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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MOORE(1952.4.4~2011.2.6) R.I.P. GUITAR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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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오는 음반인가 | 음반 2009-09-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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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ew Trolls - New Trolls '67-'85


Warner Music | 2009년 09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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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쓴중 가장 간단한 끄적임이 될것같습니다

뉴트롤스의 음반은..

concerto grosso per 1,2 묶음과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음반에서 뽑은 베스트..

어느게 진정한 베스트냐 묻는다면

concerto grosso 두장을 묶은게 나머지를 압도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이 두장의 곡을 대거 제외하고 만든 베스트는

베스트 음반으로서의 존재가치자체가 없습니다

하물며 아다지오마저 빼버렸음에야...말하기도 귀찮은..

차라리 좀 쌈직하게 해서 전집발매를 하든지 할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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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정한 사람 좀 고심했을거다 | 음반 2009-09-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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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박효신 6집 - Gift : Part 1


Stone Music Entertainment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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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부터가 굉장히 끌리는 음반입니다

진한 흑회색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박스에

광택을 머금은 흑십자가...

보석을 연상시키는듯한 조각(?)

고품격..이라는 단어만이 연상되는 멋스러운 케이스더군요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중후한 디자인이지만...가볍다!!

 

가사집,전단지등을 꺼내려면 저 cd지지대를 빼서 꺼내는게 손상률이 적다...


 

내용물이야 말할것 없이 만족스러운 곡들

사랑한후에가 일단 타이틀이지만

gift와 널바라기 역시 타이틀곡감으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사랑한후에 보다 더 좋아할수도 있을법한 곡들입니다

물론 이상하다 이름모를새 deja-vu도 좋지만

1~3번 트랙은 그냥 "좋다"가 아니라 사람들의 귀를 한번에 잡아끌만한

대중성까지 적절히 포함된 노래들입니다

빠른템포와 단순하고 신나는 비트에

한소절씩 던지는듯한 보컬이 매력적인 gift와

박효신다운..지금까지 박효신이 보여준 스타일의 사랑한후에

조용한 피아노로 시작해 락발라드스러운 전개를 보여주는 널바라기

이쯤되면 어떤곡을 타이틀로 정해야 할까..도 굉장히 고민했을것 같습니다

90년대 같이 후속곡도 노래만 좋으면 종종 1위하던 가요계였다면

한 음반에서 세곡의 히트싱글은 쏟아냈을법한

최근 보기 드문 힘이 있는 음반입니다

더 기대되는건..

반쪽짜리 미니앨범이라는것

시간상으로 보면 정규음반 못만들 시간은 아니었을터

절대로 타이틀감으로 포기하기 힘든 그런 노래가 있잖았나 싶군요

그런게 없다면 굳이 part2를 기획할 필요없이 gift까지만 달면 됐을테니..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deja-vu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보컬파트에 가공을 좀 한듯한데

실력이 안되어 습관적으로 남발하는게 아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약간의 시도는 오히려 반갑고 재밌습니다

왜 굳이 타이틀곡도 아닌걸 피아노버전으로 한번 더 넣어줬을까 했는데

deja-vu 피아노버전을 들어보니 원트랙보다

더 매력적으로 노래가 잘 살아나 납득하게 되더군요

매력적인 곡입니다..굉장히..

전체적으로 part2 빨리 나와라 소리를 하게 만드는

2009년 가요계에 단비같은 음반입니다

9월 정말 귀가 즐겁습니다 가요,팝에 양질의 음반들이 이리 쏟아져주니...

 

그나저나 요즘은 음반에 협찬이 대세인지..

시계할인 카탈로그가 들어있는건 좀 당황스러운..;;

뭐 시계 필요했던 분들께는 이것도 꽤 쏠쏠한 보너스일지도...

 


우수에 찬..멋스러운 포즈...점퍼 광고일까요..


 재활용 쇼핑백 광고였습니다..

 그가 들면 재활용 쇼핑백마저 엣지의 폭풍!!

 

30%할인해서 556,500원한다는 시계광고지..

후..우리가 찬다고 저런 분위기 안나온다...

