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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버릇 고치는 노하우 '우리아이 버릇코칭' | 기본 카테고리 2012-09-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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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아이 버릇코칭

리처드 브롬필드 저/이주혜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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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쓸데없는 고집을 부릴때 어떻게 해야 좋을까
우리 아이는 이제 17개월인데 말로는 의사소통이 안되니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다.

내가 아이에 관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요구르트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다.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떼를 쓰니

감당하지 못하고 그냥 줄 때가 많다.

안주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아이와의 신경전

생각보다 어렵고 아이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한 것 같다.

 

하버드 의대 리처드 브롬필드 박사의 30년 아이심리 연구 보고서 2세부터 12세까지 우리아이 버릇코칭은

아이와의 신경전을 어려워하는 나에게

아이의 버릇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이론이 아닌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 책이다.

버릇 잡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예시와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나 같은 초보 엄마들에게 더없이 유용하다.

 

 아이들은 이상하게 공공장소에 가면 더욱 떼를 쓰고 난리를 피우기 마련인데 이럴 때 공공장소에서 난리를 피우는 아이의 요구를 쉽게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나역시 밖에 나왔을 때 딸래미가 떼를 쓰면 많은 사람들이 있고 어쩌지 못해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엄마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 것 같다.

울며 떼쓰기와 벅찬 요구 보상해주기 (p. 44) 를 보니 이럴 때 "평소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네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을 거야" 하면서 차분하고 단호하게 기다리면 아이 역시 빠른 시간 안에 진정할 것이라고 한다.

나도 활용해보아야겠다. 특히 마트에서 이것저것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달라고 조르는 딸래미,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라고 한다면 다시는 안 데려올거야!" 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그동안은 조용하게 대처했더니 오히려 아이가 큰 소리를 내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하는 경우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는 경우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입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나도 했었는데 이 책에서보니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바른 교육이며 무조건적인 관대함이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입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때에 맞는 장소에 맞는 교육이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줄 때 아이도 세상을 바로 볼 수 있으며 현재에 만족하고 또한 감사하는 마음까지도 갖게 된다고 하니 바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이를 교육시키는 스킬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정리요약이 되어 있는 부분이 특히 와 닿았다.

부모의 기대치와 바람을 전달할 때는 질문보다 평서문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자.(p. 100)

아이가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자연스러운 결과를 경험하도록 놔두지 않는다면 부모는 삶의 일차적인 학습 체계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 (p. 128)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지만 점점 커감에 따라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점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아이들, 떼쓰는 아이들

혹시 우리 아이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바탕으로한 냉철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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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성장보고서 | 기본 카테고리 2012-09-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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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태아성장보고서

KBS 특집3부작 다큐멘터리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팀 저
마더북스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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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월된 딸래미를 키우면서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가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벌써? 아이가 벌써 그림을 본다구? 벌써 그런 행동을 한다구?

실은 벌써가 아니라 더 오래전에 행동을 하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했는데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거나 이미 오래전에 아이를 키웠다면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임신 중인 엄마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설마 그렇기게까지 해야하나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태교의 중요성과 유아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라서 놀랐다.

임신 준비중이거나 임신 중 그리고 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는 임신하고 부터 태교에 많은 관심을 듣고 태교 관련해서 공부를 했는데 '엄마 뱃속에서 시작되는 두뇌혁명 태아성장보고서' 라는 이 책을 보니 내가 모르는 부분도 상당수다.

태아는 오감을 느끼며 뱃속에서의 일들을 기억하기도 한다니 얼마나 놀라운가.

그저 엄마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기억까지 한다니 정신이 번쩍 난다.

대부분 임신한 줄 모르고 지나치는 6주에서 12주 사이가 뇌 세포의 발생 단계이기 때문에 이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범죄자의 뇌는 이미 뱃속에서 결정되어 있다는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양육과정에서 환경의 영향으로 범죄자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그러고 보면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되고 임신했을때의 마음가짐 뿐 아니라

영양소의 섭취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할 것이다.

 

  임신 중 휴대폰 사용과 유아기,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에 대한 내용 역시 잘 알고 실천해야할 내용이다. 나 역시 급할 때 아이에게 스마트폰으로 동요나 동화를 보여준 일이 있는데 이제부터 서랍 깊숙히 핸드폰을 두고 잘 관리해야겠다.

한 생명을 키워내는 일은 뱃속에서 부터 시작이다.

아니 이미 그 전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아이,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워내기 위한 부모의 자세와 노력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조언도 많아서 두고두고 읽어봐야할 것 같다.

 

  태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도 사랑이며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도 사랑인 것 같다. 그 사랑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아이를 키우려면 엄마가 배워야하고 알아두어야할 것 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좋고 많은 엄마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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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기본 카테고리 2012-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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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저
자음과모음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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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라는 서정적인 제목과는 달리 자신의 잇속을 채우려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

남의 인생 따위에는 관심없이 자신의 위치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의 인생을 망치는 일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

은 저자 특유의 서정성과 어우러져 그 잔인함을 드러낸다.

 

  먼나라로 입양된 아이 카밀라는 친엄마가 진남여고의 재학중이었다는 단서로 엄마를 찾기 위해 나선다.

