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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악동.. 세계 최고로 재밌고 더러운 책 | 기본 카테고리 2018-04-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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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최고의 악동들

데이비드 월리엄스 글/토니 로스 그림/성윤선 역
제제의숲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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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책 찾는 아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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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 - 세계 최고의 악동들

아이들에게 재밌는 책 추천해서 재미없다는 소리 들은 적은 없는데, 재밌는 책 리스트에 이 책도 넣어야 겠어요.엄마들을 읽고 질색을 할 수 도 있지만 정말 황당하고 어의없는 악동들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책을 펼치면 신문가게 주인 라즈씨가 제발 이 책을 읽지 말라는 간절한 호소문이 있죠. 읽지 말라고 하면 꼭 읽죠.. ?
우리 아이들도 재밌다고 낄낄 대더니 읽는데 속도를 내네요. 


처음으로 나오는 악동은 침흘리개 악동이예요. 어디서나 자고 침을 질질 흘려서 교실도 물바다 아니 침바다로 만드는 드루는

박물관 견학을 갔다가 푸욱 자버리는 바람에 침 바다가 생겨서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모두 침에 떠내려 가고 말았다네요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난 드루는 떠내려가는 물건을 모두 적어서 처음으로 A+을 받지만 이후 공룡화석을 다시 맞추느라 10년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해요.

어이 없고 황당하지만 너무하다~~ 싶은 악동들. 그리고 그 악동들의 최후(?) 를 보며 아이들이 장난을 쳐도 적당히 쳐야 한다는 아주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ㅋ ㅋ ㅋ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동생이 때렸다고 거짓말하고 스스로 자기 몸을 꼬집던 울보 버사는  머리를 쥐어 뜯다가 엄마, 아빠가 반응이 없자 계속 자기 머리를 뜯고 그러다가 대머리가 되어 버려요. 그렇게 좋아하던 사탕도 평생! 동생에게 빼앗기는데 , 정말 자업자득이죠..


여러 악동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인상깊어 했던 악동은 머릿니를 수백, 수만마리 키워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퍼악당이

된 머릿니 소년이랑  무한이라는 수는 셀 수 없다고 하는 선생님의 말에 자존심이 상해 평생을 수를 셌는데 마지막에 친구가

방해해서 다시 처음부터 수를 세기 시작하는 수학소년 이야기예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두고 두고 이야기하고 , 친구에게도 이런 아이가 있다며 이야기 하고, 친구 엄마가 책 이름 알려주라고 톡오고

그랬어요  ㅋ ㅋ ..

공부에 도움이 될 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지만 읽는 것 만으로 아이들이 낄낄깔깔 웃음바다가 되는 재미난 책인 건 확실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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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 클럽 대 야생토끼 클럽의 대결 | 기본 카테고리 2018-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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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볼 빨간 로타의 비밀 2

알리스 판터뮐러 글/다니엘라 콜 그림/박제헌 역
제제의숲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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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숲 - 볼 빨간 로타의 비밀2 풉 어린 양 클럽?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 2권을 읽었어요.
볼 빨간 로타는 독일에서 180만부가 판매되고 25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도서라고 해요.

 
소제목만 봐도 느껴지듯이 , 약간은 반항적인 사춘기 소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어요.
로타의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지요..  로타와 같은 반엔 부자에다가 공부도 잘하고
자기가 잘난 걸 너무 잘 알아서 얄미운 베레니케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거기다가 베레니케의 오빠는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반 친구들은 모두 베레니케가 만든
매력적인 소녀 클럽에 가입했데요. 로타와 친구 샤이엔을 빼고요..

 

책을 읽다보면 로타나 샤아엔이 가끔 베레니케를 부러워 하는 것도 같은 느낌이지만, 요 사춘기 소녀들은 절대 순순히 그걸 인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베레니케가 만든 클럽을 어린 양 클럽이라고 지칭하고 자기들은 그에 대응하는 야생토끼 클럽을 만들죠.

