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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 ~~ 아이심리치유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13-07-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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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서워, 무서워

노경실 글/김영곤 그림
씨즐북스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얼마전 아이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캠프장 옆에서 커다란 송충이가 우글 거리고 있었다. 7살 아들은 평소 벌레 관찰을 좋아하지만 털이 송송 난 커다란 송충이는 무서운 기색이었는데 저도 "안 무서워.. 친구들도 잘 놀잖아" 라고 말하고 또래 친구들이 송충이를 찌르고 놀니깐 자기도 안 무서운 척 송충이 옆에서 놀았어요.

문제는 밤에 자다가 아이가 몇번이나 벌벌 떨고 식은땀을 흘리며 자지러지는 거예요. 아이가 무섭다는 말을 못하다가 잠을 자고 나서야 자기의 무서움을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책 소개에 보면 우리나라 아이의 15%가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충격이 가거나 소화하기 힘든 일을 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은 대수롭지 않은 거라며 넘기기 쉬운것 같아요.

이 책은 주인공 훈이가 무서워 하는 어둠, 밤중에 깨서 혼자 있는 것 벌레, 주시가 등 공포의 대상에 대한 이야기와 무서워하는 훈이의 모습이 계속 그려져요. 약간 심리치유그림책 같은 느낌인데, 아이들은 훈이가 무서워 하는 걸 보면서 자기도 무서웠다고 공감하기도 하고 , 자긴 이건 괜찮다고 안 무섭다고 의기양양해 하기도 했어요. 자기 또래 아이들과의 정서적 공감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TV속에서 튀어나오는 괴물 모습들이 약간은 익살스럽게 그려졌는데, 그림이 무섭지 않으면서도 훈이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며 엄마인 저도 아이의 무서움을 대수롭게 생각히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귀 기울여야 겠다는 반성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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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우리 가족 | 기본 카테고리 2013-07-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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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적북적 우리 가족

최형미 글/양아연 그림
키다리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족과 친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 받기 전에는 가족의 관계와 촌수에 대해 공부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스토리가 재미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책인데 군데 군데 생각해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부가설명도 들어있는 책이었어요.

얼마 전에 아이들 고모랑 이모가 모두 결혼하면서 갑자기 고모부, 이모부가 생긴데다가 고모가 임신해서 동생도 생길 거라고 했더니 아이들 머리 위에 ? 가 뜨는 것 같았어요.

아직 친동생, 사촌동생 같은 구분도 없고 결혼으로 친척이 는다는 개념도 없어서 이해가 잘 안되나봐요.

책 속 주인공 서연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데, 할머니 제사를 앞두고 외국에 살던 이모할머니께서 방문하신다고 했어요. 엄마는 부산하게 집을 청소하고 장을 봐야한다고 서두르고 아빠에게도 도움을 청하지요. 서연이는 아빠랑 엄마가 같이 일하는데 아빠가 집안일을 더 도와주는게 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빠와 함께 집안일을 해요.

와 100%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이모할머니는 당숙, 당숙모, 육촌동생 마리나를 보고 서연이는 깜짝 놀라요. 당숙모는 금발의 파란눈이고 마리나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혼자인 이모할머니께서 중국인 당숙을 입양했고 당숙부부는 마리나를 입양했다는 소리를 듣고 서연이는 마리나가 불쌍하고 그런 이야기를 듣는게 불편해서 어색해 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생김새가 달라도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닭게 되어요.

이 책은 이모할머니의 방문이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가족 내에서 집안일, 친척, 가족의 호칭, 제사, 바른식사예절 등 다양한 주제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어요.

저도 가끔 햇갈리는 사촌, 육촌사촌 등 호칭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좋았지만, 아이 유치원에만 가도 볼 수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야기나 외국에 있는 아이에 대한 후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좋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과 친척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보다 넓은 포옹력을 가지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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