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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19-11-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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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

크리스 론즈데일 저/하은지 역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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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

누구나 생각할 법한 말이 제목에 딱 쓰여있다.

정말 외국어 하나쯤은 해보고 싶지 않은가?

그런데...

초,중,고등학교만 나와도 거의 10년 가까이 공부한 영어는 왜 마스터가 안 된 걸까.

'그래... 내가 외국어에 재능이 없어서겠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다.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정상적인 두뇌를 지닌 성인이라면 6개월 안에 어떤 외국어라도 정복할 수 있다!"라고 말이다.

저자 역시 외국어에는 소질이 없다며 낙담한 세월을 길~~ 게 보낸 경험이 있다.

그러다가

직접 증명해냈다. 누구라도 6개월 안에 어떤 외국어라도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저자는 6개월만에 중국어를 정복하였다.

그 동안 나의 영어가 실패한 이유는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올바른 방법이라면 6개월에 외국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솔깃해진다.



먼저 이 저자가 말하는 '외국어를 마스터한다'는 것의 정의부터 살펴보자.


1.해당 언어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와 어휘를 알아들을 수 있고 독립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1,000개를 안다면 일상생활 85% 소통이 가능하다.)

2. 말하고자 하는 문장을 학습한 어휘나 단어로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다.

3. 낯선 단어를 들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그 의미에 대한 해석을 부탁할 수 있다.

4.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과 발음이 비슷하다.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

5. 리듬이나 속도, 악센트나 조음 활동의 일시적인 정지 등이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거의 비슷할 뿐만 아니라 매우 자연스럽다.

6. 얼굴 표정, 제스처 등 신체언어 표현 방식을 완전히 습득했다.

7. 어감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사람들이 인정하고 공감하는 표현이 무엇인지,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무엇인지 느낌으로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외국어를 마스터한다는 것은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18세 학생의 수준에 가깝다는 뜻이라고 한다.!!!

모국어 어린이 정도로 목표를 낮춰 잡으라고 말하는 책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18세 학생 수준으로 마스터 하는 데에 6개월밖에 안 걸린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5가지 핵심 원칙이 있다.

1.동기가 확실히 있어야 하고(자신과 밀접한 외국어)

2.소통의 도구로 삼아야 한다. (소통만 된다면 정확한 형식은 나중에 찾아라)

3.자연스럽게 습득해라(이해 가능한 입력, 숨은 뜻을 이해한 다음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획득, 잠재의식 활용, 1960년대 불가리아의 심리학자 게오르기 로자노프 박사의 '가속 학습법')

4.외국어가 무의식적으로 조건반사를 하듯이 내뱉어지도록 훈련, 그저 많이 듣기.

5.심리 상태, 편안한 상태로, 기대치를 낮추기, 브레인 소킹(Brain soaking)훈련(두뇌를 외국어 소리 속에 담그는 것)

이런 원칙이 지켜질 때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과 관련해 세부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7가지 행동지침으로 보여주고 있다.


1.많이 듣고 외국어 DNA를 키워라.(외국어에 귀가 뚫리게, 의식적 브레인 소킹 또는 음악 듣기)

2.의미를 이해한 후 단어를 공부하라.(신체언어, 전체적인 환경과 상황, 이미 아는 내용, 상식을 통해 뜻을 이해하고 들으면 이해 가능한 입력이 진행될 수 있다.)

3.과감하게 문장을 만들고 많이 사용하라.(이미 아는 단어를 최대한 많이 조합해보고 사용해보기.

4. 자주 사용하는 핵심 단어부터 공략하라.

5.외국어 부모를 찾아라.(자주 교류하며 이해 가능한 입력을 주고 소통하며 적절한 피드백도 주고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을 길러주는 사람. '좁은 입력' 똑같은 컨텐츠 계속 반복해 보기)

6. 발음을 따라잡아라.

7. 원박스, 투트랙 전략(오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외국어 떠올리기, 외국어로 사유하는 연습하기)



이 원칙과 행동지침만 지키면 단기간에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고 한다. 6개월이 10년을 이긴다.

영어교육과 관련한 이론들이 잘 버무려진

설득력 있는 책이다.

또한 저자가 직접 적용해서 증명해낸 내용들이라 더욱 믿음직하다.

그래서 다시 정독해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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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 기본 카테고리 2019-11-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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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킴스쿠킹 저
길벗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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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저자는

좋아하는 친구가 집에 왔을 때,

갑자기 손님이 찾아와 한 끼 식사를 해야 할 때,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까지 담아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 레시피를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해요.

사계절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한

멋진 요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쌀의 종류(짧고 통통하고 찰진 쇼트그레인, 길쭉하고 푸석푸석한 롱그레인)

솥의 종류(돌솥, 가마도상솥, 무쇠솥)

각종 솥밥에 어울리는 육수 만드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요.

고기 솥밥에는 표고버섯 육수를

해물 솥밥에는 가쓰오부시 육수, 기본 솥밥에는 채소 육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무, 대파, 양파, 다시마는 모든 육수에 기본으로 들어가고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당근이 종류에 따라 추가되고 있어요.

(가쓰오부시, 표고버섯, 다시마를 좀 사다놔야 되겠어요 ㅋ)

무, 대파, 양파, 다시마만 가지고라도 육수를 한 번 만들어봐야 되겠어요.

밥물부터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는데 맛이 없을리 없겠네요.

