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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MOORE(1952.4.4~2011.2.6) R.I.P. GUITAR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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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플룻과 신디의 예상치못한 조화 | 음반 2009-11-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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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usco - Apurimac


Ales Music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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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도 팀명도 곡목마저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뭐하나 익숙한게 없을겁니다

신디사운드야 요즘 지겹게 울려퍼지고 있으니 그렇다손 치더라도

대체 팬플룻은 무슨 소리를 내는지도 모르실분도 계실테고...

하지만 들어보면 아..이 노래 할만한 노래가 들어있는

굉장히 익숙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5번에 위치한 inca dance

주로 쓰이는게 자연다큐나..풍물기행성 프로그램들..

공중파에서 굉장히 많이 쓰였습니다

한음절씩 톡톡 끊어서 나오는 팬플룻소리로 시작해서 물흐르는듯한

부드러운 신디음향과 신비로운 팬플룻 소리가 어우러지는..

구름조차 없이 높은 가을하늘을 보는듯한 그런 청량감을 줍니다

 

도발적인 높은 음과 낮고 안정되게 받아내는 팬플룻 소리로

마치 대화하는듯한 유쾌한 시작을 보이는 플룻배틀..

제목그대로 곡이 흐르는 내내 플룻으로 배틀을 하는듯한 곡입니다

 

그리운 무언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후렴구를 가진 amazonas의

부드러운 멜로디도 참 듣기 좋고...

 

이 음반 자체가 일본 자연다큐의 ost에 통으로 쓰인 음반이기에..

곡들의 분위기가 참 아름답습니다

신나는 곡이건 잔잔한 곡이건 어두운 곡이건...

 

그 분위기상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곡을 가져다 종종 써먹었기에 

이름도 몰라요 제목도 몰라요 하지만 어디선가 들어봤네요

싶은 노래가 잔뜩 있는 친숙한 음반입니다

 

신디는 정신없이 복잡한 음만 뽑아낸다..

인간미가 떨어진다..

다 다루는 사람 재주에 달린겁니다

 

시원한 가을 하늘같은 느낌,공허하게 떨어지는 낙엽을 보는 느낌..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들어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절대 안드는 좋은 음반입니다

이런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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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해금소리 | 음반 2009-11-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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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이유라 1집 - The Moment Of Lee Eura


미디어신나라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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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을 내세운 자켓덕에..품위가 느껴지는 디자인의 음반입니다

해금연주자 이유라의 솔로음반..서정적이고 애절한 해금의 음색으로

그런 분위기에 맞는 음악뿐 아니라..

신나는 곡도 연주하는데 이게 의외로 제대로 맞아떨어집니다

전형적인 한국적 가락으로 시작하여 역시나 전형적인 해금의 소리로

애절함을 듬뿍 안겨주는 천년동안..

엔간한 히트발라드곡 못지않은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그리고 바로 분위기가 180도 바뀌는 the journey

정말 어디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여행가서 새로운걸 보고 듣고 즐거워하는..그런 기분을 표현한듯한 곡

굉장히 설레임을 주는 곡입니다

해금으로 이런 분위기가 가능할줄은 몰랐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비장하기까지 한 몇마디가 인상적인 빨간 드레스도 좋고

the moment는 해금은 아련하게..예전의 그리웠던 일을 기억나게 만드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들을수록 일품입니다

나는 이런 여행을 해봤다...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추억이 많이 남은..

좋은 여행을 경험해본듯한 곡입니다

유혹..정말로 유혹하시려고 작정을 하셨는지..퍽 도발적인 음색과 멜로디입니다

기타소리도 맘에 들고..기분좋은 트랙..

마지막으로는 스포츠뉴스에서라도 들어봤을듯한 over the rainbow

somwhere over the rainbow라고도 알려진 곡..

해금의 음색으로 연주하니 정말..무지개 너머에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유치하기까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부제인 예쁜아이들답게..마지막엔 아이들의 합창으로 끝냅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구성이 좋습니다

요 앞에 쓴 신날새의 음반이 친숙함과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려 했다면

이 음반은 과감함과 자유로움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꼭한번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을만큼 멜로디도(우리한테는 역시 이게 중요하죠)

빼어난 곡들로 가득 채워진 음반입니다

게다가..굉장히 공들인 속지도 인상적입니다

종이질 참 좋더군요

     10월에 크게 다친덕에 한팔로 찍느라 많이 안좋은 사진..덕분에

     저 종이의 멋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안타까움

      음반도 블랙...품위의 상징 블랙...

