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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 마음에 드는 책 2021-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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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김경헌,김정원,신영선,신호상,이종범 공저
메디치미디어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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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클럽 하우스라는 말이 무언지, 언제부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클럽 하우스?

골프를 치러 간 적이 있기에 클럽 하우스 들러본 적이 있지만, 사람들 말하는 것을 들으니 골프와는 먼 이야기였다.

해서 궁금해서 알아보니, 요즘 SNS의 한 방편으로 음성에 기반을 둔 서비스 앱이라는 것이다.

그럼 알아봐야지, 하면서 펴든 책이 이 책이다.

 

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김경헌, 김정원, 신영선, 신호상, 이종범 5명이 같이 쓴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클럽 하우스의 시작은, 2020317일이다.

이제 겨우 일년이 된, 아주 새로운 것이다.

 

그것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 한국인들이 클럽 하우스에 발을 딛은 것은 2021125일이라고 하니, 이제 마악 3개월이 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경현도 202124일에 가입했다(5)고 하니. 정말 따끈따근한 김이 올라오는 것 같다.

 

그런 신생, 신설, 새로운 것, 클럽 하우스.

지난 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모당의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간에 클럽하우스라는 말이 등장했는데, 그렇게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소셜 앱을 가지고 설왕설래? 얼리 어답터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하여튼 클럽 하우스, 새로운 것이다. 해서 이 책의 소개가 의미있다. 

 

먼저 다른 SNS 의 문제점을 생각해 본다.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이 서비스들은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면서 정제된 콘텐츠를 전시하는 개인 쇼룸으로 변모해 버렸다. (27)

 

show room. show window.

window 안과 밖이 전혀 다른, 보여주기 위한 것, 맞다.

그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서비스와는 다르게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장소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클럽 하우스가  데이비스와 로한 세스,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32)

 

그렇게 시작한 클럽하우스는 기존 소셜 미디어와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갖고 있다.

실시간 음성 소통을 기본으로 한다.

이건 텍스트 위주의 페이스북이나 이미지 위주의 인스타그램이 시도하지 못한 방식이다.

 

클럽하우스는 11계정을 원칙으로 하며,

그 계정의 정체성은 사람이어야 한다.

브랜드 계정은 커뮤니티 규칙 위반이며,

한 사람이 두 개의 계정을 만드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서 원칙적으로 실명을 사용해야 하고 이름의 변경도 제한적이다. (40)

 

클럽하우스에서의 경험은 모더레이터, 스피커, 리스너 간의 긴밀한 공조로 만들어진다.

 

실제로 나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은 클럽하우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리스너로 보내게 된다. 원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필요할 때는 경청해주는 것, 이것이 리스너의 미덕이다. (54)

 

클럽 하우스의 장점

 

이용자가 사랑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되었다. (64)

 

오디오로 소통이 주는 장점 (81)

 

흘러가고 사라지고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일상의 소통과 닮았다. (81)

 

앞서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모더레이터가 새로운 사람에게 간단히 요야해주는 방도 많다. 즉 새로운 사람이 입장했다고 해서 대화의 깊이가 줄어들지 않는다. (88)

 

클럽하우스의 약점

 

서비스 개발 속도와 안드로이드 접근성 (64)에서 취약하다.

아이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64)

 

20214월 현재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용어를 접하게 된다.

 

라이브 커머스 (73)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

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카카오의 '톡 딜라이브', 티몬의 '티비온', CJ올리브영의 '올라이브', 롯데백화점의 '100라이브'등이 국내의 대표적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어그로 (agro)

관심을 끌거나 분란을 일으키고자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일 (90)

 

다시, 이 책은?

 

SNS 활동에 열의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클럽 하우스도, 이 책도. 

클럽 하우스는 새로운 방법으로 타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세계와 접촉할 수 있고, 이 책은 그 사용법을 알 수 있으니, 클럽 하우스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해서, 일단 이 책으로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클럽 하우스,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20214월 현재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니, 그들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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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마음에 드는 책 2021-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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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다나카 미치아키 저/이용택 역
이너북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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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하고 있는 업무와 하등 관련이 없고, 기업 자체도 관련이나 관심이 없는데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그건 전에 읽었던 유발 하라리와 마르크스 가브리엘의 책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와 마르크스 가브리엘의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그 책들을 읽고나서, GAFA에 대하여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유발 하라리.

 

유발 하라리는 미래사회는 고대의 신화시대, 중세의 종교시대, 근대의 자본의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호모 데우스에서 데이터 교를 거론할 정도다.

 

가장 흥미로운 신흥 종교는 데이터교이다. 이 종교는 신도 인간도 우러러보지 않는다. 이 종교는 데이터를 숭배한다. (호모 데우스, 502)

 

더하여 그는 데이터교의 본산지를 실리콘밸리로 지목하고 있다.

