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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저주 | 기본 카테고리 2014-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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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저/이지연 역/강재헌 감수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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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기운이 떨어지거나 힘들 때 단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것 때문에 나 역시 단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때가 있다.
'단맛의 저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넘어서 단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쁜지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렇게까지 해로웠어? 싶기도 하고 필요악으로 생각했었는데 백해무익하다는 것에 대해 깊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저자는 비만의 세계적 권위자로 아동비만을 치료하면서 설탕이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구체적인 사례와 치료 경험담을 담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신뢰가 간다.
우리는 왜 단맛에 끌리는 걸까?
놀랍게도 병원에서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할 때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고무 젖꼭지에 담가두는 설탕 제품이 있다고 한다.
고무 젖꼭지에 설탕만 발라주어도 포경 수술의 통증을 없앨 수 있다고 하니 설탕의 위력을 알 수 있지 않는가.
설탕을 먹으면 세로토닌 운반을 쉽게 해주고 행복을 쾌락으로 대신해주지만 곧 이와같은 효과를 내려면 더 많은 설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꾸 단것을 필요로하게 된다. 뇌는 이것을 굶주림으로 생각한다니 우리는 이에 속아서 설탕을 찾게 된다는 것이었다.
천연과일 주스는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과당을 포함한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주스가 해롭다고 천연주스를 비싼 돈 주고 사먹었는데 오히려 이게 더 해롭다니 말이다.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고 근육을 만들고 땀을 흘림으로써 해독 작용이 이루어지기에 운동을 자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얼마 전 tv 광고에서 물 마시기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내가 어린 시절에만 해도 학교에서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탄산음료 이온음료를 달고 사는 아이들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바른 먹거리는 부모님들이 특히 신경써야할 부분인 것이다.
가공식품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느꼈고 음식을 담담하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집어든 단 음식이 얼마나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고 마음 깊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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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 기본 카테고리 2014-08-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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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프레데릭 르누아르 저/장성훈 역
판미동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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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 자신있게 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왜 사는가에 대한 삶의 스승 3인이 답하는 가장 실존적인 대답이라는 표지의 말이 내게 참 와닿는다.
살면서 이런 의문을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져보지 않을까.
나 역시 어린시절부터 이런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내게 많은 답을 주리라 기대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직설적이다.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이들이 직접 남긴 글은 없기에 우리는 이렇게 책을 통해 그분들의 가르침을 만날 수 밖에 없다.
세 분의 삶을 알아보고 전기로 엮은 것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점을 알게 되어서 이런 면도 있었구나 싶었고
인간적인 면도 느껴졌다.
이들이 엄청난 권력자라기 보다 평범하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후대에 비로소 이들의 위대함이 알려진 셈이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붓다의 어린시절과 예수는 결혼을 했을까?하는 답을 읽으면서 이런 면이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예수의 제자였던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붓다와 예수, 소크라테스의 가르침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 이렇게 영적 스승이 되었을까도 밝히고 있다.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이겠지만 다른 면으로는 때가 되어서가 아닐까.
불교 경전의 내용으로 보자면 붓다는 모든 감정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문헌상으로도 일어난 사실만을 기록할 뿐 감정 상태에 대한 묘사는 없다고 하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들은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진리를 전하기 위해 살아온 이들의 존재가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메세지를 전한다.
이들의 가르침의 핵심은 사랑과 자비, 그리고 지혜인 것 같다.
그것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것 같다.
세분의 이야기를 듣고 비교해볼 수 있었고 인간적인 면도 알 수 있었고
우리가 살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꺼번에 세 분의 가르침과 삶,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전했는지 비교해가면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가르침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면을 알 수 있었다.
한 번에 방대한 양을 다루다 보니 어떤 부분은 좀 더 자세하게 적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핵심을 요약해서 보기 편한 면도 있었다.
살면서 옳고 그름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마음으로 수용하면서 더 큰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우를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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