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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이 텅빈이 | 기본 카테고리 2021-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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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꽉찬이 텅빈이

크리스티나 벨레모 글/리우나 비라르디 그림/엄혜숙 역
이마주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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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이 텅빈이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특이하기도 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제목이 꽉찬이인줄만 알았는데 다시 잘 살펴보니 하얀색으로 텅빈이가 적혀 있었어요.

철학하는 아이 18. 비움과 채움으로 맺는 진정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뒷면에 쓰여져 있는데

초등학생인 딸아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두 번을 읽었어요.

 

 

 

꽉찬이와 텅빈이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상대방의 모습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꽉찬이는 정말 꽉꽉 차있고 텅빈이는 완전히 비어 보이죠.

꽉찬이는 벽처럼 튼튼하고 사자처럼 용감하다고 하고, 텅빈이는 물처럼 투명해서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할 수 있다고 서로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게 되죠.

서로 반대의 느낌을 알고 싶어서 텅빈이는 꽉찬이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들어갈 틈이 없고

꽉찬이가 텅빈이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어요.

 

결국 텅빈이는 자신의 조각을 떼어내서 꽉찬이에게 주었답니다.

꽉찬이는 그 조각을 자신의 배에 넣고 배고픔을 느꼈고 그 조각을 가슴안에 넣자 그리움 같은 감정이 떠오르게 됩니다. 전에 몰랐던 감정을 느끼게 된 것이죠.

꽉찬이도 자신의 조각을 떼어내서 텅빈이에게 주고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하게 되었어요.

 

이들의 변화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면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외면하지 않았는지 다름을 싫음으로 판단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꽉찬이와 텅빈이는 다름을 받아들이고 자신도 변화하게 된 것이지요.

 

오늘날의 우리에게 자신만의 벽을 치고 받아들임을 거부하지 않았는지 

또 나와는 다른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큰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책

꽉찬이 텅빈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같이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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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비 소녀 | 기본 카테고리 2021-03-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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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슬비 소녀

전병호 글/공공이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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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살 때 권오순 시인을 찾아뵈었다는 전병호 시인이 글을 쓰신 책 '구슬비 소녀'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이렇게 시작하는 구슬비 노래가 바로 권오순 시인이 지은 구슬비라는 시 입니다.

 

이 노래는 무척 유명한데 정작 어떤 분이 쓰셨나는 몰랐는데

이 시를 쓰신 분이 바로 구슬비 소녀라고 하니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밭둑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고 이틀 동안 깨어나지 못했던 아기.

간신히 깨어났지만 오랫동안 앓아누워서였을까.

일어서 걷지를 못했는데 알고 보니 소아마비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아이들의 놀림을 받게 되었어요.

 

오순이는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가 되어서도 일본말과 글을 가르치는 학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하고 집에서 공부를 했어요. 다리를 절었지만 공부를 더 많이 하자고 생각하며 책에 푹 묻혀 살았다고 합니다.


 

 

바느질을 배워 가족들의 옷을 입혔고 동생 옷도 만들어서 입힐만큼 솜씨도 좋고 마음이 착한 분이었네요.

그런데 일본의 탄압이 심해져서 몸이 아파 병원에 가려고 버스를 타려고 하니 한복을 입어서 버스를 타지 못하게 했어요. 그때문에 몸빼를 입게 되는데 이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안좋았나를 알게 해줍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가 사다주신 <어린이>라는 잡지를 읽고 애독자가 되었고 빼앗긴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다가 바느질을 해서 모은 돈으로 [한글 대사전]을 사게 됩니다.

피부병으로 인해 온천에 갈 때도 한글 대사전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니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짐작해볼 수 있어요.

 

 

 

1933년 5월호에 14살 때 동시가 실리기도 하고 더 열심히 시를 썼다고 하는데요.

위의 시를 읽어봐도 마음이 잔잔해지면서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어린이> 잡지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간신히 발행하고 있었는데 일본 순사가 원고를 모조리 압수해가버려 책이 나오지 못했고 잡지사가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하여 눈물을 삼키면서 답장을 쓰게 됩니다.

이 당시 상황이 좋지 못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틈틈히 모은 돈까지 선생님께 보내드리는

마음이 참 아름다워요.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진 분이라 그런지 고운 시들도 많이 쓰셨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리가 알고 있는 구슬비입니다.