잊지마라..박효신이다


요건 좀 싼 물건인지 박효신이 안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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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작중 하나 | 음반 2009-09-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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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픽하이 (Epik High) 6집 - [e]


Stone Music Entertainment | 2009년 09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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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와 박효신

아이돌팀에 의해 가요계(특히 순위차트)가 초토화된 마당에

음악하나를 앞세워 뒤엎어버리는 그런 가수글이 돌아왔습니다

예상대로 음원,음반차트 상위권에서 아이돌들을 밀어내버리는

무서운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 예능을 등에 업은 이승기까지 뛰어들어

오래간만에 노래로 승부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홍보가 적었는지 아직은 잠잠하지만 테이도 대기중이고..

이중 음악의 방향이 특히 다른 에픽하이의 이번 음반

2cd의 30트랙

타블로가 말하더군요

세곡정도가 분위기를 바꿀겸 재밌으라고 넣어둔 트랙이니

30곡이라기엔 좀 뭐하고 30트랙이라고 하면 될것같다고

드렁큰 타이거가 잘만든 음악은 어쨌든 통한다식으로 2cd를 강행하더니

에픽하이역시 반항아적 힙합기질을 드러내며

이제는 미니앨범이 정규앨범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가요계의 안타까운 상황에

정면으로 들이받아버렸습니다

타이틀곡 하나에 신경쓸 음악이 아닌 그들의 음악도 한몫했겠고

손해볼게 자명한 유통구조 변경도 해본 그들이니 이정도 시도야

뭐..별일 아닐지도...

어쨌든 드렁큰 타이거와 마찬가지로

두장의 cd가 각기 컨셉에 따라 나뉘어져 있습니다

emotion과 energy

음반 제목은 첫글자 e를 따서 지은듯하고...

듣기에 확 구분이 될정도로 철저히 두 음반의 분위기는 다릅니다

emotion쪽은 좀 느리고 우울한 감이 있고

energy쪽은 fly같은 곡에서 보여준 빠르고 신나는 템포의 곡들이 들어갔습니다

공통점이라면 one에서 보여준 조용하고 조금은 울적한 분위기의 멜로디

그 분위기가 양쪽에 다 베이스로 깔려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는 차분하고 서정적이고 한쪽은 신나게 뛰고 있는..

묘한 음악세계를 보여줍니다

써놓고보니 신난다..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고민이 좀 되는군요

가사가 신나고 즐겁게 받아들일 가사는 아닌게 많기도 하고..

단지 신난다라고 표현하자니 뭔가 많이 놓치는듯한 표현이고

(dj.doc의 run to you를 듣고 신난다라고 말하는거나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듣고 신난다고 말하는거나

같은 신난다이지만 분명히 다른 느낌이니..)

그리고..이 음반 직전에 나온 리믹스 음반에서 보여줬듯

한층 발전한 그들의 일렉트로닉에 대한 이해가 이 음반에서 느껴집니다

이들의 히트 행진이 fly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음반발매순대로 쭉 들어보면 굉장히 복잡해지면서도 명쾌해지고

세련되면서도 따뜻해지는..완벽하게 상반된 요소가 점점 한 음반안에서

잘 융화되어가는 신기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좋은 음악을 하는 음악인은 많습니다만

벌어놓은 발판에 머무르지 않고 무언가 계속 새로운것을 시도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며 발전해 나가는 음악인들이라면..

이승철,윤상,넥스트(신해철),서태지 정도외엔 이제 에픽하이정도가 남지 싶군요

얘들이 다음엔 또 어떤걸 보여주고 들려줄지

얼마나 변하고 발전했을지..몸살나게 기대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이제 막 음반이 나온 상황이지만 이들의 다음 음반이

벌써부터 다시 기다려집니다

 

 

음반외적인 내용도 꽤 충실합니다

질좋은 정감가는 감촉의 종이에 각각의 멤버가 질문,답변 형식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는데..

재미도 있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볼만합니다

다만..워낙에 잘만든 음반이라서 넘어갔을뿐이지

음반구매자에 대한 마지막 1%정도의 배려가 여전히 아쉽군요

CD가 케이스에 꼽았다뺐다 하는 형태가 아니라 슬라이드 식으로

빼내는 형식인데..이게 꽤나 빡빡하게 되어 있어서 기스나기 십상입니다

일본같은 경우 이정도면 번들 CD포장하듯 따로 포장하나를 더 해주는데

(심지어는 부직포스러운 천으로 그걸 만들어주기도)

우리나라는 아직 그정도 배려가 없다는게 영 아쉬운...

