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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 기본 카테고리 2014-04-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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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벼알 삼 형제

주요섭 글/이형진 그림
개암나무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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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 재밌는 제목의 이 책은 <<사랑손님과 어머니>>로 잘 알려진 주요섭 작가의 책이예요. 무려 1937년 신문에 연재되었던 동화라고 해요. 정말 역사와 전통이 있는 책이죠? ^^

하지만, 이런 실제 출판연도를 알 지 못한 채로 이 책을 읽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자연의 섭리가 그대로인 듯 내용도 전혀 옛날에 쓴 글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고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책 읽기를 조금 게을리하는 아들이 푸욱 ~ 빠져서 (책에 빠지기 시작하면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가서 다 읽을 때까지 안나와서 책 선호도를 바로 알 수 있어요 ~ ^^) 읽었어요.

저도 아들 읽고 나서 바로 읽어보았어요. 학교 다닐 때 읽던 사랑손님과 어머니 좋아했던 지라 내용이 궁금했는데 글밥이 제법 있는데

쉬지도 않고 한번에 읽었네 할 정도로 저학년 문고책 답게 글밥이 제법 있었는데 자연스러운 흐름과 이야기 구조에 과연! 하는 감탄사를

할 만큼 재밌었어요.

 

벼들이 익어가는 파란 가을 어느 날 벼 이삭 나라에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농부들이 벼를 썩썩 잘라버렸어요. 그 때부터 벼알 삼형제의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한 여행이 시작되어요. 발목이 잘리고 차례차례 쌓여있다가 눈이 핑핑 돌 정도로 어지러운 기계에 들어가고 형제들과도 헤어지게 되어요. 그러나 이별을 슬퍼할 틈도 없이 삼 형제는 제각각 모험을 하다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그 중에서 8살 아들은 밥알을 먹으려고 하는데 떨어져서 못 먹게 된 이야기가 재밌다고 했어요. 그래서 돌아다니면서 흘리고 그러는 쌀 한톨이 정말 정말 어렵고 긴 여행 끝에 도착한 소중한 것이라며 흘리지 말자고 하니 정말 그래야 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네요.

엄마가 백번 농부아저씨의 수고!!를 외치는 것보다 훨씬 벼 한알 쌀 한톨의 소중함도 깨달고 돌고 도는 자연의 순환도 깨닭게 해주는데

책 내용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재밌으면서 유익한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긱아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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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에 대한 인성동화 - 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 기본 카테고리 2014-04-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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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정민지 글/유경래 그림
아르볼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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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의 마음이 자라는 동화시리즈 ~ 중 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교육부랑 서울시 교육청에서 유아 인성교육을 위하여 만든 인성교육 그림책이라고 해요.


태양의 구슬을 가지고 있어서 사시사철 꽃비가 내리는 행복한 마을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너무 싫은 먹구름 마녀는 앉으나 서나 고민고민을 하다가 , 태양의 구슬을 훔치게 되어요

꽃비 마을 사람들은 마녀가 무서워 덜덜 떨면서도 마녀에게 태양의 볼을 돌려주라고 말 못하다가

용기를 낸 ​한 아이 미달이가 마녀를 찾아가 태양의 구슬을 돌려주라고 용감하게 말하지요


하지만 호락호락 듣지 않고 마녀는 지팡이로 휙 ~~ 날려버려요.

그 다음이 재밌는데 어린아이를 날려버리다니!! 하면서 다른 사람이 찾아가고 끈임없이 마을 사람들이 찾아가게 되죠. 하지만 심술쟁이 마녀는 쉽게 마을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요.

대신 마녀는 조건을 제시해요. 꽃으로 마을을 채우라고~~ 어른들은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지만, 처음 마녀를 찾아갔던 미달이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죠.. 그 모습을 본 꽃비 마을 아이들도 미달이에게 힘을 더하며 동참하게 되어요

그러다가 어른들도 아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함께 힘을 합치게 되요.

이 책은 인성 중에서 협력에 대한 주제의 그림책이라고 해요.

책의 맴 마지막에는 함께 힘을 합치다 라는 협력의 뜻을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하지만, 굳이 설명 페이지에서 협력 이라는 말을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야기 속 꽃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함께 뜻을 같이 하고 힘을 모으는 모습에서 협력에 대해 깨달고 이해하리라 생각이 들었어요.

동양판타지 같이 재미난 이야기에 주제인 인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참 마음에 드는 그림책이였어요그림도 색감이 다양하고 예뻐서, 특히 온 마을의 담이 꽃으로 물드는 그림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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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상비약 같은 책이네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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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이재성 저
소라주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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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주말 내내 들고 다니며 읽었어요.

