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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실버로드 : 사라진 소녀들 | 기본 카테고리 2020-04-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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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버 로드

스티나 약손 저/노진선 역
마음서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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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아야지,

날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아빠뿐이야!

노를란드 전원을 가로질러 광범위하게 뻗어나간 수많은 이면도로와 연결된 간선도로를 실버로드라고 한다

렐레는 당시 17살이었던 딸 리나가 실종된지 3년째가 된다.

아침일찍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주고 버스가 오기 15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지만 그 사이 리나는 증발해버렸다

경찰을 더이상 믿지 못하고 직접 리나를 찾기 시작했다.

그뒤로 백야가 시작되면 무조건 차를 끌고 실버로드를 줄기차게 돌아다녔다 버려진 폐가나 허름한 헛간 무언가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지하실이건 어디건 다 뒤져봤다

렐레가 딸 리나를 찾으러 다니는 중에도 리나는 늘 렐레 옆에 있었다 렐레의 상상속에 함께..

스웨덴 남부에서 엄마 실리에와 딸 메야가 인터넷으로 만난 남자와 살기 위해 이쪽 동부로 이사를 왔다 그 남자 토르비요르는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한때 포르노에 관심이 많은 남자였다

작은 동네다 보니 소문은 금새 퍼지기 시작했다

평범한 가정이 갖고 싶고 텅비어 버린 냉장고가 아닌 따뜻한 식사가 그리운 17살 메야는 그래도 이 남자는 엄마의 다른남자들에 비해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보여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볼것 없는 이 작은 마을에서 볼거라곤 온통 자연과 숲뿐이다

그런 숲 호수가에서 또래 남자 아이 3명을 만났다 그들은 형제라고 했고 메야에게 관심을 보인 칼 요한은 그중에 막내라고 했다. 칼 요한이 지내는 집은 휴대전화도 안되고 인터넷도 텔레비전도 정부라는 존재 그리고 아이들은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시키겠다고 학교마저 다니지 못하게 했다 그들의 집의 땅은 어마하게 넓었다 모든걸 자급자족하기에 충분할 만큼....

엄마에게 벗어나고픈 메야는 칼 요한의 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그들의 집 그들의 가족이 친절하긴 하지만 뭔가 나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뭔가 의심스러운 분위기며 늘 이야기 하는 첫째아들의 전쟁과 종말론들...

그러다 17세 딸과 똑같은 키156cm의 여자 아이가 캠핑장에서 또 다시 실종이 되고 만다 리나 실종 3년만에 ...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은 동네였다면 그냥 지나쳤을 지도 모를 느낌의 사람들

그렇지만 사건이 일어나고 나면 그 아무렇지도 않았던 느낌은 묘하게 의심으로 바뀌게 된다

여름이 되면 백야가 눈이 부실 만큼 이어지는 스웨덴에서 일어나는 실종사건

북유럽 소설의 매력은 피가 튀는 끔찍한 광경이 없으면서 하늘끝까지 솟아오른 나무숲에서 불어오는 오싹한 그런 스릴이 있는거 같다

그게 북유렵 특유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스릴러 소설의 장점인거 같다.

실버로드에는 범인 보다 더 무서운게 있는거 같다. 추천한다.

진실은 그보다 추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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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김의 나라 | 기본 카테고리 2020-04-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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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김의 나라

이상훈 저
파람북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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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나라라고 아시나요~???

조선은 이씨의 나라라고 하고 신라는 김의 나라라고 한다

김의 나라는 솔직히 처음 들어지만 마의 태자는 익히 알고 있다

신라가 망국의 길로 들어설때 경순왕의 태자가 속세를 떠나 금강산으로 들어갔을때 초막을 짓고 상복에 해당하는 삼베옷을 입었다고 하여 마의태자라는 설이 있다

그렇지만 그가 신라가 망해 간다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금강산에서 그냥 지냈을 리가 없었을 것이다

한나라의 왕이었던 사람이나 태자나 자기의 나라가 그렇게 되었다면 후일을 도모하거나 무언가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일본이 조선을 대한제국의 국민에게 한 민족말살이다.

그런 마의 태자의 진실이 김의 나라에 소설처럼 나열되었다 솔직히 중간 중간 각주도 나오며 삼국유사의 표기도 되어 있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헷갈리긴 한다.

어릴적 마지막황제라는 영화를 나도 참 재미(?)있게 보긴 했었다.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이야기 그게 신라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애신각라 신라를 사랑하고 신라를 생각한다는 청나라의 황실의 성이 김(金) 즉 애신각라이다

마지막 황제의 이름이 애신각라 부의

신라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어느날 중국대륙에서 흘러들어온 종족이라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세계의 역사를 바꾼 이들은 중국의 농경민족이 아닌 북방민족 흉노족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로 역사를 숨기고 또 숨긴다 일본처럼...