 

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는 (.......) 실리콘밸리이다. 그곳에서는 첨단 기술 전문가들이 신과는 관계없고 기술과 관계 있는 용감한 신흥 종교들을 우려내고 있다. (위의 책, 481)

 

그 첨단 기술 전문가들이 일하는 회사가 바로 GAFA.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머리글자를 따서 GAFA라고 한다.

 

4개의 기업들을 한데 묶어 조어를 만들면서까지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것처럼, 그 회사들이 데이터교의 막강한 교주라는 것인데, 그 말은 이 기업들이 세계의 디지털 시작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데이터는 ‘21세기의 석유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들은 데이터를 지배하고 있는 기업이라, 우려를 사고 있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20년 동안 급성장하며 매출액 합계가 7,730 억 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한 국가를 초월할 정도의 거대기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 4)

 

또한 이 기업들은 데이터를 과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 책은 GAFA의 성공요인을 살펴보면서, 아울러 그런 문제점도 잘 짚어 놓고 있다.

<Chapter 5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에서 GAFA 의 독점화에 대하여 각국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잘 소개하고 있다.

 

그런 기업규제 차원과는 별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해야 할 관점이 신실재론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데, 소개한다.

 

마르쿠스 가브리엘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그의 저서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에서 GAFA에 대한 우려를 다음과 같이 제기하고 있다.

.

가파 GAFA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자. 권세를 휘두르는 이 4대 기업이 오늘날 전 세계를 통치하고 있다. 가파의 통치를 저지해야 마땅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 규칙이나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그들이 더 이상 꿈쩍이지 못할 정도로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 (위의 책, 177)

 

왜 그런가,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말을 더 들어보자.

 

가파는 데이터로 이익을 얻고 있다.

데이터는 알고리즘과 내가 행하는 인풋 사이에 있는 차이다.

먼저 인풋을 살펴보면, 내가 어떤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린다고 하자.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이 사진으로 이익을 올린다. 사진을 찍어, 다시 말하면 그런 수고를 하여 수고스럽게 사진을 올리면 신경도 쓰지 않던 그런 기업에 가치를 생성하게 되고, 이익을 올린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그런 사진을 찍어올린 사람에게 얼마를 지급할까? 제로다.

 

그런 현상을 이야기하며,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가파에 대해 일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의 이런 제안이 설득력이 있다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한 말을 읽어보면 금방 납득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을 플랫폼으로 모아 데이터를 수집하여 최적화된 광고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이 책, 49)

 

이 책은?

 

그래서 GAFA의 실체를 제대로 알기 위하여,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 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다나카 미치아키,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로 기업 전략과 마케팅 전략 및 미션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을 전공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 투자은행 부문 조사 임원, 씨티은행 자산증권부 부사장, BOA증권 구조화금융 부장, ABN암로증권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머징 포인트(Merging Point)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소매, 유통,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간병, 금융, 증권, 보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잡지와 웹미디어에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GAFA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들어있다.

 

Chapter 1 5대 요소로 분석하는 GAFA의 경쟁 전략

Chapter 2 진화하는 GAFA의 비즈니스 모델

Chapter 3 결산서로 읽어보는 GAFA의 성공 시스템

Chapter 4 혁신을 낳는 GAFA의 조직 매니지먼트

Chapter 5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

Chapter 6 GAFA를 이을 기업은 어디일까?

Chapter 7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

 

또한 이 기업들을 움직이고 있는 인물들에 대하여도 별도로 항목을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모두 7명이다.

 

검색 알고리즘의 개발자 래리 페이지 ,

최강 검색 엔진을 개발하다 세르게이 브린

직원에게 사랑받는 CEO 순다르 피차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물 스티브 잡스

매출을 급상승시킨 박학다식함 팀 쿡,

SNS 문화 교류의 주인공 마크 저커버그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의 왕 제프 베이조스

 

먼저, 이들 기업에서 배워야 할 점

 

저자는 이 책에서 GAFA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업 혁신을 이루어내며, 기술면에서 첨단을 걷는 것 이상으로 기업 문화를 선도해가는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이런 방법, 방침들은 각개 기업이나 또는 개인적으로도 적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믿음하에 여기에 그 일부를 옮겨 놓는다.

 

저자는 10개 항목으로 4개 기업에서 10개의 항목을 추려내어 이들 기업의 혁신 내용이 무언지 말해주고 있다. 일단 이 10가지를 기업별로 재분류해보았다.

 

구글

혁신을 낳는 구글의 20% 법칙

구글의 행동 지침 '열 가지 사실'

최고의 관리자가 되기 위한 구글의 여덟 가지 습관

천재 창업자를 배출하는 구글의 목표 설정 관리법

구글이 실천하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애플

신속한 의사결정을 낳는 애플의 플랫형 조직

사원증에 적힌 애플의 열한 가지 성공 법칙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급진적인 해커웨이 사상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의 피자 두 판의 회의술

아마존의 약진을 뒷받침하는 리더십 14개조

 

일단 다루고 있는 항목의 수를 살펴보면, 구글이 5가지로 압도적이다.