     해금 생김새를 잘 보여주는 사진..

     정말..참여스탭 이름 다 잘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몸상태가 허락치않는 아쉬움

 

 

이음반은..한국 대중음악계에(?) 간만에 나온 예술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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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소리 들어보셨나요 | 음반 2009-11-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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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신날새 1집 - 해금 in Melodies


조은뮤직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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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이라는 한국전통악기..

들어보신분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저역시 그리 많은 연주는 못 들어봤습니다

최근 삼사년새 들어보기 시작했으니..

전통악기..하면 대부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오랜 기간을 맥을 이어오신 장인들을 생각하기 쉽지만

특이하게도(?) 85년생 아가씨가 해금연주 음반을 들고 나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악기를 이용하는지라 선곡은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더군요

시크릿 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을 시작으로

쉘부르의 우산에서도 따오고 드라마 토지에서도..

드리고 드라마 제목은 까먹었는데..stratovrius의 forever도 들었으며

이것저것 하나도 모르겠다..하는 분들을 위해 찔레꽃까지

(이게 원래 제목이 이랬는지..엄마가 섬그늘에~이렇게 시작하는..

국민학교라도 나왔다면 모를수 없는곡)

다양한 장르의 잘 알려진 곡들을 가져다 해금 특유의 소리로 연주해냅니다

일단 따뜻하고 아름답고 절절하니..듣기 좋습니다

바이올린같으면서 바이올린과는 확연히 차이가 느껴지는 소리

일단 찬바람 솔솔 불어오는 늦가을에 듣기엔

서정적이고 잔잔한 음악만큼 좋은것도 없다는데 큰 점수를 줍니다

단점이라면..아무래도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다보니..

좀 틀에 박혀있다..이런 느낌을 줍니다

재즈바에서 형식미 넘치는 클래식을 듣는 기분이랄까

분명히 장소도 좋고 음악도 좋지만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

좀 더 치닫고 싶은데 억제하는듯한..자유로움이 살짝 아쉬운 음악입니다

2집도 리메이크던데..자신만을 위한 곡들을 받아서 새로운 음반으로

또 찾아오기를 바래봅니다

음반 구성은...깔끔하다 못해 단순한편..

담백한 맛이 있더군요

     우아한 자태와 발랄한 소녀스러운 옷차림이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뒷 배경도 잘 꾸며놨죠..봄분위기 나는데 정작 음악은 가을을 탑니다

     속지는 풀색으로..단순하고 담백한 맛을 줍니다

     그리고...아이돌그룹을 능가하는 미모의 사진 한컷

     자켓에서도 느끼셨겠지만 굉장히 곱고 단아합니다

     음반자체는 왠지..팔구십년대 음반 생각도 나는..정겨운..

     옛날엔 저런 노골적인 은색의 디스크가 많았는데

     요즘은 뭔가 많이 꾸며대는통에 점점 보기 힘들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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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피는 가을 | 음반 2009-11-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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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들국화 1집


동아기획 | 199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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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울리지도 않는 긴머리와 수염으로 인해

지저분하고 너저분한 이미지에..괴이한 발언과

사회적 지탄을 받을 행동을 일삼는 전인권씨를 보며..

그래도 한때는 이런때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에

새삼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몰아치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있어 열손가락 안에 반드시 꼽혀 들어가는

들국화의 1집입니다

말그대로 명반입니다

행진..이 노래야 뭐 대충 들려주면 분명히 어디선가 들어봤을 정도고

(이 음반의 행진은 많이 강렬해진 지금의 리메이크 버전들과는 꽤나 다릅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맘에 잔잔하게 와닿는다는..)

그것만이 내 세상

이게 또 제맛입니다

전인권의 서정적인 샤우팅과 애절하다 못해 아름다운 미려한 멜로디

피아노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낸..한국 록계에 남을 명곡입니다

아마..얼마전 종영된 오빠밴드에서도 멋드러지게 사용됐었죠

세계로 가는 기차는 제목답게..흥겨운..

과거 미국의 라큰롤 스타들 부럽지 않은 좋은 곡이고..

전곡이 그대로 베스트입니다

솔직히 들국화 베스트..뭐 다른거 필요 없죠

1집 자체가 베스트이고 덤으로

2,3집에서 몇곡 더 얹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해도 될정도이니 

팀명도 그렇고 다수의 곡이 서정적인 분위기 위에 다채로운 멋을 뿜어내는게..

