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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신의 그림자 | 기본 카테고리 2020-02-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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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신의 그림자

마옌난 저/류정정 역
몽실북스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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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시리즈 그 2번째 사신의 그림자

첫번째 사신의 술래잡기에선 모삼의 기억 상실증과 모삼 무즈선 그리고 L 그 3명이 얽혀 사건 해결에 관한 이야기들이 진행 됐다면 2번째 사신의 그림자에서는 L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도대체 이 변태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와 그 사건을 연결(?)시켜주는 L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지가 무엇보다 궁금해졌다

정말 사건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의 변태사건들만을 모아놨다 광활한 중국대륙에서...

사신의 술래잡기에서 L과의 술래잡기를 하며 사건을 해결하던 모삼도 L의 그림자 조차 잡을수가 없으니 점점지쳐가는 모양새를 보인다 그러던 차에 L도 이 게임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나 보다 방법을 바꿨다

정해준 시간내에 사건을 해결 못하면 살인을 하겠다던 L이 이젠 자신이 직접 사건의 범죄자를 처단하고 나서겠다고 한것이다.

헐 누가 누구를 심판을 하겠단 말인지.... 적반하장같은 L이다

두려운 것은

그의 손에 인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시시각각

인질을 만들 수 있다는 거겠지.

제목 그대로 1편은 L과 술래잡기를 2편은 어둠속에 숨은 그림자 처럼 얼핏얼핏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결국 L이 소개(?)해준 사건들의 환경과 비교하면 L도 별반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

L이 모삼과 무즈선에게 바랬던건 무엇이었까? 삐뚫어진 질투심??

당신은 부러움과 질투의 차이를 아세요?

L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L에 대해선 안타까움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대부분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왜 그랬는지가 알려지면 안타까우면서 그러면 안되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L은 전혀 그런마음이 들지 않았다.

무즈선이 실종된 상태에서 무즈선의 이야기는 더이상 알려지지 않아서 무즈선의 인터뷰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L은 모삼을 사이에두고 무즈선과 신경전을 벌인 삼각관계같은 느낌으로 마무리 된거 같다.

무즈선의 인터뷰가 듣고 싶다.

드디어 만났네. 이 순간을 위해서 내 **을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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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눈의 소철나무 | 기본 카테고리 2020-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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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의 소철나무

도다 준코 저/이정민 역
소미미디어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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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철나무같은 사람이 마사유키 아닌가 싶다

삼대째 조경사 일을 하고 있는 소가 마사유키는 말수도 별로 없고 묵묵히 조경일만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온몸을 펴기도 힘들고 특히 고질병이 생기는 조경사 일도 힘든데도 내색 없이 하고 있다 그리고 류헤이라는 어릴적엔 잘도 따르던 아이 지금은 제멋대로 반항을 하는 아이를 돌보고 있다

류헤이의 할머니 후미에는 그런 마사유키라면 질색이다

13년쯤 전 류헤이가 아직 어리던 시절 그집을 사죄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만 당했다 그렇게 2달여를 매일같이 두드리다 결국 후미에는 문을 열어줬다 사죄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집의 눈치와 민폐때문이다.

집에 들이긴 했지만 아무것도 사죄를 받지 않고 죽어서도 사죄를 못받는다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류헤이는 그런 사람을 삼촌이라며 따르고 했었다.

무슨 큰일을 저질른거 같긴 한데... 무슨이유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나만 빼고 다들 아는 분위기다 책속에선...

류헤이의 반항으로 사고를 치면 그 수습은 마사유키가 처리한다. 또 그런 그가 류헤이를 망쳤다며 더욱 밀어내는 후미에

마사유키의 집안은 대대로 난봉꾼집안이다

할아버지 아버지 전부 그리고 마사유키도 아버지가 데려온 여자가 마사유키를 낳고 도망가버렸다 그렇게 가족의 품도 모른채 난봉꾼 집안에서 쓸쓸히 자랏다

13년을 한결같이 류헤이를 책임지며 그가 기다린 그날은 무엇일까

읽는 내내 마사유키가 안타깝기도 하고 저런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마사유키가 누군지도 모른체 류헤이는 그를 온전히 삼촌이라며 따르던 아이

마사유키는 진정 사죄의 의미로 책임감만을 가진것인지 그래서 류헤이의 반항이 더 심해진것인지...