해서 구글의 방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있어, 배울 게 많다는 것이다.

 

구글의 경우

 

20%의 법칙 : (89)

직원은 사내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 20%를 자신이 담당하지 않는 업무 분야에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구글의 행동법칙 열 가지. : (96)

이용자에게 집중하면 나머지는 모두 따라온다.

한 가지를 붙잡고 끝까지 해내는 것이 좋다.

늦는 것보다는 빠른 것이 낫다.

웹상의 민주주의는 기능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만 정보를 찾고 싶어지는 것은 아니다.

.....

 

최고의 관리자가 되기 위한 8가지 습관 (100)

(........ ) 생략.

 

아마존의 피자 두 판의 법칙’ (98)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정한 피자 두 판의 법칙이 있다.

이것은 사내의 모든 팀은 피자 두 판을 나눠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인원으로 제한해야 한다.’라는 규칙이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에는 팀원을 너무 적게 구성하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자 두 판의 법칙을 모든 조직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98)

 

다음, 이 기업들의 진화

이 기업들의 문제점을 알기 전에 <Chapter 2 >에서 이들 기업의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지적한 것처럼,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이용자들의 노력(?)을 거저 활용하여 이익을 올리는 구조다. 이외에도 그 기업들은 무료 전략으로 점유율을 올리는 등, 이용자들이 모르는 사이, 그들의 수익구조를 점차 고도화 하고 있다는 점, 알아두자.

 

구굴의 경우는 모바일에서 인공지능으로/ 무료 전략으로 점유율 독점/ 광고 의존 체제에서 벗어나기/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애플의 경우는 고수익 사업, 아이폰 / 최강의 고부가가치 작전 / 아이폰 의존 체제에서 벗어나기.

 

페이스북에서는 27억 명의 플랫폼을 활용하며,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세계 최고의 고객 제일주의/ 전자상거래와 AWS2대 사업 /차세대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여, 드론 배송 서비스는 물론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다시, 이 책은?

 

GAFA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112쪽 이하의 <Chapter 5,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을 참조하시라. 위에 언급한 유발 하라리와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발언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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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한우리 역
더스토리 | 2021년 04월

 

신청 기간 : 5월6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월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불꽃같은 사랑, 눈처럼 하얀 순수함,
암흑 같은 죽음으로 완성된 영원한 사랑
‘비극적 해피엔딩’의 시초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가장 많이 사랑받고, 가장 널리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이 더스토리에서 국내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59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동안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여러 예술 매체로 약 400년간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기에 그 내용에 대해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두 주인공이 보여 준 불꽃같은 사랑과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지고지순한 열정 때문일 것이다. 두 주인공의 이러한 성격은 평범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협소한 일상의 경험과 평균적인 감성의 폭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들과 비슷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며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두려워하고, 평범한 삶을 초월하는 경험을 하는 것, 즉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있는 힘을 다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자신의 몸을 던져 가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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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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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 알려드립니다. 2021-04-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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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조재성 저
별(별글) | 2021년 04월

 

신청 기간 : 5월2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월3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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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원고를 읽고 속된 말로 빵 터졌다. 처음 이 책의 추천사 부탁을 받고 문과 출신인 나에겐 생소한 천문우주과학 분야라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었다.
후에 원고를 받고 목차에서부터 약간의 안도감이 느껴졌다. 〈10분 만에 읽는 우주〉, 〈하늘에서 따 온 도넛 드세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효자손〉, 〈첫사랑〉 등의 과학적이지 않은 평범한 언어들이 제목으로 올라와 있어 뭐지 갸우뚱하면서 읽어보았다.
초반에 제목들 그대로 우주의 기초적인 상식을 제공하여 뒤이어지는 수필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조재성 대표가 왜 그토록 별과 하늘을 좋아하고 또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지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
돈키호테 같다는 느낌을 간간이 주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시골 중년이 세상의 일상적인 말로 표현한, 또 생뚱맞은 듯한 글 중간중간 녹아 있는 별과 하늘과 우주여행에 대한 사랑과 갈망을 다 같이 들어보고 응원해주자.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별은 왜 작은 점으로 보이는 걸까?
어딘가에 지구 같은 행성이 또 존재하지는 않을까?