교장은 절대로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엄마가 쓴 문집까지 보게 된다.

  교장은 비밀을 숨기기 위해 친엄마 정지은의 오빠까지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게 만들었다.

정지은이 17살에 낳은 아이가 정지은의 오빠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고 까지 했다.

카밀라는 깊은 충격에 빠졌고 나역시 그랬다.

정말 가슴을 졸이며 읽었다.

그러나 사실은 달랐다.

정지은은 최성식 선생과의 알 수 없는 관계에 있었고 스캔들을 일으키며 급기야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

최성식 선생은 지금의 교장인 신혜숙 선생과 결혼을 함으로써

스캔들의 종지부를 찍는 듯 했지만 정지은의 임신으로 인해 신혜숙으로 부터 압박을 받게 되었다.

 

  정지은의 죽음 뒤에는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친구들간의 질투와 시기,외로움의 본질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표면 위로 떠오른 아주 일부분에 불과한 것 같다.

카밀라의 아버지는 정지은의 오빠도 아니고 최성식 선생도 아니며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남자였을 것 같다.

그래서 2012년의 카밀라, 혹은 1984년의 정지은이라는 부재로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아닐까.

정지은이라는 여자, 그리고 카밀라가 한동안 내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다.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그리고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것에 대해서 조용한 밤 카밀라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여봐야할 것 같다.

기막히게 잔인한 현실을 이렇게 시적으로 서정적이게 그려냈다는 것이 놀랍고 김연수 작가이기에 가능한 일 아닐까.

나도 모르게 카밀라 인양 눈물이 흘렀고 인간으로서 인간이 하지 말아야할 일은 하지 말아야함을 인간답게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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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 기본 카테고리 2012-09-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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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엘리 샌달 글/정경임 역
지양어린이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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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은 사랑스러운 동화책이에요

어마어마하게 큰 곰과 저렇게 작은 황금새의 우정이야기를 그린 책이랍니다.


 

 

덩치와는 상관없이 이들의 우정은 어땠을까요?

둘은 항상 함께 다녔지만 파랑이 큰 곰이 황금새를 무엇이든 따라해서 말썽이 생겼대요

황금새가 날개를 파닥거리면 파랑이 큰 곰이 따라하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황금새는 엄연히 파랑이와는 다름에 대해 설명하지만 파랑이 곰은 고집을 부려요

황금새는 노래를 부르고 곰은 노래할 수 없다고 하자 자신도 할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칩니다.


 

 

크르르르릉~~ 이게 노래라구요?

곰의 모습이 앙증맞네요.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말이죠

 

자신을 따라하는 곰에게 황금새는 소리치며 멀리 날아가 버렸어요.

황금새도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가 밑으로 내려와서는 혼자라는 걸 느꼈어요.

파랑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구요

황금새는 파랑이 곰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파랑이를 만났어요.

둘이 화해를 했어요.

 

"흉내쟁이 곰, 난 네가 좋아."

황금새는 행복했어요.

 

좋다는 말에 행복해진 걸 보면 이둘은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나봅니다.

체격이나 모습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고 이들이 마음으로 나누는 우정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색감이 예쁘고 곰의 표정이나 행동이 실감나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딸래미에게 보여주자 금방 크르르릉 ~~ 따라하네요.

이 둘은 계속해서 티걱태걱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 우정을 나누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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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에서 만납시다 | 기본 카테고리 2012-09-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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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솔천에서 만납시다

장순용 저
판미동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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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귀한 책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이다.

'도솔천에서 만납시다' 는 유마거사 백봉 김기추 선생님의 20년 간의 법문을 가려 그분의 생애와 법문을 정리한 책이다.

일제시대 항일 민족운동을 하다가 옥살이를 하게 되었고 감방벽에 적은 관세음보살로 인해 가피를 받아 위험스러운 순간을 무사히 넘겼다. 참선 공부를 하는 과정에 대한 부분은 쉬지않고 정진하는 그분의 모습이 그려질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무언지 모를 눈물이 흘렀다.

 

 불교에 입문한지는 이미 여러 해가 지났고 참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시작한 바는 없지만 참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책을 찾아가며 공부한지는 한참되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의 내용들이 그동안의 보고 들었던 내용을 정리해주는 느낌이랄까.

친숙하면서도 핵심을 쏙쏙 뽑아 들려주는 주옥같은 법문에 혼자 울었다가 환희심에 혼자 웃기도 했다.

 

 너무 아둥바둥하지 말아야겠다.

정작 중요한 것은 알지 못한 채.

헛 것만 쫓지 말아야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불교를 잘 모른다면 불교 용어들이 생소하거나 참선에 대한 부분이나 법문에 있어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불교를 떠나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길이 바로 이 깨달음의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씩 천천히 곱씹어가면서 읽고 또 읽다보면 내 마음에 녹아들지 않을까.

 

  주옥같은 법문이라서 자꾸 읽어서 외우고 싶다.

 글에 문자에 얽매이지 말라고는 했으나 중생인지라 자꾸 읽고 생각 생각에 그린다면 내 마음도 어느 새 밝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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