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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더커버 | 기본 카테고리 2020-07-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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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더커버 (UNDERCOVER)

아마릴리스 폭스 저/최지원 역
세종서적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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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는 점증적인 심리 게임이다.

모두가 두려워하는건 최근의 공격이 아니다.

다음 차례지.

학교다닐때 꿈에 대해 발표를 할때면 꼭 한명씩 FBI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땐 CIA도 잘 몰라서 무조건 비밀 첩보요원은 FBI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미국영화에서 경찰보다도 더 흔한 게 FBI와 CIA 인거 같다

경찰과 같은 종류인가보다.

이 책의 작가인 아마릴리스 폭스는 CIA 비밀요원이자 최연소 비밀요원이였고 지금은 작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언더커버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정보요원은 퇴사(?)를 하고 나서도 자신이 무슨일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하는줄말 알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니 소설보다 더 짜릿한 감이 있는거 같다

그렇지만 소설을 읽을땐... 팩트가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고 진실만을 얘기 하는 이런 자전적 에세이 같은 이야기는 영화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 흔한게 아니다보니 더 그런거 같다

그녀의 삶이 어떻게 언더커버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궁금한게 참 많았다.

옥스퍼트 입학을 1년 미루고 버마 국경 난민을 돕기 위해 자원 활동을 신청하면서 그녀의 인생이 시작된거 같았다.

8888 민주항쟁 때 버마의 반체제 작가 민 진이라는 작가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 버마의 민주항쟁 깊숙히 도움을 주게 된다. 위장결혼으로 아웅산수치 여사를 만나서 전세계에 민주항쟁을 알릴 필름을 빼오다 군인에게 들켜 어딘가로 끌려갔을땐 심한 고문이나 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나도 들고 주인공도 들었을텐데 그러면서도 두려움을 이기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참 멋진 여자다 아마 그게 기폭제가 되듯 다시 세계의 민주항쟁같은 활동과 공부를 한다

22살에 CIA에서 잠정 고용 제의를 받으면서 짐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비밀없는 사이를 약속했지만 CIA 합격과 동시에 그에게 거짓을 이야기 해야 하는 첫번째 관문이 나타난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일이 자신의 진실을 아는 유일한 친구를 잃어버렸다는 슬픔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일이었다.

우리는 영화같은 일이라고 알지만 직접 온몸으로 부딪혀서 영화같은 일을 만든 그녀는 시간시간마다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할지 짦은 10년이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를 생각하면 나라면 이겨낼수 있었을까 싶다.

드라마화가 된다고 하니 책과 드라마의 차이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두려움조차 이겨내는 그녀는 인생이 참 멋진 사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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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 기본 카테고리 2020-07-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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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조 지무쇼 편/최미숙 역/진노 마사후미 감수
다산초당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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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가 다들 위대한 역사를 품고 있다 우리도 5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고 그 보다 더 오래된 역사와 그렇지 못한 나라도 있다.

해외여행을 갈때 역사를 고려한건 아니지만 의외로 역사 유적이 조금 깊은 곳으로 가게 되는경우가 많았다.

몇백년이 된 건물을 구경할땐 그 벽에 손을 가만히 갖다 대어 보는걸 좋아한다

내가 고작 살아온 건 몇십년이었겠지만 그 건축물이나 벽 그런건 수천년에서 몇백년을 지나온것이고 그 손때가 묻었을수도 있어서 무언가 느껴보고싶기도 해서이다 그럴땐 초능력이 생긴듯 한 기분이다.

내가 가본 곳의 역사가 꽤 많이 나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본 책인거 같다.

그런 유구한 역사를 도시를 통해 알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가능하지 못한 지금 이순간 정말 기분과 숨통이 트이는 듯한 기분이다.

여행을 다닐땐 그 나라의 가이드책을 통해 공부를 하고 가긴 하지만 그렇게 깊이까진 알수가 없다 역사 책이 아니기 때문이라 얕은 역사만 나와 있기 때문이다.

고대시대에 있었던 바빌론 A.D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조문이 여기서 나왔다.