신라와 마의 태자를 알기 위해선 흉노제국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그 넓다란 중국대륙에서 흉노족들은 동서남북으로 뻗어 나가서 세계의 역사를 바꾼 민족이라고 한다

유럽으로 뻗어나갈 무렵은 게르만 민족을 이동하게 만들고 동유렵의 흉노족들 망해갈 무렵의 후손이 만든 나라가 헝가리라고도 한다

역사드라마에서 보면 돌궐족이 자주 나오는데 이들의 유럽식 발음이 투르크가 된다고 투르크족이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룬후 다시 신라는 해가 지는 나라가 되어버리고 후백제와 고려의 등살에 매일매일이 위태롭기 그지 없던 시기였다

지금의 정치와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중에서도 귀족들은 자기 살길로 박쥐같은 생활을 하며 고려파 후백제파로 나뉘어서 누구도 천년의 신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가 없었다

모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데.... 역사소설을 읽으면서 예전엔 재미와 읽을거리로 봤지만 나이가 들수록 역사책은 무섭게 느껴진다.

다시 반복되고 싶은 않은 이야기들...

이책의 두번째 제명공주에서도 일본은 백제민족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했고 김의 나라에서 중국도 감추고 싶은 동북공정이 있다. 참 안타까운 현실들인거 같다.

무엇이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누가 알수 있을까??

민족끼리의 이동이 많았을 아주 먼 옛날을 각자의 나라라는 역사속에만 가두지 말고 넓게 멀리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반도와 중국 대륙 그리고 유럽까지 땅덩어리는 연결되어 있고 섬이라 하더라도 일본도 백제의 유민이 건너가서 나라를 세운걸 보면 한곳에 가둔 역사보단.. 폭넓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거 같다.

1+1 이 꼭~ 2가 될 필요는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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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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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달처 저/고유경 역
다산책방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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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지...

1984를 능가하는 여자를 너무 무시하는 디스토피아적 이야기였다 여자에게만 가혹한...

나라별 차별을 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일은 여자들에게 히잡(?)같은걸 씌우고 여자에게는 청바지며 아무것도 드러내놓지 못하게 하는 아랍권에서만 일어났었을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미국에서 이런 여자들에게 이런 행위를 한다는건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하루에 100단어만을 사용하게 한다는 발상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를 숭배하고 숭상하고 모든건 지아비를 높이 사야 한다는 구시대적 발상

조선시대에도 이조시대에도 이렇진 않았던거 같은데.... 언어를 묵살하고 그저 순종만을 바라는

누구때문에 대통령이 존재하며 나라가 존재하는지를 모르는 대통령이 국민을 그리고 여자를 순종적으로 길들이기 위해 성경교리라는 종교를 숭배하기 위해서 목사와 대통령이 한데 뭉쳤다.

여자들에게 "카운터"를 채우고 하루에 100단어 이상을 뱉을수 없게 100단어 이상 넘어가면 그에 따른 고통이 전해져 온다.

이건 남자를 대통령을 성경교리를 숭배하기 이전에 그 나라의 남자 여자 모든 국민에게 해로운 일인거 같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 부터 시작해서 말을 배우는데 언어의 제한이 걸린다고 하면 그 아이들은 어디에서 말을 배우면 생각과 행동을 배울수 있을지 아빠는 일하러 가고 일을 할수 없는 엄마에겐 말을 못배울텐데..

신경학과 언어학에서 전문가인 매클렐런 박사는 1년전부터 여성들에게 100단어 이상 뱉을수 없고 책이며 글 모든 걸 억압당한채 살고 있다. 자신은 그렇다 하더라도 5살이 되는 딸에게 조차... 아직 딸은 하루 100단어 이상넘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조차 모른다

학교에서는 더이상 삶에 필요한 걸 배우지는 않는다 철저하게 여자 남자로 구분지어지며 종교를 강요받고 남자아이들에겐 철저히 여자를 무시하는 듯한 교육을 받는다 이건 여자가 해야 할 일 저건 남자가 할일 이라는...

그런 생활에 화가 나지만 1년전 이나라를 떠나지 못한 후회만 남을 뿐이며 여자의 순종으로 인해 나라가 부유해지기 보단 집집마다 가난이 깃들어지는거 같다

그러던 어느날 정부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대통령의 형이 스키사고로 후엽 좌반구 즉 의식은 있지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는 그래서 그를 다시 돌릴수 있는 치료가 개발되길 바라는 마음에 매클렐런 박사를 찾아왔다

대통령은 모든일에 형을 많이 의지했다고 한다. 누가 대통령인건지..

