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기 위해 먼저 나라를 정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나라를 정할 때 우선 순위가 있나요?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가족들과 가는 여행은 거리와 시간은 상관없지만, 지인들과 가는 여행은 비행기 시간과 오랜 기간 방치?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어서 짧게 다녀오는 게 대부분였었는데요. (기본 2박3일) 이번에는 큰 마음 먹고 #3박 5일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엄마 없이도 잘 지내고 있을거란 큰 믿음이...작용했다고나 할까요.....저건 핑계일테고,,지인들 의견도 한몫했고 제 사정만 계속 봐주다보면 결국은....각자 따로 따로 여행을 다닐 확률도 높기 때문 서로 맞춰가며 여행을 다니는 게 좋지..가서도 싸우고 빈정 상하면 여행을 다닐 이유는 없는거니깐요.....
방콕 비행 시간을 보니 (서울 -> 방콕까지 5시간 35분)
<흐미 멀다~~~~~목 베개는 필수겠어요!!!>
여행을 가기전 준비할 게 많죠? 방콕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친절하게도 설명도 잘 해 놓았더라고요.
DAY -40 기준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12월 방콕 여행을 가기전에 필수 잇템!!
방콕 무작정 따라하기 최신판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찜하고 있던 책이였는데요. 지인들과 닳고 닳게 본 방콕 무작정 따라하기~~만나서도 1,2권 들고 가서 같이 상의하고, 권수가 2권이라 1권, 2권 번갈아 가면서 교환해서 보았어요!!
지인들과 만나서 수다떨면서 워낙 넓은 방콕이기 때문에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요. 당연히 의견 차이는 날 수 밖에 없었던..........
지인 한 분은 호캉스를 원하셨고 (비키니에 여유있게 호텔에서 즐기자주의!)
또 다른 지인은 나의 여행 스타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까지 방콕의 유적지며 , 관광지를 둘러 보고싶다!
저 역시 말은 하고 싶었으나 여기서도 짬밥에 밀려나는 순위였네유 ㅠ ㅠ ㅠ
이렇게 의견이 분분할 때 , 책을 들춰보니 취향저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행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에 딱 좋게 테마별로 , 코스별로, 일정별로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진심 감사했던 방콕 책...너가 날 살렸다 ㅋㅋㅋㅋ)
이 책의 특징은 2권이라는 점, 첫 번째는 여행을 가기전 꼼꼼하게 훑어보기 좋게 미리 보기 #테마북으로 되어 있고, 두 번째는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일정별, #테마별, #지역별로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길을 찾기는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 하. 하. 하~~저도 이 책을 보면서 말할 권리?가 생겼었어요!! 아이 마냥 무지 신났었지요
두둥! 제 눈에 들어온 건 #루프탑 바!!!
#방콕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며, 전통적으로 유명한 루프톱 바는
시로코&스카이 바와 버티고 & 문바, 킹 파워 마하나콘.레드스카이. 옥타브. 파크 소사이어티, 더 스피크이지 등 추천해주고 있었는데요. 한 번쯤은 좋은 사진을 남기려면 이른 오후에 루프톱 바를 찾아서 해지기전과 해 질 무렵,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눈으로도 갬성할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해요.
지인이 원하는 호캉스도 즐기면서 제가 원하는 루프탑 바에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기회가 생겼지
말입니다~~
방콕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보지 못했다면 알지도 못했을 꿀팁! 수많은 인터넷 검색과 블로그 후기, 카페에서도 찾고 고르기가 무진장 애먹었는데 책자를 보면서 결정하는 것도 갈팡질팡할 때 유용한 것 같아요!
가기전부터 벌써 기대되네요.
결국은 갖춰 입고 가야할텐데,,살을 빼야 할 목표가 생겨버렸네요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 저와 지인1은 호캉스+루프트탑 바가 충족이 되었으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콕을 둘러보고 싶다는 지인2님은 충족을 못 시킨 상태죠?
찬찬히 훑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올린 이미지를 찬찬히 훑어보시고 어디가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드디어! 책을 훑어보다 지인 마음에 쏙 든 #키오산 로드
알고 보니 배낭여행자의 성지에서 방콕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더라고요
키오산에 숙소를 묵지 않을 경우, 택시 혹은 수상 보트를 타고 키오산을 찾게 된다고 하는데요.
카오산 로드에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네요.
카오산 로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 하루 종일 왁자지껄한 거리라서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복잡한 거리에는 바나나 팬케이크, 팟타이, 생과일주스 등 길거리 간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노점상들도 줄지어 있다네요.
저도 가게 된다면 길거리 음식과 저렴한 랍스타도 마음껏 먹고 오고 싶네요.
도로변에서 레게머리를 땋아 주는 간이 미용실도 있다고 하니 헤어스타일 변신과 함께 기분 전환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기념품을 사게 된다면 화려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취급하는 상점도 많아 쇼핑을 하기에도 편리하니,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줄 선물도 여기에서 살까해요~
https://travelblog.expedia.co.kr/9437
<방콕 여행의 모든것, 필수정보 BEST5 - 출처 : 익스피디아>
여행을 가기전 책자와 필수로 인터넷 검색 정보 또한 중요하죠? 방콕 관련 카페에 가입을 하시거나 카페의 무궁무진한 정보와 광고가 싫다고 하면 개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적어 둔 블로그나 이렇게 업체들이 BEST를 선정해서 꼭! 알아두어야할 내용들은 머릿속에 꼭꼭!! 기억해서 여행을 하는 게
보다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차이는 있겠고, 각자의 개인 취향이 있다보니 정보도 없이 무작정 움직이는 자유로운 영혼님들은 책자와 카페 및 블로그에 의지하지 않는 것도 갱섬이니까....
저 같이 쫄보는 낯선 나라의 환경에서 구글 지도 뿐 아니라 파파고 번역기, 환전을 계산하기 위한 계산기 앱, 여행 코스를 미리 정해두고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트리플 등
다양한 앱들로 인해 길을 찾고 헤매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겠죠?
2019년 ~2020년 쭈욱~~~방콕 여행 계획을 잡으실 때 유용한 여행책 하나 사두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