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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을 기억합니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Op.71” | 스크랩 2021-12-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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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 신, The White Ballet, 1904

음악계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이 ‘블랙 프라이 데이’ 쇼핑을 할 때, 연주자들은 '호두까기 인형' 악보를 펼쳐 연습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전 세계 연주회장 어디선가는 항상 이 음악이 연주되기 때문입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듯 근심 걱정을 잊고 달콤한 연말을 보내기에 차이콥스키 음악만큼 잘 어울리는 음악이 또 있을까요?

'호두까기 인형'은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대표적인 발레 음악입니다. 그가 활동하던 당시 러시아에서는 고전 발레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짧은 튀튀를 입고 토슈즈를 신은 무용수가 발레를 상징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였습니다. 기화할 듯 가벼운 몸짓은 느리게 떨어지는 눈송이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우아했고, 러시아 음악은 낭만과 우수로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두 예술이 만나 환상적 세계를 그려내는 호화롭기 그지없는 장르가 바로 고전 발레였고, 그 한 가운데 차이콥스키가 있었습니다.

발레 음악은 노래나 대사 없이 음악과 무용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감상자는 마치 무성 영화를 보듯 발레가 그리는 이미지와 음악 분위기로 줄거리를 상상합니다. 작곡가는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 부분을 음악으로 강조할지 결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음악 재료를 선택해 사용합니다. 마치 영화 배경 음악처럼요. 하지만, 발레 음악은 영화 음악보다 더 구조적입니다. 감상자가 말이나 글 없이 음악과 무용만으로 줄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억이 가능한 선명한 구조가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추는 군무, 무대의 꽃인 독무와 2인무는 오페라의 합창곡, 독창이나 이중창 아리아처럼 작곡가가 구체적으로 음악을 구상하는 틀을 제공합니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는 E.T.A. 호프만이 1816년에 쓴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알렉상드르 뒤마가 각색한 동화에 기반해 총 2막으로 작곡되었습니다. 1막은 주인공인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이 겪는 사건 사고가 펼쳐지고, 2막은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이 클라라와 함께 도착한 과자 나라에서 열리는 연회가 주 내용을 이룹니다. 연속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1막과 달리 2막에서는 각각의 무용수가 보여 주는 다양한 춤곡이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감상자는 주인공과 함께 연회에 참석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초콜릿(스페인 춤), 커피(아랍 춤), 차(중국 춤), 트레파크(러시아 춤)를 비롯해 꽃들의 춤, 왕자와 사탕 요정의 2인무(파 드 되, Pas de deux) 등 음악만 들어도 장면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발레곡이 이어집니다. 19세기 낭만 음악이 묘사하는 청각적 설명과 화려한 무대 장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몸동작은 종합 선물 세트처럼 우리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초콜릿(스페인 춤) - 볼쇼이 발레단


커피(아랍 춤) - 모스크바 발레단


차(중국 춤)와 트레파크(러시아 춤) - 마린스키 발레단


꽃의 왈츠 - 로얄 발레단


발레는 오페라와 마찬가지로 종합 예술입니다. 작곡가의 음악뿐 아니라 미술가의 무대 장식과 의상, 안무가의 무용이 겹치는 공감각적 창작품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예술 해석이 다차원적으로 교차하고 어우러집니다. 음악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는 차이콥스키의 풍성한 선율과 화성, 독특한 악기 음색과 다양한 리듬은 발레의 완성도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낭만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상의 극치가 발레와 결합해 폭발적인 상승효과를 내는 것이죠.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Op.71a), 라디오 프랑스 교향악단, 미코 프랑크 지휘


아직 발레 전체를 보지 않았다면,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Op.71a)'을 들으며 나만의 발레를 상상해 보세요. 차이콥스키는 음악을 발레에 맞추기 전, 중요한 음악들만 모아서 관현악 모음곡으로 먼저 선보였고 엄청난 반향을 얻었답니다. 당시 청중처럼, 이 음악을 먼저 듣고 그 이후, 여러 안무가가 제시하는 다양한 해석을 맛보는 겁니다. 내가 상상한 춤과 실제 안무가 비슷하다면 만족감으로 행복할 테고, 그렇지 않다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 솜털이 쭈뼛 서는 짜릿한 자극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2막에 등장하는 왕자와 사탕 요정의 2인무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두 영상을 보세요. 서로 다른 두 안무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어떻게 고양되는지, 무엇에 마음이 더 끌리는지 보며 나의 취향을 가늠해 보는 겁니다.


레나타 샤키로브, 다비드 잘레예프 2인무, 2017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공연


마리옹 바르보, 스테판 뷔옹 2인무,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 안무, 2016 파리 팔레 가르니에 공연, 파리 국립 오페라 관현악단 연주


딱딱한 철학책이 주는 교훈을 받아 새기기에는 많이 지쳐버린 한 해의 마지막, 우리가 반복되는 의식처럼 '호두까기 인형'을 찾는 이유는 아마도 복잡한 생각은 새해로 미루고 일단 달콤한 선물로 마음을 달래고, 현실을 잊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에 대한 걱정도 예측도 없던 어린 시절, 어른이 주는 선물과 맛난 과자로 마냥 행복할 수 있었던 시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새롭게 시작될 한 해를 버틸 힘이 충전되니까요.

