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2학년때부터 구구단을 배운다.
예전에 비하면 일찍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구구단을 잘 외울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을 만나게 되었다.
다른 나라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는 방법을 보니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 덧셈 문제를 주고 고민하게 만드는 것을 보았다.
몇 주간의 과정이었나 계속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3곱하기 3이 3을 3번 더한 것과 같다는 등의 원리를 파악하게 된다.
스스로 고민을 통해 알게 된 법칙이니까 재미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에 비해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히 곱셈을 외우게만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정말 내가 어릴 때에는 구구단을 외우라고만 한 것 같다.
구구단이 술술술을 보니 구구단의 원리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2단은 2씩 뛰어세기를 통해서 2단을 쉽게 알게 해준다.
2단과 다른 단과의 관계는 어떤가.
2단의 2배는 4단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아~ 하 그렇구나
하게 된다.
4를 만드는 방법에서
2x2, 1x4, 4x1 이 있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고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 같다.
2x5=10
에서 앞뒤의 수를 바꾸어서 5x2 역시 10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어른들이야 구구단을 잘 아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게임식으로 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지금은 2단에서 7단까지는 외웠는데 원리를 파악해서 확실하게 암기할 수 있게
처음부터 교재를 풀어보았다.
알록달록 예쁜 그림이 있어서 눈에 쏙 잘 들어오고
재미있게 구구단의 원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12단까지 깨치는 방법이 나와있고
2장에서는 곱셈구구 활용하기로 되어있다.
묶어세며 곱셈하기도 있고 같은 곱셈식 연결하기 등으로 구구단을 잘 암기했는지도 체크해볼 수 있다.
위의 응용문제를 보며 긴장하기도 했다.
다시 천천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얼핏 답이 생각나지 않아도 뒷면에 답안지가 있으니
걱정은 NO!
구구단표까지 있어서 벽에 붙여두고 봐도 좋을 것이다.
수성펜을 사용하여 물티슈로 지우면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는 점도 좋다.
방학동안 즐겁게 잘 놀고
구구단도 원리를 파악하고 마스터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