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시누시누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hwy577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시누시누
시누시누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1,72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독서
나의 리뷰
시누의 서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독서
최근 댓글
안녕하세요. 김성호 .. 
새로운 글
오늘 5 | 전체 898
2020-08-20 개설

2020-10-04 의 전체보기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 | 시누의 서재 2020-10-04 21:46
http://blog.yes24.com/document/131196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니체의 아름다운 옆길

천경 저
북코리아(Bookorea)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여전히 조금은 어렵지만 니체를 통해 삶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근대 철학자 중 현대인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또한 가장 막강한 영향을 끼친 인물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대학교 1학년 1학기. 새내기 새로 배움터를 가지 않아서 아는 선배 하나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던 '문학과 대중예술'이라는 철학 수업에서 푸코와 라캉 등의 철학자에게 된통 당했으면 정신을 차릴만도 한데 나는 또 한번 니체라는 철학자를 펼치고 말았다. 너무나 많이 들어봤기에 꼭 한번쯤은 읽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을까.


부족한 식견으로 '니체' 그 자신을 읽을 자신은 없었다. 그래서 택한 건 니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쓴 니체를 읽어보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천경 작가님의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을 집어들 수 있었다. 니체의 모든 작품을 읽는 데에 2년이 걸리셨다는 작가님. 니체의 작품이라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밖에 몰랐던 나는 니체가 그렇게 많은 작품을 통해 세상에 자신의 강한 사상을 전파했다는 사실도, 제대로 읽으려면 몇 년의 세월이 걸린다는 사실도 몰랐다. 니체를 사랑하는 사람도 그리 오랜 시간을 걸려 꼼꼼히 곱씹어야 하는 위대한 사상가의 철학을 어찌 쉽게 알 수 있겠는가. 천경 작가께서 자신의 삶에 곁들여 되도록 쉽게 풀어써주셨지만 여전히 '니체'는 어렵기만 하다.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은 '니체'를 쓰기 위해 쓴 작품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가 자신의 삶을 고찰하고 서술할 때 니체를 빌려온 것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기에 니체를 작가 나름대로 풀이한 의견도, 니체의 주요한 사상도, 작가의 사상도, 니체에 반하는 작가의 생각도 한데 어우러져 작품을 이룬다.

1장은 '니체'를 읽기 위한 준비운동 같은 부분이다. 인간의 존엄성, 앎과 물음, 문학과 철학, 종교적 교리, 윤리 등 다양한 '철학의 기반'과도 같은 내용들이 출현한다. 그렇다고 겁 먹을 필요는 없다. 인간의 존엄성을 통해 채식주의에 대해 잠시 곁가지를 뻗어 보기도 하고, 방귀라는 재미난 소재를 통해 니체를 풀어 쓰려는 노력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니체'를 읽으며 참 많이 웃었다는(또 울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가 자신도 자신의 책을 읽으며 독자들이 가끔씩 씨익 미소 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2장에서는 보다 '인간적인' 영역에 힘을 쏟은 느낌이었다. '삶'이라는 주제, 어찌보면 진부하고 거대하며 또한 관념적인 개념일 수 있는 영역은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다. 삶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선과 관점에 따라 삶은 제각기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양심, 이기심과 이타심 등을 통해 보다 개인의 영역에 대한 고찰을 풀어낸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장이었다. 2장의 제목이 '공부하기 좋은 날'인 것은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삶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고양시키는 측면에서의 '공부'를 의도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저자가 이야기한 것중 니체의 '글쓰기'에 대한 사상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글은 자기를 이긴 기록이어야 한다'.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에 나오는 이 표현은 글에 대한 경계심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어설픈 생각과 주장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고픈 욕망을 이겨내는 것, 체화되지 않은 글을 경계하라는 니체의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말이었다. 자신에 대한 오만과 만용을 이겨내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글을 쓰는 것, 그러한 방식으로 자기를 극복한 글이 비로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서평이든, 에세이든 처음에는 아주 작은 생각이나 지혜이더라도 다른 분들에게 아주 사소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나의 글에 대한 회의감이 자꾸만 든다.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때문에 어쩌면 함부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편으론, 지나치게 힘을 주어 글을 쓰면 한편도 적어낼 수가 없다는 사람들의 말이 떠오르기도 한다. 갈팡질팡. 무엇이 올바른 글쓰기인지 다시금 고민하게 만드는 니체의 말이었다.