뭐..조심스럽게 다뤘지만 처음 꺼낼때 꽤나 긴 기스가 나버리는 통에

하나 더 사야하나하는 아쉬운 마음에 썼다거나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저 표지의 그림이 왠지..최근 바뀐 현대카드 광고그림스러운 느낌이..

앗하는 순간 이미 기스가 나버리게 만드는 빡빡한 수납...

 

 

PS.그 대단하고 위대한 비틀즈 음반..

   이번에 새로나온 박스셋..

   16CD중 두장이 남은 상황에서 이거 한번만 대충 훑어듣고

   비틀즈 질리게 듣고 다시 듣자 생각하고 오디오에 넣었다가

   세번 들었습니다

   (두장을 세번씩이면 없는 시간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겁니다)   

   비틀즈를 잠시멈춤 해두고라도 들을정도의 가치가 있는 그런 음반입니다

   (아..물론 비틀즈 음반이 미발표곡 모음집이라거나 하면 에픽하이아니라

    마이클잭슨,레젭 미발표곡쯤은 와야 택이라도 좀 있는 소립니다)

   그 엄청난..지금은 비욘세시대라 불리는 파워를 가진 비욘세의 디럭스반..

   같이 온 상황에서 아직 뜯지도 않았는데..이건 들었습니다

   이음반은 돈내고 사서 들을 가치가 충만하다 못해 넘쳐흐릅니다 

   사실 아무리 그지같은 노래라도 "듣는다"는 행동을 취했으면

   댓가는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들으시려는 분들...제발 이런건 좀 사서 들읍시다

   불법다운로드 하지말고..

   합법다운로드도 곡당 600원하면 음반이 더 싼데다

   음반디자인 자체도 아름답습니다

   네...극찬하는 사족이었습니다

   아무리 빤히 아는 비틀즈의 음반이라고 해도 그걸 잠시멈춤해놓고 듣는다..

   이 이상가는 극찬은 내 취향에서는 없습니다

   네..저 락빠였습니다 가리는 음악은 없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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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추천 | 음반 2009-09-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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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모차르트 콜렉터스 에디션 (50cd, 한정반)


EMI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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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의 가공할 가격과 볼륨을 가진 박스셋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볼륨에 고가(?)의 물건입니다

170장짜리가 12만원여하는데 고작해야(?) 50장짜리가 무려(?) 9만원돈이라니

하지만 둘중 어느것을 살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라도 강권하겠습니다

이걸 사라고...

아니면 박스셋 사지말고 잘빠진 연주를 골라 낱장으로 한장한장 사라고

두 박스셋을 다 가져본 사람이 냉정하게 평가하는겁니다

모차르트 음악을 100% 모조리 수록한 음반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곡을 모조리 넣어준 고마운(?) 브릴리언트의

170CD셋에 비해 싼것도 아닌 물건이

어째서 이년여가 지난 이 시점에 재발매가 됐겠습니까

감상용으로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기때문입니다

계속 씹어대는것같아서 브릴리언트에 미안한 감이 드는데...

솔직히..그건 다 안들었습니다

모차르트 음악 목록채우기용 소장품같은 느낌이지 듣는 용도로는 그다지 썩...

음악 자체가 개런티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고

절판음원과 무명급 신인 아티스트를 활용하고 그로도 모자라 

인원수 팍 줄여 연주한 티가 나는..빈티나는 연주까지 존재할 정도라서..

그거 사고 이 EMI의 박스셋에 침흘리던 친구에게 선물해버린걸

2년을 후회했습니다

무려 2년을..

이번 발매분은 라이센스 맺고 찍었다나 뭐라나..하여튼 3천장 재발매라던데

감상용으로도 손색없을만큼 괜찮은 음반들로 꽉 차있습니다

저렴한 사운드로 무장한 동네악단스러운 연주를 녹음해 단가를 낮춘게 아니라

낱장발매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을 정도로 좋은 연주를 보인 음원들을

활용하는 식으로 가격을 낮춘 물건이기에

"이 곡은 이 연주가 최고다"하는 음반에 비해서는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굉장히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박스셋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한장 한장 골라서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최선이 안될경우 차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음악..그러면서 어느정도 이상의 수준은 됐으면 좋겠다

이런 까다로운 욕심을 가진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베토벤,슈베르트도 분명히 같이 나왔었는데..

