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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까 이별일까 너와난. | 기본 카테고리 2017-12-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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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별이라고 말하는 너에게

곰지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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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고 못나고는 상관없을것같다.
인생을 살아오며 누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누군가는 누군가의 사랑이기도 하고.
수많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들 속에
그 어느것도 같은 사랑 같은 이별없고
하나 하나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겠지.

사랑은 청춘들의 소유물만이 아니라서
그 모습이 바뀌고 상대가 바뀌어가며
우리는 죽을때까지 끊임없이 사랑한다.

유치해 보인다고 할지모를 꽃사진.
발자국.눈 내리는 가로등.벤치....
우린 다양한 사진으로도 자기의 사연을
그속에 일치시켜 공감하고,
슬픈 노랫말에 끼워맞추며,
많은 글귀에 시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이별과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유치찬란함을 선물한다.

사람이 감정이 아닌 감성을 잃고 살아간다면
이런 책을 보아도 마음속에 아무 감흥이 없으리라.
하지만 인간에게 말과 글로 표현할수 없는 감성의
꿈틀거림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스트레스 해소만큼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추억이 술안주가 되어줄때 나는 신나게 취할때가있다.
또 가끔은 짧은글귀하나와 커피한잔으로 취한 기분을
느낄때도 있다.
감성은 일상 어디든 무심코 불쑥 느끼게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추억에 설레고
글귀하나에 감성이 한웅큼씩 자라나며
그렇게 늙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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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가 궁금해서. | 기본 카테고리 2017-12-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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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는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저/황가한 역
민음사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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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에서 유독 눈에 자주 들어오길래.
페미니스트.페미니스트 하는 말도 많고
대체 뭐때문에 요즘 자주 드러나는 주제인가싶어
뭣도 모르고 구매했다.
책장에 한참 있다가 짧은 시간 뭘 읽을까하다
꺼내들었다.
어찌보면 남녀 성차별에 분노하는듯 한 내용일수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 그냥 인간으로의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있었다.
읽으면서 느낀건 우린 참 많은곳에서 차별적 문화와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는 거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나라는 그 어느나라에도
뒤지지않는 남녀의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남녀의 다름이 아닌 것에 잠시 속상했다.
그럼에도 너무 웃기게도 나또한 그런게 당연하듯
일상을 살고있다는거다.
내 아들 딸에게 내가 좀 바뀌어서 남녀가아닌
그냥 하나의 인간으로 대할필요가 있겠구나 생각해본다.

그냥 잠시 주어진 한두시간에 읽으려고 꺼내들었지만
가볍게 뽑아든 책치고는 생각이 많아진다.
쉽게 생각하고 단정지을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내 아이의 기본으로 자리잡을 마음가짐이
내 말과 행동에 많이 좌우될수 있기에
이녀석들 잠든밤 다시 복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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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대한 명쾌한 해답. | 기본 카테고리 2017-12-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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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류종렬,이정현,정장현 공저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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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공부법에 관심두지 않았다가 언제다가올지 모를
아이의 교육에 미리 공부해두자 싶어서 독서 중간중간
공부에관한 책들도 가까이하기로 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현 시대의 제도때문에 아이가 크면
자연스레 따라다니며 배우고 알아야 할거라 생각해서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었다.
늦공부를 시작한요즘 비법이 궁금했을 뿐이다.

절반가까이 읽어나갈때 문득 들었던 생각은
'한국의 최상위권 인생의 비밀'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했다.
공부뿐만이 아닌 인생의 비법이 녹아들어있어서
한해 마무리하는 요즘 딱 읽기 좋았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다.
중간부분부턴 정말 공부에 관한 비법들이 핵심적으로 쓰여있었기에
정말 이부분들을 실천만 하면 내 아이들도 공부의 재미를 줄수있지
않을까 기대감도 살짝했다.

