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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의 사주명리강의 '명리고수의길' | 기본 카테고리 2017-02-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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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리고수의 길

덕연,김재완 공저
지천명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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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결혼날짜를 택일하면서 사주를 본 적이 있는데 보시는 분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랐다.

왜 그런가 했더니 해석의 차이였다.

그리고 한참 잊고 지냈는데 마음을 보는 사주 심리학이라는 것에 혹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 덕연 김재완님은 동방문화대학원 미래예측학 석사로

명리학, 현공푸수학, 구성학, 육효학, 성명학 등을 전공하신 분이라고 한다.

 

정해져있는 사주팔자는 그 사람의 욕망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명리학이란 환경과 조건의 파장을 분석하는 학문으로서 지금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리한 방향을 제시해주며

실수를 줄여주고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하니

이를 단순히 미신이다, 그런것 안 믿는다고 치부하기 보다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할 것은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십여년 동안 만난 사람들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얻어낸 결과물로

사주 심리과정을 직접 강의한 내용을 정리, 편집하여 출간한 것으로

명리과정의 고급과정이기에 사주명리의 기본 지식이 있어야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나도 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따로 공부해본 적은 없어서 생소한 단어들과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저자의 지천명리 시리즈를 공부하고 읽어본후에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

 

정확히는 몰라도 중간중간 저자의 해설은 흥미롭게 읽었다.

사람들이 모두 자기자신에 대해서 자신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는 점,

기업체 임원이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해보면 자기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직업을 택하는 것에 있어서도 막연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서 하기 보다는

적성에 맞고 끝까지 잘 해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나치게 사주 명리학에 의존하는 것은 안좋지만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나 선택이 어려울 때 사주 명리학을 참고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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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시대-각자의 삶을 존중받고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17-0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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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졸혼 시대

스기야마 유미코 저/장은주 역
더퀘스트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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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시대 라는 제목을 보고
이게 뭔가 했었는데
결혼이라는 제도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서로의 삶을 존중받으면서 각자 하고싶은 방향을
찾아가는 삶을 말한다.
결혼했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모든 일을 함께 하려고 하면
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백세인생에서 계속 그렇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요즘 신세대부부들은 영화관에 가서도 각자 보고 싶은 영화를 따로 보고
같이 꼭 무엇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졸혼이라는 의미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졸혼시대에서는 여러 부부의 모습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데
아내와 남편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관계를 바라는
중장년부부들이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내는 남편위주로 식사를 챙겨주고 남편이 집에있으면 같이 있어야하는 삶을 벗어나
자신의 삶의 방향을 남편과 아이위주로만 맞추지 않고
아내도 남편도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하지 못했던 취미활동이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전업주부 아내가 돈을 벌기 시작했다에서 소개된 부부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다케히코 씨는 산속 오두막에서 물건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고
사치코 씨는 외부 강연으로 밖에 나가거나 오랜 취미인 가부키 관람을 한다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시간을 보내지만 진솔한 대화는 필수!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의 중장년부부들도 각자의 삶의 방식대로 살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졸혼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그런 부부들이 많은 것이다.
 
틀에 박힌 결혼을 졸업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뜻의 졸혼,
서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주면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항상 같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싸울일도 줄어들고
적당한 거리가 유지됨으로써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졸혼이란 독립적이면서도 깊은 이해와 배려로 유지되는 결혼생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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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아빠의 육아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7-02-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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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우석훈 저
다산4.0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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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9년만에 아이를 얻고 아빠가 된 저자,
경제학자 우석훈이 들려주는 육아 경제학이야기.
세살과 다섯살 난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의 이야기
나 역시 일곱살 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의 제목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는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해녀 할머니가 하신 말씀인데
대한민국 평균적인 부모들의 삶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주 넉넉한 부모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그럴 것이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 사랑만 가지고는 어렵고 먹고 입히는 것 말고도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아이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기도 하고 힘들때는 또 힘든 것이 육아인 것 같다.
 
 저자가 황금돼지해 태어난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
황금돼지해라고 출산율이 높아서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하고
앞으로도 학교입학시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을 줄여가면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아빠로서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저자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서
안그래도 출산으로 체력약해진 엄마는 육아에 지치기 마련이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아기는 잠잘 때가 가장 예쁘다는 말을 공감할 것이다.
점점 양육자도 노하우가 생기고 아이가 커감에 따라 잘자긴 하는데 어릴수록 재우려면 전쟁이다.
 
비싼옷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그야말로 속시원한데
아이의 비싼옷은 아이가 아닌 부모를 위한 소비라는 견해다.
사실 어릴수록에  활동적이고 편한 옷이 최고이다.
뭘 묻히고 흘리는 것이 많기에 자주 갈아입힐 수 있고 바람 잘 통하는 옷이 최고인데
보이기 위한 것이 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제 우리아이도 제법 컸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옛일을 떠올려보았다.
아빠의 육아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아이를 잘 돌보고 배려있는 아빠가 늘어났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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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의 산막일지' 자연속에서 배우는 삶 | 기본 카테고리 2017-02-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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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율스님의 산막일지

지율 저
사계절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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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은 천성산 산지 자연환경 훼손으로 인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산막일지는 낙동강 도보 순례를 가시기 전에 3년동안 거주하신 오지마을에서의 생활과

사람들과의 일상을 적은 기록이다.

