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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소녀 | 기본 카테고리 2021-02-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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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권투 소녀

톰 이스턴 저/임현석 역
북핀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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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플레르는 그녀의 친구 블러썸과 매우 친하다.

플레르는 매주 일요일에 배틀을 블러썸과 함께 가는데, 배틀은 헤이스팅스 옆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1066년에

실제로 배틀이 벌어졌다고 한다.

수요일에는 플레르의 남자친구인 조지를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데, 호브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라 스케줄이 바빠서 일주일에 2번

밖에 만나지 못 한다고 한다.

어느 날, 남녀차별 같이 보이는 권투 포스터를 발견한 블러썸과 플레르는 이 포스터에 내용에 대해 따지려고 복싱 체육관에 가봤다.

성별이 여자라고 해서 특별 기초 수업을 못 받는다는 내용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담원과는 말이 통하지 않고, 플레르는 복싱에서 운명의 상대인 타릭을 만났기에, 복싱을 이제부터

배우겠다고 하고 꾸준히 나오게 된다.

체력이 부족했던 플레르는 처음엔 고되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점차 실력을 쌓아가니 다리 힘도 늘고 체력도 좋아진다.

하지만, 복싱 때문에 엄마하고도 다툼이 일어나고 친구들하고도 멀어지고, 남친 조지랑도 헤어지게 된다.

플레르는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복싱을

그만둘까라는 생각까지 하는데..

그녀는 과연 링까지 올라가서 원하던 시합을 할 수

있을까?



십 대 소녀가 느끼는 여러 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운동과 엮어서 풀어낸 수작이다.

‘여성’이라서 겪게 되는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 구시대의 관습과 제도를 복싱이라는 다분히 남성적인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간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전혀 무겁지 않고 사건의 전개도 빨라서 쉽게 읽힌다.

이 책의 장점은 이야기의 구조가 누구나 공감할 만큼 간단하면서도 감성적이고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명확한 선과 악의 대립 구도를 설정하지 않고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여러 인물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잘 드러나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경쟁이란 무엇인지, 올바른 성평등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끔 해준다.


아이가 처음에 여자가 복싱을 한다고? 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도 성차별이 심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아이도 여자는 복싱이 신기했나보다.

책을 읽으면서 플레르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복싱이 위험한 운동이라고 느꼈다는데 그 편견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마음의 다짐과 노력만이 승리를 이끌어줄 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든 해결해낼 수 있지 않을까?

당당한 권투소녀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점점 잃고 있거나, 차별이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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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43 알래스카 | 기본 카테고리 2021-0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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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쿠키런 어드벤처 43 알래스카

송도수 글/서정은 그림
서울문화사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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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흩어진 친구들, 각각의 운명에 맞서다!

쿠키계로 돌아가기 위해 요제가 되기로 결심한 페이. 마라와 함께 요제의 왕관을

찾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파인드래곤의 폭주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콜드는

알래스카에서 마법수련을 시작한다.

한편, 콜드의 흔적을 찾아 알래스카로 이동한 브브는 배고픔에 못 이겨

연어사냥 중인 곰에게 접근하는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학습만화 쿠키런

쿠키런 시리즈 43권

100권까지 시리즈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 정도로 인기 많은 만화죠??

공부가 머니에서

수학도둑도 소개를 시켜주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상

각 나라를 구석구석 구경하기란 쉽지가 않잖아요?

수학도둑도 100권을 완결을 목표로 한다는데

서울문화사 출판사에서 나오는

학습만화는 유익한 내용이 많아 사게 되더라고요.


버블은 알래스카에 가서 오로라를 보고 싶어했다.

알래스카를 간다는 것 자체가 모험일텐데

여기서는 순간이동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

신기하다.

알래스카

오로라

주로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천문 현상으로 빨강, 파랑, 노랑, 연두 따위의 형광색이 띠를 이루며

물결치듯

흔들리는 빛이다.