 

아침프로그램에서 자주 뵙던 이재성 박사님이 집필하셨다고 하니 다른 건강서적보다 믿음이 갔어요특히, " 건강은 결코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은 스스로 쌓아온 악습의 결과이며, 건강한 몸이 되는 데에도 대박이 없다 "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엄마, 아빠, 아이들, 남편이 아프면 행복할 수 없을거에요. 요즘들어 특히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달게 됩니다. 이 책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의몸 부터 아내의 몸, 남편의 몸, 그리고 오장육부 부위별 내용이 요목조목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처음부터 쭈욱 읽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서 읽는 것도 참 좋은것 같아요. 한약을 먹으라는 내용이 아니라, 습관을 고치고 흔한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

 

특히 , 엄마로서 관심이 많은 아이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가벼운 감기는 큰 병을 이기는 힘이된다는 내용과 제철음식으로 아이 키를 키울 수 있다는 내용을 정말 외우다시피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만큼 관심이 가는 분야였고요.

가족들 챙기느라 소홀했던 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기미나 주부건망증 등에 대해서 좀더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아마 목차만 보더라도 해당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건강한 사람은 주변에 한 명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못 삐끗, 코골이, 입냄새, 안구건조증 등 흔하지만 쉽게 완치되지 않는 증상들에 대해 원인도 알아보고 올바른 습관을 통해 고칠 수 있는 법도 알수 있어서 정말 유용한 책인거 같아요.

​가까운 책장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읽으며 바른 습관을 통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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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빠 똥배 . 재밌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4-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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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려라! 아빠 똥배

홍기운 글/이유정 그림
해와나무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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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빠 똥배~ 제목처럼 재미있는 책이에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길이와 내용이네요.

동현이는 아빠랑 목욕탕에 가서 평소처럼 때미는 건 뒷전이고 아빠랑 식혜니 달걀이니 바나나우유니 신나게 먹고 있다가 ​얄미운 엄마친구아들인 윤우와 윤우 아빠를 만나게 되어요.

엄마가 매번 비교하는 윤우가 얄미었고, 아빠도 엄마가 매번 비교하는 윤우 아빠가 얄미었지요. 그러다가 동현이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데 아빠와 함께 이어달리기 코너가 있었어요.

동현이는 아빠를 열심히 설득해 , 아빠와 함께 참가하기로 하고 새벽부터 동네 놀이터에서 특훈을 하기로 하죠.

하지만, 아빠는 볼록볼록 산만한 배때문에 꼬마 놀이터 3바퀴 만으로 숨을 헉헉 내쉬고 죽을거 같다고 해서 특훈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고, 조마조마 하던 동현이는 자존심을 긁는 윤우의 말에 그만 자기 아빠는 우싸인볼트보다 빠르다는 허세를 부리고 말아요.

 

 

드디어 운동회 날이 오고 친구들은 동현이 아빠를 보고 갈색곰 같다고 웃지요. 아빠가 부끄러웠던 동현이는 자꾸 움추러 들었지만, , 운동회에서 의외의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고 더 아빠를 이해하고 친해진다는 내용이예요.

 

아빠가 자기 배는 똥배가 아니고 복근이라고 우기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재밌어 죽겠다고 키득키득 웃고 난리가 났네요.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소재인데다가 운동회에 대한 아이들의 경쟁심과 기대가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곧 5월이면 처음으로 초등학교 운동회가 있을 때라서 그런지 더, 생생하게 상상이 가는것 같아요.

동현이 아빠처럼은 아니지만, 역시나 쇼파를 너무 사랑하고 고기반찬을 좋아하는 아빠를 가진 우리 아들도 "나도 특훈을 해야 겠어!" 하네요~ 엄마가 먼저 읽어주었지만, 아빠랑 같이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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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강아지 베일리의 학교가기 | 기본 카테고리 2014-04-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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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 나는 개학 날

해리 블리스 글/이상희 역
담푸스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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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개학날은 귀여운 강아지 베일리가 학교에 가는 이야기예요.

강아지 학교냐고요? 아니요! 다들 보통 어린이들인데 베일리만 강아지예요

하지만, 베일리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학교 생활에 스며들어 학교생활을 즐겨요


학교 가기 전에 100번이나 빗으로 털을 빗는 멋쟁이 베일리예요


베일리 표정이 너무 웃기죠. 멋부리다가 학교 버스를 놓쳐 열심히 달려와요


학교버스에 탄 아이들 중에는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베일리는

얼른 학교에 갔으면 해요


열심히 수업을 받는 베일리는 정말 똑똑한 거 같아요


선생님께 씹던 뼈다귀를 선물해요

베일리를 통해 학교의 일과들이 소개되며, 때론 좀이 쑤시고 숙제 종이는 먹어버리고

배가 아프다고 하지만, 공부도 열심히 밥 먹는건 더 열심히 먹는 귀여운 강아지 베일리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학교는 정말 재밌고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아이들도 만화책 같이 귀여운 일러스트에 글밥도 적은데다 유쾌한 베일리의 행동에

또또 ! 읽고 싶다고 자꾸 꺼내 드네요

아이가 좀더 크고 숙제도 더 많아지고 하면, 학교가 싫어질 때도 있겠지만

1학년 지금 학교가 너무 좋다며 다니는 마음처럼 또 이 책 주인공인 베일리 처럼

오래오래 학교를 즐겁고 흥미로운 곳으로 생각해 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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