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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 기본 카테고리 2015-08-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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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가토 다이조 저/이정환 역/이재삼 그림
나무생각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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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신석기 시대에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 등의 종교가 있었죠.

 

자연물질을 믿고 동물을 숭배하고 영혼을 믿고 주술을 행하고.. 그런 것들 말예요.

 

번개가 치거나 가뭄이 오는 것은 하늘이 노여워서 우리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그런 원시적 믿음들은

 

그 당시로서는 인간이 알 수가 없는 부분들, 인간으로 하여금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상황들에 대한 설명을 가능하게 해줬을 겁니다.

 

설명이 가능해지고, 원인을 말할 수 있게 되면,

 

우리는 무엇이라도 시도해볼 수가 있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볼 여지가 생깁니다.

 

그렇게 통제력을 갖고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면

 

불안감을 지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보같은 시도였을지라도 어느 정도 소소한 발전을 거듭해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죠.

 

인류의 삶이 오늘 날에 이르게 된 것처럼 말이죠. 

 

......................................................................................................................................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봤습니다.

 

....................................................................................................................................

 

사실 처음에는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라는 제목에 상당히 공감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무엇인가 열심히 바쁘게 살아온 것 같은데

 

불현듯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내면의 공허와 불안감.

 

'이대로 괜찮은가?', '내가 살아가는 이 길이 나의 길인가?', '제대로 가고 있나?' 등 등.

 

피어오르는 수많은 의구심.

 

그렇게 마음 속에 의문과 불안 권태 욕심 등 수많은 감정들의 폭풍이 휘몰아치면서 우리는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라고 말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기 보다는 원인을 분석하여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원인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동안 어쩌면 현실 불가능한 것을 바랐던 것일지 모른다는 자각을 했고,

 

나 스스로 마음의 중심을 세워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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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온 글귀들이 꽤 있었어요. 많았지만, 하나만 써봅니다.

 

p.52

지금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당장은 편하다. 하지만 지금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면 10년 후에 엄청난 고민거리가 되어 돌아온다. 지금 하고 싶지 않은 말을 안 하는 것이 당장은 편하다. 하지만 그것이 3년 후에 커다란 문제로 성장한다. 지금은 이 사람과 헤어지지 않는 쪽이 편하다. 하지만 그것이 3년 후에 큰 고민이 된다. 지금 이 말을 하지 않으면 당장은 편하다. 하지만 오늘의 평화가 5년 후에는 비바람으로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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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죠?

 

꼭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은 때론 더 큰 문제의 촉매가 된달까요.

 

'미생'이라는 인기 만화에서 장그래 역시 그런 말을 했었죠..

 

  - 눈에 훤히 보이는 길을,

     너무 뻔해 마다해서

    아쉽게 패한 많은 대국이 떠오른다.

 

    사는 게

    의외로 당연한 걸 마다해서

    어려워질 수도 있는 것 같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어려워도 꼭 해야하는 것.

    쉬워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

 

p.124 "바보라도 나는 사랑받는다. 바보라도 나는 받아들여진다."

 

책에서 말하는 어머니다운 사랑. 조건없는 사랑. 안도감과 안정감을 주는 사랑. 심리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사랑. 

사실 그런 완벽한 환경이 주어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결핍을 조금씩 안고 살아가고 있을테죠.

하지만 그런 결핍 속에서도 우리는 잘 살아왔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자립하고 성장할 능력이 충분한데도..

그 동안 살아오면서 의존하려 해왔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나태하게 무책임하게 미숙한 상태로 방치해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할.. 약간은 어려워보이는 인생의 과제들을 미뤄둔 채로 말이죠.

 

책을 덮고 나니,

잘 살아온 나 자신에게 격려와 칭찬을 해줘야겠고,

앞으로 좀 더 용기를 내어서

인생의 과제와 마주하고 자립해야 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

 

난 도대체 왜 이럴까 답답하기만 했다면

 

이 책을 읽고 원인을 분석해보고

 

자각을 통해

 

자기 삶의 통제력을 얻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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