 

 

열가구 밖에 살지 않는 오지마을

tv 프로그램 중에서도 오지마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여 즐겨보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스님까지 해서  총 열 한가구가 되었다고 하니

이곳은 오지 중에서도 오지인가보다.

 

 

시골어르신들의 소박하고 소탈한 삶의 모습을 책을 통해 만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

모습에 부끄러움이 느껴진다.

중간중간 스님 말씀에도 무언가 울림이 있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사람은 자기가 만지고 사랑하는 물건과 사람에 의해 길들어간다.

지금 나는 무엇에 길들어가고 있을까?

나 역시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소탈한 스님의 모습에서도 인간미가 느껴진다.

오지마을까지 솥을 팔러 온 솥장수, 멀리서 왔기에 그냥 보내기가 미안해서 삼만원을 빌려서

육만원 주고 사신 솥.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스님의 삶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의 소원은 밥 한 번 실컷 먹어보는 것이었고

어릴 적 스님의 소원은 24색 크레파스를 가지는 것이었다고.

책을 읽으면서 나역시도 소탈한 그분들의 삶에 흠뻑 젖여들었다.

 

 

농사를 지으면서 수확하여 밥을 지어먹으면서 살아가는 삶

건강한 삶의 모습이다.

책 속 사진들 속에서도 농사를 짓고 일하시는 모습과

주변 풍경들을 접하면서 나도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은 것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필요한 것들이 또 생겨나서 구입하면서도

 왜이렇게 부족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닷새에 한 번 올라오는 마을버스

시골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 안으로, 내릴 때는 밖으로까지 날라다 주시는 따뜻한 마음씨의

기사님.

 

지게를 지고 올라가시는 국화 할아버지의 모습과

장에 나가서 야호박 여덟개 근대 다섯묶음을 가지고 나가서 할머니.

모두 팔면 구천원이지만 왕복 버스요금 4400원을 제하고 나면 4600원이 남는데

손자들이 찾아오면 만원씩 주신다고 하니 가슴이 짠하다.

 

지율스님께서  들려주는 오지마을에서 보낸 시간의 기록

잔잔하면서도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이야기에 실감나게 읽었다.

넉넉한 삶은 아니지만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삶의 모습이 아름답다.

농사일은 힘들지만 고되지만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욕심없는 편안함과 여유롭고 넉넉함이 느껴진다.

영덕 칠보산 기슭 산막에서 지낸 삶의 기록

어르신들에게 지난날을 보여드리고자 적은 기록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하니

더욱 여운이 남는다.

 

 

 

 

 

 

(본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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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현명하게 지혜롭게 대처하기위해알아둘것들 | 기본 카테고리 2017-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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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리 두기

임춘성 저
쌤앤파커스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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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사람사이에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가깝게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런 사이가 되기 위해서 서로 마음을 비워야하고
기대하는 바가 없어야하고 한사람만의 노력으로도 안되며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같다.
 
그래서 '거리두기' 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휘둘리지 않고 헤매지 않고 혼자 속 끓이지 않고 스스로 중심 잡고 우아하게 살아가는 법
책 표지에 적힌 말들이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어
관계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혜롭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나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에서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버림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홀로되지 않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책
'거리두기'
 
이 책의 저자는 20여년간 대학생, 대학원생을 가르치면서 공학자로서 살아오신 분인데
그래서 이 책은 논리적, 분석적이다.
무엇이다고 딱 짚어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었다.
 
 

 

 
chapter1 의 휘둘리지 않으려면
사랑에 푹 빠져서 올인하게 되면 그 사람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휘둘리기 쉽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가 된다고 하지 않던가.
사랑의 화신인 그 사람에게 불필요하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다른 소중한 가치와 병행해야한다
고 저자는 말한다.
일도 열심히, 우정도 쌓아가야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하면서 그 사람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중심을 잡아가면서 살아야한다.
 
다양한 인간관계속에서
상처를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어떻게 하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chapter5 상처받지 않으려면에서는

자아와 감정을 분리해서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공인으로서 공적인 자아로 업무를 하는 것

이를 테면  선생님이 학생을 이성으로 보지 않고 학생으로서 대하는 것 등을 책에서 예로 들고 있다.

저자가 제시해준 방안

때와 장소와 사람에 따라 맞게 처신하는 것

을 제대로 익히고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다면 현명한 대처가 될 것이다.

 

요직에 있으면서 혹은 성공의 문턱에서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보다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힘을 키워야할 것 같다.

 

어찌보면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갑자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점점 나아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과 멀지도 않고 지나치게 가깝지 않게 거리를 유지하면서 스스로의 자리를 지켜다간다는 것은

내공이 쌓여야 가능한 일 같다.

 

 

다소 용어가 어렵거나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반복해서 읽어보니 괜찮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솔직하고 담백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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