별과 하늘을 주제로 일상 속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과학 에세이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가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별이 좋아 아마추어천문회를 쫓아다녔고 천문학을 전공한 뒤 천문대를 건설하여 별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며, 지구와 우주를 오가는 스페이스 라이너(Space Liner)를 목표로 현재 항공기 열두 대를 운영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ㆍ더스카이의 조재성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우주와 하늘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은 비밀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이 같은 우주 상식과 더불어 오랫동안 하늘을 관측한 저자의 깊이 있고 재치 넘치는 수필 또한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별을 보며 지내온 나날에 대한 소소한 기록,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글 속에서 각박한 현실이지만 꿈이 있어 행복한 한 남자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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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바보의 세계 :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오류사』 | 알려드립니다. 2021-04-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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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세계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편/박효은 역
윌북(willbook) | 2021년 05월

 

신청 기간 : 5월3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월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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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획자의 생각식당』 | 마음에 드는 책 2021-04-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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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획자의 생각식당

김우정 저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획자의 생각식당

 

이 책은?

 

이 책 기획자의 생각식당< 생각으로 돈을 버는 기획자의 발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김우정, <기획하는 사람. 군 제대 후 학생회장을 맡으며 마케팅과 기획이 적성에 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영학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대학로 등에서 공연과 문화 기획을 하다가, 문화마케팅으로 첫 사업의 발을 떼었다. 언젠가부터 대행업이 기획의 본질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술을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 팀버튼을 개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14년간 약 30만 명의 직장인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는 글로벌 PR Firm ‘벡터그룹의 한국지사 부대표로 본업인 마케팅 기획을 하는 한편, 평생의 꿈인 스토리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생각에 값을 매길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줄여 한 문장으로 하라면, 이 문장이다.

 

저자가 고민하며 내린 결론이다.

 

생각값을 받을 수 있을까? 기획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했을 법한 고민이다. 나도 그랬다. 20년 넘는 시간 동안 생각의 값어치를 제대로 받았는지가 궁금해졌다.(6)

 

저자의 생각에 적극 찬성한다.

생각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해서, 값어치를 따질 수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물리적인 성과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있다. 바로 생각이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의 모든 일이 생각에서 잉태되고, 싹이 나서 자라는 것이고 결국 열매릏 맺게 하는 것은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에 값을 매기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생각식당을 열게 된다.

<20186, 그렇게 생각식당의 문을 열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사람들은 생각을 주면 보통 돈보다는 밥을 사준다. 그렇다면 내가 밥을 주면 어떨까? 대신 밥값에 생각값을 얹어서 받자. 그래서 생각을 파는 식당, 생각식당이 탄생했다.> (6)

 

그런 생각식당에 이루어진 것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생각식당에서 제목은 가져왔지만, 그 생각식당에 온 손님들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가 10년간 통찰력을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들, 그것을 위해서 훈련한 것들, 그것들의 기록이다.

 

해서 이 책에는 생각이 들어있다.

 

맨먼저 저자가 생각이란 타이틀 하에 내 놓은 것은 삼국지,

 

우리가 삼국지라고 알고, 그런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데, 실상 우리가 읽고 있는 삼국지삼국지가 아니다.

 

원래 삼국지는 1,700여 년 전 진나라의 진수가 편집한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였다. 그것도 정사(正史)였다. 그래서 정사인 삼국지의 주인공은 당연히 유비, 관우, 제갈량이 아니라 진나라의 사마염이다. (13쪽)

 

그런데 정사 삼국지가 출간된 후 1,100년이 지난 후에 나관중이라는 작가가 기존의 모든 것을 바꿔버리게 된다. 그의 전혀 다른 생각이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바꾸게 되고, 결국은 사람들의 역사 인식까지 바꿔버린 것이다. 그게 삼국지연의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제목은 '삼국지'이지만 정사 삼국지를 읽고 있는 게 아니라 삼국지라는 제목의 삼국지 연의를 읽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우리가 어떤 '삼국지'를 읽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나관중이라는 작가가 나타나 생각을 바꿔버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을 말하는 것이다.

 

해서 이 책은 생각이라는 것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가, 하는 것은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광고 전략은 어떻게 달랐나? (29)

공통 속성과 차별 속성 (47)

세트 메뉴가 생긴 이유 (52)

주전자 뚜껑에 구멍이 생긴 이유 (55)

구골이 구글이 된 이유 (66)

소설 영웅문에 얽힌 사연(99)

반지의 제왕에서 찾아보는 작은 거인의 경쟁력 (117)

등 등.

 

저자는 이 책에 발상의 전환, 생각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 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중 몇 가지 사례 소개한다.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광고전략 (29)

 

세계적인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광고 전략에 얽힌 이야기다.

아디다스는 1924년 독일에서 설립됐고, 나이키는 1964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두 회사는 60년 넘게 세계 스포츠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전통의 라이벌이다.

20세기 초반까지 세계 스포츠 시장의 맹주는 아디다스였다. 그런데 미국에서 설립된 나이키가 무섭게 성장하여 아디다스를 추격하게 된다. 북미와 남미,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을 석권하게 된다, 그래도 유럽 시장은 여전히 아디다스의 몫이었다.

