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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구원의 날 | 기본 카테고리 2021-03-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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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원의 날

정해연 저
시공사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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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아동학대사건은 너무 흔해져버렸다

자라나는 새싹을 보호하고 잘 키울 생각은 없고 자신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을 학대하는건 너무 나쁜 짓인거 같다

그런 아이에게 정말 나쁜 짓을 한 사건에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라는 죄명도 나쁜거 같다

아이가 어리건 크건 사람이 죽었다는건 살인죄에 처벌하고 더 무거운 벌을 내려야 마땅한거 아닐까

이 간단한 논리를 법은 너무 모르는게 문제일지도 모른다

구원의 날은 아이를 잃어버린 한 가정이 어떻게 망가져버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구원을 얻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스릴러로 볼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스릴러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뜸~^^;

이 아이를 돌려보내면 안 돼.

그래야 내 아이를 찾을 수 있어.

지금은 9살이 되었을지도 모를 선우

3년전 불꽃축제에서 아이의 손을 놓고 아이를 잃어버렸다 경찰에 신고하고 유괴가능성을 열어두고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아이의 그림자조차 찾을수 없었다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라도 걸려온다면 아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라도 알수 있을 텐데 그런 전화는 커녕 장난전화만 걸려올 뿐이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났다 아이 아빠 선준은 죽지 못해 살뿐이고 엄마 예원은 아이를 잃었다는 죄책감과 찾을때까지 죽을수 조차 없다는 생각에 정신줄을 놓을 듯 말듯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선우 아빠의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게 무너지던 삶이었다 그렇게 아이를 찾아 3년을 헤매다 이대로두면 더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내 예원을 정신병원에 입원 후 치료하기로 했다 예원은 거기서 한 꼬마를 만났다 선우가 개사해서 부르던 올챙이 노래를 그 꼬마가 부르는걸 듣게 되었다. 두말 않고 그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서 탈출했다

집으로 데려와 선우처럼 씻기고 선우 옷을 입혔지만 그 아이는 선우가 아니라는 현실감만 더해질뿐이다

그러던 그 아이가 가족사진의 선우를 보더니 '어, 선우다' 라는 말을 내뱉었다

선우 인듯 했던 그 아이는 엄마에게 받아야 할 애정이 결핍되어 자해를 일삼던 아이였다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자 했던 일들이 점점 커져 자신을 봐달라고 자해를 한 로운이

로운이를 통해 선우가 있을지도 모를 울림기도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고 선우의 엄마아빠는 그곳으로 선우를 찾으러 떠난다 로운이와 함께. 울림기도원에서 선우를 찾을수 있을지 너무 맘 졸이며 읽었다

아이를 잃은 괴로움은 아이의 시체라도 찾는게 나은지 아니면 어딘가에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으로 평생을 짊어지고 살아가는게 나은지는 모르겠다

아이를 잃은 죄책감에 하루하루 무너지는 엄마, 자신도 똑같이 아이를 잃은 아이 아빠이지만 무너지면 모든게 끝이라는 생각으로 메말라 버린 삶이라도 붙들고 사는 아빠

아이 인생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면 나아질까 더 무너질까

표지에 보이는 전화기의 진실 구원이라는 글에 담긴 진실. 읽는 내내 내가 그 입장이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은 마음에 가슴이 너무 아팠던 책이었다. 아이를 잃기 직전 3년전 그날의 진실을 알게 된다면 누구에게 잘못이 있다고 딱 잘라 이야기 할수 있을까?

네가 다치면 잠깐은 관심을 붙들 수 있겠지.

하지만 그게 옳은 방법은 아니야. 아까 너 그러는 거 보고 난 오히려 무서워졌어.

내가 널 더 다치게 할까 봐. 널 망가뜨릴까 봐.

.....

널 지키기 위해서 떠나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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