지금 읽어봐도 참 멋진 시죠.

 

1937년 7월 7일에는 일본이 중국 대륙을 침략하면서 전쟁에 이기려면 물자 절약을 해야한다며 모든 잡지를 폐간시켰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름도 성도 모두 일본식으로 바꾸라고 했답니다.

그야말로 나라를 빼앗긴 설움이란...

 

1945년 8월 15일에는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고 행복할 일만 남을 줄 알았는데

북쪽에서 소련군이 밀고 들어오면서 우리나라가 둘로 나뉘게 되었고 해방이 되자 북한 공산당이 오순의 아버지가 절약해서 산 논과 밭까지 빼앗기게 되었어요.

 

오순은 그 와중에도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게 되고 한글 학교는 비록 오래 가지는 못했으나 그 시간이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이후 오순네 가족은 빈몸으로 마을을 떠나야했거든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

고통과 목숨의 위협까지도 느꼈던 살벌한 시간들.



 
 

 

 

후에는 삯바느질을 해주고 품삯을 받아서 생활을 했는데요.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워요.

 

시인은 돌아가셨지만 그 분의 시들은 이 땅에 남아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권오순 시인의 구슬비 이야기 구슬비 소녀는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로 그 당시의 생활상과 삶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더불어 권오순 시인의 주옥같은 시들을 만날 수 있고 어떤 삶을 사셨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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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채무 관계 | 기본 카테고리 2021-03-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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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반 채무 관계

김선정 글/우지현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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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돈과 경제에 대한 것이죠.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돈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서 우리 반 채무 관계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시원이는 구찬수의 사물함에 삼천오백원을 넣어두었다고 하고 구찬수의 사물함에는 돈이 없었으니 어찌된 일인가요.

시원이가 삼천 원을 빌려주면 삼천오백 원을 갚겠다고 했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었다고 해요.

 

돈을 사물함에 넣어두었다고 하는 사람과 받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요.

 

엄마가 찬수에게 리코더 사라고 준 오천원 중에서 시원이에게 삼천원을 준 것은 금요일이었어요.

삼촌이 오면 이만원을 주기 때문에 갚을 수 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부자도 아니면서 왜 자꾸 돈을 주고 그러냐는 형식이가 이런 피해자가 나오면 안되니까 선생님께 말해야한다고 합니다. 

 

 

 
 

 

돈 문제가 심각하다는 형식이의 발언에 따라서 회의로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를 겪은 사람이 많다고 해서 각자 자신의 일을 말합니다. 

한빈이가 자기만 안사준다고 하는 이야기, 박공주는 왜 누구에게도 안 사주는 거냐고 하기도 하고, 친구한테 돈을 나눠줘도 되는 것인가 하는 질문 등.

정말 아이들의 문제도 복잡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복잡한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아시고는 회의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 반의 '채무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규칙 만들기 회의' 에요.

 

이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돈과 경제개념에 관한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솔직한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마치 아이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듣는 기분이기도 했어요.

 

어린 시절에는 돈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빌려간 돈을 갚지 않기도 하고 

돈을 함부로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점점 이런 일이 바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바른 경제관념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구 사이에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도 한 번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돈 거래를 전혀 안할 수는 없고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서 알아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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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 기본 카테고리 2021-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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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임선경 글/찌아 그림
리틀씨앤톡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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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참으로 어려워하는 것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특히나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저 어릴 때만 해도 무엇 하나 잃어버리면 많이 찾아다니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물건이 흔해서 그런가 아이들도 잃어버린 물건을 잘 찾지 않는 분위기죠.

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를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소중한 내 물건을 잘 간수하고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려고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시은이가 당황하며 울고 있어요.

다른 도시로 이사간 소중한 친구 소율이가 선물로 준 방울끈이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쉬는 시간이 되자 시은이는 교실바닥을 살펴봅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져있네요.

연필, 빨간 색연필, 지우개, 색종이 등

아이들은 자신의 물건이 떨어진 줄도 몰랐나봅니다. 

 

시은이의 짝꿍 보람이가 방울끈을 같이 찾아주는데요.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이 참으로 이쁩니다. 

책상서랍, 분실물 바구니를 찾아보는데 바구니 안에는 많은 물건이 들어있었어요.

