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티브를 보다가 우연히 GMO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한참 논란이 되었던 부분인데 뒤늦게서야 냉장고를 열어 자주 먹는 제품 중에 GMO 식품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GMO 제품을 표시하지 않고 있어 국민의 건강을 해침을 물론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다.
유전자조작, 변형된 제품이 안좋다는 것을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는데 슬픈 옥수수를 읽으면서 보다
정확히 폐해를 알 수 있었다.
유아호흡정지 혹은 발작의 원인이 철 부족으로 인해서 일수도 있고 공포, 트라우마 그리고
아이가 표현못하는 통증일 수 있다고 한다. 원인을 찾기 위해서 먹던 음식을 하나씩 제하면서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옥수수를 빼자 발작도 멈추고 습진이 줄어들었던 것이다.
옥수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문제인 것이다.
이처럼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는 것은 사실 인체에 치명적인 독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 인 것이다.
유전자변형 옥수수는
해충에 대한 내성을 지닌 옥수수를 만들기 위해 삽입한 장내독소로 만든 단백질과 옥수수를 말한다고 한다.
우리는 겉모양만 보고 옥수수를 사먹지만 이속에는 자연식품 옥수수가 아닌
유전자가 조작된 해로운 것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이 심각성을 안다면 누가 이것을 먹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GMO 제품이 정확히 무엇인지 표기가 되지 않아서 모르고 먹다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과 목숨을 담보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이들은
돈때문에 자연파괴와 건강의 위협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직접 키운 농작물을 먹거나 믿을 수 있는 재배자를 알아서
직거래를 하는 등의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같다
조리가 간편한 식품을 사기보다 스스로 요리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제철식품을 섭취하기 등의 방법이 책 속에 제시되어 있다.
먹는 음식이 곧 그 사람이라고
먹거리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건강과도 직결되며 GMO 작물의 재배는 자연파괴로도 이어지며
먹거리 뿐 아니라 우리의 자연환경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씁쓸한 현실에 놀라게 되고 우리가 현재 먹는 음식중에서 GMO로 부터 자유로운 제품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게 된다.
조리의 편리함만을 생각하지 말고 자연식으로 건강하고 몸에 좋은 식품을 찾아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나가야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