뒤늦게 생긴 모스크바. 옛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해서 더 인기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언젠가 가보고싶은곳)

요충지라는 곳은 누구에게나 좋은 곳이라는 걸. 수많은 나라들에게 뺏고 빼앗기는 곳

땅따먹기 하듯 자주 침략을 당한 곳이라면 그 곳은 아주 좋은 요충지였음이 분명한가보다

이 책에서 조금 아쉬웠던건 우리나라의 역사도 못지 않게 깊고 깊은데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의 역사도 중국의 역사도 2개나 있었는데 한국의 역사만이 없는게 많이 아쉬웠던거 같다.

일본의 천년의 수도 교토도 우리나라 백제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것에 대해 나열하지 않은걸 보면.... 의독적인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역사시간에 인류의 역사부터 시작해 배우긴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학교수업에 자신의 나라의 역사를 배우는지 많이 궁금해진다.

다시 여행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곳의 건축물이나 여기 쓰여져 있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히 들어다보고 싶게 만든 책이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 비행기를 탈수 있었으면 좋겠다.

역사이야기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늘~ 재미있고 재미있고 재미있는거 같다.

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힘든곳도 있고 문화의 발달로 인해 시작된 곳도 있고 하루한도시 한달에 30도시 천천히 읽다보면 세계 여행을 다녀온 기분 지식도 업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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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인형공장 | 기본 카테고리 2020-07-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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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형공장

엘리자베스 맥닐 저/박설영 역
B612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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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가게'에서 도망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이야기는 19c 중반쯤에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약간은 현대화로 발전하면서도 여성에게는 여전히 빠듯한 시대이다

사일러스 리드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동물이나 물건 모든것을 박제 하는걸 좋아하는 약간은 감정이 결핍된 듯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그의 소원은 자신만의 박제된 박물관을 갖는것이다.

아이리스와 로즈는 쌍둥이이지만 아이리스는 태어날때부터 쇄골뼈가 살짝 기형이다

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 아이리스지만 그의 쌍둥이 언니 로즈는 동정심으로 동생을 챙길뿐이다

어느날 로즈가 천연두에 걸려 얼굴이 곰보가 된 후로는 이런건 아이리스에게 어울리는 거지 자신이 아니라며 외쳐보지만 현실은 아니다. 동생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의지하게 되는 사이로 바꼈다.

로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로즈를 놓지도 못하는 아이리스다.

아이리스는 그림그리기에 소질이 있지만 제대로 된 그림을 배우질 못해 그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로즈와 아이리스자매는 도자기 인형가게에 틀어박혀 인형을 그리고 바늘질을 하며 셜터부인에게서 벗어나지도 못하며 둘이서 셜터부인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가게를 차려서 장사를 하는 꿈을 늘 꾼다.

루이 프로스트는 라파엘전파형제회라는 화가 조합의 일원이다 왕립 미술원에서 그림을 배웠고 비평가들에게 확실한 그림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아이리스에게 모델제의를 한다

답답하던 인생에 한줄기 빛이 생긴걸 본 아이리스는 창녀 취급을 당하면서도 그림을 배우며 돈을 벌수 있고 인형가게를 벗어날수 있다는 꿈에 인형가게와 집과 로즈를 떠나 홀로 돈을 벌 생각으로 반대를 무릅쓰며 루이를 따라나선다


사이러스는 만국박람회에서 아이러스를 처음 만나서 그녀의 쇄골뼈에 빠져들고 갖고싶다 생각을 하며 그녀의 주위를 맴돌지만 차마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하고 그러다 그녀가 인형가게를 그만두었다는 이야기에 간신히 그녀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녀에게 집착인지 그녀의 쇄골에 집착인지 알수 없는 광기로 다가간다

루이가 아닌 자신을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면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이미 그녀를 대하는 방식이 다른 이들과 다른 사이러스

사이러스의 어린시절에 이미 엄마도 다른 이들과 다르다고 느꼈지만 사랑보단 이상하다며 밀쳐내기 바빠 더욱 걷잡을수 없이 괴상한 취미를 가지며 살아간다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괴상한 취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고 누군가의 사랑도 듬뿍 받고 싶고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삶이지만 타고난 기형적인 쇄골이 평범한 인생을 주지 않듯 사이러스의 집착이 그녀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다 읽고 나서도 그녀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증과 걱정이 된다.

