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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 되고 싶어 | 기본 카테고리 2021-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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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싸가 되고 싶어

신은영 글/박현주 그림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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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싸가 되고 싶어

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 동화입니다. 

누구나 주목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신상이나 맛있는 음식 등을 공유하면서 자랑도 하게 되고

이를 본 사람들은 부러워도 하지만 상대적인 박탈감도 느끼기 때문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니죠.

아직은 그런 것들을 잘 알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동화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하는 것과 진짜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별그램에 접속해서 팔로워 수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주연이. 

인기스타같은 안젤라의 팔로워 수가 하루 아침에 30명이 늘어나 있는 것을 보고 놀랐죠. 

스팽글 머리띠를 엄마가 사주셨지만 반지까지 구해달라고 합니다. 

인싸는 유행하는 신상을 다 가져야한다면서 말이죠. 

 

주연이의 스팽글 머리띠는 학교에서도 인기를 끌지만 안젤라의 팔로워 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친구의 말을 들으니 의기소침해집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sns, 새로산 물건이나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

이것은 다 진짜일까요?

 

친구들이 놀러올거라고 거실에 쌓인 옷을 치워달라는 주연이의 말에 엄마는 옷을 치우는 것이 아니라 

이불을 덮어 버립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놀거라고 하지만 사진은 대충 보정하거나 잘라내면 된다고 말이죠.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도 다 그래.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척, 지저분해도 지저분하지 않은 척!

(p.19)

 

그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보여지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고 

나만 이런건가 한탄하기도 하죠.

 

안젤라는 라이브 방송에서 쇼핑을 하고 엄마가 다 구입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또 300명 팔로워 수가 늘었다는 말을 듣고는 행복한 척 연기를 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질투하는 거냐고 하는데요. 안젤라는 강하게 부정하죠. 

 

그래서 그런건지 안젤라도 갖고 싶어한다는 특이한 모양의 팔찌가 필요하다고 엄마에게 말해보지만 엄마도 

구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그런데 다율이가 그 팔찌를 하고 있었어요. 그 팔찌를 책 사이에 놓고 화장실에 간 

사이 주연이는 팔찌를 주머니에 넣고 숨겨서 복도로 나온 후 팔목에 끼고 사진을 찍었어요. 


 

 

팔찌를 다율이 책 사이에 무사히 끼워넣긴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왜이리 찜찜하던지요.

주연이는 미국에서 귀국한 엄마 친구가 사다주셨다면서 별그램에 팔찌 사진을 올립니다. 

댓글이 달리고 엄마는 네 것이 아닌 거잖아 라면서 나무라지만 어차피 sns에서 다들 행복한 척 하는 거라고 

엄마가 그랬잖아 하면서 어떠냐고 하네요.

 

그걸 자랑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이었을까요.

사실도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요즘 가짜 미카엘 팔찌가 엄청 많다면서 진짜와 가짜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데요. 

가짜 팔찌를 모르고 샀던 수라는 그것을 보고 기분이 정말 나빴을 것 같아요.

당장 지워달라고 하지만 메인에서 내려오면 삭제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삭제하지 않죠. 

 

" 너 사진 안 지웠더라? 우리 의견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는 거지?"

 

진짜 인기가 뭐길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렇게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일상이라면서 자랑과 과시를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주연이를 빼고 파자마 파티를 하는 친구들.

주연이는 동생의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가짜 파자마 파티 사진까지 찍는데요.

 

동생친구의 말이 가슴에 확 와닿네요.

이렇게 사진 찍어서 별그램에 올리면 뭐가 좋아요?

그것보단 그냥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게 더 좋지 않아요?



 

 

 

밝혀진 안젤라의 정체(?)

그리고 용기있는 주연이의 선택을 읽으면서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서 

그리고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동화

인싸가 되고 싶어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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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덕후2. 이것이 K-공부법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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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입시덕후 2

유니브 원저/박동명 글/이연 그림
서울문화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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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공부덕후 필수 아이템

입시덕후 2 이것이 K-공부법이다!

