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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9-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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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벼알 삼 형제

주요섭 외글/박세영 그림
창비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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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근대유년동화선집 3권이 발간되었어요. 솔직히 "근대 유년동화 선집" 이라는

제목이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읽어보니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역시나 한국의 아동문학을 빛낸 작가들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글밥이 제법 있는데도

다 읽고 아이들이 벌써 끝났냐고 아쉬워 할 정도로 감질맛 나게 독자들을 조이면서

넘어가는 작품들이라 참 좋았어요.

벼알 삼 형제는 얼마 전에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문고판처럼 가볍고 일반 그림책보다

조금 작은 판형으로 나온 이 책에는 벼알 삼형제 외에도 지옥에 간 세사람, 네 것 내 것 , 추위, 벼알 삼형제 이렇게 4작품이 수록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작가 소개를 하자면 최인화 「지옥에 간 세 사람」정우해(丁友海) 「네 것 내 것」 「추위」 ,주요섭(朱耀燮, 1902-1972) 「벼알 삼 형제」이예요.

저랑 아들은 지옥에 간 세 사람을 특히 재밌게 읽어서 이 작품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사람들을 속이고 꾀를 부려 다른 사람을 못 살게 둘던 약장수, 의사, 광대가 한날한시에 죽어 지옥 염라대왕 앞에 끌려왔데요. 책 읽기 바로 하루 전에 서울랜드 귀신동굴 에서 저승사자를 따라 염라대왕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더 재밌게 몰입하며 읽었던 거 같아요. 세 사람은 죄를 많이 져서

염라대왕이 펄펄 끊는 가마솥에 넣으라고 했는데 이 때 약장수가 약을 솥바닥에 바르자 가마솥 속의 온도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아서 세 명이 딱 적당하다며 서로 때를 밀어주었데요. 아.. 이 장면에서 정말 아이들이 빵 ~ 터져주네요.

그 다음에도 화가 난 염라대왕의 명령으로 바늘산에 던져지지만 이번에는 광대의 주특기로 노래를 부르며 훌쩍훌쩍 즐기는 바람에 결국 세사람은 염라대왕에게 꿀꺽 잡아먹히고 말아요. 세번째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이 정말 제일 재밌었어요. 스포일러 충​분히 살포해서 마지막은 .. 직접 읽으시길 ㅎ ㅎ

​그림책은 그림책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 우리 아동문학 작품들은 엄마인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20년대 ~ 30년대에 잡지에 발간되었던 작품이라 더 의미도 깊은 것 같다. 오래되고 의미가 깊어도 아이들이 재미없어 하면 그만 인데 , 운율과 말맛이라고 할까 읽을 때 입에 착착 붙는 듯한 말들이 점점 아이들을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주요섭 님의 벼알 삼 형제도 정말 파란만장한 벼알 형제의 모험담인데,, 웬만한 모험기는 이 책의 주인공인 벼알 삼형제에게 명함도 내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란만장한 이야기여서 아이들이 안타까워도 하고 깔깔 웃기도 하면서 몰입되어 갔어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 근대 유년동화 선집 중 나머지 콩 눈은 왜 생겼나 랑 시골 쥐의 서울나들이도 얼른 사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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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학교가기 싫은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한 책이예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9-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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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누구랑 가?

백미숙 글/서현 그림
리틀씨앤톡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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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가? 그림도 코믹하고 재밌게 아이의 학교 혼자가기 싫은 심리를 표현한 책이예요.

그런데, 맞벌이 엄마 입장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면도 없지 않네요.

처음 학교에 가게 된 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설렘도 있겠지만 두려움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학교를 혼자서 가야 한다면 정말 외롭고 가기 싫을 거에요.


이 책에서는 학교를 혼자 가기 싫은 아이의 심리를 뱀처럼 ~~ 달팽이처럼 ~~ 이렇게 여러모양

으로 비유해서 나타내고 재밌는 삽화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나도 나도 ~ 하면서

공감하며 혹은 나는 학교 가는거 좋은데 ~ 라는 입장에서 아이의 심정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책이 뒷 장으로 가다가 마지막에는 드디어 울쌍이던 소년이 신나게 달려서 학교에 간데요.

