 축시(새벽 1시~3시)가 되면 모든 향관은 제복을 ,배향관은 조복을 입고 나아가며 “찬례와 찬의는 네 번 절하고 자리로 가시오”라고 하면 각각 자리에 나아간다. 집례, 찬자, 알자, 찬인 등 제사 요원들도 제상을 차려 놓은 곳으로 나아간다. 술항아리(?)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이를 준소라고 한다.

 

나.  초헌례(初獻禮 : 왕이 올리는 헌례), 아헌례(亞獻禮 : 왕세자가 올리는 두번째 헌례), 종헌례(終獻禮 : 영의정이 올리는 마지막 헌례) : 세 차례에 걸쳐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축문을 읽는 절차

초헌례 때 보태평을 연주하고 일무원은 팔일무를 춘다.

일무원(佾舞員) : 팔일무를 추는 무용단원

팔일무(八佾舞) : 가로 세로 8명씩 모두 64명이 줄을 써서 추는 춤이다.

보태평 춤을 물리고 정대업 춤을 추는 것은 아헌례와 종헌례 때이다. 이때 음악은 정대업을 연주한다.

 

3.    마지막 단계

가.음복례(飮福禮) : 제례 뒤에 제사에 쓴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절차로 제1실 초헌관, 즉 왕이 음복할 위치로 나아가 술잔에 술을 받아 마시고 도마(俎 도마 조)에 얹힌 고기를 먹는 의식으로 진행된다.

철변두(撤?豆) : 제상에 놓인 제기를 거두어들이는 절차로 음복이 끝나면 모든 헌관과 제관들이 국궁사배하고 흥평신한 뒤 변(? : 대오리를 걸어 만든 과실을 담는 제기)과 두(豆: 제사 때 쓰는 목제 식기)를 거둔다.

국궁사배(鞠躬四拜) : 네 번 무릎 꿇고 절하라는 창홀임

망료(望燎) : 제례에 쓰인 축문을 태우는 절차. 음복례가 끝나면 초헌관이 망료위로 나악 망료례를 행한다 망료란 ‘불태우는 것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국조오례의에서는 망례(望?)라 하여 ‘묻는 것을 바라본다’고 했는데 영조 33년(1757)에 묻는 것을 태우는 것으로 바꾸었다.

 

홀기(笏記) : 종묘제례에서 제례 순서를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

창홀(唱笏) ; 종묘제례에서 집례가 홀기를 묵직하면서도 은은한 목소리로 낭송함으로써 엄숙하게 진행되는데 이를 창홀이라고 한다.

 

신도(神道) : 향대청에서 정전까지 길게 깔려 있는 길로 검은 전돌 6장 폭의 좁은 길이다. 신도는 3단으로 이루어져 가운데 약간 높은 길은 신향로(神香路)이고 동측은 왕이 걷는 어로(御路), 서측은 세자가 걷는 세자로(世子路)이다.

 

 제가 종묘를 둘러본 경험은 단 한 번입니다. 매번 서울을 갈 때면 종묘를 간다고 했는데 지하철 종묘역을 지나면서도 어디가 종묘의 입구인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종묘역에는 종묘 앞 공원이 넓습니다.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없어서 그랬던지 입구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날은 발이 가는 대로 이끌려 갔습니다. 5월 첫째 주 일요일이었던 모양이엇습니다. 입구에 행사를 알리는 안내 요원들이 있어서 그때부터는 찾아가기가 수월했습닌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종료제례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경험이지만 짜릿한 경험이었고 저자가 설명하는 모든 과정이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용어정리를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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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 정리 1 | 기본 카테고리 2022-1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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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 서울편 1

유홍준 저
창비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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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문화재를 찾아가는 재미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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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서양 미술사를 읽다가 다시 우리 문화재를 읽으니 한자어로 된 용어들이 나옵니다. 읽을 때는 관심을 두다가 나중에 서서히 잊어버리는 것을 예상하고 용어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미술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정리를 해보려고 했으나 ‘뭐 거기까지…’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문화재와 관련한 용어는 정리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비록 한자어이지만 우리가 쓰는 말이니 간혹 보며 기억해두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종묘(宗廟) : 역대 제왕과 왕비들의 혼을 모신 사당이다, 즉 일종의 신전이다.