밥을 안칠 때

물은 쌀의 1.3배 정도로 하고

마른 쌀 기준으로 종이컵1+1/2컵이면 약 2인분이 된다고 하네요.

쌀은 20분 불리고 하는데,

솥에 따라서 끓이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해요.

가마도상솥은 냄비가 가열되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데,

센불에 7~8분 가열 후, 약불로 약 25분, 뜸은 15분 정도 들이면 적당하다고 해요.

무쇠솥은 센불에 약 2~3분, 약불 15분, 뜸 15분이라고 하네요.

사실 요리하다보면 시간을 이렇게 외워서 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습관이 되면 쉬우려나요?ㅎㅎㅎ

센불에 가열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10분하고 뜸을 들이면 돼요.

(20-5-10-15 공식으로 외우라고 하네요.)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이

테이블 세팅, 플라워 장식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ㅎ

같은 요리더라도 테이블이 화려하면 마치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잖아요.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가 나오고

각 솥밥 요리마다 곁들이면 좋을 사이드 메뉴도 두 가지씩 보여주더라구요.

이 책 보다가 바지락 맛있겠다 싶어서

사다가 국도 끓여먹었어요 ㅎ

책에 보이는 사진들이 참 다 이쁘고

눈길을 끌어서 좋은데요.

설명도 읽어보면 참 꼼꼼한 것 같고요.

그런데 사진에 집중해서 일까요? 글씨가 조금 작아서 .. 그게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ㅎ

눈에 쏙쏙 안 들어오네요 ㅎㅎㅎ

요즘 한식조리사에 나오는 요리들을 실습하고 있는데요.

거기서 솥에 밥을 하는 게 몇 개 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냄비밥을 해 먹어봤었는데

참 맛있어서

이 책에도 관심이 갔어요.

읽어보니까

손님상에 내놓을 만한 예쁜 솥 요리를 보여주고 있어서

볼 만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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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카페 | 기본 카테고리 2019-11-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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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스터리 과학 카페

권은아 저/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양경미 일러스트
북트리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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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카페>는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과학 위인 요약집?입니다.ㅎ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과학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는 있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성인 혹은 그 누구라도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과학자라고 하며

실험 연구실에서 종일 고민하는 이미지만 떠오를지 모르지만

사실은 커피하우스에서 과학자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중에는 왕립학회의 설립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는군요.

그래서 이 책의 배경도

미스터리 과학 카페라는 가상의 카페 공간으로 한 것입니다.

미래와 우주라는 두 청소년이 이 카페에서 과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죠.

책의 타깃이 청소년이기에

어려운 내용은 줄이고

알아듣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책의 주인공들이 과학자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과학자들이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책의 주인공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 후에

주인공들이

그 과학자들이 어떤 업적을 이룬 것으로 오늘날 평가받고 있는지

편지를 써서 과학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책이 전개됩니다.

책에서 소재로 삼은 16명의 과학자들 중에

귀에 익은 과학자들의 이름도 있습니다만

대체로는 낯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들이 이룬 업적을 보면서

오늘날 큰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렵지 않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과학에 대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의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읽어보자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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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의 정석 | 기본 카테고리 2019-11-0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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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차의 정석

샤마 저/홍태선 사진
시공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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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듯이

차량도 관리를 잘해서

연식에 비해 좋아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듣기 좋을 것 같다.

차를 소유한 오너가

차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일상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차량의 상태가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다.

어쩌다 한번씩

남의 차를 얻어타게 됐을 때

쾌적한 상태이면 차주도 달리 보이던데

내 차도 그렇게 관리되면 좋겠다.

책을 읽어보니

세차에 필요한 도구의 종류가 많았다.

이렇게 여러가지인지 처음 알았다.

그리고

새로 구매한 차는 처음에 도장이 덜 말라서

세차를 당분간 하면 안 된다거나 혹은 물로만 가볍게 해야한다거나,

세차를 너무 자주 하면 차가 부식된다거나 하는

여러 설들에 관해서도

설득력있는 답을 볼 수 있었다.

결론은 상관 없다는 것이었다.

세차라는 일상적이고 별스럽지 않은 것에

00의 정석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놓았길래

조금은 오버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세차에 대해 상당히 유난스럽게

많은 것을 하라고 하는

책이리라 예상했으나,

읽어보니 정말 기본에 충실하고

딱 해야할 것만 하라고 하는

상식적인 수준의 책이었다.

세차를 중요시하면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이런 제품 저런 제품 많이 보여주고

이 모든 것을 안 하면 큰일 난다는 식으로

광고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과한 것, 필요없는 것은

굳이 그럴 것까지는 없다고 말해주니

책의 내용에 더욱 믿음이 간다.

실외 세차법에서 시작해

실내 세차법까지

과정사진과 설명이 있어서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떠한 느낌의 손길로

내 차를 만지면 되는지 전해지는 듯했다.

외부세차의 순서는 이렇다.

<고압수 예비세차- 샴푸 미트 세차- 휠하우스, 타이어, 휠 세척- 고압수 헹굼 세차>

물을 어디부터 어떻게 몇 바퀴를 돌면서 하면

타이밍이 딱 맞는지

설명이 알아듣기 쉽게 자세하다.

실내세차에서 바닥시트에 낀 먼지를

어떻게 하면 빼기 쉬운지 알 수 있었고

유리를 어떻게 관리하면 맑아지는지 알 수 있었다.

자동차 관리가 서툰 사람이라면 읽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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