 

1994년 독일에서 세계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독일은 이때도 아디다스의 안방이었다.

그러나 나이키는 대회 공식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하고 선수 2만 명중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을 모두 후원하기로 계약을 한다.

아디다스 입장에서는 안방을 나이키에 내줄 판이었다.

 

이때, 아디다스에게 새로운 발상이 시작된다.

사장에게 30대 초반의 마케팅 매니저가 찾아왔다.

와서 말하기를, “나이키는 마라톤의 본질을 잘 못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머리를 갸웃거리던 사장은 물었다. 마라톤의 본질이 무엇이냐고.

 

사장님, 마라톤이 어떻게 해서 태어난 스포츠입니까? 2,500년전 페르시아 군에 맞서 싸운 그리스 연합군의 승전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한 병사가 마라톤 평원을 달려 승전보를 전하고 죽은 것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게 마라톤 아닙니까?‘

 

사장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그게 왜 중요하냐고 다시 물었다.

 

그때 그 병사가 혼자 뛰었습니까? 함께 뛰었습니까? 마라톤은 타인과의 승부가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된다. 결국 아디다스는 그 많은 선수 중에서 한 명을 골라낸다.

출전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 당시 50대였고, 기록은 4시간 후반대였다.

이 사람을 모델로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모델로 하여 광고를 한다. 그러나 그런 무명의 선수에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리고 시합이 끝난 후에, 5시간을 겨우 넘기며 들어온 그 선수 사진이 다시 광고에 실린다. 이런 문구와 함께.

 

마라톤은 타인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입니디.

저 옛날 홀로 마라톤 평원을 달려 승전보를 전한 페이디피데스의 죽음처럼 우리는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이분을 응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포츠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는 살아있다. 아디다스.“

 

이 광고의 효과는 두말할 필요 없다. 그 광고 이후 아디다스는 지금까지 나이키로부터 유럽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

 

구골이 구글이 된 이유 (66)

 

구글(Google)의 원래 이름은 구골(Googol)이었다. 10100 제곱을 의미하는 말이다.

 

1998년 구골은 투자자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어느 날 창업자 두 사람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인 앤디 벡톨샤임을 만나 투자를 요청한다.

그는 그들의 설명을 듣고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듭니다. 좋습니다. 구체적인 것을 논의하기보다 그냥 수표를 드리면 어떨까요?“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수표를 써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수표에 회사 이름을 구글(Google Inc)이라고 표시한 것이다.

오타임이 분명했지만, 그 수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고민하던 두 사람에게 전혀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수표를 다시 받을지 돈을 받지 말지가 아니라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회사 이름이 구글이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 아디다스 (31)

 

고래를 만나는 건 운이지만, 잡는 건 실력이다. - 인도네시아 격언 (42)

 

경영자는 심리학, 철학, 경제학, 역사학, 물리학은 물론 윤리학에 이르기까지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 피터 드러커 (134)

 

인생의 후반부는 인생의 전반부 동안 얻은 습관들로 이루어진다. - 도스토예프스키 (146)

 

단순하고 작은 생각이 모든 것을 바꾼다. - 영화 <인셉션> 중에서 (147)

 

다시, 이 책은? - 발상법을 훈련하는 방법, 하나

 

발상은 새로운 생각이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발상법이 있다. 발상법은 변화를 시도하는 훈련이다. 발상은 훈련으로 완성된다. 처음부터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몇 가지 발상법을 습관화하면 좋은 발상을 만들 확률이 높아진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사슬 발상법이다.

 

사슬 발상법은 빠르게 유일한 개념을 만들 때 유용하다. 길게 연결된 사슬(chain)을 떠올려보자. 고민이 되는 단어를 사슬의 첫 고리에 놓는다. (152)

 

첫고리를 보고, 그저 떠오른 단어를 그다음 사슬에 집어 넣는다.

그다음에 또 다른 연상되는 단어,,,,,,를 적고, 이런 식으로 길게 연결을 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도출된 단어, 그게 생각의 결론이다.

물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해보는 것이다.

 

그런 때 생각하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 것이니까. 다시 해보는 것은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해서 드는 비용에 비한다면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생각이 얼마나 큰 일을 해내는지, 그래서 생각을 해내지 못해서 입게 되는 손해와 생각을 해내서 얻게 되는 이익까지 합하면, 정말 생각은 값진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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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 'S·M·A·S·H'(스매시) | - 인문학 아! 인문학 2021-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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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609100003586

 

한국 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못지않게 그간 화제가 된 건 윤여정의 귀에 콕 박히는 촌철살인이었다.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거머쥔 봉준호(52) 감독과 윤여정은 시상식 시즌 내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국의 두 '오스카 동료'가 2년 연속 아카데미를 계기로 나라 안팎을 들썩인 비결은

 

'S·M·A·S·H'(스매시)였다.