혼백(魂魄) : 사람은 죽으면 혼은 하늘로 가고, 백은 땅에 묻힌다고 한다. 그래서 혼은 사당에 모시고 백은 무덤에 모신다.

종묘제례(宗廟祭禮) :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예법을 말한다. 쉽죠~~

 종묘제례는 5월 첫째 주 일요일과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려 1년에 두 번 지낸다.

좌묘우사(左廟右社) : 유교 경전의 하나인 주례의 고공기에서는 도읍의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세우라고 했다. 이를 말한다. 좌묘우사에서 왼쪽이 더 상위의 개념이니 그중 종묘를 더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다.

 주례(周禮)의 고공기(考工記) : 도성과 궁궐에 관한 규정이 있다.

사직(社稷) : 사는 토지의 신, 직은 곡식의 신을 말한다. 즉 백성들의 생존 토대를 관장하는 신을 받들어 모신 것을 말한다.

조천(?遷) : 유교의 예법은 제사를 5대 조상까지만 지낸다(5대봉사, 5代奉祀) 6대 조상이 돌아가시면 1대 조상은 종묘에서 나오고 6대조가 맨 아랫자리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매안(埋安) : 조천된 신주는 땅에 묻는다. 이를 말한다. 아마도 무덤 앞에 묻는 모양이다. .

불천위(不遷位) : 5대 봉사를 한다는 것은 그 윗대 조상의 신주는 땅에 매장하여 안치하고 더 이상 제를 지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 예외로 신위를 옮기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공덕이 많은 임금의 신위는 변함없이 계속 모신다는 뜻이다.

말폐현상 : 하나의 제도가 후대로 가면서 원래의 좋은 취지마저 잃어버리는 것을 말폐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그 사회는 머지않아 종말을 고하고 마는 법이다.

 

칠사당(七祀堂) : 종묘의 정전 담장 안에 천지자연을 관장하는 일곱 신을 모신 사당이다. 칠사란 궁중을 지키는 민간 토속신앙의 귀신들로 이들의 도움이 없으면 세상을 잘 다스리기 힘들 것이다.

1.    사명(司命 : 인간의 운명을 관장한다)

2.    사호(司戶 : 인간이 거주하는 집을 관장한다)

3.    사조(司? : 부엌의 음식을 관장한다)

4.    중류(中? : 지붕을 관장한다)

5.    국문(國門 : 나라의 성문을 관장한다)

6.    공려(公? : 상벌을 관장한다)

7.    국행(國行 : 여행을 관장한다)

 

월대(月臺) : 종묘의 정전에서 제례를 지내기 위한 공간을 말한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세종대왕의 명으로 착수되어 성종 5년(1474년 결실을 본 예전으로 예와 악에 의해 백성을 교화하는 예악 정립(禮樂定立)의 예전(禮典)이다. 경국대전이 법전이라면 함께 조선 사회를 유지하는 양대 축인 예전이다.

1.    길례(吉禮) : 조상과 대자연에 복을 기원하는 종묘. 사직. 선농. 선잠. 기우. 산천에 지내는 제례다.

2.    가례(嘉禮) : 기쁨의 의식으로 명절 의식, 왕비 책봉, 왕자와 공주의 혼례, 원로대신에 베푸는 양로잔치인 기로연 등이                               다

3.    흉례(凶禮) : 장례의식으로 국장을 비롯한 상례다.

4.    군례(軍禮) : 군대 의식으로 임금이 참석하는 활쏘기, 군대의 열병, 무술 시범식 등이다.

5.    빈례(賓禮) : 외교 의식으로 중국, 일본, 유구(지금의 일본 오키나와) 등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의식이다.

보태평(保太平) : 세종대왕이 작곡한 제례악으로 종묘제례에서 연주되었다.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뜻으로 문덕(文德)을 칭송한 곡이다.