그건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죠..

맞벌이 엄마로서 학년 초에 어떻게 학교 등교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 참 했었던 지라

남의 얘기 같지 않고 어쩌다 같이 등원시킬 때도 혼자 터덜터덜 가는 모르는 아이들 모습만 봐도

짠 ~ 해지곤 했어요.
엄마도 넌 왜 학교를 가기 싫어하니 ? 라며 꾸중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아이들은 마치 그리치료나 이야기치료 처럼 혹시나 혼자가기 싫고 학교가기 싫은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다른 친구도 이렇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친구랑 가면 즐겁겠네.. 같은 긍정적인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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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4-09-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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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큰집 작은집

우에노 요시 글 /후지시마 에미코 그림/김영주 역
꿈터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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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가 친구를 사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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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 작은 집은 일본 그림책인데 , 그림도 아기자기 예쁘고 , 친구의 소중함에 대한
따뜻한 내용의 그림책이예요~



아름다운 나무숲길 양 끝에 큰집이 하나, 작은 집이 하나 있었어요.

큰 집에는 큰 곰이, 작은 집에는 작은 생쥐가 살았어요

큰 곰은 숲에서 일하고, 작은 생쥐는 도시에서 일해서 서로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는데
둘은 모두 친구도 가족도 없는 외툴이 였어요.
쉬는 날 큰 맘먹고 곰은 도시로, 생쥐는 숲으로 친구를 찾아 나왔지만 결국 자기 빼고
모두 행복한 모습을 보며 더 외로워지죠.
그렇게 실망하고 돌아오는 길에 드디어 곰과 생쥐는 서로를 보게 되고 더듬거리고 주춤주춤 거리면서도
서로 인사를 하고,, 둘은 친구가 되어요 .
너무나 친구를 원하고 사귀고 싶었지만 외톨이 였던 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다음 만나기로 한 날 큰 폭풍이 오고, 곰은 강가에 사는 생쥐를 구하러 비바람과 폭풍우가 부는데 뛰어나가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생쥐의 집을 통째로 뽑아서 안전한 나무 옆에 내려주고,, 둘은 서로 이웃이 되어요.
표지에는 곰 집과 생쥐 집이 가까운데 첫 장에 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하고 아이들이랑 궁금했는데 나중에 곰이 집을 통째로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아하 ! 집채 이사갔구나.. 하며 재밌어 했어요.
이야기 속이 곰과 쥐 처럼 누구나 모르는 무리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움츠러 들거나 머뭇거리다가 외로운 기억이 있을 거에요.
처음 유치원이나 학교, 특히 전학 등으로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는 특히 그럴거 같아요.
이 책은 곰과 생쥐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고, 먼저 인사 한마디를 나눔으로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이야기고, 또 크기가 다르고 생김새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해요.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 친구를 사귀는 법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풀어 놓은 이야기라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여운도 많이 남는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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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아름다운 그림책이예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9-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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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간 날개 올빼미

페리던 오럴 글그림/이난아 역
살림어린이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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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개 올빼미는 터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페리던 오럴의 이야기 책이예요.

언니가 터키 여행 후 들려준 이야기로 터키는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중 첫번째로 꼽고 있는데

이번에 터키 이야기책을 보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빨간 날개 올빼미는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이야기 없이 삽화만 보더라도 정말 매력적인 책인것 같아요.

잔잔한 터키의 밤 풍경이 정말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요.

 

어느 날 밤 새끼 올빼미는 너무나 날고 싶었지만 아직 날지 못하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처지를 생각하며

나뭇가지에 오똑하니 서 있었어요.

그 때 생쥐 한마리를 만나죠. 생쥐와 새끼 올빼미는 친구가 되고 서로 고민을 나누게 되어요

친구를 돕고 싶은 생쥐는 올빼미를 날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아직 다 자라지 못해서 날개가 빨갛지 않은 친구를 위해 빨간 양귀비 꽃잎으로 날개를 붉게 입혀 주어요.