①진심(Sincerity)과

②예의(Manner)를 갖추면서도 주눅들지 않고

③주체적(Autonomous)으로

④시대와 공감(Sympathy)하며

⑤유머(Humor)있게 말하기,

 

서구사회의 두 이방인이 문화적 편견을 부수고 주목받은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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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 마음에 드는 책 2021-04-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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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괄량이 길들이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정유선 역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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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이 책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중 하나이다.

 

이 책의 내용은?

 

서막과 본극

 

이 작품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서막이 있다는 점이다.

서막은 본극과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본극의 성격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서막의 의미를 잘 파악하고 읽어야 한다.

 

서막 : 땜장이 슬라이의 이야기

술집 앞에서 쫓겨난 슬라이가 술에 취해 잠이 든다. 이때 그 곁을 지나던 영주가 재미난 장난을 친다. 슬라이를 데려다가 새 옷을 입히고, 그를 대감이라 부르게 하고 하인들이 시중을 들게 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을 미심쩍어하는 그에게 우울증을 치료한다면서, 그 앞에서 연극을 상연하게 한다.

 

극단의 배우들이 나리께서 쾌차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유쾌한 희극을 한판 벌이러 왔습니다. (33)

 

그러니 본극은 완전히 슬라이를 위한 극으로 내용이 남성을 위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요즘 말로 하면 반페미니즘적인 내용인 것이다.

 

본극의 줄거리는 이렇다.

이탈리아 파도바에 사는 밥티스타는 슬하에 큰딸 카타리나와 작은딸 비앙카를 두고 있다. 당시 관습으로는 언니가 시집을 가야 동생도 시집을 갈 수 있다. 그런데 언니와 결혼하려는 남자는 없다. 말괄량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동생 비앙카의 경우는 성격이 유순하고 예쁘니 결혼하겠다는 남자들이 줄을 선다. 사람들은 케이트에게 빨리 신랑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동생 차례가 오기 때문이다.

두 딸을 위한 구혼자, 호텐쇼와 페트루키오가 마을로 들어와 한바탕 구혼작전이 시작되는데.......

 

카타리나, 그녀는 정말 말괄량이인가

셰익스피어는 복선을 깔아놓는다. 이것을 제대로 파악해야,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1. 페트루치오의 행동을 어릿광대처럼 묘사.

2. 비앙카의 놀라운 변신에 주목해야

3. 서막에 깔린 복선을 놓치면 안 된다.

 

페트루치오의 행동

 

 * 결혼식에서의 행동

* 결혼 후 카타리나를 길들이려는 행동들.

* 파도바로 돌아오는 길에서의 행동

- 늦게 나타나고, 복장 불량

- 밥도, 옷도, 잠도

- 해를 달이라, 달을 해라고 우기는 것들.

 

비앙카의 놀라운 변신

조신하게 보이던 비앙카가 실상은 오히려 더 말괄량이였으며 결혼 후 그 본색을 드러내어 말괄량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막>의 의미

본극은 외상값 때문에 술집 여주인에게 두들겨 맞는 가련한 남성 슬라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일종의 환상이다그가 현실로 돌아오면 다시 여자에게 맞는 땜장이 슬라이로돌아간다. 그에게 현실은 <말괄량이 길들이기>와는 반대인 셈.

 

셰익스피어, 왜 오해받나?

 

대부분의 비평자들이 <서막>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본극에만 치중한다. 또한 셰익스피어를 대중에게 전파하는 역할하는 영화에서 대부분의 영화가 <서막>을 아예 빼버린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여성관이 오해를 받는다.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이 작품이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정통했던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도 그리스 신화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극의 품격을 높이고, 관객에게 친근하게 접근한다. 다음은 이 작품중 그리스 신화를 활용하는 부분이다.

 

들어보세요, 음악의 신 아폴론이 연주하는 곡입니다. (25)

 

그림을 보시겠습니까?

흐르는 시냇가에 서 있는 미소년 아도니스

풀숲에 숨어 그를 훔쳐보는

아프로디테 여신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곧바로 대령하겠습니다. (26)

 

이오의 그림은 어떻습니까?

제우스 신이 시녀였던 이오를 속여

붙잡아가는 장면이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26)

 

아니면 다프네 그림도 있습니다.

아폴론 신을 피해 가시덤불 숲을 헤매던 다프네가

가시에 다리를 다쳐 피를 흘리자

애달프게 눈물 흘리는 장면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했습니다. (27)

 

절제를 강조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오비디우스가 읊었던 사랑시를 저버리시면 안된다고요, (38)

 

카르타고의 여왕 디도

동생 안나에게 고백했듯이

나도 네게 있는 그대로 고백할게 (47)

 

아게노르 왕의 딸 에우로페처럼

아리따운 그녀의 얼굴을 봤다고.