알면알수록 마사유키의 진심이 드러나서 몇번을 울컥했는지 모르겠다.

진심이 묻어나는 소철나무가 궁금하면 이 책을 펼쳐도 좋을거 같다.

처음으로 사람 앞에서 울었다.

개라서 다행이다.

바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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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방인 | 기본 카테고리 2020-0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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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방인

알베르 카뮈 저/이정서 역
새움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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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엄마가 돌아가셨다. 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작되는 이방인

어머니 사망. 내일 장례식. 이상 알립니다 라는 전보한통을 받고 양로원에 계시던 어머니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나섰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의미를 잘 모르는 것일까. 사무실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사장이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생각부터 한다.

엄마라는 문구가 없었다면 누군가 그냥 아는 사람의 장례식일 뿐일거 같은 생각을 가진 이다.

장례식 다음날에도 연인이 된 마리와 수영장도 가고 영화도 보고 웃고 즐기고 했다.

보통 상식으로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읽어보지 않은 이방인에 대해선 낯선 곳에서의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주로 했다

이책을 읽어보니 왜 이 사람이 이방인인지 이해가 갈듯하다

그는 세상에서 내내 생각이며 모든 행동 그의 모든 것자체가 이방인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듯했다.

그의 생각은 말로 내뱉는것조차 귀찮아 하면서 머릿속은 생각이 많고 그렇지만 머리에서 입까지 나와서 뱉는 행동조차 하기 싫어한다. 그렇지만 싫은건 싫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한다.

딱 꼬집어 이야기 할수 없는 인간군상같다.

그런 그가 자신의 일도 아니고 같은 곳에 사는 친구 레몽과 애인 마리와 수영을 하러 떠난 곳에서 레몽과 레몽의 애인 그리고 그의 오빠와의 사이에 연관되어 있던 아랍인을 뫼르소가 총으로 쏘아버린일이 생겼다.

그렇게 재판까지 받게 되면서 그가 엄마가 돌아가셨던 장례식에서 있었던 일부터 다시 재조명이 된다

엄마를 사랑했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다른 사람들과 같다는 말로 대신한다

그말에 그는 정말 엄마를 사랑했을지 아니면 그 말 조차 꺼내기 싫어 다른사람과 같다는 말로 끝낸건지...

자신에게 말한마디 꺼내는 것조차 재판에서 불리하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을 설명하는거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것인지.. 그냥 단지 귀찮은건지.. 좀 이해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가보다 역자노트에 할애를 많이 했다.

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오로지 그냥 읽어보고 싶어 역자노트는 아직 미뤄두었다.

2,3번 더 읽어 본 다음 역자 노트를 읽어본다면 뫼르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수 있지 않을 까 싶어서...

이건 불행입니다.

불행은,모든 사람들이 그게 뭔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무방비 상태로 이끕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건 불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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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검색의 즐거움 | 기본 카테고리 2020-02-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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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검색의 즐거움

대니얼 M. 러셀 저/황덕창 역
세종서적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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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은 익숙치 않아 아직까지 네이버나 다음에서 주로 검색을한다

한국사람이라면 아마 그게 더 익숙하기 때문이기도 하다.하지만 요즘은 구글링을 하는사람들이 훨씬 늘고

검색은 구글이라는 이미지도 강하다

나도 네이버를 찾다가 이제는 구글에서 검색하는게 훨씬 많은 정보가 나오는걸 알고난 뒤에는 주로 구글에서 검색하려하지만 그게 참 익숙치가 않다

그리고 한번에 궁금한것을 잘 찾아내는 가 하면 아무리 찾아도 원하는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건 모든 일에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센스인거 같다

검색을하고싶은것에도 포인트를 잘잡아야 내가 찾고자하는 정보가 나오는데 검색이 익숙치 않다보면 어디다 중점을 두고 찾아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그런 검색방법을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하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찾았는지

직접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뒤에 조사하면서 배운것들 이렇게 구글링하면 되고 직접 해보는 방법등이 소개된다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책이지만 차례를 보고 있으면 각장마다 정말 궁금한 내용들이 한가득이다

단순히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했다면 지루했을 수도 있겠지만 내용이 스페인식 별 모양 창문의 유래 캘리포니아에서 석유가 언제 처음 발견 되었는지 페리 제독은 정말 델로스섬에 갔을까 등등

우리가 단지 검색에서 사진만을 가지고 검색하는 것도 아니고 유래, 왜 그랬을까 등등 그런 궁금증에 대해서 폭넓게 알려주니 너무 유익한 책인거 같다.

