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X의 수상한 책 3
이 책이 아이들에게 인기있다고 해서 1,2 편부터 읽어보았는데요.
아이들을 책에 푹 빠지게 만들어줘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그야말로 감사한 책이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4개국 출간에 독일에서는 35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이 다 같은가 봅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 비위가 약한 사람, 퀴즈에 약한 사람, 탈출에 약한 사람은 이 책을 읽을지 말지
잘 결정하라는 말이 적혀있는데요.
어쩐지 이 말 때문에 더 읽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퀴즈도 풀고 책에 적어가면서 생각해야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지게 되는 책이랍니다.
데블 X의 수상한 책3은 시간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시간을 훔치는 해적의 등장~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만 하죠.
책이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친근감 있고 방탈출게임을 하듯이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순서대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지시에 따라 해당 페이지를 찾아 읽고 문제해결을 하는 것인데요.
책이 무슨 내용인가 싶어 잠깐 읽어보려던 어른도 어느 덧 자신도 모르게 앉아서 책을 읽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두뇌계발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집중모드가 된답니다.
딸아이도 이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는데요.
페이지를 바꿔가면서 읽고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몰입은 필수랍니다.
특히나 전에 1.2 편을 읽어서 그런지 기대하던 3편인지라 더욱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연필을 준비하고
이 책은 책에 뭘 적어가면서 풀어야하는 내용도 많아요.
알록달록 책 페이지를 보는 순간 눈에 쏙 들어오지요.
아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데블 X의 수상한 책3 를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