하지만, 바람에 꽃잎이 다 날아가고, , 다음에는 사과껍질로도 꾸미지만 이 또한 실패하죠.

그래서 생쥐는 아기 고양이들이 가지고 놀던 빨간 털실을 가져와 올빼미 날개를 꾸미지만

다리를 헛디디는 바람에 올빼미는 끈에 엉켜 대롱대롱 거꾸로 매달리게 되어요.

올빼미는 벗어나려고 계속 날개짓을 하고 그 때마다 올빼미의 날개는 점점 튼튼해지고 빨갛게 변해 갔어요~

결국 하늘을 날게되는 올빼미와 이를 축하해 주는 생쥐.. 나중에 새끼 올빼미 이야기까지

어떻게 보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지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올빼미의 마음과 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 사실 고양이 옆의 털실을 가져오는 일은 목숨을 건 행동인 것 같아요. ) 해주고 싶은 생쥐

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밤에 잠자기 전에 잔잔히 읽어줬어요~ 아들이 "날개만 빨갛다고 다가 아냐~" 라며

제대로 요점을 파악한 한 마디를 해주네요. 그것처럼 어른도 키가 빨리 큰다고 어른이 아니라

경험도 공부도 많이 하고 몸과 마음이 같이 자라야 하는 거라고 말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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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소리는 어떨까? | 기본 카테고리 2014-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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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리 나는 물감 상자

바브 로젠스톡 글/메리 그랑프레 그림/염명순 역
위즈덤하우스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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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이 보물상자를 여는 듯한 느낌의 표지의 이 책은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에 대한 그림책이예요. 삽화가 이야기와 너무 어우러져서 화가의 이야기인데 , 정말 신비로운 환상소설을 읽는 느낌이었는데 알아봤더니 이 그림책의 삽화를 그린 분이 헤리포터 그림책 삽화를 그린 분이라고 하네요. ~ 어쩐지 ~~
이 책의 주인공인 칸딘스키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조기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컸어요별 감흥없이 , 맥아리 없는 듯 공부하는 칸딘스키의 모습에서 학원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모가 사준 물감상자를 접하는 순간 칸딘스키의 두 눈이 반짝거리기 시작했어요~ 칸딘스키는 여러 색깔의 물감을 보는 순간 귀에서 색깔들이 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데요. 통통통,, 우르르쾅쾅,, 재잘재잘 .. 땡땡땡.. 정말 색깔이 소리를 내면 어떤 소리일지 궁금해질 정도로 칸딘스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칸딘스키는 색의 소리에 따라 그림을 그렸어요.

하지만, 그걸 본 엄마 아빠는 "그게 집이니? 꽃이야? " "수학 공부나 더 해라" 라는 거침없는 비판을 하지요. 그리고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칸딘스키는 색의 소리를 무시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꽃과 풍경을 그리다가 .. 변호사가 되었데요. 보장된 미래에 따라 변호사가 되었다면 우리는 소중한 화가 한 명을 잃었을 거예요.



어느날 음악회에 교향곡을 들으러온 칸딘스키는 음악소리에 맞춰 들려오는 색의 소리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어 화가가 되기로 해요.
다른 화가처럼 풍경과 정물화를 그리다가 이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며 결국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하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을 못 받더라도 자기의 길을 소신있게 지킨 덕분에 지금의 추상미술이 꽃 피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 뒷면에는 실제 칸딘스키의 작품 사진이 4점 있었어요. 아이들과 그림 감상도 하고
책을 읽고 나니 이상하게 클래식 교향곡이 듣고 싶어서 음악을 틀어놓고 감상을 했어요.
주말에 음악을 들으며 ~ 생각나는 대로 아이들이랑 그림을 그려보고 싶네요.
화가의 일대기이면서도 위인전 같은 느낌이 아니라 미술에 대한 이해와 포옹력을 넓혀주는 듯한 책이라
정말 색다르고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 나는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화폭 위에 팔레트 나이프로 선과 반점을 칠하면서도 집이나 나무를 그릴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저 이것들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힘차게 노래 부르도록 했을 뿐이다 " - 바실리 칸딘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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