제우스 신이 크레타 바닷가에서

무릎 꿇고 입 맞추었던

아리따운 아가씨 말이야. (49)

 

물론 파리스 왕자는 승리를

독차지할 거란 희망을 품고 왔지만. (76)

 

그럼요, 힘든 일은

헤라클레스에게 맡겨야지요.

그 일은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위업보다 더 큰 일이니. (76)

 

수렵의 신 아르테미스가 숲속을 거닐 때도

이 방 안을 거니는 케이트처럼

당차 보이진 않았을 거요!

케이트, 당신이 아르테미스가 되고,

아르테미스더러 케이트가 되라고 합시다.

케이트는 정숙한 여인이 되고,

아르테미스는 방자한 탕녀가 되는 거요. (102)

 

아이아키데스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이아스가 맞습니다. (123)

 

제가 가르치는 책 오비디우스의

사랑의 기술을 읽어드렸습니다. (169)

 

정숙함을 따지자면 로마의 루크리스

못지 않습니다. (106)

 

아포리즘, 빛나는 셰익스피어의 대사들

 

늦더라도 안 가는 것보다 낫고,

허물을 고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법이오. (230)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뱅글뱅글 돈다고 생각하죠. (233)

 

성난 여인은 흙탕물이 인 샘물처럼 혼탁해져

아름다움을 잃습니다. (246)

 

다시, 이 책은? - 이 책의 특징

 

이 번역본은 다른 번역본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번역 문체가 운문체이다.

그래서 일단 읽기가 쉽다.

이 번역본을 기초로 하여 연극을 공연한다면, 배우들이 대사를 외우는데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다.

 

운문과 산문의 경우를 비교해보자.

 

수렵의 신 아르테미스가 숲속을 거닐 때도

이 방 안을 거니는 케이트처럼

당차 보이진 않았을 거요!

케이트, 당신이 아르테미스가 되고,

아르테미스더러 케이트가 되라고 합시다.

케이트는 정숙한 여인이 되고,

아르테미스는 방자한 탕녀가 되는 거요. (102)

 

, 당신의 여왕과 같은 걸음걸이에 방안이 다 환해집니다. 달의 신 다이애나도 이렇게까지 숲을 빛나게 하지는 못했을 것이오. , 당신이 다이애나가 되고 다이애나더러는 케이트가 되라고 하죠. 케이트는 순결한 여자가 되고 다이애나보고는 놀아나라고 하죠.

(박수남, 김재남, 546)

 

또 다른 특징은 등장인물들을 본문 좌우로 배치하여 정렬하였다.

 


 

이는 대사 하는 역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읽는 독자들도 등장인물들이 확실하게 구분되니, 내용 파악에도 좋을 것이다.

 

새롭게 번역된 이 책, 셰익스피어 작품의 진수를 맛보기 쉽게 해주어, 셰익스피어를 새롭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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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보다 재밌는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 마음에 드는 책 2021-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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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박영서 저
들녘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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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보다 재밌는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이 책은?

 

이 책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은 조선 역사를 선비들의 일기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박영서, <1990년생이며 충주의 작은 사찰에서 살고 있다. 금강대학교에서 불교학을 배우면서, 한편으로는 철학 플랫폼 철학이야기를 도반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글을 쓴다는 핑계로 골방에서 뒹굴뒹굴하며 보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 대하여 흥미가 생겨, 자세히 그 이력을 살펴보았다.

 

<무언가에 완연히 몰입하는 시간만큼 행복해지는 시간이 없다. 역사는 저를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우물 중 하나이다. 물 흐르듯 유려하거나 논리적으로 탄탄한 글을 쓰지는 못한다.>는 소개글이 보인다.

 

몰입, 저자가 역사에 몰입해준 덕분에, 이런 재미나는 역사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게  다 저자의 몰입 덕분이다.

특히나 역사의 시시콜콜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쓰는 것까지, 덕분이다.

 

우리말 시시콜콜하다는 뜻이 두 가지인데, 다음과 같다.

1. 형용사 마음씨나 하는 짓이 좀스럽고 인색하다.

2. 형용사 자질구레한 것까지 낱낱이 따지거나 다루는 데가 있다.

 

그런 의미를 지닌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라는 제목을 붙인 이 책, 당연히 시시콜콜한 사연들이 들어있다. 그런 일기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시시콜콜하다고만 할 수 없다. 아니 그들에게는 시시콜콜할지 모르겠지만 후세에 읽어보는 우리로서는 결코 그게 아니다.