딱 가을타는 음반입니다

자켓역시 단순한 흑백 사진 한장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절로 풍겨내고있고..

포인트로 녹색줄기에 노란 국화꽃도 재기넘치는 그들의 센스를 보여주는듯한..

 

들을게 없다...음악같은 음악이 그리운 가을이다..

한국가요는 예나 지금이나 타이틀곡 빼면 쓰레기라 음반시장이 망한거다...

 

들국화 1집을 권해 드립니다

흑백의 사진과 컬러풀한 국화꽃의 묘한 어울림..
하지만..혹자는 영정사진 같다는 말도 서슴치 않습디다;;
뒷면은 개그컷인듯..
솔직히..과거의 음반들은 디자인은 좀..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사집역시 딱 흰색은 종이요 까만것을 글자이니라 식으로
가사만 딱 적혀있고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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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당하는 상술이어라 | 음반 2009-11-0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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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ichael Jackson - This Is It (Deluxe Edition)


SonyMusic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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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터져나온 베스트음반중 하나...

단지 this is it이라는 제목의 노래하나를 넣어서

우려먹기에 나선 음반..

아직 발표하지 않은 곡도 많다고 크리스마스부터 하나씩 만들어낸다더니

이런식으로 한두곡+재탕으로 수십장을 낼까 벌써부터 두려워지는..그런 음반

이런건 안사야 마땅하나..28년 마이클잭슨의 팬으로서 외면하기도 힘들고..

새음반들 또 나와봐야 cd2의 음원이 재수록될것같지도 않고

하여 어쩔수없이 알고도 당하는 심정으로 구매한 음반

게다가 사고보니 디지팩이 따로 있었구나...12p더한 부클릿과 함께..

두번 당하긴 싫은데..

뭐 음반의 내용물자체는 만족할만합니다

마이클잭슨의 베스트음반이 단 한장도 없는 분이시라면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운 명반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음반과 각종 베스트중 한두개정도는 가지고 계신 분께는...

뭐...사진집으로 써도 될만큼 부클릿 품질이 좋으니 그걸로

만족할수 있는 광팬이시라면 사시라는 말밖에..

아..앞으로도 어디 수록되지는 않을..this is it 오케스트라 버전도

굳이 장점으로 꼽으라면 꼽을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노래만 들으면 전 되는걸요..하는 분이시라면

음원싸이트 가시면 곡당 600원입니다 활용하시길

수록곡들을 따지면 구성면에선 별 한두개 수준이지만..

디자인이 잘빠져서 딱 절반까지는 줄법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뭔가 많이 써둔 케이스의 전면부...

음반 프린팅은 잘 빠졌다고 말하겠습니다...1번 cd

비슷한듯 다른 포즈의 역시 잘 빠진 2번 cd...cd옆의 노래 제목 적힌 종이는

원래 저안에 넣어서 온게 아니라 케이스밖에 포스터와 함께 빼서 넣어준 종이..

부클릿안에 들은 각종 인쇄물들..저 좌상단의 종이를 케이스 안에 넣어버렸다는..

this is it 극장에서 내리자마자 블루레이 살포할 준비가 이미 끝난 소니..

마이클의 사후에 돈벌이에만 급급한 소니라는 인상을 주는듯..

꿈에 마이클에게 왕복싸다구라도 무한정 맞아버리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뭐..극장갈 시간이 없어 못볼듯하니 저거라도 사긴 사야겠지만..

포스터마저..무참히 착착 접어보낸 멋진 소니..

팬이고 마이클잭슨이고 그냥 돈만 벌면 된다 이거죠

진심으로 저 포스터가 음반 구매를 결정하는데 30%의 역할은 했는데 착착착착...

 

 

솔직히 이런 음반은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팬심 하나 믿고 팬들에게 "단지 장사"를 하기 위해 발매하는 음반

욕하면서도 살수밖에 없는 그런 음반

싸게 서비스차원에서 내는것도 아니고..

잘만든 클래식 명반들이 장당 이삼천원 수준에 우르르 묶음집으로 나올정도로

불황인 음반시장에..

이런식으로 제값 다받고 울궈먹는게 잘하는 짓일까 생각이 듭니다

위에 썼다시피 앞으로의 미발표곡들도 이런식으로 나올까봐 벌써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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