"의례가 뭐야?"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것도 모두들 잊고 있는 것이지." 여우가 말했다.

"그건 어떤 날을 다른 날과 다르게, 어떤 시간을 다른 시간과 다르게 만드는 거야."

_『어린 왕자』, 앙투완 드 생텍쥐페리, 황현산 역, 열린 책들

반복되는 시간을 다르게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는 ‘의례’가 필요합니다. 한해를 그저 흘려보낼 수 없는 안타까운 연말, 나만의 의식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들어 보세요. 올해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요. 메마른 가슴에 행복을 촉촉하게 뿌려 줄 겁니다. 이렇게 길든 마음은 이제 매번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자동 반사하듯 우리 뇌 속에 도파민을 끌어낼 거예요. 행복할 이유가 없어도 음악은 일단 우리 마음을 덥히고,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 주기 때문입니다. 음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Tchaikovsky: The Nutcracker, Op. 71) (SACD Hybrid) - Vladimir Jurowski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Tchaikovsky: The Nutcracker, Op. 71) (SACD Hybrid) - Vladimir Jur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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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책 선물... | 일상/생각/여행 2021-1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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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바쁜 회사 업무 때문에 지친 발걸음으로 퇴근한 아빠를 보고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딸이 책 한 권을 건넨다. 학교에서 독서록을 작성한 학생에게 선생님이 책 한 권씩 주셨다고 하는데 책 제목을 보고 아빠한테 선물하고 싶어 이 책을 골랐다고 한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든든에디션)

전대진 저/허안나 그림
넥서스BOOKS | 2021년 07월

 

 책은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라는 에세이다. 2020년에 출간 이후 올 7월에 리커버 개정판으로 나온 책인데 제목부터 요즘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끌린다. 딸아이가 요즘 아빠가 회사 업무 때문에 힘든 걸 눈치 챘나보다. 기특한 녀석...

 

 12월에 팀 직원이 파견을 가는 바람에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덕분에 좋아하는 독서도 블로그 활동도 거의 못하고 있다. 올해는 여러모로 아쉬움만 남지만 얼마 안 남은 가는해 마무리 잘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나은 새해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 책 표지를 보니 라면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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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수리뷰] 12월 22일 선정: 우수 리뷰에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이벤트 2021-1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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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

이 주의 우수리뷰를 소개합니다!

 

아래 우수리뷰를 읽고 해당 리뷰 본문에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신 뒤,

(표의 '글제목'을 클릭해주시면 해당 리뷰가 작성된 본문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본 페이지의 댓글로 어디에 남겨주셨는지 인증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50분께, 1,000포인트를 드립니다!!

 

 

 

☆ 12월 22일 선정 우수 리뷰 ☆

*12/13 ~ 12/19 작성된 리뷰를 대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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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6-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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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동아출판 큐브수학개념 6-2 새학기 예습은 언제나 큐브수학!! 

작성자

pinkfox0709 (2021-12-19 작성)

초등 수학 개념서의 강자 큐브수학 개념의 2022 완벽 개정 신간 출시 소식을 가지고왔어요. 언제나 저희 아이의 새학기 예습용 첫문제집은 동아 큐브수학개념!! 이에요~ 가장 큰 이유는 무료스마트러닝 무료개념동영상 강의가 너무 잘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매 학기 심화까지 열심히 풀고 공부하는 저희 아이는, 학교 속도보다 조금 앞서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요, 학원다닌적 없고, 오로지 동아출판 큐브수학 문제집으로 개념강의를 들으며 예습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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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비건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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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비건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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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쩡 (2021-12-19 작성)

점점 우리사회가 비건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서평을 쓰기전에 검색창에 '비건'이라고 검색해보니 CJ제일제당이 28조원에 이르는 (2025년 예상) 비건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기사와 농심에서는 식품업계 최초로 비건 레스토랑을 연다고합니다.이렇게 대기업에 비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건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증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비건을 추구하는건 아니지만 어느덧 저희 집 집밥 메뉴를 보면 고기가 늘 빠지지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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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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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여우 (2021-12-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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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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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비치에서 (2021-12-17 작성)

이 책.... 우선은 재미있다. 어제 내 손에 들어오고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재미만으로 그치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남아 있는 나날'의 가즈오 이시구로... 그리고 '클라라와 태양'... '클라라와 태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클라라와 태양'의 주인공은 클라라이다. 클라라는 인공지능 로봇인 에이에프(AF)이다. 이 인공지능 에이에프가 바라본 사람들과 세상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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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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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고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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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2021-12-16 작성)