 

시시콜콜해서 오히려 가치가 있다. 건성 건성으로 적어 놓은게 아니라서, 자료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까발려 놓은 시시콜콜함, 그래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

이런 글을 과연 시시콜콜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

 

경상도 관찰사 민성징은 그야말로 잔혹한 인간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형장이 펼쳐져 피가 낭자했고, 사람들이 명령을 수행하기 어렵거나 말거나 전혀 신경쓰지 않고 밀어붙이기만 했다.영천의 지방 공무원들은 모두 곤장을 맞고, 혹자는 정강이가 부러졌다. (88)

 

조선 관료, 김령이 민성징(1582-1647)을 탐관오리로 기록해 놓은 일기의 한 토막이다. (88)

 

정말 시시콜콜해서, 바로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인간이 모질면, 사람을 때려서 정강이가 부러지기 까지 때린단 말인가?

김령의 일기가 없었더라면, 이런 일은 그냥 묻힐 뻔했던 것이다.

 

일기는 사연을 담고, 역사를 보여준다.

 

그런 일기들, 참으로 다양한 사연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그런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저자가 요약한 일기의 내용, 그 타이틀로 음미해보자.

 

- 나는 네가 과거 시험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 신입 사원들의 관직 생활 분투기

- 이 천하에 둘도 없는 탐관오리 놈아!

-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암행어사라니!

- 나의 억울함을 일기로 남기리라

- 식구인지 웬수인지 알 수가 없다

- 예쁜 딸 단아야, 아빠를 두고 어디 가니

- 그 땅에 말뚝을 박아 찜해놓거라

- 이씨 양반은 가오리고, 류씨 양반은 문어라니까

 

각 장의 타이틀인데, 이것만 읽어도 무슨 사연들이 담겨있는지, 감이 오지 않는가?

역사는 궁중에서 임금과 신화의 대화로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기로도 기록되는 것이다.

 

일기와 역사를 관련시키다보니 떠오르는데, 바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도 바로 그런 기록이 아니겠는가?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또한 일기엔 당연히 당대의 생활상이 보인다.

 

1123, 아침에 온이가 글을 전혀 해석하지 못한 것에 울화통이 터져서 긴 막대기로 후려팼더니, 막대기가 부러졌다. (193)

 

이문건이 아들을 팬 이야기다. 위에 인용한 김령의 일기에서는 곤장을 때려서 사람 정강이를 부러뜨린 수령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 아버지는 아들을 때리다가 막대기가 부러진다.

막대기가 부실한 건지 아들이 부실한 건지, 하여튼 막대기 부러뜨린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시시콜콜한 건 확실하다.

 

5일 아내가 밤에 여행길 숙소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물었다.

나는 남편답게, 한 점 숨김없이 서실대로 기생이 옆에 있었다, 라고 대답했는데, 갑자기 아내는 미친 듯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아침이 되기 무섭게 나의 베개와 이불을 모두 칼로 잘라 불에 태워버렸다. (200)

 

이런 것까지 다 기록하는 저 투철한 붓쟁이 정신이여!

아내에게도 시시콜콜하게 다 자백을 하더니, 또 일기에도 세세하게 고해성사라도 하는 듯 기록을 하고 있으니 정말 못 말리는 선비님이시다.

 

베개와 이불을 불태웠으니, 그날 밤은 어떻게 주무셨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그 뒤, 정말 태연하게 이렇게 기록을 잇고 있다.

두 끼나 밥을 먹지 않으면서 온종일 내 욕만 해서 너무 미웠다. (200)

 

이 정도면 정말 욕먹어도 싸지 않은가? 온종일, 아니 12일 정도로.

 

그 뒤, 이렇게 이어진다.

 

6, 오늘은 아내의 화가 조금 풀린 것 같다. (200)

 

29, 아내의 화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201)

 

그걸로 종결이 됐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 다음에도 또 또 벌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궁금한 분은 이 책 202쪽 이하를 참조하시라.

 

하여튼 저자가 시시콜콜하게 시시콜콜한 일기들을 소개해준 덕분에 조선 시대의 역사와 생활상을 잘 알 수 있었다. 여기 다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재미난 이야기들이 숱하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

 

권마성 (勸馬聲)

사극을 보면 물렀거라! 사또님 행차시다~” 라며 소리치는 아전이 등장한다. (80)

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설명한다.

이렇게 말이나 가마가 지나갈 때 위세를 더하기 위하여 그 앞에서 하졸들이 목청을 길게 빼어 부르는 소리. 임금이 나들이할 때에는 사복(司僕) 하인이, 그 밖의 경우에는 역졸이 불렀다.

 

다시, 이 책은?

 

여기 소개된 것들은 역사 드라마보다 재밌다.

시시콜콜한 그들의 이야기가 일기로 남아, 그게 쌓여서 우리가 읽는 역사가 되었다.

그런 일기들은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짜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그래서 역사책 몇 권의 값어치가 있는, 진짜 역사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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