정대업(定大業) : 역시 세종대왕이 작곡한 곡으로 종묘제례에서 연주되었다. ‘대업을 안정시켰다’는 뜻으로 무공(武功)을 찬양한 제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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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를 공부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지혜 2. (송민원, 성경과설교연구원) | 기본 카테고리 2022-1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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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매일성경 개역개정 (본문수록) (격월간) : 11,12월호 [2022]

성서유니온선교회 편집부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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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이 판을 치는 세상을 벗어나는 전도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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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의 반성적 지혜, 그 신학적 전제와 내용은요?

 

 규범을 알고 패턴을 예측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규범적 지혜의 핵심이지만, 전도서의 관점에서는 알 수 없는 미래를 인과응보의 원리로 예측하는 것은 오히려 무지하고 우매한 일이 됩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해서 미래를 대비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도서의 반성적 지혜는 아예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인생이 길지 않다는 것,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인생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도서는 지금 현재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지금 여기’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지혜라고 설명합니다.

 

 규범적 지혜의 선악 가치관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전도서의 반성적 지혜도 신앙인으로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피조물로서의 우리 자신의 한계성, 그리고 겸손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가져야 할 타인과 주변에 대한 자세에 대해 여전히 큰 울림을 줍니다. 송 연구원이 설명한 울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전도서는 ‘나’를 중심으로 하는 개인주의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천지창조로부터 이어지는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과 창조세계를 이해하는 거시적 안목을 제공합니다. 내게 좋은 일이 하나님께도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없으며, ‘좋으신 하나님’이란 표현은 ‘내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둘째, 전도서는 ‘인간 중심적 신앙’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전도서의 인간관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라는 점에서 동물과 차이가 없음을 강조합니다. 반성적 지혜는 창조세계의 주인이자 주인공은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셋째, 전도서는 ‘교만’과 ‘겸손’,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재해석합니다. 규범적 지혜는 하나님이 패턴을 만드셨기 때문에 그 패턴을 깨달으려고 애쓰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이자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전도서의 반성적 지혜는 인간이 하나님의 패턴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시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규범적 지혜의 ‘겸손’이 반성적 지혜에서 ‘교만’이 됩니다. 잠언의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출발하지만, 전도서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무지의 자각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됩니다. 앞에서도 정리한 말입니다.

 

 욥기를 읽고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에 흥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탄과 계약을 맺고 사탄이 욥을 괴롭히는 것을 보는 하나님은 무엇을 증명하고 싶어서 저리도 일방적이고 폭력적이며 권위적인가 생각할수록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인과응보의 논리에서 크게 벗어나 권력자의 뜻대로, 지 맘대로 갖은 수단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애를 쓰던 지난 시절의 독재정권이 떠올라서 그런지 더욱 참고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욥기에 비해 전도서는 아마도 읽어내기가 조금은 수월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집니다. 주술서처럼 보였던 다니엘서를 역사서로 이해하며 읽었듯이 독해를 할 때 제가 읽어내기 쉽도록 편법을 쓰지 않고 전도서를 전도서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서슬 퍼런 독재정권이 인과응보의 원칙에서도, 하나님의 알 수 없는 뜻으로도 결코 용납되지 못하고 바람에 날아가는 티끌이 되었지 않았습니까.

 

 천공이라는 가짜 도인이 시대를 풍미하며 그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천공을 스승이라며 한때 불렀던 사람이 도저히 스승을 스승이 아니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천공의 가르침도 들으면 함부로 엉터리라는 주장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에서 죽은 아이들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쉽게 말하는 사이코의 양밥을 따르는 듯한 의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시절에 다니엘의 환상을 읽기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인과응보를 믿는 저로서는 욥기를 이해하기에 속이 밴댕이와 비슷했습니다. 이런 제가 규범적 지혜를 넘어 반성적 지혜에 까지 도달하기에 버겁겠지만 전도서의 본뜻을 제대로 묵상하고 지혜를 알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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