알래스카, 캐나다,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핀란드 등에서 볼 수 있다.

오로라가 나타나는 원인은 자기장 때문이라고 한다.

태양에서 태양풍이 지구 가까이 날아오면

대부분 흩어지지만, 전기 성질을 지닌 태양풍이 자기장에 붙잡히면 북극과 남극으로 모이게 된다.

이게 대기와 부딪히며 방전을 일으키면서 오로라가 되는거란다.

신기한 오로라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이다.


알래스카에 있는 데날리 국립공원.

고도가 높은 데날리 산은 반 이상이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산 주위 고도가 낮은 지대에는 드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과 숲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여우, 불곰, 검독수리 등 다양한 포유동물과 조류 등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대자연이라

현장에서 보지는 못하지만

쿠키런 어드벤처에서

세계문화지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아이가 호기심에 그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쿠키런 어드벤처 말미에는 칭찬스티커가 부록으로 있어서

아이들 칭찬 스티커 활용으로 좋은 것 같다.

기발한 상상력과 생동감이 넘치고,

캐릭터의 입체감이 잘 표현된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쿠키런이 인기가 많은가보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쿠키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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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2-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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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계어 받아쓰기

신순재 글/이새벽 그림
웅진주니어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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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책 제목이 신선해서 집어들었다.

예비초등 아이라 이 책을 아이와 읽으면서

아이가 겪을 일들을 상상하니

학교 생활에서 적응해야 할 기본 생활 규칙에서 오는 어려움.

당황스러운 일도 생기겠지?

이제 내 품에서 떠나면서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구나 싶다.

걱정반

기대반

잘할 수 있겠지? 아이를 믿으면서 외계어 받아쓰기를 같이 읽어 보았다.


초등 일하년

연우.

학교 화장실에서 본 거미로 인해

화장실을 못가고 오줌을 참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은 친구의 놀림으로

옷에 싸고 마는데...

다행히 단짝 친구

시연이가 그 위기를 모면 시켜준다.

초등 1학년들은 선생님께

제대로 얘기하기 어려워서

참고 있다가

교실에서 응가 실수.

쉬 실수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가방에 여분옷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아직 애띤 아이들이

종일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니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다.


뭐든 잘하는 친구 시연이가 부러운 연우.

친구들은 쉬는 시간마다 팔씨름 연습을 하느라 바쁘지만 자기는 힘이 약해서 질 게 뻔하다며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만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연우만 팔씨름이 싫은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열고 싶은 대회를 앞다투어 외친다.

철봉 거꾸로 매달리기나 그네 높이 타기는 안 될까? 차라리 풍선껌 불기 대회를 하면 어떨까?

연우는 반에서 팔씨름을 제일 잘하는 홍시연보다 자신이 풍선껌을 더 잘 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해 보기도 전에 포기했던 팔씨름에도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작은 용기를 내어 한 뼘 성장하는 어린이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3월이면

입학하는 내 아이...

수줍음 많고

사람들 앞에 나가

발표하기를 부끄러워 해서

그게 가장 걱정스럽다.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조금 더 심어주고 싶을 정도이다.

이 책을 읽고

장래희망도 물어보니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란다.

앞에 나가서 발표할 수 있는 용기도 키워주도록 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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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 기본 카테고리 2021-02-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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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히로시마 레이코 글/사다케 미호 그림/이소담 역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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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시리즈, 십년가게, 마석관

모든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는 제 아이와 함께

이번에 출간된 십년가게 트루 이야기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몹시나 궁금해지네요.

짧은 판타지 동화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가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책을 펼쳐보는데요.

그 책 속의 주인공들과

마주보다보면

선과 악의 관계도

마법사들이 상대방에서 행하는 행동들도

볼 수 있었어요.

약자에겐 지나치지 말고 도와주되,

강자에겐

그만큼 댓가를 치루게 되는 이야기죠?