주인을 기다리는 분실물들이죠.

 

 

학교에서 어디어디 갔는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에 시은이는 차분히 자신이 갔던 곳을 적어봅니다. 

선생님은 우선 머리끈을 쓰라고 주시는데 다 주인이 없는 것들이었어요.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아서 보관중인 것들 말이죠.

 

방울끈을 찾아요 라는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자는 보람이의 제안.

방울끈의 모양도 그리고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물건 나이 대결을 하는데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지요?

집에서 아이들과 물건의 나이를 정리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새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든 물건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것 같죠.

 

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를 통해서 자신의 소중한 물건들을 잘 챙기고

보관하는 법, 잃어버린 물건을 왜 다시 찾아야할까 등을 알 수 있었어요.

책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 같은 종류의 물건을 많이 두지 말고 한 두 개 정도만 있어야 아이도 물건을 찾아서 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았답니다. 

지금은 물건이 귀하다기보다는 다양한 종류가 많이 나오는데

아껴쓰고 잘 보관하는 것 등의 습관을 기르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죠.

 

결국 시은이가 아끼는 방울끈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학습동화인데요.

이 시리즈 잘 챙겨보고 싶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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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핼러윈 데이 | 기본 카테고리 2021-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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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짓말 같은 핼러윈 데이

김희철 글/비깔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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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은 핼러윈데이

는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인데요.

 


 

 

지난 번에 김희철 작가님의 책 <뻘소리>를 읽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반갑네요.

더군다나 이 책은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랍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엄청난 씨앗을 품고 있다는 작가의 말을 정독해서 꼭 읽어봐야할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12살 오하늘빛.

독서하는 소녀상이 출석을 부르는데 내이름은 없어 당황하는데 소녀상 위로 올라가자 소녀상이 확 째려보는 희한한 꿈을 꾸었어요.

그날 분교장 쌤은 별혜리 분교장이 폐교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승복상이 나는 폐교가 싫어요! 라고 외치는 것 같다구요?


 

 

선생님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면서 재미있게 한 번 놀아보자고 하십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 선생님 같아요.

 

학교 텃발에 작물을 심고 관찰일기를 쓰기로 했는데 자신이 심고 싶은 작물을 말하면서 웃겨보는

시간이었어요.


 

호호호호~ 웃기만 하는데요.

호박이었네요.

오하늘빛은 늦둥이라서 심지어 오빠의 딸과 나이가 같아요.

엄마가 보관해둔 호박도 가져가고 호박씨를 파서 하나하나 심어 모종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텃발에 모종을 가져와서 심는 모습이 참 예쁘죠.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선생님은 호박이 많으니 핼러윈데이 축제를 하면 어떨까? 하니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하는 핼러윈 파티~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이죠.

 

큰오빠와 로라와 앵무새 카페에 놀러갔다가 앵무새를 분양받게 되고 앵무새 키우는 노하우를 전수받긴 했는데 쉽지만은 않았어요.


 

 

호호호~ 웃음을 듣고 그걸 따라하는데요.

웃음전도사네요.

그런데 로라는 앵무새를 자기 집에 데려가서는 한달 만에 인사와 엄마, 아빠까지 다 가르쳤네요.

 

핼러윈데이 준비로 바쁜 아이들.

엄마, 아빠도 모시고 와야하는데 할머니로 생각할까 봐 걱정입니다.

할머니를 분장해서 데려오라는 로라의 아이디어에 하늘빛은 마녀의 손톱을 만듭니다.

 

어떤 핼러윈데이 축제가 펼쳐질까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핼러윈 파티~ 가보고 싶어요.

 

부모님을 초대하지 못했는데 결국에는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될 때 잭오랜턴 안에서 앵무새가 날아올랐을 때 스크림 가면을 쓰고 등장하신 엄마, 가면을 쓴 아빠.

앵무가 엄마, 아빠라고 말하네요.

 

멋진 핼러윈축제 덕분에 학교를 지킬 수 있게 되었어요.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화지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다. 아니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이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모님모습이 부끄럽긴 했지만 부모님의 소중함까지 깨닫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어요.

 



 

 

 

일러스트도 멋지고 분위기 있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학교를 지키기위한 아이들의 노력과 사랑도 멋지고 그 과정도 아름다운 책

거짓말같은 핼러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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