어린 양 클럽이 뭐하는지 염탐도 하고 클럽 내 사람들도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비밀 문자도 만들고, 어른들이 보면
좀 쓰잘데 없는 행동이라고 할 만한 사춘기 소녀들의 행동들이 계속되네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 때는 정말 중요하고 중요한 것 같은 생각 다 했잖아요.
악기라면 리코더를 가지고 다니지만 괴물 소리같은 걸 내서 선생님 가발도 날려버리고 개들도 꽁지 빠지게 도망가게 하는 괴상한 소리를 내고 ,  외모가 이쁘지도 키우는 말도 없고 집이 부유하지도 않지만 기 죽지 않고 씩씩하게 사고 치고 다니는 로타와 친구들을
보다보면 아이들도 학교 생활이 그리 지루한 것만은 아니네 ~ 라는 생각이 들 듯한 그런 책이예요.

전 야생 토끼 클럽의 첫 미션..  그럴싸한 결석 사유 제출하기 에서  '페스트 초기 증상이 있었지만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라는 글을 읽고 빵 터졌어요. 고르고 골라 페스트 라니 ..    아이들이 왜 웃냐고 페스트가 뭐냐고 해서 설명해 줬더니
그제야 피식 웃네요. 배탈이 더 좋았을 텐데 .. 라며 괜찮은 결석 사유 하나 말해주면서요.. ㅎ ㅎ

귀엽고 웃기는 그림이 많이 들어 있어서 페이지 수에 비해 엄청 빨리 읽어버린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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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만 ~ 주라는 귀여운 도깨비 귀신들 | 기본 카테고리 2018-04-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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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입만!

김선배 글그림
한울림어린이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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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출판사  - 한 입 만!

한 입 만 !  표지에 나오는 귀여운 소녀가 주인공인 귀여운 그림책이예요.
정감가는 그림체에 작은 글밥 . 하지만 자꾸 자꾸 읽게 되는 중독성 있는 그림책이네요.

 

그러면서

학교에서 돌아오니, 엄마가 나뭇잎에 밭일 하러 간다며 떡 먹고 있으라고 적혀 있었어요.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엄마 찾아 밭으로 떡바구니 들고 떠나네요

빨간모자면 ~ 늑대가 나타나야 할 타이밍에 누군가 나타나요.
바로 얼굴에 아무 것도 없는 달걀 귀신!
누구니? 라고 물어도 대답없는 달걀귀신에게 눈 , 코 , 입을 그려넣었더니
그제야 떡 하나 주라고 말하는 달걀귀신.

그 다음에도 소녀는 도깨비인지 귀신인지 하는 정체불명 숲 속 친구들을 하나씩 만나며
인심 좋게 떡을 나눠주는 소녀..

 


물귀신도 도깨비도 무서우면 무서운 존재인데  소녀는 무섭지도 않은지 먼저 다가가고 인사도 하고
참 친근하네요. 그러다가 떡 바구니가 다 비자  엉엉 속상해서 울어버리는 소녀

도깨비, 귀신들은 소녀의 울음소리에 어떻게 보답을 했을까요?
읽다보면 엄마 미소가 지어지고 ~ 뭐 도깨비 하나 쯤 친구 삼아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귀엽고 따뜻한 그림책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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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의 악령에게 몸을 빼앗긴 스펜서의 고군분투기 | 기본 카테고리 2018-04-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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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스범스 31 공동묘지의 악령

R. L 스타인 저/더미 그림/이원경 역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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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 -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

아들이 너무 좋아하고 딸은 무서워 하는 구스범스 시리즈예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는 말이 있던데, 무섭다고 하면서 자꾸 보는게 사람 심리인가 봐요.

