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꾸준히 풀어보며 초등 독해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똑똑한 하루 독해를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어요. 초등 1학년인 둘째는 한글에 관심이 많고 책읽기를 좋아해요. 이야기 책만 보는 아이여서 문학과 비문학을 두루두루 읽고 글을 이해하는 부분을 키워주고 싶었어요.
똑똑한 하루 독해는 문학, 비문학, 생활 속 독해 문제로 구성되어서 아이가 다양한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배경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글 편식이 있는 아이인데 초등 독해 문제집을 풀면서 다양한 글을 접근할 수 있는것도 좋더라고요.
글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일지 생각해 보았어요.
핸드폰에 익숙하고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메시지 화면이 나오니 호기심 있게 보더라고요.
커다란 무는 동화로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여서 시작을 즐겁게 했어요.
문제를 풀면서 아이가 이야기 흐름을 순서대로 적는걸 어려워 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아이가 틀리는 문제를 체크해 두고 책을 읽거나 다른 이야기를 읽을 때 이 부분을 염두해 두면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 이야기마다 QR코드가 있어요. 무에 대해 알아보는 백과사전이 나오기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동시를 읽어주기도 해요. 배경지식을 더 넓힐 수 있고 아이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QR코드 활용이 전 너무 좋았어요. 아이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을려고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지문에 나오는 어휘풀이가 있어서 모르는 어휘의 뜻을 배우고 어휘력 키우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매주 마무리에는 하루독해 어휘와 하루독해 게임이 있어요.
하루 독해 게임은 잃어버린 아이의 인상착의를 읽고 탐정이 된듯 아이를 찾더라고요.
너무 재미있다면서 또 풀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이였어요. ^^
생활어휘와 생활 한자가 나오는데요. 엘리베이터 비상시 안내문을 보더니 이런것이 적혀있었냐며 자세히 읽어보던 아들은 이후 엘리베이터 비상시 안내문을 꼼꼼하게 읽어보더라고요.
어휘력 높이기에 빠질 수 없는 한자인데요. 한자에 대해 배우고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었어요.
코로나 이후 학교 등교가 미뤄지면서 교과과목 학습을 시작했었어요.
학습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부분이 부족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채워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독해력 문제를 풀어보고 싶지만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조심스러웠는데요. 똑똑한 하루 독해는 아이 눈높이에서 읽어보기 좋은 지문들이 문학, 비문학, 생활 속 독해문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