치료에 필요한 연구를 할동안은 카운터를 제해주겠다고 그리고 월급도 많이 보너스도 듬뿍~ 제안을 했지만 그것보단 딸에게 씌워진 족쇄 카운터를 빼주고 학교를 그만다니게 해준다면을 제안하고 연구를 하기로 했다



책장을 몇장 넘기지지 않아 이런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족쇄 카운터가 채워지고 100단어가 넘어가면 오는 그 어떠함이 무섭다기 보다

가족들이 아들이 엄마를 그저 그런 일로 치부해버리는 그런 사상이라고 해야 할까??

우유를 사오는건 엄마가 할일!! 그리고 무엇을 할때마다 그건 엄마가 할일 그리고 이건 남자가 할일 이런말을 아들들이 아무렇지 않게 뱉어내는데 그저 여자는 속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지만 말을 내뱉을 수가 없다

그리고 학교에서 카운터를 최소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주는 상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거다 벙어리도 아닌데

순종을 바란다면 다른게 있겠지 언어를 말을 뺏어간다고 순종이 되지는 않는다

이세상이 존재함과 동시에 아직까지 여자는 약자로 그리고 무시를 동반한채 세월이 흐른거 같다.

여자의 진출(?)을 막기 위해 우리는 여자들에게 공부 글 이런걸 가르치지 않았고 서양 동양을 막론하고 너무 심한거 같다

1984도 디스토피아적 이야기다 거기의 세상은 남녀 할것 없이 누구나 통제를 받았다

여기서는 여자들만 통제를 받을 뿐이다. 어느 세상이 더 낫다고 볼순 없지만.. 더이상 여성들을 여성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한 인간으로 봤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언어학자인 그녀가 투쟁하는 삶이었지만 만약 그런상황에서 언어학자도 아무것도 아닌 여자였다면 어떻게 이 난관을 해쳐나갔을지 안봐도 너무 두려웠다 그녀의 투쟁은 너무 힘들었을 테니까.

몇일전 선거가 있었지만 코로나가 무섭다는 생각보단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손에 소독제를 바르는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투표를 포기 했다. 내가 싫다고 포기하는 것에서 나도 어쩜 저런 상황을 나 하나쯤 하는 1인인 내가 만들수도 있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반성합니다. 이젠 절대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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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노센트 와이프 | 기본 카테고리 2020-04-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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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노센트 와이프

에이미 로이드 저/김지선 역
흐름출판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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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서맨서(샘)의 심리를 잘 이해할수 없는거 같다

그래서 이노센트 와이프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제목이었다

우리나라의 정서로는 솔직히 이해가 안가지만 서프라이즈라던지 외국의 경우에는 가끔 본적이 있다

살인범 혹은 범죄자의 이야기나 사진 영상 다큐등을 보고 직접 면회 가거나 편지를 쓰거나 사랑에 빠졌다고 사랑고백을 하고 결혼을 한 경우도 본적이 있었다.

제정신인가 싶은 이야기가 이노센트와이프에도 있었다

평범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영국에서 교사생활을 하던 서맨서(샘)은 범죄현장의 사진을 들여다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남자친구인 마크에 의해서 당시 18살이었던 데니스 댄슨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빠져들었다 인터넷에서 데니스댄슨의 살인사건은 무죄라는 모임에 여기저기 가입도 하고 그에게 편지도 보낸 사람들이 받은 답장을 SNS에 올리기도 한걸 보고 데니스댄슨에게 편지를 썼다

답장을 받았지만 왠지 다른사람들과의 편지와 다른듯한 느낌에 SNS에 올리지 않고 편지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후 교사생활도 그만두고 미국까지 그를 찾아 갔다

온몸의 세포들과 감정이 반하는 몸짓에도 그는 데니스를 찾았고 결국 교도소에서 그와 결혼도 했다

뒤늦게 범인이 나타나서 20년만에 무죄를 받고 풀러나왔지만.. 데니스는 교도소에서 혼자 너무도 오랫동안 있었다는 핑계로 그녀와의 스킨십과 잠자리를 피했다 이쯤 되면 자존심을 내세울만하지만 그녀는 못생겼고 데니스는 누가봐도 멋지게 생겼다는 사람들의 반응에 더욱 데니스를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아버지가 자살을 시도한사건으로 가고싶지 않았던 끔찍하고 더러운 그의 옛집으로 가게 되지만 데니스 그리고 학창시절 알았던 린지 그리고 데니스를 집착하던 하워드 그들에 얽힌 이야기가 자꾸 신경쓰인다

그들이 학창시절 알고 지냈던 그들의 관계는 무엇이며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데니스의 감정을 읽는 동안에 그는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지닌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교도소에서 지내는 동안 그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마을 사람들과 어릴적 그를 알고 지낸 사람들의 인터뷰를 하는동안에 그의 성격은 판이하게 갈리는거 같았다

친절했다 좋았다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뭔가 뭔가 처음부터 끔찍 무언가가 나를 보는듯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반사회적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딱 이렇게 않을까 싶은 생각이 데니스를 읽는 내내 들었다.

