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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위드미 | 기본 카테고리 2020-09-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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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킬위드미

그레고리 호블릿
미국 | 2008년 04월

영화     구매하기



인터넷에서 잔인한 살인 현장이 생중계되는 사이트가 열린다. 사람들이 하나둘 살해되면서 FBI 사이버 수사대 제니퍼 마시 요원은 그리핀 요원과 함께 사건을 맡게 된다. '많이 볼수록 빨리 죽는다'는 범인의 경고에도 실시간 살해 현장을 보려는 사이트 접속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심지어 은연중에 좀더 가혹한 살인 방법을 요구하게 된다. 한편 범인은 제니퍼의 가족과 동료까지 다음 표적으로 삼고, 제니퍼는 피살자들 모두가 '러시아워 자살'이라는 특정 동영상과 관련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낸다.영화의 메시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사이버 범죄에 대해 점점 무감각해져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추악한 이면에 대한 폭로다. 그들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실제 살인, 범죄 현장의 동영상을 보면서 스릴을 느낀다. 잔인한 고문과 살인이 그대로 생중계되는 UCC 앞에서 그들의 양심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게 교묘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범죄자와 사이버 수사대의 추적, 그리고 그것을 마우스와 키보드로 즐기는 네티즌의 삼각관계는 제법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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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9/17 교토탐정 홈즈 06권 | 이벤트 2020-09-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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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eBook 참여

교토탐정 홈즈 06권

모치즈키 마이 저/ 신동민 역 저
S큐브 | 2019년 02월

 

대학원생 야가시라 키요타카와 여고생인 마시로 아오이가 일상의 사건들과 마주하며 수수께끼

를 풀어가는 미스테리 시리즈물의 여섯번째 이야기 <교토탐정 홈즈> 6권. 부제는 '신록의 서스

펜스'.

 

지난 5권에서 키요타카에 대해 점점 커져만 가는 아오이의 마음이 살짝 드러났는데 이번 6권

에서 두사람이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다. 이렇게 달달한 부분도 있지만 역시 이 시리즈의

장르적 장점을 잘 살리는 이야기는 역시 사건과 추리의 과정을 거치는 미스터리에 집중을 할

때라고 생각을 하고있다보니 6권 또한 4권과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불교 유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거기에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까지 서

로 다른 두개의 사건이 각각 움직이는듯 보였으나 추리를 하고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

각의 사건은 어느순간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대마를 몰래 키워 돈을 버는 집단을

찾아내고 유물 도난 사건과 사라졌던 딸의 행방까지 알아내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전

에는 작가가 너무 많은 것을 다루려고 욕심을 내다보면 흐름과 상관없는 방향에서 길을 잃기

도 했지만 이야기가 이어지다보니 작가가 어느정도 감을 잡았는지 6권에서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이야기들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재미까지로 보여주니 다음편을

빨리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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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아일랜드 열차 강도 | 기본 카테고리 2020-09-1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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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록 아일랜드 열차 강도

클리블랜드 모펫 저
위즈덤커넥트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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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라고 하는 <록 아일랜드 열차 강도> 소설은

사라진 돈을 찾기 위한 추리의 과정을 담고 있다. 1886년 타지역 은행으로 현금을 보내기 위한

급행 열차에 50달러와 100달러 지폐로 이뤄진 22000달러를 실어 보냈으나 출발한지 한정거

장만에 운반원은 죽고 22000달러 거금이 전부 사라진다. 탐정 무리가 와서 승객들을 조사하던

중 무료 승차권을 가지고 탄 한사람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잃어버린 돈이 50달러와

100달러짜리인 것을 바탕으로 단서들을 하나씩 추척해나가지만 목장 근처에서 발견된 복면 외

에는 이렇다할 결정적인 단서는 찾지 못한다. 계속되는 추적끝에 범인 유력 증거를 확보하고

재판에도 넘겼지만 정확한 동기라던가 사실은 밝혀내지 못했으나 범인의 아내가 폐결핵으로

사망하기 직전에 모든걸 자백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적 재미를 기

대했지만 돈 그리고 범인을 찾기 위한 추적의 과정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독자에게 주

어진 단서가 굉장히 제한적이어서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여지는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

또 마지막 고백으로 밝혀지는 돈을 숨긴 방법은 그럴듯해 보이면서도 과연 그만큼의 액수를

탄창안에 다 넣으려면 과연 총을 얼마나 준비를 해야하는가에 생각이 미치면 과연 안들키고

그렇게 숨길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과연 이 이야기를 나오게 만든 실제 사건은 어떻게

진행이 된건지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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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기본 카테고리 2020-09-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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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나코

츠수미 유키히고
일본 | 2001년 03월

영화     구매하기



학교 화장실에 하나코라는 귀신이 있고, 그녀를 보면 죽는다는 소문이 돌자 아이들은 공포에 떤다. 화장실은 타인과 공유할 수 없는 1인의 공간이자 밀실이다. 하나코에서는 현실과 영계의 경계선이자 통로이기도 하다. 게다가 중학생, 사춘기의 입구에 선 해맑은 소년소녀들은 작은 일에도 금세 깔깔거리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다. 그렇기에 다른 존재가 끼어들기도 쉽고, 삽시간에 공포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귀신은 없다는 선생, 어른의 권위도 먹히지 않는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여고괴담과 비슷한 점도 있다. 하지만 여고괴담이 학생의 인신과 자유를 억압하는 제도교육의 공포를 정면으로 그리는 것에 비해 하나코는 공포 자체가 목적이다. 때문에 억압적인 교육이나 왕따 문제 같은 현실을 건드리지는 않는다. 대신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공포에 주력한다. 슬래시영화의 전유물인 날선 흉기나 잔혹한 살인, 피칠갑한 방이나 잘린 팔다리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환하고 현대적인 화장실, 새하얀 세면대, 반들반들한 거울이 공포를 부르는 주술사이다. 거기에 낡은 사당, 인형의 무표정한 얼굴, 사각의 불길한 계단을 잡는 카메라 앵글, 단순한 음계의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은근하게 긴장을 고조시킨다. 의미심장한 코드는 없지만 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안배된, 잘 만든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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