'아모르파티'의 3장에서는 여태 모았던 니체의 사상들을 통해 현대 사회를 바라보려 시도해본다. 사회와 타인을 인식하는 현대인에 대한 비판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사회를 관통하는 진리에 대해서 통찰하기도 한다. 3장 또한 저자의 풍자적인 비유와 때로는 날카로운 자신만의 생각을 통해 무척이나 풍성한 장이 된다. 니체를 '완전히' 신봉하지는 않는다는 작가. 종교와 같은 것들을 만든 것은 지금 너머의 삶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 때문이기에, 지금 삶을 행복하게 즐기라는 니체. 작가는 니체의 이러한 생각을 깊숙이 따라가다보면 때로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렇기에 니체와는 또 다른 생각을 펼치게 된 것이다. 책을 읽을 때 무척이나 수용적인 편인 나로서는 작가의 이러한 과감한 생각은 또 한편 놀라운 구석이었다. 철학자의 생각을 깊숙이 파다 보면 그 자신 또한 진정한 철학자가 되는 것일까.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은 스스로도 깊숙한 생각의 심연을 지니게 된 한 철학자의 사상이 담뿍 담겨 있는 책이 된 것이다.


당분간 철학을 다루는 책은 잠시 쉬고 싶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한 자에게 철학은 여전히 어렵다. 설령 그것이 한 철학자를 깊이 사랑한 또 다른 철학자에 의해 쓰인 책이라 할지라도. 하지만 또 걸어가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2년이 걸려 '읽어낸' 니체이다. 그것도 '이해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읽었다고' 하셨다. 단번에 이해를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오만일 것이다.

사유하는 사회만이 살아남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점점 발달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만큼이나 생각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SNS,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 로봇, 인터넷 등 귀찮은 행동과 복잡한 생각을 덜어주는 것들 덕분일 것이다. 우리를 이러한 문명의 이기로 만들어준 것은 어찌되었든 생각이었다. 그것이 삶의 본질에 대한 '사유'가 되었든 기술을 위한 '연구'가 되었든 끊임없이 파고드는 생각이 인류를 번성케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되려 사유하는 것을 이제 그만 멈추도 괜찮을까? 아닐 것이다. 그러니 니체를 읽자. 쇼펜하우어를 읽자. 누가 되었든 생각에 대한 생각한 자들의 생각을 읽자. 그것만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 본 리뷰는 북코리아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해피 매니페스토] 직원이 행복해야 결국 사장도 행복해진다 | 시누의 서재 2020-10-04 14:28
http://blog.yes24.com/document/131173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해피 매니페스토

헨리 스튜어트 저/강영철 역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직원관리나 인사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을 권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6월쯤 IT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할 때의 일이었다. 제안을 받은 직무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쁜 마음에 들어가는 바람에 몇 주 동안 업무에 대한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작은 스타트업이고 이제 막 사업자를 낸 상태라 각자가 자신의 업무를 하는 것도 바빴다. 모르는 업무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물어보는지도 평가의 요소라고 나중에서야 말씀하셨지만, 처음 겪는 사회생활에서 그렇게 섬이 된 기분을 느끼니 무엇보다 업무 퍼포먼스가 현저히 떨어졌다. 내가 생각해도 회사 측에 짐 덩어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지금 신입으로 들어간 회사 또한 팀원들은 자기 업무하기 바쁜 건 마찬가지이다. 회사에서 자기 일을 해야지 누구 일을 대신해주겠나. 다만 팀장님 지도하에 전담 멘토를 지정하고 교육 커리큘럼을 짜서 일정 시간을 할애해서 전 팀원들이 조금씩 신입을 교육하게 하고 있다. 거기의 나이차가 10살 가까이 나는 분들임에도 무심한 듯 챙겨주는 것은 덤이다. 아직은 제대로 된 일이랄 것도 안 해봤지만, 6개월만 지나도 그런 소리 들어간달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지금 회사는 출근하는 게 싫지는 않다. 오히려 새롭게 펼쳐진 세상이 즐겁다.


1년 차도 안 된 뽀시래기의 철없는 소리라 할지 모르겠지만 직원의 행복과 만족도가 업무 현장에, 그리고 업무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그리고 표본이랄 것도 없지만 짧았던 몇 번의 경험에 의하면 <해피 매니페스토>에서 주된 내용으로 다루는 '행복한 직원'은 '행복한 회사'를 위해 꼭 필요한 단어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해피 매니페스토>. 벌써 이름에서부터 행복한 기운이 물씬 풍긴다. '매니페스토', '매니페스토', 참 많이 들어본 단어라 볼 때마다 검색을 해보는데도 까먹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매니페스토의 뜻은 다음과 같다.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둘을 합쳐보면 '직원들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담긴 경영 지침서'쯤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해피'는 저자가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이다. '해피'의 경영지침서이자, 행복을 위한 경영지침서 모두가 되는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피 매니페스토>는 철저히 '직원' 중심으로 쓰인 경영서이다. 'Happy Ltd.'라는 교육전문 회사를 운영 중인 헨리 스튜어트의 30년간의 직원 행복 경영 노하우가 녹아든 책인 것이다.

