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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조정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1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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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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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대대대대존잼 완전 존잼 꿀잼 입니다.
현실 직장 느낌 확실하고 조금 비현실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그럭저럭 웃으면서 볼만합니다.
아무래도 소설이다보니 낯설고 조금 이해 안되고 어거지? 같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야기 진행자체가 재미있고 간결해서 크게 걸리지 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너무 간결한 설명으로 불친절하다눈 리뷰도 봤는데 저는 진행이 적당한 템포로 진행되어 ㄴ오히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상상할 부분들은 적당히 남겨두고 꼭 필요한 부분반 적절하세 잘 집아줘서 오히려 신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1권이지만 아직 풀 이야기도 많고 문체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끝까지 완결까지 볼거 같아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끝까지 외전까지 챙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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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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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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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몽
상사몽 이번 책도 역시 작가님의 필력 좋으신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진하고 피폐하며 배덕한 느낌과 취향이 좋아요. 그래서 작가님 책 도장깨기하며 전부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고 재탕도 자주 자주 합니다. 이번 책 상사몽은 조금 복잡한 스토리여서 각잡고 봤어여. 여러번 재탕했어요. 다를때보다 한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엄청 꼼꼼하게 읽었어여. 읽으면 읽을수록 좋더라고요. 조선 시대 시대상이라서 뭔가 동양물의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현과 연이의 애틋한 사랑이 너무 좋았어요. 제안대군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재미있는 역사가 많더라구요작가님이 각색에 많은 신경을 쓰신거 같아 더 고맙게 느껴졌어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다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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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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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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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바람이 분다
알콩달콩하니 큰 자극적인 사건 없이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네요.
소개글 느낌이 좀 무거운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 ㅋㅋㅋ고난은 짧고 굵게 지나가네요. 여자주인공은 첫등장부터 인상적이고 마음에 들더니 끝까지 캐릭터 무너짐 없이 정말 개성있고 매력적인 멋진 인물이었어요. 특히 개그코드가 완전 제 취향이에 잘 맞아서 한참 웃으면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남자주인공이네요. 로설의정석대로 잘생기고 멋있고 바르고요 ㅋㅋㅋㅋㅋ 여자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둘이 합이 참 좋았어요. 자극적인 서설들이 난무하는 요즘 참 오랜만에 사랑스러운 소설을 본거 같아요. 읽는 내내 입에 미소가 걸려있었어요.
동생의 첫등장부터 귀염뽀작에 사람냄새 훅 풍긴 제국과 왕큰 댕댕이 같은 귀여운 과외제자 수현이 두 주인공만큼 재미있게 봤어요. 주변 인간관계만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아련한 청춘물 느낌을 풍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다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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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난다의 일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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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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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일기
난다의 일기 두말하면 입 아플 좋은 소설이네요. 난다의 깊고 따듯한 성격과 현무의 우직함이 너무 너무 감동적이 좋았어요.
난다와 현무가 진심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길 내내 바라고 바란 소설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난다를 꼭 안아 주고 싶었어요.
읽는 내내 너무 울어서 지금 눈이 아파요. ㅠㅠ
심윤서 작가님 글들은 매번 큰 울림과 감동을 주는 거 같아요.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결국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않는 따스한 분 같아요.
난다의일기 심윤서작가님 소설은 전부 소장한 왕팬이랍니다.
별 100개 드리고 싶어요. 종이 책 소장하고 싶네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다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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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상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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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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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천으로 읽었는데 단숨에 제 베스트 소설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이라는 무겁고침울한 소재임에도 주인공들의 애틋하고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감정에 벅찬 순간이였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남자주인공 익상선배때문에 한동안 마음이먹먹해 혼났습니다.
단순 시대만 일제시대고 로맨스로 버무려졌을 거란 생각을무참하게 깨고 일어나는 사건들은 매유 스릴 넘치고 긴장감을 주어 더 탄탄한 소설이 된거 같아요.
마지막 참고 문헌을 살펴보니 시대 조사를 참 많이 꼼꼼하게 하신거 같아서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구국운동에 목숨울 바치며 사라져갔울 많은 애국자들을 생각하니 마음 너무 아팠습니다. 단순 마음이 아프다. 라는 표현으로는 어찌 더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저리도록 ㅠㅠ 서글펐습니다.
작가님 참 고맙습니다. 애국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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