하...ㅋㅋㅋㅋ

이 이야기를 보다가 정말 제 얘기인 것 같아서

반성 또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핑계 아닌 핑계

장난감으로 온통 집이 어질러져 있어도

장난감 탓으로 했던...

머..지금도

집안이 엉망이고

창고에도 물건들이 쌓여만 가는데

1년동안 안 쓰는 물건들을

버려야지만

비워야지만

집안이 정리된다고 하더라고요.

알면서도

짊어지고 있는 카나씨나

저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ㅋㅋㅋ


 

트루는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잡동사니로

멋진 물건을 만들 수 있어요.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고

만들어주는 마법사 트루도

원하는 물건을 가질 수 있으니

선뜻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준다니!

저희집에도 잡동사니들이 많은데

죄다 그러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법 주문도 신기방기.

속새에 떡숙, 매듭풀, 내 이름을 듣고 자. 모여라.

오래된 기억을 새로 짜 넣어 미래를 위해 만들어 내자.

망가진 것이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노래가 시작되듯이~~~~

흥부와 놀부처럼

욕심이 과하면

있던 제사도 뺏기듯이

트루는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기는 하되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물건은 재생이 되지 않는다죠?

공평한 마법사 같단 생각도 드네요^^

아이가 전천당 시리즈도 언제 나오냐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또 다른 신작들이 중간중간에 나오니

특별판의 또 다른 매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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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버드 | 기본 카테고리 2021-02-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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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이트 버드

R. J. 팔라시오 글,그림/천미나 역
책과콩나무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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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의 작가

 

R. J. 팔라시오의 첫 그래픽노블!

 

현재의 줄리안이 영상 통화를 통해 할머니에게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유태인 어린이로 살았던 경험을 자세히 들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작됩니다. 사라의 눈을 통해 우리는 서서히 잠식해 오는 나치 독일의 위협을 보게 됩니다. 마을 건물에서 펄럭이는 나치 깃발, 유태인 출입 금지법과 유태인에게 노란 별을 달게 하는 법, 무시무시한 첫 일제 검거 및 강제 이송까지. 하지만 가족이 자유 구역 내에 거주하는 사라의 일상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지속됩니다. 독일군이 유태인 어린이를 모두 체포하기 위해 학교에 들이닥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줄리안, 친절을 베푸는 데는 늘 용기가 필요한 법이야.

하물며 그 시절의 그러한 친절엔 모든 것을 걸어야 했어.

너의 자유와 너의 목숨까지.

친절은 기적이 되지.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어둠 속의 빛이 되는 거야.

인간다움의 정수이자 본질이랄까.

친절은 희망이야.

 

이 이야기는 대부분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지만 초반부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오늘날의 여느 학교에서는 일어날 법한 일이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은따, 왕따....

내 아이 학교, 반에도 있지만, 한부모 가정이거나 조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지내는 아이들은

공부 잘하고 리더 있는 아이가 괴롭히게 되면 집단 따돌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는 놀림 뿐 아니라 폭행을 당하기도 ....예나 지금이나 약자에게 강자는 강할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장애인 줄리안이라는 친구 덕분에 사라는 독일군에 체포되지 않고 무사히 살 수 있었다.

육백만 명의 유태인이 홀로코스트라는 이름으로 죽임을 당하고 , 사람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짓밟았던 히틀러의 만행.

그래픽노블로 읽었지만, 그림 속에서 슬픔을 공유하게 되었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도 없다.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 당시에 그렇게 억울하게 죽었을 사람들에 대해서도 깊이 되새기고, 약자에게 행해지는 일들을 보호해 줄 의무를 지녀야겠단 생각이 든다.

 


 

 

"악의란 선한 이들이 그것을 끝내겠다고 결심할만이 멈춰지는 거니까요"

약한 자를 괴롭힐 때 그들과 맞서지않은 사라는 깊은 뉘우침을 깨닫지요.

과연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용기는 나지 않지만....

앞으로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무상으로 책만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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