그래도 우선시 된건 모든것의 처음은 인성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후에 과정에 중심을두고 하는 공부비법이ㅎ
결과보단 과정중심일때 좋은효과들이 많았다.
공부에 있어서 태도나 품성 습관 등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것들이 있다.공부하는데 무슨 그런 스잘데기없이
시간낭비냐 할수있지만 왜 그래야하는지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백번은 이해하고도 남을거다.
책에 소개된 짧지만 자주 언급된 수험생들의 경험이
내용을 한층 신뢰감있게 만들었다.

1장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라.
2장 긍정지능을 가져라.
3장 좋은 습관을 가져라.
4장 시간의 지배자가 되라.
5장 초과목표를 실행하라.
6장 두뇌를 활용하라.
7장 아빠가 나서라.

정말 요점이 눈에 확 띄게 정리가 잘 되있었고 뒤에나오는
8장과 9장은 직접 눈으로 보시길 권한다.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책의 구성이었다.
길고 지루하고 난해하고 정리가 힘든 초보 독서인에게
정말 잘 정리된 비법 정리여서 좋았다.

''어느 항구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제 아무리 순풍이 불어도 소용없다.''
-세네카-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빠지지 않는건 역시 독서와
부모와 아이의 대화.
이부분은 강조하고 강조해도 왜그런지 부모라면
다들 알고있을거다.
힘든건 결국 이 모든 비법들이 엄마와 아빠가
그리고 아이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력해야한다.
그냥 얻어지는 행복은 없는거라지만
이 힘든 여정을 걸어가야할 내 아이가
살짝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래도 이렇게 부모라는 이름에 엄마라는 이름에
노력하다보면 우리의 인생이 조금은 더
좋은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제목이 공부라서 학부모만 읽을게아니라
그냥 인생을 조금은더 계획있게 쓰고싶다면
누구라도 자기계발서로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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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즐겨라! | 기본 카테고리 2017-1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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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와다 히데키 저/장은주 역
더퀘스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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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내용은 제껴두고라도 읽고싶었던 책이다.
며칠 남지않은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꼭 내나이 마흔을 찍는다.
언제나 청춘일줄 알았던건 옛 어른이나 나나 별반 다르지않다.
올해 반년동안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었던건
둘째 출산후 시작한 독서와 공부이다.
공부는 꾸준히가 어려웠지만 되도록 책은 손에서 놓지않고 싶었다.
힘들줄알았지만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었고
많은 엄마들이 책과 공부와 글쓰기를 해내고 있는 현실을
가까이서 보고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던걸 나도 시작은 했기에
스스로가 무척 대견했었다.

책은 그다지 힘들지않게 읽어냈다.많은 구구절절 내용보단
방법과 저자의 의견이 요점정리처럼 정리되어 있었기에
읽는 내내 지금 내가 하는 방법들과 비교해봤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제시된 부분은
아직 육아맘이라 가벼히 읽었지만
아침을 활용하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생겼다.
저녁시간에 몸도 마음도 치쳐있는 상태로
아이들을 재우고난 깜깜한 집안은 몸을 나른하게 했기에
사실 저녁시간 활용이 힘들었었다.
아침시간에는 아이가 깨기전 조용히 할수있는 집안살림을 미리 해둬야 애가깨고나면 할수있는 청소기돌리기 소음이나는 집안일을할수있어서 조용한 집안일을 끝낸 아침시간 아이가 깨기전
그사이 나도 요즘 커피한잔과 책을 읽는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라는 얘기에 내 시간활용도 계산해보니
폰을 보는시간 의식없이 틀어진 티비로 눈이가는 시간이 적지않다.
이리저리 계산하고나면 남들은 힘들다는 두아이의 육아맘이지만
사실 얻을수 있는 시간은 상당했다.