샘을 그렇게 원한것도 아닌듯한 데니스가 놓지도 안하고 잡고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샘은 자신에게 결여된 무언가를 찾지 못하는 소극적 자세가 사이코패스에게 푹~ 빠져버린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샘은 이해가 가진 않는 인물이다

innocent wife 어리석은 인물이 샘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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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오셀로 | 기본 카테고리 2020-04-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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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판본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김민애 역
더스토리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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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이라고 하는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

질투의 광기에 사로잡힌 오셀로를 처음 읽어본다~

햄릿과 맥베스는 읽어봤고 리어왕은 아직이지만 많이들 알고 있고 오셀로는 솔직히 조금 낯설다고 해야 하나

오셀로가 여자인줄 알았다 질투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해서

오셀로는 남자이고 장군이고 흑인이다 베니스의원인 브러밴쇼의 딸 데스데모나를 사랑해서 아비의 허락도 받지않고 둘이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사이프러스 섬을 지키기 위해 오셀로는 사랑하는 부인 데스데모나를 데리고 사이프러스 섬으로 간다

이아고는 오셀로의 기수이지만 무수한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오셀로의 부관자리는 마이클 캐시오라는 자에게 준 오셀로에게 앙심이 생긴다

세치혀로써 오셀로와 데스데모나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하고 그 조그마한 틈 사이로 오셀로와 데스데모나 그리고 캐시오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작품해설에서도 이야기 했다 싶이 마지막은 비극이다 아무리 진실을 알아내고 밝혀낸다 하더라도 결국 결말은 비극이다. 다시 돌릴수 없는... 진실이 세상에 드러난다고 해서 진실이 이긴건 아니다 악이 이긴 셈이 된다

이아고는 부관자리를 차지 할수 없는 감옥에서 죽음보다 못한 평생을 썩게 될것이고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그녀의 사랑을 믿지 못했다는 사실에 죽음을 택했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

결국 승리를 취한건 악이고 그렇다고 악이 이긴 것도 아닌 진쪽만 발생한다.

오셀로는 질투의 광기에 휩싸인 귀가 팔랑대는 장군이었고 오셀로의 기수로 있는 이아고는 악의 축이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데스데모나의 이야기엔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누가봐도 남을 헐뜯는듯한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이는 자였다 그런 그는 전장에서도 승리할수 없을 거 같은 인물이다.

누구나 진실엔 귀를 닫고 거짓엔 잘 홀리는게 인간이라고 하지만 그런 자가 어떻게 장군까지 되었고 순수하고 순결한 데스데모나의 마음을 홀리고 홀렸는지가 참 신기한거 같았다.

사랑에 눈이 멀먼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고 하지만... 그냥 데스데모나가 불쌍했다

그리고 다들 진실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말엔 아무것도 듣지도 않았다. 거짓을 이야기하는 남자들의 말 특히 이아고의 말에만 진실이라며 귀를 기울이는 오셀로

그가 늘 하는 '정직한 이아고'라는 말의 시작부터가 비극을 암시하고 있는듯한 말인거 같았다

그냥 대놓고 3자대면 4자대면 하면서 물어보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봐도 풀릴수 없는 게 질투와 거짓 일텐데

왜 당사자에겐 못물어 보고 저리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지..

질투와 거짓 남과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저런 악의 이야기는 현대에서도 아직까지 맴돈다

그래서 생각이 복잡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다거나 할땐 셰익스피어의 책을 읽어보라고 하는가보다

400년 500년 그렇게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못믿을거 같으면 오셀로씨 사랑을 하.지.마.아

무슨 이유가 있어 질투하는 게 아니랍니다.

질투가 나니까 질투하는 거예요.

질투란

스스로 생기고 태어나는 괴물이지요.

오, 질투심을 조심해요.

그것은 희생물을 비웃으며 잡아먹는

푸른 눈의 괴물이랍니다.

오쟁이 진 자가 운명임을 확신하고

죄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는 더없는 행복 속에 산답니다.

오, 그러나 푹 빠졌지만 의심하고

수상히 여기지만 강렬하게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저주받은 시간을 헤아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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