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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색의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03-08-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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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Color는 Doctor

스에나가 타미오 저/박필임 역
예경 | 200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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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해서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 이 책은 조금은 독특하게 느껴진다. 처음에 내가 이책을 고를 때는 단순히 색깔에 대한 의미를 정의내리고, 심리를 치료하는데 쓰이데 어떻게 색이 사용되는지, 그러한 책인줄 알고 골랐다. 물론,,, 솔직히 말해 실망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책이 가진 신비스럽고 묘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인 글의 형태는 수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색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이 한껏 펼쳐저 있다. 그것은 독자들이 색을 이해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하며, 색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대해 비밀스럽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싶기 때문이다. 소설의 배경 묘사 못지 않게 구절구절마다 색을 표현하는 단어들의 나열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다채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이 89년에 쓰여진 것이라는 점이다. 난 이 책이 번역된 것이 최근이라 책이 쓰여진 것도 요새라 싶어 구입했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은 실망했다. 그리고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인지 책안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일본인에게 적합한 예시들이 몇몇 실려있는 있는 것을 보게된다. 물론 조금만 노력하면 이해되겠지만.... 그리고 책 내용(물론 내용은 가치를 매길 수 없겠지만...)이나 크기에 비해 조금은 가격이 비싸지 않나 싶다. 여하튼, 색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읽어본다면 딱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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