약간 지루한 듯 보였던 책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중세시대 냄새나던 파리의 거리와 흡사 비슷한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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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제인스틸 | 기본 카테고리 2020-07-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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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인 스틸

린지 페이 저/공보경 역
문학수첩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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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상황에 맞춰 적절한 말만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두 부류의 이마에 카인의 표식 같은 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참 수월하겠죠.

아쉽게도 제인에어를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비교하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시대적인걸 감안해보면 제인에어도 여성을 가두어 두기만 하던 시대를 헤쳐나가는 신여성 같은 이야기 아닌가 싶지만 제인스틸은 제인에어의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그와는 전혀 상반되는 삶을 지향하는 여자였다. 제인에어와 비교하며 읽어도 참 좋을거 같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프랑스인 엄마는 의지할곳 하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재산으로 있는 저택으로 딸이 좀 더 편히 지내보라고 하이게스트 하우스의 소유권 만들어두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는 아편팅크 약물 과다 복용으로 돌아가셨다.

갑작스레 엄마가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제인은 엄마의 장례식 조차 참석하지마라는 숙모의 통보에 화도 내보고 억지도 내보고 빌기도 해보지만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그런 제인에게 어느날 본채의 티타임에 참석하는 숙모의 통보를 받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니나다를까 2명이 아닌 3명이 참석한 티타임은 기숙학교의 원장이라는 남자가 동석했다 제인을 기숙학교로 보내기위한 자리였던 거였다.

숙모와 원장과 짧은 말다툼을 뒤로하고 언덕으로 오르고 뒤이어 사촌 에드윈이 따라왔다

에드윈은 그동안 다툰거에 사과를 하는척하며 제인을 성폭행하려다 골짜기 아래로 굴러떨어져 죽어버렸다

그렇게 제인의 살인은 뜻하지않게 시작되었다 그렇게 로완 브리지 학교에 가기로 결심한다

기숙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식사시간을 보니 아주 풍부한 식사로 매번 이렇게 먹는건지 궁금했지만 이내 곧 알아차렸다 베살리우스 먼트 원장은 학생 서로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자신의 잘못한 죄를 늬우치는 시간을 갖는다던지 아니면 다른 친구의 잘못을 이르는 시간을 가지며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학생들에게 식사를 뺏어간다

몇일을 굶는건 기본이고 굶어죽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학생의 식사를 뺏어서 근처 노동자들에게 싼값으로 식사를 팔아 이윤을 남긴다. 먼트 원장은 노동자나 다른 이들에게도 파렴치하게 나쁜놈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에서는 친구를 만들지 말라는 충고를 해주는 한 방의 칭구들. 그렇게 지내다 알게 된다 굳이 친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아도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제인 스틸

밥을 뺏기지 않고 자라 버티던 어느날 먼트 원장의 방에서 클라크가 시들어가는걸 알고 식품 장부의 숫자를 조작하러 들어갔다가 두번째 살인을 하게 되었다.

죽음에 무덤덤하게 대처하면서도 시들어가는 친구를 내치지 못하고 함께 데리고 멀리멀리 런던으로 떠난다

친구를 위해 험난한 런던생활도 버텨냈지만 결국 살인이라는 죄목은 용서받지 못하고 친구도 떠나버렸다. 상실감에 지내던 제인스틸은 자신이 살던곳에서 나온 광고를 보고 다시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친구를 만들지 말라는 친구들. 친구라는 이름을 버리고 나눈 우정. 먼트 원장이 하는 짓으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더 견고하게 누군가를 지키고 가끔 필요에 의해서 친구를 내어주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

세상에 나가서 좀 더 좋은 삶을 누리기 위해 있는 학교가 오히려 썩어빠진 세상을 권고히 살게 만들어 주는 듯이 보인다 그걸 베살리우스 먼트 원장은 알았을까?