그것들도 꽤 괜찮고

헌데..처음 나왔을때는 분명히..7만원대에 샀던것같은데 환율때문인지 올랐군요

(수입품도 아니고 이번엔 라이센스반이라는데..환율이 아니라 물가인상률일지도)

점수를 좀 후려친건 음악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가격에 따른 어쩔수없는 선택인 번들cd포장스러운 cd포장때문에..

아무리 저가는 다 이렇다고해도 여전히 이런 포장은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덧붙이자면..죽어도 모짜르트 전곡을 다 들어야겠다..

전집이 수록된 박스셋을 사야한다

이런분이라면 차라리 필립스의 180cd 골드cd반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건 전집셋답지않게 굉장히(!!) 들을만합니다

비싸서 문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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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밴드 | 음반 2009-09-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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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몇장의 음반이 비틀즈라는 이름을 달고 쏟아져나왔을까

전세계 곳곳에 비틀즈 멤버조차도 모를 많은 비공식적인

비틀즈의 베스트 음반들은 과연 몇장이나 될까

내가 여행을 다니며 오다가다 주워온 이 비틀즈 베스트라는 타이틀의

음반은 저작권료나 제대로 지불하고 만든 음반일까

이런 의문이 들정도로 많은 베스트 음반을 보유한 비틀즈의전집이

모조리 정식 리마스터링되어 나왔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벌어지면 한동안 짜깁기베스트음반 팔아먹기가 힘들텐데

그래도 나왔습니다

발매전 비싸다 검증도 안된건데 너무한 가격 아니냐...등등

불평불만의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이들이 누굽니까

비틀즈입니다

지구가 생겨난이래 대중음악계에서 유일무이..전무후무한 밴드

해체후 십년 이십년 삼십년이 지나서도 이들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공식적인 음반은 모조리 베스트셀러에 올려버리는 위대한 밴드입니다

총 12장의 정규음반을 포함한 20장이 좀 넘는 음반..

그중 16장을 빌보드차트 1위에 올린 불가사의한 파워의 밴드

그런 음악을 손질하는데 어중이 떠중이들 모아놓고 대충 작업했을까요

입맛맞추기 가장 까다로울 팬들..

그야말로 골수팬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완벽한 작업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마 약간의 미비함이라도 보일경우 사는게 허무해질 정도로

심한 질타에 맞닥뜨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당연히 참여자부터 방식까지 장고끝에 최선의 선택을 했겠죠

실제로도 원래의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사이에서 굉장히 고심했다 하고..

어쨌든 그런 노력끝에 나온 작품답게 만족스러운 음반들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비틀즈 음반만 해도 들은 노래 또 듣고 들은노래 또 듣고의

수백회 반복인지라 역시 차이점이라면 사운드에서 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만족스러운 차이점을 끌어냈습니다

비틀즈의 골수분자들도 만족할만큼 그 특유의 사운드를

현대의 기술을 이용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복원해내는 고된 작업을 성공해냈습니다

너무 안하면 잡티가 섞여들어간 소리가 되겠고

지나치면 정나미 떨어지는..그런 소리가 날텐데 그 사이에서

균형이 잘 잡힌..세련되고 깔끔하면서 정감어린 그런 사운드

그냥..비틀즈가 재결성되어 실제로 연주하는걸 들려주면 이런 소리가 날까..

그런 생각이 드는 소리를 잘 만들어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CD라는 매체로 들어본 비틀즈의 음악중 최상품

내용물로 들어가자면..

데뷔전 수백회의 라이브무대에서 갈고닦은..

그 실력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안정감있고 신나게 몰아대는 연주력

천재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곡들

특히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콘서트를 일절 포기한채 활동한

중반기이후의 음반은(서전트 페퍼부터의 음반) 

당시에 급발전하기 시작한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할 스튜디오 사운드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콘서트를 염두에 둘 필요가 없으니 정말로 라이브는 생각도 않고

오로지 단 한번 들려주면 족하다는듯

제대로 작정한 곡들을 만들어내버렸습니다

아울러 그덕분에 작곡능력도 빛을 발했는지 명반들을 우르르 쏟아냈습니다

말끔한 청년들이 간질간질한 사랑노래를 부르며

아이돌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초창기에서

러버소울,리볼버등으로 이것저것 받아들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온갖 요소를 완벽히 제어해내는 후반기에는 대중음악과 예술사이의 경계를