 

1권에 이어 2권을 읽어보았어요.

 

 

만화로 되어있는데 흥미진진하고 웃다가 읽다가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까지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냥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읽을까 모르겠지만 이렇게 스토리가 재미있다보니

자신이 먼저 읽겠다고 가져가서 이제서야 제 차지가 되었어요.

 

공부 천재 김시덕이 우연한 일을 계기로 초등학생의 몸이 되어 버렸죠. 

곧 시험이라서 놀먹단을 찾아서 몸을 정상으로 돌릴 것이라고 하는데 이 친구의 친구의 

동생의 절친의 친구의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한 것이죠. 

가까운 사이는 아닌 듯하지만 놀먹단이 있을 수 있으니 돕기로 하는데요.

시험이 코앞인데 시덕의 시험공부를 돕겠다는 아이. 

공부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중학생이 가르친다는 사실이 화가 나지만 일단 들어보는데요.

올백 맞는 시험 공부법 첫번째

목표에 맞는 공부 계획 세우기!

시험 3주전 교과서 자습서 적극 활용

시험 2주전에는 암기와 문제풀이에 집중, 몽땅 풀어버린다.

시험 하루전에는 공부한 내용 요약하고 틀린 문제 복습하기!

 

오~ 공부 잘 하는 학생의 계획이라 그런지 정리가 잘 되어 있죠.

 

그런데 하나가 빠져 있다고 하는 시덕.

그것을 알려주는 장면도 재미있어서 깔깔 웃으면서 볼 수 밖에 없어요. 

 



 

 

어쨌거나 부탁을 받고 총명초등학교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학교의 방문부터 뭔가 심상치 않네요. 

한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연필을 떨어뜨리는데 정색을 하면서 선생님께 잘못했다고 합니다.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아이를 달래는 듯 하다가 1번부터 다시 하라는 선생님.

 

후덜덜입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싫어하도록 강요하는 바로 놀먹단?




 

 

과연 그 선생님은 놀먹단이 맞을까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 새 책을 후다닥 다 읽게 되고 공부방법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도 생각해보고 

공부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말이죠.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다음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뒷면에는 입시덕후 요점정리 

올백맞는 시험공부법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실천해보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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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안중근 | 기본 카테고리 2021-1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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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반 안중근

김하은 글/원유미 그림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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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를 제외하고 위인들의 이야기를 즐겨 읽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저 어릴 적에는 빽빽한 글씨로 된 위인전을 읽었는데 거의 앞부분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책이 정말 잘 나온다고 느낀 시리즈 중 하나가 바로 리틀 씨앤톡의 우리 반 시리즈입니다. 

저도 정독해서 읽고 있고 딸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지요.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미도 있고 현대적인 접목으로 교훈까지 얻을 수 있어요.

 

특히나 꼭 알아둬야할 인물 중 한 분이 바로 안중근 의사죠.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에스페란토 말로 대한국 만세! 를 외친 안중근 의사.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고 온갖 만행을 저지른 일제에 저항한 독립투사 중에서도 특히나 안중근 의사는 

우리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신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죠.

일본에게 부당하게 외교권을 빼앗긴 것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시고

온갖 고초를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나라를 생각하신 모습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아이들도 일제시대를 생각하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나누게 됩니다. 

 

뤼순 감옥에서 이토를 죽인 일은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임을 강조했지만 무시당하고 조선통감부의 통감을 지낸 이토가 한국을 삼킬 의도를 가졌다는 것조차 무시되었다니 책을 읽으면서도 화가 납니다. 국제법에 따른 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일본법으로 처리가 되었고 동양평화론을 쓰기 위해 사형 집행을 한 달 정도 늦춰달라고 하는데 사형집행은 앞당겨지고 강림처사가 나타나 제안을 하게 됩니다. 직접 평화를 펼쳐보라고 백 년 후의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동양평화론을 쓰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동포에게 고하는 말을 글로 남겼는데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여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남은 한이 없겠노라.