이젠 검색하나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할지 또는 검색한다고 그 정보의 바다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

요점만 포인트를 잘 찾아내면 된다 어떤 사람의 취미생활이 구글링이라는 걸 본적이 있다 예전엔 부러웠지만 이젠 나도 취미생활로 구글링이 될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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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일곱개의 회의 | 기본 카테고리 2020-0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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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곱 개의 회의

이케이도 준 저/심정명 역
비채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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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필요한 인간 같은건 없습니다.

그만두면 대신할 누군가가 나와요,

조직이란 그런 거 아닙니까.

소닉의 자회사 도쿄겐덴의 영업부에서 벌어진 추악한 진실

영업을 하는 회사는 실적실적 실적이 우선이 된다 그래야 회사가 성장할수 있고 돈을 벌수 있기 때문이다

영업1과의 최연소 과장 사카도는 실적이 하늘을 찌른다 상사에게 인정을 받고 그래서 꽃같은 1과다

그에 반해 영업2과의 하라시마 과장은 늘 실적이 신통찮다

그래서 지옥같은 2과다

숨쉬는것조차 소리 죽이게 하는 목요일 2시 정례회의 그 살벌한 회의에서 오늘도 영업1과의 만년계장인 핫가쿠는 졸고있다.

늘 인상좋고 자신에게만 엄격했던 사카도가 핫가쿠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회의를 할때 옆에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매번 조냐고 영업도 하지 않고 하는게 뭐 있냐고 점점 화를 내는 강도와 무시하는 강도가 나날이 늘어나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던 핫가쿠도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핫가쿠가 사카도를 직장내 괴롭힘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임원회의에서의 결론은 사카도가 좌천되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영업2과의 하라시마 과장에게 꽃같던 1과 과장자리를 제안했다

하라시마는 사카도에게 인수받으면서 그리고 핫가쿠에게서도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아닌 무언가 다른 문제가 있음을 눈치채고 영업1과 직원들 면담을 시작했다

이유를 듣는건 간단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넌 한가지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없어?

일곱개의 회의는 도쿄겐덴의 자재회사 네지로쿠부터 시작된다

실적실적 무조건 실적 영업을 쫒던 사람들 그리고 사카도가 타회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부품의 원가절감을 감행한일이 발단이 된것이다

그일에 가담이 된 사람들 또는 그 진실을 쫒는 사람들, 은폐하려는 사람들

그들의 심리상태가 한챕터씩 나눠져있다

그렇게 할수밖에 없다는건 있을수 없다 다른 선택도 있었겠지만 그들이 선택한거였다 살아온 배경을 밑바탕삼았다는 핑계로 .....

진실을 쫓던 사람들 대부분은 마지막에서 멈췄다 그들이 진실에 마주하면 핫가쿠가 이야기한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게 된다는 말처럼.... 잃을게 많다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를것이다.

잃는 것보단.. 지금 가지고 있는걸 지키는게 모른척 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찰나의 순간을 선택했을거 같다.

하나씩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에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고자 무언갈 감추고자하는게 드러나는데 그 중심엔 핫가쿠가 있었다 핫가쿠의 직장내 괴롭힘은 그냥 트릭일뿐이다 다른걸 감추고자 하는

그 속의 추악함을 알게 된다면 핫가쿠처럼 행동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나도 그무언갈 지키기 위해 숨기는것들이 생길지 어느것도 선택을 못할거 같다

아마 도망치려하지 않을까 아니면 모른척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것처럼...

누군갈 대신할 사람은 언제든 있다는 말은...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할까??

그냥 적당히 돈을 벌고 적당히 무모함 없이 살기 위해??

은폐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무얼 위해 일을 했을까??

사실 조직의 논리 같은건 없어

있는건 그때그때의 형편뿐이야

다들

옳은 건 옳은 거야.

잘못된 건 잘못된 거고

그 외에 뭐가 있어

넌,

진심으로 네가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해?

얻기는 힘들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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