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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원나잇은 신중하게 2권 | 기본 카테고리 2017-1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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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원나잇은 신중하게 2권

수선고 저
케이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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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바에서 로또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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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호 - 현재 24세. 명문대 경영학과 3학년이자 학생회장. 예쁜 외모에 착하고 귀엽지만 고집불통. 학생회장 주제에 술자리에서 가장 먼저 낙오되는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 입학하자마자 선배인 박재윤과 사귀지만 1년 후 말도 없이 유학을 가버린 재윤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입대. 화목하고 개방적인 가정의 둘째 아들.

 

  최정훈 - 22세. 경영학과 군필 신입생. 키 크고  잘 생기고 공부 잘하고 돈 많은 3대 독자. 약간은 건방지고 능글맞은데다 절륜. 2년 전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성정체성으로 인한 갈등으로 부모님과 의절, 진학도 포기하고 방황하다 휴가를 나온 군인 신분의 승호를 게이바에서 우연히 만남. 승호에게 한눈에 반해 원나잇을 하지만 정훈도 곧 입대. 승호가 친구의 학과 선배라는 사실을 알고 승호의 학교로 진학.

 

  박재윤 - 26세. 승호의 첫사랑 선배. 재벌 집안 아들. 승호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몰래 유학을 갔다 귀국한 후 승호에게 찝쩍 댐.

 

  학생회장인 승호는 신입생 OT에서 2년 전 처음이자 마지막 원나잇 상대인 정훈을 재회한다. 이후 정훈은 끊임없이 승호에게 대쉬하고 마침내 고백까지 한다. 그러나 승호에게는 학교 안에서 누군가를 사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표지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좀 망설이다 읽었는데 의외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훈도 그렇지만 특히 승호가 매력적이네요. 귀여우면서 좀 호구같이 맹한게 미소짓게 합니다. 제목만 보면 가벼운 이야기인거 같은데 풋풋한 대학생들의 연애이야기는 맞지만 굉장히 사실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할때 저지르는 실수들이 대부분 등장합니다. 고백 거절하고 뒤늦게 후회하기, 연인이 걱정할까봐 숨기다 틀키고 후회하기,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하기,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불안해하기 기타 등등. 온갖 에피소드들이 나와서 지루하지 않네요. 가볍기도 하지만 진지하기도 한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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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열두 번째 장마가 그치는 날에 1권 | 기본 카테고리 2017-1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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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열두 번째 장마가 그치는 날에 1권

봄봄치 저
미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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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설익은 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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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윤 - 17세. 고등학교 1학년. 옅은 갈색 머리카락과 투명한 피부를 가진 미소년. 좋은 가정 환경과 바람직한 가정 교육으로 바르게 잘 자란 부잣집 도련님. 하지만 사업으로 늘 바쁜 아버지와 오래 병석에 계신 어머니로 인해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고 늘 정에 굶주림. 순수하고 다정하지만 겁 많고 소심하며 마음 속 상처가 많음.

 

  서강우 - 17세. 공고 1학년. 부모님의 이혼으로 입주가정부로 일하시는 엄마와 함께 재윤의 집으로 들어옴. 터무니 없이 큰 키와 까맣게 그을린 피부. 과묵하고 침착하며 근면 성실, 불쌍한 것에 약한 착한 마음씨와 굳은 의지를 지녔지만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서툼.

 

  최현강 - 재윤의 선배. 단정한 외모 뒤에 차가운 본성을 숨긴 이중인격자. 집요하고 치밀한 성격. 재윤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시간 자신을 숨기고 착한 선배 역할을 연기해 재윤의 신임을 얻음.

 

  강우는 엄마가 입주가정부로 일하게된 정원이 넓은 고급주택에서 주인집 아들 재윤을 만난다. 어색한 첫만남부터 아주 느리게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동안 강우는 재윤을 위해 정원에 약을 치고 가지를 다듬고 재윤이 헤매지 않도록 길을 만든다. 다정하고 착한 재윤에 대한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픈 엄마를 지켜보며 힘들어하는 재윤에게 의지가 되고 싶어하는 강우. 그리고 그런 강우를 좋아하게 된 재윤.

  그러나 재윤을 눈여겨보고 있던 선배 현강은 그런 둘 사이를 교묘하게 방해하고 둘은 오해만을 품은채 헤어지게 된다.

  재윤의 집을 나와 엄마와 제주도로 내려온 강우. 얼마간 이어지던 재윤과의 연락도 오래 전 끊기고 취업을 위한 준비에 한참인 강우는 우연히 만난 학교 선배 도훈으로부터 재윤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그제야 비로소 자신이 꼭꼭 숨겨두었던 마음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마는데...