는 말씀인데 이부분을 읽으니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이런 분들이 있으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요.

 

백년의 시간을 건너 강중근이라는 11살 아이로 일주일을 살게 되는데요. 

 

난민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놀림을 받는 카림.

그런 카림을 돕고 싶지만 나서서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중근.

학원을 가기 싫어하는 내용의 일기를 보고 강중근이 힘들어한 이유를 알아냅니다. 



 

 

강중근이 썼던 일기를 이어 쓰는데요. 조금 달라지기로 했다고요. 

상호와 우철이는 카림이의 외모를 비하하는 말들을 쏟아내고 중근이는 피부색으로 사람 차별하지말라고 둘다 엄청 비겁하다고 하는데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러나 우철이와 상호는 선생님이 안계신 틈을 타서 카림을 더욱 괴롭히고 한 편 조별 과제를 같이 하게된 

남수빈, 홍석구, 카림과 중근이는 가까워지게 되죠. 카림은 중동아시아 끝에 있는 예멘에서 태어났는데 형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했어요. 

 

급식시간,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인 카림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아서 소시지를 받지 않았는데 카림의 밥으로 날아온 소시지. 

어쩌면 이렇게 안좋은 일만 골라서 하는지 우철이가 그랬던 것이었어요.

벌떡 일어나 우철이에게 가는 중근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중근이는 과연 카림을 잘 돕고 화합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까요?

백년 후의 세상. 지금은 백년 전과는 다른 문제들이 있지요. 

이곳에서 평화의 이념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이 멋지고 대단합니다. 

 

우리 반 안중근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역사와 역사적 인물.

특히나 민족과 국가를 위해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하신 모습에 숙연해집니다. 

부끄럽게도 자세히까지는 알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6차 독립대장정 답사로 뤼순을 다녀오셨고 이 책을 집필하신 저자 김하은 작가님의 노력과 정성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고 마음에 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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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나요? '사이 떡볶이' | 기본 카테고리 2021-1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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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 떡볶이

소연 글/원유미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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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 소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관심과 재미를 주는 책 잇츠북 어린이 '사이 떡볶이'

 

한참 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유심히 읽고 있는데요.

어른 책 못지않게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신나는 책들도 많아서 딸아이보다 제가 더 많이 읽고 있는 것 같아요.

비밀교실1,2도 정말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소연 작가님의 신간 '사이 떡볶이'를 읽었습니다. 

 

 

사이 떡볶이가 뭐지?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랍니다. 

 

초등학교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아이들이 이성친구에 관한 관심도 생기고 

인기에 민감해지죠. 그리고 누가 누굴 좋아하는가도 굉장히 예민한 문제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지나가던 예림이가 그림을 칭찬하자 왜이리 심장이 방망이질을 칠까요?

반에서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 대해 글을 쓰는데 예림이 이야기를 쓰니 글이 저절로 써지는 느낌입니다. 

좋아하는 얘 있냐는 말에 건이의 얼굴은 빨개지고,

강제 대답이네요. 

좋아하는 사람 서로 잘되게 도와주기로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적고 비밀은 꼭 지키기로.

하루에 한 번, 미션을 적으면 열심히 도와주기.

사랑이 이루어진 사람이 팝 떡볶이 쏘기!

 

모임의 이름은 사이 떡볶이.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게 떡볶이로 부릅니다. 

 

 

사이 떡볶이 수첩까지 적어나가죠.

예림이는 해떡, 승아는 짜떡, 김법은 치떡.

 

이것이 암호입니다. 

피구 시합할 때 2반으로 넣어줘

라는 희주의 글씨. 

친구들은 열심히 밀어주려고 하는데요.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네요. 피구 시합을 하지 않았어요.

줄넘기를 하면서 건이는 예림이를 도와주는데 줄에 걸리면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도 그저 이쁘게만 보이죠.

희주는 해떡에게만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 치사하다고 표현하고 건이는 다음에 도와주겠다고 해요.

 

희주는 미션을 다시 적고 

김범은 사실 인기대폭발인데 가능성이 희박해보여요. 