책을 읽고 내생각을 아웃풋 할수있는 방법이 많겠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스스로 문을 닫고있었다.
그러나 많은 시도와 많은 과정들이 꽤 좋은 성과들로
이여지기에 시도해보라는 저자의 방법들이 참 다양하게도
방법이 제시되었다.
어느곳에서나 강요하던 글쓰기는 이 책에도 다르지않았다.
독서가 강조되던 시대가아닌 쓰기의 시대.
너무나 획일화되있고 정답이던 머리에 우겨넣기 식의
공부가 아닌 즐길수있는 공부를 해야한다.허나 아니라면
과감히 관두라는 메세지에서 잠시 생각해봤다.
그래도 되는걸 왜 붙잡고 시간을 버린걸까....

아무래도 저자가 일본인이기에 일본이라는 단어가 많이
인쇄된데 대해서 읽다가도 공감을 떨어뜨리는 부분은
자못 아쉽긴하다.하지만 마흔의 나이에 혼자 공부하는
세상 어느누구에게라도 시간 활용과 내가 즐길수 있는
공부에대한 조언은 아낌 없이 해주었기에,본인 스스로
저자가 실천하고 있기에 나도 계획된 독학을 그려보고자
다짐했다
시기 적절하게 연말을 보내며 계획세우기 좋은 이때에
좋은 조언 참고하며 새해를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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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휴식이 있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17-12-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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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후 세 시의 사람

최옥정 저/최영진 사진
도서출판삼인행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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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가까웠던 친구와도 멀어지고
옆집이웃이 절친이 되기도한다.
무엇보다 행복과 불행 사이를
하루에도 열두번씩 오가는 이유는
남편과 아이때문일 지겨운 일상이 답답해서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여기저기 막힌 줄 알면서 참는 거잖아
진심을 다해 울고 싶은 만큼 오래 울어
눈물이 우리를 날게 할 거야'
- p39-

속시원히 그냥 울어본 적이 있는가?
이젠 젖먹이 아이 때문이라도 그런모습은
더더욱 힘들어졌고 위로와 관심도 귀찮아질만큼
힘들 매일을 반복하고 매일을 짜증내며 살고있다.
그냥 휴식이 필요한건데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현실에
자포자기하고 있고 책을 파고 또 파고
인쇄된 글자에 머리가 지끈거리다가
책을 받아보고 넘긴 책장에서 글이 아닌 사진이 먼저 들어왔다.
잔잔하고 잔잔하고 그렇게 눈으로 본 형상들이
머리속에 뜬구름마냥 여유를 주었다.
기분이 나아질쯤 사진과 글을 같이 담아보며
간만에 커피한잔과 여유를 부려보았다.

책을 읽다 멈칫하고 한참을 바라본 글이 있다.
아버지...어머니...
언제 불러본지 기억없던 하늘에 계신 아빠와
티격태격하던 딸을 멀리 시집보낸 엄마.
좋아하는 음식,노래,드라마...아는게 없다.
그들은 내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했는지
내가 무얼 잘먹는지 내가 무슨 노래를 좋아하는지
누구보다 잘알던 내가 어떤아이였더라도
사랑해줬을 소중한 사람들인데 그것마저도 잠시
잊고 살았다.


'오후 세 시의 사람'이란 제목은 책을 덮고나서 눈에들어왔다.
오전이 지나고 점심이 지나고
하루의 정점도아닌듯 하루가 저물어간것도 아닌
직장인이나 주부에게나 어중간한 그시간...
하루를 바삐달리다 휴식이 절실한 그시간...
작가의 의도가 무언지 몰라도 난 그 시간에
나 자신에게 휴식을 줘보기로 다짐했다.
사진과 글이 많은걸 담지 않고도
커다란 힘을 가질수도 있으니 한번 격려받아보길.
생각보단 상상의 공간을 내가 채우는건
시간을 버린다는것보다 많은 생각을 할수있는
휴식이 될수 있으니 하루 십분이라도
명상을 해보자.

같은 가격이면 글이 많고 페이지수가 많아야 좋았던
이 평범한 아줌마가 왜 사람들이 사진전을 다니는지
쬐금 이해할수 있던 휴식같은 책이였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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