 


이번에 따끈따끈한 신작 31권 공동묘지의 악령을 읽었어요.
마르고 키도 작고 모범생이라서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스펜서는 매일 악령이 달라드는 악몽을 꾸는
공동묘지로 현장 학습을 간다는 말에 무서워해요.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친구 오드리 앞에서는 안 무서운 척 하죠. 못된 반 친구가 놀라게 해서 무덤 비석을
무너트리는데 그게 정말 못된 형제가 묻혀 있던 무덤이었고 비석에는 "우리의 휴식을 방해하면
목숨이 위태로우리라" 라는 섬찟한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그 다음에는 공동묘지의 악령에게 몸을 빼앗긴 스펜서의 고군분투기가 적혀 있는데 공동묘지에 소풍을 가자고 한 적이
없는 나의 과거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공동묘지는 절대 가지 말아야지.. 가 저의 감상입니다 ㅎ ㅎ

영혼을 옮겨다니며 몸을 찾기 위해 헤매다가 결국 다시 몸을 되찾지만  구스범스 시리즈가 그렇듯이
반전이 있네요.

5학년 아들과 친구들까지 도서관가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시리즈인데 신간이라 신나서 후딱 읽었어요.
늘 기대되는 흥미있는 스토리에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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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바드와 떠나는 서남아시아 문화여행 | 기본 카테고리 2018-04-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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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박효연 글/박규빈 그림
하루놀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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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 출판사 (스푼북) -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재미난 스토리로 배우는 세계속 지리쏙 속쏙시리즈 3번째 책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읽었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세계지도 붙여주고 여러나라에 대한 세계문화책을 읽히려다 처절하게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이제는 가까운 나라부터 하나씩 여행도 가고 TV 여행 프로그램도 즐겨 보면서 다른 나라에 점점 관심을 보이며

스스로 찾아보려고 하는 때예요. 뭐든지 때가 있는 것 같네요.

 


스푼북 속쏙 시리즈는 재미난 스토리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지리, 건축물 등에 대해 배우는 책인데 재미난

스토리로 배워서 아이들이 창작책 읽듯이 거부감 없이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 속 주인공 시윤이는 학원 다니느라 여유가 없고 그 사이에 그래도 여유시간이 생기면 휴대폰 게임하느라 정신없는 평범한 남자아이예요. 학교에서 현장 학습으로 신라의 능에 왔는데 재미없게 능이라니 라며 투덜거리다가도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이야기에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동양인 같이 생기지 않은 터번을 쓴 한 조각상이 움직이는 걸 보았지만

헛 걸 본거라 생각하죠.


 


현장학습을 마치고 서남아시아에 대해 조사하라는 숙제를 하느라 컴퓨터로 인터넷검색을 하던 중 수상한 게임에 접속하게 되고 신드바드님을 소환하게 되죠. 보자마자 앞 뒤 없이 니가 소환해서 보물을 찾다가 왔다며 대신 니가 보물 찾는 걸 좋아주라는 신드바드..

참 예의없네요 ㅎ ㅎ


 


어어 .. 그러다가 마법 양탄자를 타고 신드바드와 서남아시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데요. .알라딘도 아닌데 왠 마법 양탄자냐 하면

그건 신드바드가 배타고 고생 좀 해 봐서 빠른 스피드를 위해 알라딘에게 빌려온 거라고 하네요 ^^;;


역사 책 속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작, 또  페르시아 문화에 대해 배우지만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같은 나라가 있는 아랍지역에 대해서는 전쟁 , 위험한 곳 이라는 이미지 외에 크게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자주 여행을 가는 동남아시아나 우리나라가 속한 동북아시아에 비해 서남아시아는 정말 생소하고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곳이라 더 새롭고 신기한 것이 많았어요.


전 신밧드가 익숙해서 신드바드라는 이름도 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신드바드가 정식 외래어 표기인가봐요. 아이들은 신드바드가 나오는 아라비아나이트 이야기도 재밌어하고   멀고 먼 신라까지 비단길과 바닷길을 통해 와서 비단을 사서 가고 유리병을 팔던 아라비아 상인이야기도 신기해 했어요.  이란에서 라일라라는 소녀를 만나 셋이 함께 네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데 , 이슬람 종교에 대한 내용

서남아시아의 지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생소해서 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모를 수록 편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어렸을 때 인도인지 아랍 쪽 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외국인을 보고 엄마에게

귓속말로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냐고 물어봐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죠.^^;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을 읽으면서  앞으로 배울 사회 교과를 대비하여 세계지리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편견없이 객관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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