희주는 김범에게 편지를 쓰고 이걸 건이가 전해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쉬는 시간에 김범에게 가서 우리 반에 희주를 아냐고 물으니 모른다고 하면서 웃자 

행동도 마음에 안들고 

고민하다가 편지를 전해주지 않고 옵니다.

성공했냐는 희주의 물음에 응이라고 답하는데요.

 

묘하게도 희주는 김범 같은 친구를 만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부분에서 건이가 희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민호에게 우유 당번을 바꿔달라고 쓰는데 민호가 바꿔주지 않아서 예림이와 민호가 우유당번을 갔어요.

떠들면서 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마음이 짠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민호는 약올리기라도 하듯 혀를 쏙 내밀고 예림이와 친해진 듯 보입니다. 

사이 떡볶이 수첩을 열어보니 

내가 도와줄게. 뭐든 말해.

하는 희주의 글이 적혀있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민호.

그리고 치떡에게 답장이 없어 슬프다는 희주.

 

전해주지 않았으니 당연히 답장도 올 수 없는 건데 점점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죠.

 

초등학교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이성친구에 관한 관심을 가질 때이죠.

그래서 더 예쁘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어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도 좋을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사이 떡볶이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몇몇은 눈치챘을 지도 모릅니다. 

친구들의 우정, 이성친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재미있고 미소를 짓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

사이 떡볶이.

 

딸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은 읽어봐, 하기도 전에 후다닥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딸아이와 좋아하는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었어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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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탐험 2 | 기본 카테고리 2021-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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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탐험 2

희용 샘 글/정현희 그림/전국지리교사모임 감수
폭스키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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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탐험2

 

지난 번에 1권을 읽고 2권을 이어서 읽고 싶어하던 딸아이.

이 책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다음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다고 책을 받자마자 후다닥 읽어버렸네요.

이 책의 저자 희용쌤 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동화책을 자주 접하다보니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롭게 읽을 내용을 써주신 것 같아요.

 

지리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고 딱딱하다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역의 특색을 알 수 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가기 때문에 

익히기가 쉽습니다. 

저 어릴 적만 해도 그냥 각 지역별로 특산물이나 특징 등을 막무가내로 암기하곤 했죠.

그렇게 배우는 것보다는 지역별 상황과 특색 등을 연관지어 공부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쉬운데요.

직접 지역을 찾아가보고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면서 익히면 좋은데 

코로나 상황이니 직접 가보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럴 때 지리공부는 스토리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런 책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2권의 부제는 잘린 팔 아래서 춤추는 도사를 찾아라! 

제목만 봐서는 호러인가. 하면서 움츠러들었는데 아닙니다. 

서울이 가깝긴 한데 자주 가질 않아서 몰랐던 사실을 저도 알게 되었답니다. 


 

 

코엑스 말춤상이라는 것을 말이죠.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알게된 내용을 나중에 직접 보게 된다면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아요. 

 

온미래 도사님의 부탁으로 아싸달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온 도깨비들. 

500년을 뛰어 넘어 온 의리의 3깨비.

12영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혹뿌리 도사님을 만났는데 다음 도사는 강 건너 남쪽 잘린 팔 아래 계시는 흥부자, 놀부자 도사님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정화수를 건네주는데 긴요하게 쓰일 것 같죠. 

 

영물을 빼앗아가려는 아싸달.

인상만 봐도 험상궂고 무서운 느낌입니다.

이들의 여정은 그리 순탄치는 않은데요. 

그래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겠지요?

귀엽고 특색있는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몇 번이고 읽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2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희용 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서 실제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사회. 과학. 지리 등은 특히나 최신 책으로 공부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변화된 부분이 반영되어야하니까요. 


 

 

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탐험2 서울 인천

을 잘 읽어두고 다음에 방문할 때 직접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은 후 여행을 떠나면 보이는 게 달라질 거에요.

세상을 보는 눈도 깊어진답니다. 

 

라는 책 뒷면의 말처럼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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