 

  1권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듯 아련하고 먹먹한 느낌이네요. 표지도 너무 아름답구요.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의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의 짧은 풋사랑이 너무 설레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감성폭발입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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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미래를 보는 소년 2권 (완결) | 기본 카테고리 2017-12-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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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미래를 보는 소년 2권 (완결)

한소무 저
고렘팩토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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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의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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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를 시작한 이후 헌과 건우는 야구장이나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한다. 한편 난생 처음 의류 광고를 찍게 된 헌은 공동 모델인 배우 이도현을 소개받지만 심각하게 무뚝뚝한 도현이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2분이 셋팅된 헌의 시계를 본 도현의 뜻밖의 반응으로 그도 과거에 미래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도현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조언을 구하는 헌.

  영화 촬영과 건우와의 연애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헌은 어느 날 건우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몽을 꾸고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건우의 부친인 한회장은 아들의 연인인 헌을 건우로부터 떼어놓으려고 하고 이를 안 건우는 한회장과 대립한다. 설상가상 도현이 헌에게 고백하는 장면까지 목격하면서 극도의 소유욕을 드러내는 건우.

  한편 영화 촬영을 위해 홍콩에 간 헌과 건우는 촬영을 마치고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헌은 문득 전부터 궁금했던 건우와 승원의 관계에 대해 묻고 건우는 뜻밖의 대답으로 헌을 혼돈 속으로 빠뜨리는데...

 

  2권에서는 둘의 사랑을 위협하는 자잘한 위기 상황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네요. 약간은 억지스러운 설정이 몰입감을 좀 떨어뜨립니다. 건우는 죽을 고비를 몇번을 넘기는 건지. 헌이 느끼는 승원에 대한 지나친 죄책감도 이해가 좀 안가고 건우는 승원과의 진짜 관계를 왜 빨리 알리지 않아서 헌 혼자 삽질하게 만드는지. 도현 캐릭터도 너무 쉽게 물러나서 좀 아쉽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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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미래를 보는 소년 1권 | 기본 카테고리 2017-12-0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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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미래를 보는 소년 1권

한소무 저
고렘팩토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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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가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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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 - 25세. 유달리 까만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신인 배우. 탁월한 연기력과 겸손함, 밝은 성격과 고운 마음씨를 가진 청년.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미래시 능력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음. 미래시 능력으로 자신을 교통사고에서 구하고 돌아가신 엄마로 인한 트라우마, 유일한 친구 승원의 교통사고를 미리 보고도 두려움 때문에 구하지 못한 죄책감 등 정신적인 상처가 많은 인물.

 

  한건우 - 19살에 데뷔. 독보적 외모와 이미지로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흥행보증수표 국민배우. H그룹 상속인. 매너있고 자상하지만 강한 소유욕과 독점욕을 가진 질투의 화신.

 

  헌은 새로 들어간 드라마의 대본리딩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다음 날 유일하게 자신의 능력을 믿어준 친구 승원의 기일이 되어 납골당에 간 헌은 승원의 유골함 앞에 있는 자신의 우상 한건우를 본다. 그리고 잠시 후 건우의 사고를 암시하는 미래를 본 헌은 다짜고짜 건우에게 싸인을 요구하며 그를 안전한 곳으로 끌고 간다. 건우는 헌의 재치로 죽음을 모면하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헌의 무례함을 언짢아한다.

  한편 탁월한 연기력으로 감독과 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헌은 감독의 소개로 유명 영화 감독의 신작 영화에 오디션 기회를 얻고 당당히 합격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한건우와 재회하게 되는데...

 

  일단 2분 후의 미래를 본다는 설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글의 진행이 빨라 쉽게 읽히네요. 주인공이 가진 저주와도 같은 능력 때문에 어두운 분위기일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밝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1권은 귀엽고 착한 헌과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헌, 그리고 첫만남에서의 오해가 풀리고 점점 헌에게 빠져드는 건우의 모습이 그려지다가 연애의 시작을 알리며 끝을 맺습니다. 2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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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쟁취하라, 치치 2 | 기본 카테고리 2017-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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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쟁취하라, 치치 2

쏘날개 저
블루코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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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한 텔레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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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에 걸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옆집 형아, 현우종을 낚은 치치. 둘은 어설프지만 영화관 데이트도 하고 전과는 다른 좀더 친밀한 스킨십도 하며 비밀 연애의 긴장감을 만끽한다. 막 시작한 연인들의 성급한 스킨십이 무르익어가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인의 장례식으로 집을 비우시자 우종은 치치를 꼬드겨 마지막 저항선을 돌파한다.

  다음 날 아침, 미처 몸도 추스르지 못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한채 할머니에게 적나라한 모습을 들키고만 치치와 우종. 충격을 받은 할머니는 급기야 쓰러지시고 마는데...

 

  일단은 BL 소설이라기 보다는 치치의 성장 소설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 조차 없이 조부모 손에 자란 특별한 상황이나 어린 시절 깨달은 성정체성, 그리고 옆집 형을 향한 마음 등 조금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 치치라는 인물이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치치의 인물 설정은 참 독특하다고 생각됩니다. 외모도 성격도 식상하지는 않아서 좋네요. 다음 시리즈에서는 치치를 향한 우종의 진심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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