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문체가 무척 간결하고 짧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각 장마다 구구절절 지루한 이야기를 펼치는 어떤 책들과는 달리 <해피 매니페스토>는 '장'의 기승전결이 무척 선명하다. 덕분에 읽기 편하다.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하는 것도 용이하다.


■ 직원의 아이디어가 관리자의 책상을 거치지 않게 하라

부하 직원이 제출한 제안서를 보면 관리자는 한 가지 크나큰 유혹과 마주한다. '고치고 싶어!!' 또는 '다시 하라고 하고 싶어!!'와 같은 맥락의 유혹일 것이다. 저자는 이때 반문한다. 당신의 제안서가 윗선에서 '개선' 당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물론 전문가(관리자 자신을 일컬음)의 손길이 들어가야 해당 제안서의 성공 확률이 올라갈 수도 있다. 다만 꼭 윗선의 승인과 개선을 거치지 않더라도 몇 가지 원칙을 정해놓으면 원안자의 훌륭한 제안을 훼손하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해피'는 그래서 몇 가지 원칙을 둔다.

- 회사 외부와 관련된 프로젝트는 회사 내 누군가의 검증을 받는 절차를 거쳐라.

- 다만 반드시 직속 상사나 관리자로부터 조언을 받을 필요는 없다.

- 외부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므로 다수의 의견을 듣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라는 것이다.

(p. 46)

■ 98퍼센트 직원을 위한 규칙

버진 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조직의 분위기를 망치고 의도적으로 일하지 않는 2퍼센트의 직원을 기준으로 회사의 규칙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성실히 출근하여 최선을 다하는 '98퍼센트'를 위한 규칙을 만들어 한다고 한다. 이는 관리하고 있는 직원이 잘 해내리라 믿는다면 그는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리라 믿는다면 실패할 것이라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쏟고 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98퍼센트가 행복할 수 있는 경영을 하라는 것이다.

(p.81~82)

■ 직원을 설레게 만드는 회사의 비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면 회사의 비즈니스도 성공적으로 변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진 결과이다. '말로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치를 준비했다.

- 대니얼 골먼의 <감성의 리더십>에 따르면 직원 행복도가 2퍼센트 높아지면 회사 매출이 1퍼센트 증가한다.

- 갤럽의 조사 결과, 직원이 일하기 좋은 일터의 주당 수익 상승률이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4.3배 높게 나왔다.

- 직원의 참여와 몰입도가 높은 회사에서는 영업이익이 4퍼센트 개선되었다. 아닌 회사는 2퍼센트 감소하였다.

(p.121~125)

그렇다면 '훌륭한 일터'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해피 매니페스토>는 이를 설명하는 책이긴 하다. 책의 절반가량이 훌륭한 일터의 조건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몇 가지만 추려서 소개한다.

■ 명확한 가이드라인 안에서 자유를 부여하라

완전한 자유 / 명확한 가이드라인 내에서의 자유 / 지시에 따른 업무 수행

중에서 어떤 선택지를 가장 많이 선택했을까? 당연히 '명확한 가이드라인 내에서의 자유'가 89%의 확률로 선택되었다. 7%, 89%, 4%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속박과 자유의 조합은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자유를 갈망하는 것 같지만 동시에 인간은 일정한 통제와 규칙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존재인 것이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의 비전, 미션, 철학 등을 공유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행동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한 이유이다.

(p.141)

■ 회사를 떠나는 사람도 보살펴라

저자는 해당 장을 위해 맥킨지 케이스를 이야기한다. 맥킨지는 함께 할 만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는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게 좋겠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한다. 다만 일정 기간을 제공하며 다른 회사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고객사에게 추천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맥킨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며 설령 회사를 떠나게 되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통해 경력이 비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얻게 된다. 이러한 보살핌은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회사를 통해 실제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경우 본사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지사에서도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 높은 수준의 성과를 요구하지만 동시에 그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하기에 직원들은 오히려 그러한 경쟁적인 환경에 자발적으로 속하려 한다. 더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게 되고 회사는 더욱 커지고 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전담 부서까지 만들어 직원을 케어할 수 있게 된다.

큰 조직에 속한 분들이라면, <해피 매니페스토>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실무적으로 적용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책의 한 구절처럼 변화가 혁신을 부른다. 오랜 관습을 깨고 직원들을, 함께 하는 동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자신의 팀이,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스타트업 등의 조직을 창업하고자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읽어봐야 하는 책일 것이다. 결국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자신이 꿈꾸는 회사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될 테니까.

직원이 행복해야 사장도 행복할 수 있다는, <해피 매니페스토>였습니다.


* 본 리뷰는 매일경제신문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