엄마가 돌아가신후부터 의도치 않게 삶을 살인과 거짓속에서 배우게 되는 제인스틸의 이야기

제인스틸은 읽을수록 매력적인 여성인거 같다 만약 좀더 나은 환경에서 여성으로써 인간으로써의 삶을 배웠다면

아주 멋진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우아한 표지만큼 이야기도 깔끔한게 너무 재미있는 로맨틱 서스펜스 이야기 제인스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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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디 아더 피플 | 기본 카테고리 2020-07-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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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 아더 피플

C. J. 튜더 저/이은선 역
다산책방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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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어야 할 나의 딸이 꽉막힌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낯설고 지저분한 낯선 차량에 타고 있는걸 봤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게이브는 오늘도 늦으면 끝장이라는 날선 제니의 말에 늦지 않게 출발했지만 퇴근시간으로 인해 고속도로는 꽉~ 막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는 중 꼴리면 빵빵 눌러주세요 나 따라오지 말아요 길 몰라요 등 횡설수설하는 문구를 차 뒷쪽에 적어 놓은 차량을 우연히 보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에 잠기다 얼핏 자신의 딸 이지를 본듯했다

배터리는 나가서 집에 전화할수도 없어 휴게소에 잠시 들러 집으로 전화를 했지만 아내와 딸이 살해됐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렇게 정신 나간 사람처럼 지내다 죽을 결심을 했을때 누군가 나타났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도와주겠다며 나타난 그를 사마리아인이라고 부른다.

3년이 지난후 사마리아인이 그때 고속도로에서 봤던 차량을 찾았다며 연락이 왔다

호수속에 파묻혀 있던 그 차량에서 딸 이지가 썼던 머리 방울과 남성 시체 그리고 디 아더 피플이라는 문구가 쓰여졌던 수첩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다른집 ... 프랜과 그의 딸 앨리스가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 도망을 다니며 살고

9년전 세딸과 살던 노부부의 집에서 아버지가 살해 당했던 일도 있다.

각각의 이야기로 이어가던 사건은 어느 순간 누가 먼저 인건지 알수 없게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다

디 아더 피플 - 복수하는 사람들

나의 가족과 내 생활은 산산이 부서졌는데 가해자는 법망을 피해 버젓이 잘 살아가고 있는걸 보는 피해자의 마음

죽이고 싶지만 가해자를 죽이게 되면 나는 살인범이 되고 아무것도 안하기엔 무력한 마음을 안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 세상에 복수를 해주는 사람들이라는 디 아더 피플

결코 돈거래로 운영이 되는건 아니라고 한다 내가 도움을 받았다고 하면 다음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 서로서로의 품앗이 같은 곳이라고 했다 아마 벗어나기 힘든 곳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만약 하기 싫다면 세상끝까지 그들이 없는 곳으로 도망치며 살수밖에 없는 곳이다.

정말 디 아더 피플이라는 곳에 접수를 하고 싶은 사건과 사고들이 많은 세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지만 내가 실질적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의뢰로 인해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마음이 편할수만은 없는 어떻게든 불편할수 밖에 없는 곳일지도....

c.j튜더의 소설이 꽤나 유명한가보다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은 없지만 이런 생각을 해낸 작가가 대단한 책이었다.

우리는 가끔 디 아더 피플 같은 상황에 처해질때가 있을 것이고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보는 사건 사고들이 있다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더 잘살수 있는 세상속에서

내 인생은 끝이 나버렸는데 상대방은 경고나 주의 합의 그런걸로 끝나는 상황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복수를 해주는 그런 단체가 있다면 아마 많이들 의뢰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뒤돌아보지 않고 복수가 하고 싶어서... 그렇게 되면 나의 복수가 어느날 돌고 돌아 나에게 다시 돌아 오는 상황이 생길 것이다. 이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지 않을까 싶은...

복수가 무서운게 아니라 그 뒤가 무서워지는 소설인거 같다

가족이나 친척은 너무 가깝고

그들 역시 자기들만의 고통과 절망에 함몰되어 있었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 (디 아더 피플)에게

얘기를 하는게 도움이 될 때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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