당신은 아마, 군대를 다녀왔거나, 군대에 누군갈 보내봤거나 혹은 최소한 군대에 누군갈 보낼 것이다. 일단 남성이라면 거의 대부분 군대라는 조직을 겪었거나 겪을 것이고, 여성이라면 대부분 그런 사람들과 살거나, 혹은 그럴 사람을 낳는다. 그렇게 우리들과 가까운 조직. 하지만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라거나,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간첩 한 명 안 잡은 사람이 없다거나, 혹은 각 군부대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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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고전 살롱 : 가족 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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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4 리뷰] 문제적 고전 살롱: 가족 기담, 유광수, 유영, 202006, #935

작성자

자유자 (2021-12-16 작성)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 하며 책을 소개받았는데, 표지부터 의외였다.  '무언가' 고전에 대한 평론적 책인가 했는데, 고전을 통한 사회 의식과 관념에 대한 비평같은,,,조금 뜻 밖의 책이었다. 책은 재미는 있고 내용도 확실히 기존의 사고와는 무척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사실 다르다기보다는  왠지 들키고 싶지않은 속마음과 민낯을 들킨 것은 부끄럼움을 일게하는 책으로), 나의 호기심도 완전히 충족시켜 주었으며 또 다른 책이 있나 찾아보게도 하였다. 한 사회를 관통하는 사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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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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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뜨리, 생에 한번쯤은 요가. 내가 어떤사람인지 들여다보는 시간

작성자

blueyun1 (2021-12-16 작성)

책을 고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제목과 표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에 한번 쯤' 이라는 표현에 바로 선택했다. 심지어 '생에' 를 '생애' 로 잘 못 읽고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 '마이뜨리' 에게 요가는 '미시적으로는 우연이지만 거시적으로는 필연이다.' 10대 후반부터 매우 아팠고 안정된 직장이나 결혼 같은 평범한 소망을 포기한 채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요가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자가면역질환인 강적척추염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은 요가수련을 시작하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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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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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 

작성자

minimalist (2021-12-16 작성)

<트렌드코리아 2022> 에서 2022년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바른 생활 루틴이"를 선정했다고 한다. 자기 주도적으로 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신인류로, 외부적 통제가 사라진 상황에서 루틴을 통해 스스로의 일상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요즘 사람들을 지칭한다고 한다. 나도 코로나19가 유행한 2019년부터 생활 속 루틴, 특히 모닝루틴에 관심을 가졌고, 미라클모닝,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비롯해 각종 책과 유튜브를 즐겨 보아왔다. 보다보면 비슷한 내용도 있지만 그럼에도 지속해서 보는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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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글쓰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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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의 「미술 글쓰기 레시피: 맛있게 쓸 수 있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작성자

난쥘 (2021-12-14 작성)

미술 글쓰기(art writing)에 관한 책이 출간되면 일단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는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는 세 권이 나와 있었는데, 모두 해외 저자의 번역서였다. 길다 윌리엄스의 책은 평론, 논문, 보도자료 등 미술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글들을 포섭하는 짤막한 가이드였고, 실반 바넷의 책은 좀 더 진중한 학술적 분석과 에세이에 초점을 맞췄다. 비키 크론 애머로즈의 책은 예술가가 자기 작품에 관하여 쓸 때 참고할만한 방법론에 집중했다. 이 중에서 길다 윌리엄스의 책은 특히 유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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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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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작성자

act111 (2021-12-13 작성)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이자 나이키라는 한 기업의 태동과 탄생으로부터 20세 성년이 되기까지의 기업창업과 성장스토리이다. 그 20년의 시간을 통틀녘에서 해질녘까지 마치 하루 동안 일어난 것처럼 엮어낸 것도 나이키 CEO에서 물러난 후 대학에서 소설창작법을 배우고 있다는 저자의 노력의 결과란 생각이 든다. 슈독이란 신발 제조, 판매, 구매, 디자인에 전념하는 사람, 안창, 바닥창, 안감, 대다리, 리벳, 등가죽 등 신발 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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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당첨책 도착(10) -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책 도착~ 2021-12-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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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토요일에 도착한 문아람 작가의 [피아노가 좋아서]의 도착 소식을 일주일이나 지나서 올리네요. 지난 한 주 부스터샷을 맞고나서 컨디션도 안 좋았지만 회사 업무 관련 계약한 업체와 문제가 있어서 신경을 쓰느라 블로그 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연말에 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2021년은 아무래도 새해 달력을 넘기기까지 바쁘게 보낼 운명인가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일은 일이고... 12월에는 바쁘더라도 종종 글도 올리고 이웃님들 자주 찾아뵐께요.

 

  얼마 전에 저의 부서에서 큰 상을 받아서 포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부서 직원 6명이 한 조를 이루어 강원도 양양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을 못 올렸지만 바다 사진 몇 컷으로 양양 바다에서 느낀 감흥을 이웃님께 전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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