무참히 두드려 무너뜨리며 전설이 되어버렸습니다

실력,발전과정에서 지구상의 모든 가수들이 목표로 삼아야할 완성품

말년의 팀웍하나 빼고는 나무랄데 없었던 마스터피스

뭔가 추천곡을 쓰고는 싶은데 비틀즈는 그것조차 불허하는군요

말랑말랑한 초창기는 그것대로 또 좋고 진지해져가는 중반기 역시 좋고

나는 전설이다를 납득시켜버린 후반기는 말할것도 없고..

(서전트페퍼는 아예 싱글커트한 곡자체가 없을정도로 음반자체가 좋습니다 다들)

그냥 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그 대단한 빌보드차트에서 1위부터 5위를 모조리 자신들의 곡으로 채웠는지

어째서 그들의 곡이 그들의 다른 곡을 잡고 1,2위 순위바꿈경쟁을 했는지..

그 납득하기 힘든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다 들어봐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건 사면 평생가는 음반이라는 말입니다

여담으로..음반시장 규모가 세계 메이저급인 국가에서 한 가수나 밴드가

음반판매 순위에서 자신들만의 곡으로 도배를 해버리며

순위경쟁 사태를 일으킨건 딱 두번 봤습니다

빌보드차트의 비틀즈와 오리콘차트의 B'Z(싱글 10장 동시재발매로 11위안에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뿌의 곡 단 한개를 허용하고 차트점령...데일리였지만)

 

하지만 불만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 불평불만을 좀 늘어놓자면

저 길다란..뭔가 있어보이는 박스안에 하다못해

비틀즈 사진집쯤은 있어야 하잖나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고..

가격도 가격이고 이왕 할거면 비틀즈의 모든 음악을 이 세트로

다 해결해줬으면 했건만 결국 비틀즈를 다 들으려면

따로 사야하는 음반이 몇장 남는다는것..

앤솔로지 3개와 렛잇비 네이키드,옐로우서브마린 송트랙...

앤솔로지가 아무리 비싸다한들 저정도 가격대면 넣어줘도 되잖았을까...

게다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한 음반이면서 현재 존재하는 CD를 넘어선 CD포맷..

SACD나 SMH시디 또는 HQCD가 존재함에도 일반CD로 제작

SHM나 HQCD는 일본시장외엔 안파니 그렇다 치지만 SACD는

하이브리드로 찍어내면 모두가 만족할 그런 음반이 나올텐데

어차피 비싼거 몇만원 더 받는한이 있더라도..

이점에서 추후 CD포맷 바꿔서 한번 더 나올것같은 불길한 예감을 안겨주고..

그리고 당최 이해가 안가는 계산법의 모노셋가격

아무리 당시의 분위기를 좀더 리얼하게 느끼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더라도

구성의 볼륨이나 음의 풍부함이 떨어질수밖에 없는 물건이

무려 7만원이나 비싼가격을 붙여놨다는것

게다가 스테레오셋은 낱장구매하면 235600원이라는 가격과 한장마다 PVC케이스 증정에

포스터가 대체 몇장이 딸려오는지 모를 보너스공세..(DVD한장이 6만원인가!!)

모노는 그나마 낱장구매조차 안되는 문제점..

그 문제점이 일본판에서는 이런저런 박스내 보너스물품으로 어느정도

불만을 상쇄시키는데 이건 뭐 그런것도 없고..

게다가 6월인가 7월인가 발매일조차 안나온 상황에서

선예약자 50명 특별할인해준다고..

나중에 더 싸게 팔게되면 보상해준다고 30만원 받더니

지금 구매하면 2500원 더 싸다는 소소한 불만

모노는 나오면 봐서 사야지 했는데 한정생산이라고 이미 늦었고..

이 모든 불만들을 내뱉으면서도 별점 하나도 깎을 용기가 안나는 소심함..

가수는 그저 노래로 말하는건가봅니다


 


그래도 여전히...저 크기에 뭔가 책자하나 없는건 정말 아쉬운...
cd옆에 삐져나온 끈(?)은 그거 잡고 들어올리면 cd들이 들려올라오는
지들 나름대로 한다고 한 구매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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